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앙백신연구소는 8일 양계백신을 취급하는 주요 대리점의 대표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덕연구개발특구內 본사 시청각교육실 파천홀에서 “양계백신파트너와 함께 하는 포울샷? 캠페인”을 가졌다. 포울샷?은 (주)중앙백신연구소가 공급하는 양계백신의 브랜드이다. 금번 캠페인의 주제는 “닭 마이코플라즈마에 의한 CRD와 생균백신의 활용”으로서 충북대학교 수의과 대학의 모인필 교수가 “닭마이코플라즈마와 생균백신의 접종”에 관하여, 한솔동물병원의 소현희 원장이 “닭마이코플라즈마 F주 백신의 야외적용사례”에 관하여 강의했다.닭 마이코플라즈마증은 주로 마이코플라즈마 갈리셉티쿰(이하, ‘MG’)과 마이코플라즈마 시노비아에(이하, ‘MS’)에 의해 유발되며 이 중에서 MG가 병원성이 높으며 닭에서 만성호흡기질병(CRD)의 원인균이 된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2006년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종계의 70%, 국내 산란계의 95%가 MG에 감염되어 있다는 것으로 보아 대부분의 양계장과 계군이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며 크든 작든 상당한 경제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감염계군에 적절한 조치가 없을 경우에는 산란계에서의 만성적인 호흡기 문제로 인한 직접적인 질병피해
가금학회 추계심포지엄이 오는 11월 14일 충남 천안 성환에서 개최된다.한국가금학회(회장 이상진)는 지난 8일 대한양계협회 회의실에서 임원회의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지난 6월에 있었던 ‘친환경 양계산업의 현황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춘계심포지엄에 대한 결산 보고와 함께 오는 11월 14일 충남 천안 성환에 위치한 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에서 추계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단, AI발생 등 비상사태가 발생할 경우에는 충남대학교에서 개최키로 했다.또한, 차기 수석부회장으로는 김재홍 서울대학교 교수를 선출하였다. 김재홍 교수는 현 수석부회장인 박장희 박사(사료협회) 다음에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이사회에서 제기된 회장 연임문제와 관련해서는 정기총회에 상정하여 현행 1년 단임을 1년에 한하여 연임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상정키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정기총회시 가금업계에 공로가 큰 분들에게 수여하는 포상자를 선정이 있었으며, 추계심포지엄 개최시 논문을 발표할 신진 가금학자 선정도 있었다. 선정된 수상자는 연구분야에 이규호 교수(강원대), 교육분야에 지규만 교수(고려대), 저술분야에는 오봉국 교수(서울대 명예), 행정분야에 최상호 본부장(가축위생방역지원본
국립수의과학검역원 동물위생연구소는 (주)제노바이오텍과 공동연구를 통해 인공발현 감보로병 단백질 진단액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감보로병 AGP진단액은 기존의 무균 닭에서 생산하는 방식대신 유전자재조합 단백질 발현기술 방식으로 실험실에서 인공 생산한 감보로병 단백질 항원이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그 동안 매년 5만수 분을 자체 생산하여, 이를 감보로병 진단용으로 가축질병병성감정실시기관에 매년 공급하고 있으나, 기존 감보로병 진단액의 단점인 살아있는 닭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장기간 동물 위생관리와 까다로운 조직항원 처리공정 등으로 5주 이상이 소요되는 데 반해, 새로 개발된 진단액은 간단한 세포배양기술만 있으면 일반 실험실에서도 쉽게 생산할 수 있고 1주일이면 진단액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진단액 생산효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기술임을 밝혔다. 한편 이번 개발을 주도한 조류질병과 최강석 박사는 새로운 감보로병 AGP 진단액이 금년 1월 특허출원 (출원번호 10-2008-0009261)된 상태이며, 관련 산업체에서 생산되어 2009년부터 가축질병 병성감정 실시기관에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란업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산란계 사양관리 지침서가 농장주들로 부터 인기가 높아 추가로 제작됐다.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2006년 채란인들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내 최초로 ‘산란계 사양관리 지침서’를 발행, 많은 양계농가들로 부터 인기가 높아 제작 초기에 전량 소진됐으나 이후에도 꾸준한 재발행 요구가 있어 최신내용을 수록해 추가 제작했다.이번 지침서는 사양관리를 비롯해 양계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400여 페이지 분량)으로,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농장 HACCP까지도 다루고 있다. 채란업의 생산성 향상과 고수익을 기대하는 농장주, 현장방문을 통해 농가 지도를 원하는 업체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권당 2만원 판매구입 문의:대한양계협회 홍보팀 02)588-7651
닭고기·계란의 소비 촉진을 위한 ‘2008년도 구구데이 행사’가 열린다. 가금수급안정위원회는 오는 9일 서울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오전 11시부터 ‘2008년도 구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닭고기·계란의 소비촉진을 위해 2003년도 부터 매년 9월 9일을 구구데이로 명명, 백색육(白色肉) 건강식품인 닭고기와 완전식품 계란의 소비촉진을 위해 홍보행사를 연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탤런트 한채아를 계란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닭고기와 계란요리를 시식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구구데이 행사는 서울 명동 외에도 9개 지역에서 농협 도지역본부 주관하에 지방행사도 실시될 예정이어서 닭고기 등 계란 소비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가금학회(회장 이상진)는 오는 8일 대한양계협회 회의실에서 임원회의 및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임원회의는 오후 4시, 이사회는 오후 5시에 개최될 예정이다.부의안건으로는 ▲2008 한국가금학회 추계학술발표회 ▲포상관련 심의 ▲수석부회장 추대 관련 안건 등이 올라와 논의될 예정이다.
