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공략과 코로나19로 인한 ‘집콕’ 트렌드에 맞춰 유튜브 강화 최태성 강사·김호윤 셰프 참여 한우농장 ASMR 등 톡톡 튀는 콘텐츠 인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유튜브 콘텐츠를 강화하며 소비시장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신축년 소의 해를 앞두고 한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기 한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영상 콘텐츠를 오픈했다. 한우의 역사와 기원에 대해 쉽게 알려주는 ‘대한민국의 자랑, 우리 한우의 역사’을 비롯해, 한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한우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니? 한우 탐구영역 시험!’, 한우 관찰카메라 ‘건초 VS 생초! 한우의 선택은...?’ 등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들을 업로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큰별쌤’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우리 한우의 역사’편에서는 우리나라 역사 속 한우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다양한 역사와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한우 탐구영역 시험!’편에서는 일반인 출연자들이 등장해 간단한 퀴즈를 풀면서 한우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얻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한우자조금은 김호윤
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硏, 국산치즈 생산확대 필요성 제기 일본과 같이 치즈 국산화위한 대책과 재정지원 필요 우유·유제품소비의 지속적인 증가추세에도 불구하고, 우유자급률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낙농기반유지를 위해서는 일본과 같이 일정 수준이상의 치즈자급률 유지를 위한 대책과 재정지원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소장 조석진)는 ‘국산치즈 생산확대의 필요성’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낙농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우유·유제품 소비량은 ’19년 기준 1인당 연간 81.8Kg으로 지난 10년간(2009~2019) 연평균 2.9%의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온 반면, 우유자급률은 2010년 65.3%에서 2019년 현재 48.5%까지 하락했다. 우유자급률이 이처럼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것은, 미국, EU, 호주, 뉴질랜드 등, 유제품수출국과의 FTA협정에 따라, 치즈 등 늘어나는 유제품소비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백색시유의 대체재라 할 수 있는 밀크·크림 수입이 지난 4년간(’15~’19) 연 74.2%의 가파른 증가세에 있으며, 백색시유 소비는 1인당 연간 소비량이 지난 10년간(’09~’19) 28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16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미래 축산 인재들에게 한우후계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농가 및 자녀 중 농축산관련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최종 심사를 통해 총 20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선정된 장학생들에게는 1인당 2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해,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생들은 각 지역별로 인원을 배정해 선정했으며, 지원자들의 포부 및 역량, 학과 및 성적, 자격증, 봉사활동 등 전반적인 사항들을 고려해 선정했다. 김홍길 회장은 “올해 NS홈쇼핑의 장학금기탁으로 첫 한우후계장학금을 마련해 장학생들에게 전달하지만, 앞으로 미래 축산의 발전과 한우후계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단발성이 아닌 연속성 있게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선정된 학생들도 학교를 졸업한 후 현장 혹은 전방위산업에서라도 한우산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기울여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표성 있는 소규모 인원으로 축소해 진행함을 알려드립니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백색시유 나눔을 통해 낙농인 사회공헌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1일 전남도지회는 전남도청을 찾아 우유나눔 행사를 가졌다. 전달식은 코로나19 방역차원에서 정옥님 전라남도의원, 전남도청 축산과 담당 관계자들과 협회 이정열 전남도지회장, 정해정 전남낙협조합장, 김동수 도지회 사무국장 등 소수의 관계자들만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남도지회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의 기부로 금번 조성된 기금규모는 우유 3만6천팩(1,800만원 상당)으로, 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되게 되는데, 지난 7월 30일 우유 3만팩(1,500만원 상당)을 전달한데 이어 이뤄진 올해 두 번째 기탁이다. 전남도청 김경호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도민 건강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낸 전남 낙농가들에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합심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협회 전남도지회 이정열 도지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섭취는 필수이므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필수영양소가 풍부한 우유를 마심으로써 면역력을 잘 챙기길 바란다”고 밝
대·중·소가축·유통·자재 등 5부문…총 18개 농가 및 업체 수상 유기·무항생제 축산 저변 확대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 (사)친환경축산협회가 전국의 우수 유기·무항생제 축산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 유기·무항생제 축산대상 공모전’에서 선정된 수상농가 및 업체들의 시상을 진행한다. (사)친환경축산협회(회장 임웅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축산 교육·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유기·무항생제 축산 실천 농가와 업체들의 시상을 통해 우수농가 및 업체를 발굴하고, 유기·무항생제 축산의 저변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를 위해 (사)친환경축산협회는 지난 9월 한 달간 유기 및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우수농가와 친환경축산물 취급자 인증 및 유기가공식품 인증업체, 비식용유기가공품 인증 및 항생제·잔류농약 불검출 축산자재 생산업체 등 축산관련 전후방산업에서 유기·무항생제 축산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고, 10~11월 서류 및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대가축, 중가축, 소가축, 축산물유통, 축산자재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 참가한 친환경축산 농가 및 업체 중에서 선정된 우수
