■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조성을 위한 ‘농촌공간정비프로젝트’ 추진 코로나19 이후 농촌거주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농촌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농촌의 공간과 생활여건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농촌공간정비프로젝트’ 사업을 최초로 추진한다. 지역별 여건에 맞게 농촌공간을 주거·산업·축산업 등 용도에 따라 구획하는 등 지자체의 정비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으로서, 농촌공간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현황·문제점 파악을 위한 공간분석과 통합적 지역개발 추진 주체에 대한 교육·컨설팅도 시행한다. ■ 농업인 연금보험료 지원금액 인상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하여 연금보험료 지원금액이 인상된다.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및 지역임의계속가입자 중 농업인이 부담할 연금보험료의 1/2 범위 내에서 월 최고 45,000원까지 지원한다. - 현행 : 1인당 월 최고 43,650원 지원 - 개정 : 1인당 월 최고 45,000원 지원 다만, 기존과 동일하게 종합소득세 6,000만원 이상 또는 재산세 과세표준액 10억원 이상 농업인은 연금보험료 지원이 제외된다. 개정내용은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 취약농가 영농인력 지원 인건비 인상 사고‧질병 등 취약농가의 안정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올해 12월말까지 이수해야 하는 축산관련종사자 의무교육의 이수기한을 2021년 6월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산관련종사자 교육기한 연장은 코로나19 확산 및 가축전염병 발생 등으로 집합교육이 중단됨에 따라 미 이수자의 교육을 위해 필요한 조치로 추진된다. 이번 조치는 2020년 말까지 축산법에 따른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축산업허가자와 축산차량등록자에게 2021년 6월말까지 온라인교육을 이수토록 하되, 고령 축산농가가 희망할 경우, 서면교육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달말까지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축산관련종사자(축산업허가자, 축산차량등록자)는 2021년 6월말까지 온라인교육을 수강하거나 교육기관을 방문하여 서면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기한 연장 조치는 축산관련종사자 16만명 중 2020년 말까지 의무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2만 여명에게 적용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및 ASF?AI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으로 집합교육이 중단됨에 따라 축산농가들이 온라인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고, 온라인교육이 어려운 고령축산농가를 위해 서면교육도 추진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앞으로 여건변화에 대응
육우 할인행사 및 홍보활동에 대한 지원율 50%을 70%~100%로 상승 연말 내 매장 물품 지원 및 지원금 집행 계획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유행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우인증점과 육우전문유통매장을 돕기 위해 4천만원 상당 지원을 오는 31일까지 집행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급속확산으로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매출 하락을 비롯해 임대료, 인건비, 공과금 등 고정비용 부담이 늘어나는 육우인증점과 육우전문유통매장의 고통을 함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육우자조금은 육우 할인행사 및 홍보활동에 대한 지원율 50%을 70%~100%로 상승해 추가 지원금을 전달한다. 4천만원 상당의 지원금이 연말까지 전달되며 허브솔트 등 매장운영에 필요한 물품도 함께 지원한다. 육우자조금은 육우 유통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전체 예산의 30%인 약 7억원을 사용하고 있으며, 올 한해는 코로나19 및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의 지원책을 마련해 고통을 함께해오고 있다. 지난 3월 대구광역시의사회 방호복 및 후원금 전달을 시작으로, 9월에는 코로나19로 대민지원 업무증가와 명절 휴가 통제라는 이중고를 겪는
