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충남 당진 대호농어민교육복지센터에서 1천여 양계인이 참가한 가운데 2008 전국양계인대회를 열고, AI와 FTA 등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한편, 양계 의무자조금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전 양계인의 중지를 모았다.AI·FTA 대비 양계산업 생존전략 심포지엄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양계인대회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 동물방역팀 김용상 사무관의 AI방역 교육을 시작으로 한국농촌공사 홍문표 사장의 FTA 대응전략, 한국사료협회 김정호 회장의 세계곡물현황과 국내사료수급동향, 청와대 민승규 농수산비서관의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법 등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특히, 협회 이준동 회장은 양계협회 운영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단합되지 않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양계인의 단결을 강조하면서, 자조금 활성화를 통해 유통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선하자고 밝혔다.한국농촌공사 홍문표 사장은 FTA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양계농가들의 자구노력을 높게 평가하며, 양계산업의 문제점을 사료가격, 질병, 유통 등 세 가지로 분석하여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양계농가들이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박수갈채를 보냈던 충남대학교 박종수 교수의
육계농장 HACCP 1호점에 솔잎농장, 2호점에 싱긍벙글농장이 지정됐다.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가축사육단계(닭) 육계의 제1호, 제2호 HACCP 농장을 지난 24일과 29일자로 각각 지정하였다. 육계 제1호, 2호 HACCP 농장으로 지정된 경기 용인 솔잎농장(대표 문창열)과 용인 싱글벙글농장(대표 김유권)은 두 농장 모두 (주)마니커에 납품하고 있으며, 가축사육단계의 닭농장으로는 각각 6호와 7호 지정 농장이다. 두 농장은 HACCP 지정과 더불어 한층 더 안전성이 확보된 육계농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향후 다른 육계 농장들의 HACCP 지정도 활발히 추진되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닭농장은 10개 농장이 지정을 신청하여 7개 농장이 지정되었으며, 3개 농장은 심사 중에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AI) 재발방지를 위해 지난 22일 전라북도 지역을 개시로 오는 10월 13일까지 전국 15개 지역에서 전국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중이다.이번 AI 교육은 농림수산식품부가 마련한 ‘AI 재발방지 종합대책’에 따라 방역본부가 주관하고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지방자치단체, 가금산업관련 생산자단체들이 후원하여 ‘AI 차단방역 세부요령 및 AI 발생시 농가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국립수의과학검역원·가축방역기관·수의과대학 등 현장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초빙하고, AI 차단방역 세부요령과 의심축 발생시 농가행동요령에 대한 동영상을 통하여 시각적인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대부분의 채란인들은 양계산업의 미래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갖고 있으며 계란유통구조개선과 사료가격 안정·수급대책이 가장 시급한 것으로 지적했다.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달 29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위기에 처한 채란업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제11회 전국채란인대회에서 채란인 1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향후 양계업 전망은?채란인 73.4%는 향후 양계업 전망이 어두울 것이라고 답했으며, 밝을 것이라는 답변은 3.5%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 2005년 조사결과(62.2%가 어두울 것, 8.5%가 밝을 것)보다 비관론이 늘어난 것이다. 고곡가, 고유가 행진으로 생산가격 상승에 따라 농가 수취가격이 생산비 선에도 못 미치는 현상이 빚어지면서 최근 이 같은 이유로 사업을 포기하는 양계업자가 늘어났고, 현실적인 대안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된다.- 농장규모 확대 계획은?이처럼 10명 중 7명이 양계업 전망을 어둡게 내다보고 있는 가운데, 농장의 규모는 81.0%가 현상 유지할 것이라 응답했고, 확대할 것이다 11.3%, 축소할 것이다 7.7% 순으로 조사됐다. 산란종계 자율쿼터제가 해지된 이후로 지난해에는 45만수에 가까운 물량이
제주도가 2009년 뉴캣슬병 청정화 선언을 목표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지원하기 위한 검역원의 각종 정밀검사 기술지원 등이 이뤄지고 있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동물위생연구소는 18일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뉴캣슬병 정밀검사기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훈련은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의 뉴캣슬병 검사능력과 질병예찰 능력 향상을 통하여 제주도 뉴캣슬병 청정화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제주도는 2005년 뉴캣슬병 최종 발생이후 더 이상 추가 발생이 없어 2009년 제주도 뉴캣슬병 청정지역 선포를 목표로 2007년부터 제주도내 가금류를 대상으로 뉴캣슬병 예찰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조류질병과 권준헌 과장은 “지난해부터 제주도 뉴캣슬병 청정지역을 위한 가금류에 대한 본격적인 뉴캣슬병 감염여부 검사를 순조롭게 실시하고 있으며, 뉴캣슬병 청정지역 선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제주도에 각종 정밀검사 기술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제주도와 공동으로 