전국한우협회 온라인 쇼핑몰 ‘한우먹는날’ 접속으로 구매 가능 14일~22일까지 특별할인·제로페이 한우사랑상품권 발행 연말연시를 맞아 최대 40%할인되는 한우 온라인 특별할인 판매가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고려하여 가정에서 편하게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인터넷에서 ‘전국한우협회’또는‘전국한우협회 한우먹는날’로 검색해 홈페이지로 접속하면 등심, 양지, 국거리, 불고기 등 각 부위를 1등급부터 투플러스(1++)등급까지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특별할인되는 한우의 구매 최소단위는 500g이다. 한우 1++등심의 경우 49,500원(1+ 44,500원, 1등급 39,500원) 불고기와 국거리는 14,950원(1+ 13,950원, 1등급 13,450원)에 판매된다.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에는 선착순으로 한우곰탕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맛있는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특별할인 판매를 기회로 사랑하는 가족들과 가정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며 “2021년 소의 해를 맞아 한우와
젖소 치료제·돼지 백신 10배 더 생산하고 비용은 ⅔ 2020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 선정되기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건국대학교 연구팀이 가축 질병 제어에 기여할 수 있는 ‘천연물질 기반 항균 및 세균독소 펩타이드 대량 생산기술’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간에는 항균 및 세균독소 펩타이드의 생산비용이 높아 대량 생산이 어려웠고, 산업적으로 활용성 있는 유전공학 기술개발도 부족했으나 이번에 건국대연구팀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건국대 연구팀이 펩타이드 생산에 있어 획기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생명공학적으로 변형된 녹색형광단백질과 증식 속도가 빠른 대장균을 이용한 데 있다. 연구팀은 펩타이드와 녹색형광단백질을 결합한 물질을 대장균에 삽입하여 펩타이드 대량 생산에 성공하였으며, 실험실(Flask) 수준의 발현·정제기술을 발효조(Bioreactor) 수준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여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높였는데, 자체 개발한 기술을 적용했을 때 기존 대비 10배의 생산효율을 보였고 비용도 약 33%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국내뿐 아니라 국제 특허도 출원하는 등 높은 수준의 연구성과를 얻었고, 이를 인정받아 2020년 국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하 재단)은 전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전라북도 지역산업과 연계하여 ‘스마트농업분야 테스트베드 현장실증 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을 운영하여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 농생명분야 기술사업화 촉진에 힘을 보탠다.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북도, 완주군이 지원하는 이전공공기관연계 육성사업 일환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스마트 농업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고도화, 제품경쟁력 강화를 통해 전문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재단의 보유기술이전연계와 지원사업 운영을 통해 기업 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지역기업 질적 성장을 통해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 연계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사업은 전라북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스마트 농생명 분야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테스트베드 현장에 적용하여 테스트를 통해 제품 개선 및 활용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 중 ‘㈜솔로몬시스템’과 ‘제이에프시스템즈’는 농가의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한 사육 관련 제품으로 농촌 현장을 더욱 편리하게 바꿔나가고 있다. 재단에서는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은 줄이고 생산성을 늘리는 기술 등 현장에 도움을 주는 기술이 보급되기 위해 현장실증 뿐만 아니라 컨설팅 등을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지난 7일 사상 처음으로 동아프리카 에티오피아에 한국산 젖소인공수정용 정액 3천개(0.5ml/개) 수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농림축산식품부 국제협력사업(ODA, 한국농어촌 공사 시행)과 연계하여 현지 정부와 긴밀한 협조 하에 한국 역사상 최초로 에티오피아 정부로부터 검역 및 통관 등에 관한 공식 수입허가서를 발급받아 이루어짐에 따라, 에티오피아에 지속적인 한국젖소 유전자원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다.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사업을 위탁받아 한국산 젖소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지 홍보 및 기술교육 실시, 국가원조(ODA)사업과 연계 등을 통해, 젖소정액 수출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한 결과 동아프리카와 중앙 및 동남아시아에 한국산 젖소 유전자원 수출을 확대해 가고 있다. 농협에서 이번에 수출한 인공수정용 정액 3천개는 에티오피아 토종 암소 1천5백두를 동시에 임신시킬 수 있는 분량으로, 암소 1두당 하루 우유생산량이 1~2kg에 불과한 에티오피아 토종암소에 사용하면, 최소 5~10배의 생산능력이 증대된 교잡종을 얻을 수 있어 현지 낙농가의 소득증
제주대 박세필교수 연구팀, 제주흑우 유전적·영양학적 특성 연구 불포화지방산과 면역력 강화 관련 아미노산 글루타민 함량 높아 감칠맛과 풍미증진 기능성물질 올레인산 함량도 다른 품종보다 월등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제주대학교 박세필 교수 연구진은 제주흑우의 진화론적 유전적 특성 및 영양학적 특성이 일반 한우나 와규에 비해서 우수하다는 두 연구결과를 각각 관련분야 국제학술저널에 논문으로 게재하여 제주흑우의 고유성 및 우수성을 처음 과학적으로 입증하였다”고 10일 밝혔다. 제주대학교 제주흑우연구센터에서는 최근 생명공학 분야의 핵심기법인 유전체학을 도입하여 한우, 국내산 젖소 뿐만 아니라 일본 와규(화우종) 및 서양의 주요 상업 품종들과 비교 분석을 통하여 제주흑우의 유전적 특성을 구명하고, 제주흑우, 한우 및 와규의 아미노산과 지방산 분석을 통한 품종별 영양학적 특성을 규명하는 연구를 추진했다. 첫 번째 연구는 유전체 정보를 이용한 제주흑우의 유전적 특성을 구명한 결과로서 제주흑우는 한우 및 일본 와규와는 유전적 특성이 다르고, 제주도의 환경에 적합하게 적응되어져 타 품종들과 차별화된 독특한 유전적 특성을 지니고 있음이 밝혀졌다. 두 번째 연구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