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농협목우촌(대표이사 박종하)과 (주)마니커(대표이사 한형석)간에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를 29일 롯데호델에서 체결했다.이번 전략적 제휴는 서로의 강점을 극대화하여 안정적 축산물 생산기반 구축과 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해 건전한 닭고기 유통사업을 주도해 나가자는데 공감하고 추진한 결과이다.양사는 사업의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해 전방위계열화사업, 육계사육 및 도계장 운영, 육가공, 사료, 축산물 유통 등 사업전반에 걸쳐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번 MOU 체결로 마니커는 공장 가동률 향상과 판로를 구축하게 되었으며, 농협목우촌은 원가절감 및 시장공급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또한 양사의 잉여시설을 공동 활용하기로 하여 중복투자로 인한 낭비를 방지할 수 있게 된다.이번 제휴는 대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상생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이라는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으며, 공급과잉과 소비침체로 위축된 닭고기 시장을 재편 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관련업계에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서로의 약점은 보완하고 강점을 발전시킬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이라고 말하고 “닭고기 시장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에도 선
농협사료(사장 이승우)는 최신 정보교류에 의한 농협사료의 이미지 개선, 국내외 신기술 반영의 일환으로 국내 전문가 및 양계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28일 농협사료 경주공장에서 ‘08년 하반기 양계분야 축산기술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농협사료 양계분야 외부자문위원으로는 모인필 교수(충북대), 김상호 박사 (축산과학원 연구관) 박한수 사장(청하에그린) 최재호 이사(에이스축산)등이 참석했다. 진행을 맡은 고종열 박사(연구개발부장)는 농협사료 양계분야의 품질 개선 노력과 사양가 현장 컨설팅에 대한 연구개발부의 역할에 대해서 설명하였고 이러한 축종별 기술 자문을 통하여 양계농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 보완이나 신제품 개발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자문 회의에서 김상호 박사는 고효율 양계산업 운영 방안에 대해서 양계사료의 연구방향 변화와 브랜드사료 개발의 중요성과 농협사료와 연구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조 구축방안을 제시하면서 연구분야 및 역할분담에 대해 언급하였고, 모인필 교수(충북대)는 이상적인 양계 사육환경 및 방역관리를 하는데 있어서 차단방역의 중요성과 실패요인 그리고 상대적 비용과 효능비교를 제시했다.박한수 사장(청하에그린)은 농협사료에 대한 대외홍보의 부족함을 아쉬
오는 12월 22일 음식점 원산지표시 의무시행을 앞두고 닭고기 외식업체의 국내산 부분육 수요가 증가하면서 육계값이 1,500~1,700원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는 27일 11월 육계관측을 통해 이같이 전망하고 재고를 포함한 닭고기 공급은 감소하고 수요는 증가하여 11월 육계값은 전년대비 20.7~36.8% 상승해 1,500~1,700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국내산 수요증가로 인해 비축물량이 예상보다 많이 줄어들 경우에는 가격상승세가 12월까지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사육수수의 감소는 11월에도 계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농업관측센터는 종계감소로 10월 병아리 생산수수가 6.3% 감소한 3천73만수로 추정하고 병아리 생산수수 감소에 따라 11월 사육수수도 5.7% 감소한 5천514천수로 예측했다.또한 사육수수 감소로 인해 11월 도계수수도 전년보다 6.4% 감소한 4천379만수로 전망했다.
전국의 종계부화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계열업체의 병아리 덤핑판매 행위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대한양계협회와 가금수급안정위원회, 한국계육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가 주관하는 2008 전국종계부화인대회가 22일 천안 웨딩코리아에서 개최됐다. 종계 DB 구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종계부화인대회에 참가한 전국 2백여명의 종계부화인들은 이날 ▲종계DB사업 적극 동참 ▲의무자조금사업에 적극 동참 ▲국내 축산업을 위협하는 사안에 대한 강력 대처 ▲자율방역의식 함양으로 차단방역에 만전 ▲가금티푸스 근절 및 청정화를 위한 대책 촉구 등을 결의했다.또한, 가뜩이나 사료값 폭등 등으로 업계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육계 계열업체가 실용계병아리를 과잉생산하여 자체입식 후 남은 병아리를 일반시장에 덤핑판매하는 등 병아리가격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제동을 걸어달라며, 전국종계부화인의 이름으로 농식품부에 진정서를 제출하기도 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농식품부 축산경영팀 노수현 팀장의 국제화시대의 양계정책 방향, 농식품부 동물방역팀 김용상 사무관의 국내종계질병의 발생상황과 대응방안, 한국농촌관광대학 김동신 교수의 농