2007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제주도내 가금류 71개 농가 5,172건을 대상으로 1차 집중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함유식)은 농림수산식품부의 ‘2008년 AI 발생평가 및 재발방지 종합대책’과 ‘AI 상시 방역대책’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여부 조기검색과 재발 방지를 위하여 연중 상시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이의 일환으로 상시 방역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에 따라 AI가 유입될 수 있는 경로별로 철새→텃새→닭·오리에 대한 주기적인 검사를 실시하여 AI 유입여부를 조기 검색하고, 관상·전시용 조류와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가금류에 대해서도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태화강 등 철새도래지와 닭·오리농장 인근 하천 등의 철새분변 모니터링 검사를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실시키로 했고 22일부터 26일까지 9월분 시료를 채취, 검사하기로 했다. 또한, AI 병원체 감복감염원으로 작용할 수 있는 오리 농장에 대해 1차 검사는 10월 중에, 2차 검사는 12월까지 실시하고,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가금류는 9~10월까지 시료를 채취하여 검사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상용이나 전시용으로 사육하는 가금류에 대해서도 오는 10월말까지 시료를 채취 검사하여 조류인플루엔자 유입여부 조기검색과 재발방지를 위하여 지속
선선한 가을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시기이다. 이 때면 여름의 고온 다습에 지친 닭들도 제 정신을 차리고 생산성이 올라간다. 문제는 계사외부와 내부 사이에 온도차가 커지게 되고, 계사내부 온도 조정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계사내부 환기가 급속히 악화된다. 계사내 암모니아 농도가 심하게 올라가게 되고, 예를 들면 20 ppm이상 농도가 되면 닭들의 상부 호흡기 점막이 망가져서 질병 방어망이 쉽게 무너지게 되고 연쇄적으로 쉽게 호흡기 질병에 노출된다. 가을 환절기에 시작된 호흡기 질병은 동절기 내내 확대 재생산되어 봄철 환절기 이후까지 이어진다. 특히, 양계에서 호흡기 질병에 의한 피해 문제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환절기에는 각별히 관심을 두고 대처하여야 한다. 최근 국내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대표적인 호흡기 질병으로서 뉴캣슬병, 저병원성 AI, 전염성 기관지염(IB), 닭 뉴모바이러스감염증 등에 대해 간단히 기술해 본다. 1. 뉴캣슬병 (Newcastle disease)1) 최근 발생현황뉴캣슬병은 심한 호흡기 증상, 설사, 회복기 신경증상을 나타내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을 경우 농장내 1~2주 이내에 대부분의 닭들이 폐사하는 매우 치명적인 전염병이다. 뉴캣
이번 전국양계인대회를 통해 뜻을 하나로 모아 양계산업의 생존전략을 반드시 수립하겠다.대한양계협회 이준동 회장은 10일 전문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에 걸쳐 개최될 전국양계인대회에 임하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준동 회장은 관행적, 형식적 행사는 지양해야한다고 지적하고, 이번 전국양계인대회를 ‘내용’과 ‘결론’이 있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회장은 특히 이번 대회가 내년 육계·산란계 의무자조금 도입, AI에 대비한 방역 및 대처방안, FTA에 대비한 양계산업의 생존전략 등 협회의 당면현안과 관련한 심포지엄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번 전국양계인대회는 종계 1백여명과 육계 1천여명, 산란계 1천여명 등 총 2,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AI, FTA 대비 양계산업 생존전략 심포지엄’이라는 부제로 충남 당진의 대호농어민교육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이외에도 AI방역교육과 국제화시대 양계정책, FTA대응전략, 양계산업 발전방안, 의무자조금, 약자가 강자를 이기는 법 등 다양한 내용의 교육 및 토론이 마련되어 있다.
▲ "맛있는 계란 받아가세요"- 명동을 찾은 시민들에게 짚풀로 만든 계란꾸러미를 나눠주고 있다. 왼쪽부터 대한양계협회 이준동 회장, 대전충남양계조합 안병철 조합장, 농협중앙회 오세관 축산지원부장, 계란홍보대사 탤런트 한채아. 농협 가금수급안정위원회는 9일 서울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닭고기와 계란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2008년도 구구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탤런트 한채아를 계란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닭고기와 계란요리 시식회와 각종 공연 등 다양한 먹을거리, 볼거리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닭고기·계란요리 시식회는 점심시간을 전후로 명동을 찾은 시민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아, 길게 줄을 늘어서서 차례를 기다리기도 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구구데이 행사는 닭고기와 계란의 소비촉진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9월 9일에 시행해왔으며, 이날 행사는 서울 외에도 전국 9개 지역에서 열렸다. ▲ "맛있겠네"- 계란과 닭으로 만든 요리를 시식하기 위해 장사진을 이룬 시민들.
“아침식사를 거르신다구요? 계란 하나만 있으면 되는데... 아이에겐 오믈렛, 아빠에겐 계란 후라이...”등 계란 하나로 온가족의 건강을 챙긴다는 내용의 계란소비촉진 라디오광고가 전파를 타고 있다.산란계 자조금사업 일환으로 지난 1일부터 라디오를 통해 전파를 타기 시작한 계란소비촉진 라디오광고는 주타깃층인 주부들이 가장 많이 듣는 시간대에 편성돼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가족이 집에서 쉽게 접 할수 있는 계란요리와 함께 계란의 영양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라디오 방송시간은 MBC FM 오늘아침 3부(10:00~10:30)와 MBC FM 정오의 희망곡 4부(13:30~14:30), MBC AM 지금은 라디오시대 3부(17:05~17:30)에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