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은5일부터 축산물유통종합정보시스템(eKAPEPIA)에 ‘정부3.0 돼지도체 등급별정산 가격조회 프로그램’을 오픈하여 시범 적용한다.현행 돼지도체 가격 정산은 지급율 정산과 등급별 정산이 혼용되고 있다.이번에 축평원에서 개발 보급한 프로그램은 생산자와 육가공업체가 원하는 조건에 맞게 항목을 선택·적용함으로써 한돈 품질 향상과 절식에 따른 비용 절감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는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로, 축평원을 비롯한 범한돈업계는 등급별 정산제를 확대해 적용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련 업무를 협력하여 추진해왔다.새롭게 구축된 가격조회 프로그램에 따르면 생산자와 육가공업체는 성별, 등급별, 평균가격(당일·3일·5일) 등을 기준으로 등급별정산 예상 수취가격을 조회할 수 있다.생산자와 육가공업체는 기존의 지급율 정산 방법으로 지급되는 금액과 등급별 정산방법으로 지급되는 예상금액을 비교해보고 서로 간에 합리적인 지급방식을 협의해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26일 안성시 일죽면도드람양돈협동조합가공장에서 ‘부산물전문가공장 및 육가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가공장준공식에는농협중앙회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 대한한돈협회 이병규 회장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와 관련 유관기관장, 주요 임직원 등 내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공장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준공식은 내빈 소개, 준공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 됐으며 가공장 견학 및 부산물 시식 행사도 마련되었다. 도드람양돈농협의 부산물전문가공장은지난 2013년 7월 착공에 들어가 지하 1층, 지상 3층의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부분육가공장은지난 2014년 8월에 착공하여 지상 1층, 지상 7층의 첨단 가공장으로 건립됐다. 총 투자비는 부산물가공장 70 억, 육가공장 110억이다. 특히 이번 가공장은식육가공업 및 식육포장처리업에 대한 HACCP(해썹,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고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이전보다 국내 가공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이번가공장 설립으로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던 부산물의 안전식품화가 가능해짐에 따라 본래순대 사
지난 8일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안성팜랜드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에는 도드람양돈협동조합원외 한돈협회 및 농협중앙회 주요인사, 경기도청 등 주요 외빈과 도드람 창립멤버 13인, 조합직원 및 도드람 자회사 주요 임직원 6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창립기념행사를 비롯해 도드람포크를 도드람한돈으로 BI를 변경하는 선포식과“도드람 FLY UP! 2020!” 중장기 목표 선포식이 치러졌다. 그리고 행사에서 이영규 조합장의 “도드람이 걸어온 길과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의 발표가 있었다. 이 발표에서 이영규 조합장은 현재 우리나라 양돈산업의 경쟁력이 있는 리더가 부재하며 진정한 리더가 되기 위한 조건에는 시장 영향력이 있는 시장점유율(마켓쉐어)를 보유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또한,도드람은 그 리더가 되기 위하여 시장영향력이 있는 협동조합형 패커로 도약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그 목표를 위한 과제들을 공유하고 조합원 및 임직원의 관심과 참여, 애정이 지속된다면 도드람의 미래는 결코 실망키시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 날 의식행사 외 다채로운 공연, 문화 행사 및 본래 프랜차이즈 메뉴들이 제공되어 조합원 및 내외빈이