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최성갑)가 주관하고, 농협 가금수급안정위원회, 대한양계협회, 한국계육협회가 공동주최하며, 농림수산식품부와 육용GPS(삼화육종, 하림, 한국원종, 마니커)가 후원하는 종계DB구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2008 전국종계부화인대회)이 전국종계부화인 350여명을 대상으로 22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천안웨딩코리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의 강연은 국제화시대 양계정책 방향(종계DB사업 포함)[노수현 농림수산식품부 축산경영팀장]을 시작으로 국내종계질병의 발생상황과 대응방안(AI방역교육 포함)[김용상 농림수산식품부 동물방역팀 사무관], 농업 3.0시대 창조적 전환의 전략[김동신 솔로몬기업전략연구소/한국농촌관광대학 교수]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종계DB사업 활성화 및 종계업계의 생존전략을 위한 토론회”[좌장: 최성갑 종계부화분과위원장, 토론자: 노수현 농식품부 축산경영팀장, 김용상 농식품부 동물방역팀 사무관, 이제영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 양계팀장, 안태엽 대한양계협회 논산종계지부장, 인경섭 한국원종 대표, 유한진 조인 이사]를 통해 국내 수급조절의 초석이 되는 종계 Data-Base 사업에 적극 동참하여 양계산업의 안정적인 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농림수산식품부와 합동으로 17일 수원 소재 농업연수원 대강당에서 시·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담당 과장(상황반장급) 등 220여명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재발방지를 위한 방역교육을 실시했다.지금까지 AI 방역교육은 시·군 방역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이루어 졌으나, 금번 교육은 시·군의 AI에 대한 경각심과 방역활동의 제고를 위해 시·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활동을 책임지고 있는 담당 과장(상황반장급)과 관련단체 간부급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교육내용은HPAI 재발방지 종합대책 및 추진실태 평가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이해 간부급 방역조치 및 행동 요령 초동방역팀 운영요령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사례등이다.이 자리에 참석한 이주호 검역원장은 AI 재발방지를 위해 공직자로써 사명감을 가지고 방역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조규담 질병관리부장은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위해서는 일선에서 직원들의 방역활동을 이끌고 있는 간부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번 교육을 받은 지자체의 방역담당 과장이 시·군에 복귀 후 실무자들의 가금사육농가 등에 대한 교육·홍보 및 예찰활동 등 AI 방역활동이 더욱 강화 될 수 있도록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 재발방지를 위하여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3일까지 전국 15개 지역에서 방역교육을 실시한 결과, 총 2,350명이 참여하여 지난해 2,050명보다 14.6%가 증가하는 등 교육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도별 교육참여 인원은 경기 170명, 강원 120명, 충북 300명, 충남 260명, 전북 631명, 전남 469명, 경북 190명, 경남 210명이었다. 이와 같이 교육인원이 증가했던 것은 올해 4월 AI 발생에 따른 가금사육농가들의 경각심이 고조되어 있고, 또한 가금산업 관련 생산자단체들이 AI 재발방지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함께 인식하여 협조체제를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방역본부는 AI 뿐만 아니라 주요가축전염병에 대한 축산농가의 자율방역의식 고취를 위하여 현장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유관기관 및 생산자단체와의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하여 농가들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0일 외국 언론을 통해 독일 동부지방에서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는 보도를 확인하고 독일산 병아리 등에 대한 수입검역을 잠정 중단했다.이번 수입검역 잠정중단조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에 대비하여 사전 예방차원에서 취해진 것이며 독일에서의 최종 검사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인될 경우 수입금지 조치로 전환할 예정이다.현재 독일로 부터는 병아리 등 가금류만 수입이 가능하며 닭고기, 오리고기는 수입이 허용되어 있지 않다.아울러 농식품부는 국내에서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차단하기 위하여 AI 상시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계산물 수급상황 예측 및 수급안정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키 위해 22일 천안웨딩코리아에서 종계 DB구축사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양계협회와 농협 가금수급안정위원회, 계육협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 약 200여명의 종계부화인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종계부화업계의 대내외적인 경영여건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과정을 통해 국내 종계부화산업의 안정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가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주)하림 김홍국 회장의 증언에 대해 양계인들이 반발하고 나섰다.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10일 성명을 내고, (주)하림 김홍국 회장의 국정감사에서의 증언내용에 대해 진실을 왜곡한 독단적인 논리라고 일축했다.협회는 하림 계열농가의 소득이 타 농가의 2배 이상이고, 농가 평균소득 8천5백만 원, 25%는 1억 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는 김홍국 회장의 증언에 대해서 이 소득이 육계농가의 순수익으로 돌아간다면 왜 이탈농가가 생기고, 하림을 원망하는가하고 반문했다.특히, 지난 6일 국정감사에서 (주)하림 김홍국 회장은 하림 계열화 농가의 96%가 현실에 만족하고 있다고 증언했으나, 증거를 내놓으라고 하자 내놓지 못했다. 그런데, 그러한 증언을 한 이후에 뒤늦게 농가들에게 하림의 계열농가로써의 현실에 만족하고 있다는 내용의 동의서에 서명토록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문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협회는 성명서에서 계열화사업 관련 모든 사항들이 철저히 왜곡되고, 육계농가를 통째로 무시했다며, 하림 독단의 논리 전개에 극심한 모욕감마저 느끼고 있다며 육계인들의 심정을 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