난가 저조로 인해 위기를 맞은 채란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응방안 마련에 골몰했다.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위원장 천강균)는 29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채란인 5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1회 전국채란인대회를 열고, 위기의 채란업 대응전략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채란분과위원회 천강균 위원장은 채란인의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과잉생산으로 인한 난가하락에 대해 묘안을 함께 고민해보자고 밝혔다.대한양계협회 이준동 회장은 위기와 기회는 손의 양면과 같다면서,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스스로 돌파구를 찾아야한다고 강조했다.농림수산식품부 노수현 축산경영팀장은 종계쿼터제 폐지에 따른 종계입식 증가, 산란계 사육수수 증가에 따른 계란공급 증가와 그로 인한 생산비 이하의 난가 등의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AI 등 질병에 따른 수급불안 요인과 업계 자율적인 종계도태가 미흡하다는 점 등을 현재 계란산업의 한계라고 지적했다.이날 채란인대회 이후에, 채란분과위원회 천강균 위원장을 좌장으로 하여 개최한 토론회에서는 동양연지부 안영기 지부장이 산란실용계 수급조절 방안 모색, 채란분과위원회 이상호 부위원장이 산란계자조금사업 추진 방안, 채란분과위원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닭농장 및 유가공품에 대한 HACCP평가기준의 확대적용과 축산물 가공처리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8월 22일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검역원고시 제2008-11호)을 개정했다.닭농장 및 유가공품 HACCP 평가기준은 08년 1월경 학계, 협회, 업계, 공무원 등 전문가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해 현장실태조사, 전문가 협의회, 업종별 평가기준 설명회 등을 통해 개발됐다.이번에 고시한 닭농장 HACCP 평가기준은 선행요건프로그램과 HACCP관리 항목으로 구분하여 생산단계부터 축산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육계와 산란계로 구분하여 평가할 수 있도록 세분화했다. 또한 유크림류와 농축유류 등 유가공품은 공정별 HACCP 평가기준이 추가됐다.또한, 축산물가공처리법 및 동법시행규칙 개정내용인 HACCP 관련사항(유효기간제, 정기심사 등)을 반영하기 위하여 고시 전문을 개정했다.검역원은 이번 닭농장과 유가공품의 HACCP 평가기준 개발로 HACCP적용대상이 확대되어 주요 식품인 닭고기 및 계란 등의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가축사육단계(닭농장)의 제3호, 제4호HACCP 농장을 각각 07월 23일자, 08월 13일자로 지정하였다. 제3호, 4호 HACCP 농장으로 지정된 포프리팜과 계림농장은 산란계농장으로 각각 포프리팜 배송팀과 에버랜드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산란계농장으로는 각각 1호와 2호로 지정되었다. 두 농장 모두 무항생제, 친환경축산 인증을 받았으며, HACCP 지정과 더불어 한층 더 안전성이 확보된 산란계농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또한 향후 다른 산란계 농장들의 HACCP 인증도 활발히 추진되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닭농장은 5개 농장이 지정신청하여 4개 농장이 지정되었으며, 1개 농장이 심사 중에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금년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발생한 고병원성 AI(33건)가 성공적으로 박멸되었고, 우리나라가 국제수역사무국(OIE) 동물위생규약에 따른 조건을 충족시켰으므로 8.15일 기준으로 다시 AI 청정국이 되었다고 선언하였다. 이는 OIE 동물위생규약은 우리나라와 같은 AI 청정국에서 AI가 발생할 경우 살처분 등 방역조치를 완료한 이후 3개월 이상 재발되지 않고, 전국적 예찰을 실시하여 이상이 없으면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는 것으로 규정되어 있는데 따른 것이다. 마지막 발생지역(경북 경산 및 경남 양산)에서의 살처분 등 방역조치가 완료된 날(5월 15일)로부터 3개월이 경과되었고, AI 주요 전파 원인인 오리에 대한 전국적인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5.19~6.30일간 20마리 이상 사육하는 전국의 오리농장 1,829개소에 대한 AI 검사결과 모두 음성결과를 보였다. 농식품부는 우리나라가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하였음을 OIE에 통보하고, 일본 등 우리나라로부터 닭고기 등 가금생산물을 수입하였으나 AI 발생이후 수입금지 조치를 취한 국가들에 수입금지 조치 해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식품부는 그간 AI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