한우협회, ‘2020년 한우농가 의향조사’ 발표 미경산우비육지원사업 적합, 감축 적정 비율 10%이내 응답비율 높아 “자연종부가 저능력 한우 원인” 공감…단계적 근절방안 필요성 강조 전국한우협회는 ‘2020년 한우농가 의향조사’를 발표했다. 협회 회원농가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이 조사는 올해는 자연종부, 수정란 이식, 질병 및 방역, 한우사육전망 및 수급관련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농가 의향을 설문형식으로 실시했으며 올 해는 3,297명의 한우농가가 참여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이후 한우 경락가격 전망은 ‘2만원선을 유지(42.3%)’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판단이 하락세 유지(37.9%)의견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우 사육규모 관련해서는 감축한다는 응답(37.3%)보다 규모를 유지(38.4%)하거나 늘리겠다(9%)는 응답률도 더 높게 나타나 향후 가격폭락을 막기 위해 선제적 수급조절이 필요한 시점인 것으로 진단됐다. 사육규모 유지와 증가 의향이 높게 나타났지만, 자율적 수급조절 필요성에는 공감하여 참여하겠다는 응답이 78%로 높게 나타났다. 자율적 수급조절 참여시 수급조절 방식은 방식으로는 ‘미경산우 비육’(32%), ‘경산우 도태’(26.9%),
낙농진흥회, ‘낙농가 장기 원유 품질 베스트팜 선발’ 발표 장기 원유품질 베스트팜, 충남 당진 성효목장 금차 원유품질 베스트팜, 충남 당진 춘우목장 장기 원유품질 베스트팜 목장에 충남 당진 성효목장(대표 이은돈)이 선정됐으며, 금차 원유품질 베스트팜목장은 충남 당진 춘우목장(대표 이종호)이 최종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낙농진흥회가 주관한 ‘낙농가 장기 원유 품질 베스트팜 선발’에서 총 2개 농가를 최종 선정·발표했다. 장기 원유품질 베스트팜으로 선정된 목장은 2017년부터 국무총리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금차 원유 품질 베스트팜으로 선정된 목장은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장기 원유품질 베스트팜 선정기준은 최근 10년(’10~’19년) 이상 납유 농가를 대상으로 원유위생검사 성적 50%, 농가별 원유생산규모 30%, 기준원유량 대비 생산량 비율 20%를 반영해 총 합계 성적이 가장 우수한 농가를 선정하였으며, 금차 원유 품질 베스트팜은 최근 1년(’19년)간 원유위생검사 성적 50%, 원유생산규모(30%), 생산량 비율(20%)을 반영해 총 합계 성적이 가장 우수한 농가를 선정했다. 원유위생검사 성적은 체세포수 1등급(2
한우자조금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 5기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제5기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에는 총 256명의 후보자가 등록, 전국 125개 선출구 중 121개 선출구에서 대의원 입후보자수와 선출구별 배정된 대의원 수가 같아 무투표 당선됐다. 경합된 선출구는 경기 고양/양주 외1 선출구, 경기 양평선출구, 경북 영주선출구, 전남 나주/광주선출구 4곳이었으며, 전남 나주/광주 선출구는 유효 득표수 미달로 아쉽게도 대의원(5명)이 선출되지 못했다. 이번 대의원 선거는 코로나19상황으로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투표가 추가 도입되었다. 투표소 투표 외에도 비대면 온라인 선거을 통해 12월 8일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지역별 지정 선거일에 실시됐다. 단, 양평지역 선출구 선거는 12월 21 ~ 22일 진행됐다. 제5기 한우자조금 대의원의 임기는 4년(2021. 2. 16~2025. 2. 15)이며, 한우자조금의 사업계획 및 결산 등 자조금 운용의 주요 사항에 대한 의결권이 있다. 최명식 한우자조금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우자조금 대의원 선거에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되었다”며, “지역 현장에서
낙농육우협회, ‘2020년도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14개 목장 선정 예년 비해 추천목장 수 증가, 양질의 사례도 많아 경쟁 치열 2020 우수목장 사례집 표지.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1월 18일 제2차 깨끗한목장가꾸기 운동 우수목장 선정위원회(위원장 성경일)를 개최하고 영예의 대상(농식품부장관상)에 충남 예산의 참샘목장(대표 김주호)을 비롯, 최우수상(농식품부장관상) 2개소,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1점, 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9점) 10개소, 장려상(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을 각각 1개소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6년째를 맞는 깨끗한목장가꾸기 운동은 연초부터 전국을 순회하며 활발한 우수목장 추천안내 활동을 벌임으로써 지역의 높은 관심 속에 역대 가장 많은 수의 목장이 추천되어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사례들이 접수되었다. 우수목장 선정사업은 지난 2월~5월 말까지 이뤄진 추천공고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자체 심사를 통해 추천된 다수의 목장들을 접수함으로써 진행됐다 이후 제1차 우수목장선정위원회(8.6)를 개최하여 2020년도 우수목장 선정기준을 확정하고 10월 중순에 2주에 걸친 현지심사를 실시하였다. 심사결과는 제2차 우수목장 선정위원회