농협중앙회 창녕교육원(원장 한억천)은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 관내 양돈농가 한돈 2세를 대상으로 10월 6~7일에 걸쳐 창녕교육원에서 협동조합 친친(親親)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미래 성장산업인 한돈 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한돈인이 새로운 대안 경제인 협동조합을 이해하고 한돈 2세들 간 상호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주요내용은 ▲협동조합, 왜 친해져야 하는가? ▲ 함께해요! 협동게임 ▲ 차세대 한돈인에게 바란다 ▲ MY WAY, 세상을 향해 외치자 ▲ (사)대한한돈협회 이병규 회장 특강 등이다. 특히 참가자 상호간의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극기 훈련 및 향후 한돈사업 경영계획에 대한 발표와 토의도 진행됐다. 한억천 농협창녕교육원장은“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진행된 양돈지식·기술 중심교육과는 달리 미래 양돈 산업의 주역인 한돈 2세들에게 지속 가능한 사회적 경제를 구현하는 조직형태인 협동조합과 친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새끼돼지의 폐사율을 낮추고 생산성(MSY1))은 높이고자 농가에서 직접 만든 고체발효 생균제를 활용한 면역력 향상 기술을 개발했다. 생균제는 사람이나 가축의 장내 미생물 균형을 개선해 숙주에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혼합 배양물이다. 지역 농업기술센터에서 액상발효 생균제 보급 사업을 하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 생산량이 부족한 실정이다. 농촌진흥청은 저렴한 농산부산물인 밀기울을 활용해 농가에서 고체발효 생균제를 만들어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돼지의 태아는 사람과 달리 모체로부터 면역글로불린을 전달받지 못해 질병에 대한 저항력(면역력)을 갖지 못한 상태로 태어난다. 농촌진흥청이 생균제를 젖 뗀 새끼돼지 배합사료에 1% 혼합해 7주간 먹인 결과, 혈액 중 면역글로불린의 함량이 60.3% 늘었고, 염증지표인 TNF-α 함량은 14.7% 줄었다. 또, 소장 내벽의 융모 발달이 촉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밀기울을 활용해 고체발효 생균제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밀기울 100kg과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양받은 미생물 배양액 1L, 물 35L를 잘 섞는다.혼합된 생균제는 비닐봉투에 넣어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봉한 뒤 25℃ 내외의 상온에서 2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3일 안산 대부도 테마펜션시티내캠핑장에서‘2015 대단한(대한민국 단 하나의 한돈) 캠핑 요리 레시피 대회’(이하, 한돈 캠핑요리대회) 본선대회를 진행했다. 한돈 캠핑요리레시피 대회는 우리 돼지 한돈의8개 부위를고루 이용해 캠핑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발굴하고, 발굴된 레시피를 홍보해 전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본선대회는 사전 온라인 예선 접수를 통과한 20개 팀을초청하여 실제 1박2일 캠핑을 하며 현장에서 요리를 하는 방식으로진행되었다. 참가한 20개 팀의 요리는, 사전 온라인 투표와 현장 일반인 심사위원 50명의 투표, 그리고 인기 TV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자취요리로 주목받은 장미여관의 육중완씨와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 한돈 명예홍보대사인 나우쿠킹의이난우 대표와 배화여자대학교의 김정은 교수등 전문 심사위원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다. 치열한 경쟁을 통해 우승작은나세련씨의‘요거트갈릭소스에 빠진 치즈안심롤’이 선정되었다.독특한 소스를 활용해 돼지 안심의 풍미를 높이고,캠핑장에서도 조리가 용이하지만 고급스럽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등으로 이신애 씨의 ‘일타쌍피 돼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10월 1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한돈농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한돈 나눔축제인 2015 한돈데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10월의 첫 날이자 숫자배열이 돼지코 모양(1001)을 연상시키는 10월 1일을 한돈데이로 제정하고 한돈을 가족과 이웃에게 나누며 행복을 더하고 희망을 곱하는 2015 한돈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2015 한돈데이 행사에는 한돈자조금과 나눔의 인연을 맺고 있는 다문화가정 가족들과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 시각장애인 참여자 및 봉사자와 사단법인 해피엘 소속의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함께 참석해 한돈데이 행사를 즐겼다. 이날 행사는 2015 한돈데이 행사 시작을 알리는 선포식에 이어 한돈데이의 의미를 제정하는 영상을 관람한 뒤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었다. 