사랑하는 우리 아기라는 소중한 선물을 받았지만,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변화와 불어나는 몸무게 등으로 불편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특히 아기는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을까 하는 걱정으로 좌불안석으로 잠들기도 일쑤. 그러나 산모가 건강해야 우리 아기도 더욱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고 태어날 수 있는 법.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황인철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산모의 건강 관리 비법과 한우로 챙기는 산모의 영양소에 대한 도움말을 들어봤다. ▶ 산모건강 관리에 꼭 필요한 걷기 운동 임신은 우리 몸의 기능에 많은 부하를 일으키기 때문에 심폐기능에도 무리가 갈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주기적인 운동으로 심폐기능을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출산을 위한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수영과 요가 같은 실내 운동이 산모들에게 인기 있는 운동이었으나,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이마저도 쉽지가 않은 것이 현실. 이에 황인철 의사는 산모들에게 ‘걷기 운동’을 추천한다. 걷기 운동은 심폐기능에 부담을 낮추고, 증가한 체중에 맞게 관절을 유지하고 근육을 강화하며, 혈당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걷기 운동은 특별한 기구나 장소가 필요 없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고, 숲길이
국회 예산안 처리과정에서 농식품부의 반대로 낙농예산 확충이 무산되면서 낙농가들에게 그 불똥이 떨어졌다. 낙농진흥회 원유감축안(마이너스쿼터 △4%)이 생산자측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수적 열세(이사회)로 인해 낙농진흥회 이사회 서면의결을 통해 가결됐다고 21일 밝혔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스팔트 낙농을 하지 못했지만, 향후 코로나19 안정화 시에는 정부의 그릇된 정책판단을 투쟁을 통해 바로잡을 계획”이라며, “국산우유자급률 하락 속에 근본적인 낙농기반 유지대책 마련 및 낙농예산 확충을 위해 끝까지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정부 당국자의 책무는 산업의 미래를 걱정하고 필요한 제도와 예산을 마련하는 것인데 참으로 유감스럽고 답답하다”라며 입을 굳게 다물었다. 낙농육우협회에 따르면, 낙농진흥회로부터 이사회 서면의결 추진 통지(공문)를 받은 지난 15일 공문을 통해, 생산자측 질의사항으로 낙농진흥회가 내년도 원유수급조절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와 향후 예산확보를 위한 낙농진흥회의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대해 낙농진흥회는 지난 16일 공문회신을 통해, 수급안정 및 예산확보에 성과를 내지 못한 점
농기평, 수입산 보다 우수한 젖소용 ‘보호 아미노산’ 개발 성공 아미노산 신기능 부여를 통한 고단백 우유 생산 가능 모든 구성 성분 젖소 체내에서 영양인자로 사용 ‘친환경적’ 아미노산은 가축의 생산성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주요 사료 첨가제 중 하나이다. 젖소는 우유 내 단백질 합성 요구량을 충족하기 위해 아미노산의 공급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일반 아미노산을 사료에 바로 첨가할 경우 완전한 형태로 소장까지 전달되지 못하여 단백질을 일부 밖에 이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젖소의 첫 번째 위를 의미하는 반추위에 아미노산이 전달되면, 위에 존재하던 다양한 미생물들은 이 아미노산을 분해한다. 분해된 아미노산은 암모니아 혹은 미생물체 단백질로 재합성되므로, 원래 투입된 아미노산에 비해 사용할 수 있는 양이 줄어드는 것이다. 따라서 미생물을 피해 소장까지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보호 아미노산’ 제형 개발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해외의 유수 선진 기업들은 반추위 미생물로부터 아미노산을 보호할 수 있는 ‘보호 아미노산’ 제품을 출시하여 젖소의 단백질 생산성 증대를 시도하였다. 아직 국내의 경우 고기능성의 국산 제품이 없고, 수입되는 보호 아미노산 역시 고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