한돈으로 만드는 사랑愛돈가스 나눔행사에 참가한 1001명의 참가자들은 각자 돈가스를 2장씩 만들어 1장은 사단법인 해피엘 NGO 단체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결식아동에게 전달된다. 본 행사에는 한돈 홍보대사인 배우 이서진이 함께 참가해 한돈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한돈 테마 파크, 한돈 홍보대사 이서진의 프로포즈, 한돈 나눔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24일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한돈 나눔 축제인 ‘2015 한돈데이’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한돈데이는 1년 중 먹거리가 가장 풍성한 가을, 가족 및 이웃과 한돈을 나누며 행복을 더하기 위해 정한 날로 숫자배열이 돼지코 모양(1001)을 연상시키는 10월 1일로 제정됐다. 작년 첫 행사 진행 후 2회째를 맡는 2015 한돈데이에서는 1001명의 참가자가 ‘사랑愛돈가스’ 만들기를 통해 참가자들이 1명당 2장씩 돈가스를 만들어 그 중 1장은 기부하는 한돈 나누기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한돈 어린이 사생대회, 한돈 나눔콘서트등을 통해 행복을 더하고 희망을 나누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돈 홍보대사인 배우 이서진도 함께 참가해 시민들과 함께 돈가스를 만들고 ‘이서진의 프로포즈’ 등의 행사를 진행하며 한돈데이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 외에도 한돈 테마파크 운영, 아름다운 한돈 농장 사진 전시회 진행, 한도니 향초, 비누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운영하며 행사를 더욱 활기차게 구성할 계획이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규 위원장은 “돼지고기는 국민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음식”이라며,“한돈데이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제4기 한돈자조금 대의원 선출을 위한 후보 등록과 선거 일정을 공고했다. 이번 선거는전국 83개 선출구에서 150명의 대의원을 오는 10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출하게 된다.대의원 선거권자와 피선거권자는한돈자조금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자이며 대의원 후보 등록은 대한한돈협회 지부 또는 지역축협에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본인 또는 대리인이 방문신청접수해야한다. 단, 선출하여야 할 대의원수 보다 후보자수가 적을 경우에는 3일간 연장한다.대의원 입후보자수가 해당 선출구에 배정된 대의원수와 같거나 적은 경우 투표를 실시하지 아니하고, 당선된 것으로 간주한다.선거인명부에 등록되어 있는 한돈업자의 과반수 이상 또는 돼지마리수의 3분의 2이상을 사육하는 한돈농가가 선출구별 선거관리위원장이 지정한 장소에서 투표에 참여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선거일 익일에 한하여 선거일을 연장한다. 선거인명부는 2015년 9월 7일부터 2015년 10월 26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며선거인명부에 누락되거나 오기가 있을 경우 선출구별 선거관리위원장에게 증빙자료(가축사육확인서 등)를 제출하고, 정정신청을 할 수 있다. 기타 상세한 사항은 선출구별 선거관리위원회(해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건조하고 일교차가 10℃ 이상 커지는 환절기에는 어미돼지의 호흡기 질병이 발생하기 쉽고 번식 능력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환절기에는 임신한 어미돼지의 환경 적응력이 떨어진다.돼지축사는 건조해지기 쉽고 낮과 밤 기온차가 크므로 내부 온도는 18℃∼22℃, 습도는 65% 정도를 유지해준다. 이때 온도계에만 의존하지 말고 이상 증상은 없는지, 돼지의 체감온도는 적절한지 파악해 샛바람이 들어오는 틈새도 막아준다.환기를 통해 축사 내부의 유해한 공기를 내보내고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해준다. 환기가 잘 되지 않으면 사료섭취량이 줄 수 있으므로 공기 흐름과 온도, 습도를 알맞게 조절한다.여름철에 젖을 먹인 어미돼지 중 면역력이 떨어진 허약한 개체는 임신 초기 사료량을 보충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한다.가을철 일조량이 떨어지면 돼지는 본능적으로 임신유지호르몬을 떨어뜨리는데, 이는 유산, 사산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임신한 돼지가 머무는 축사는 어미돼지 머리 위쪽에 400룩스 이상으로 14시간 정도 불을 밝혀둔다.국내에서 문제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은 온도가 낮을 때 활발하게 활동하기 때문에 10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