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7일부터 조합원 실익증대 및 신용사업 이용 확대를 위해 조합원 관련 여신금리를 기존 금리에서 최고 1% 인하키로 했다. 이는 돈가 하락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출금리 인하 적용기준은 조합원의 조합 사용이용도를 기준으로 하여 적용된다. 이영규 조합장은 “여러 금융기관 들이 금융시장 불확실성으로 수익이 감소해간다고 하지만, 우리는 조합원이 있는 협동조합으로 상생이 필요하다.” 라고 말하며, “양돈인들이 만든 협동조합인 정체성을 잊지 않고 사업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이 조합원 대출금리를 1% 인하할 경우 평균 5.40%(최저 4.9%)대로 전국 1,165개 농축협 중 가장 낮은 수준에 해당한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최근 이사회를 갖고 집행간부 상무급 자리 17개를 12개로 줄이는 등 조직을 통폐합에 들어갔다.중앙회 조직의 경제사업부서와 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본부 인력 94명에 대해서도 현장 재배치에 들어가 조직 슬림화에 나섰다.또한 효율성이 떨어지는 불필요한 조직에 대해서는 통폐합을 가속화 해 나가고 통폐합된 조직에 대해서는 초대형 팀제와 초대형 부서제를 운영해 가기로 해 중앙회 조직구도 재편성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최근 농산물 공선출하회의 공동계산 금액과 연합마케팅 실적이 각각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공동계산은 협동조합 고유의 마케팅 기법으로 영세한 농가 여럿이 모여 마치 하나의 대농가처럼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이들 농가 모임이 공선출하회이며, 농협은 공선출하회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모아 공동으로 판매하여 개별 회원에게 합당한 대가를 정산하는 역할을 한다. 더 나아가 둘 이상의 농협이 공동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것이 연합마케팅이다.공동계산과 연합마케팅은 농업인들이 개별로 대형 유통업체나 상인들을 상대할 때 제값을 받지 못하거나 심한 가격 등락 위험을 떠안아야 하는 등의 어려움을 피하기 위해 힘을 합쳐 대응하는 수단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농업인들의 개별출하가 일반적이어서 농업인 소득 향상이 어려웠다.이에 농협은 2009년부터 개별출하 조직인 기존의 작목반 지원에서 벗어나 공동계산 조직인 공선출하회를 중점 육성·지원 했고, 2012년 불과 몇 년 만에 공동계산과 연합마케팅 1조원을 각각 달성한 것이다.이는 쌀과 축산물을 제외한 원예 농산물 우리나라 전체 연간 생산액 14조~15조원의 7% 정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정부 역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은 내년도에 육가공사업과 하나로마트 신설 등 신규사업에 160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조합원의 경영지원자금(사료구매)으로 50억원을 지원한다. 서경양돈은 28일 본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업예산으로 금년보다 8.2% 증가한 2조2,237억(경제사업 1,563억, 신용사업 2조434억, 공제사업 240억원)을 의결했다. 서경양돈은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육가공사업에 30억원을 배정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생돈의 부가가치 증대 및 판로 확보와 양돈농협 본연의 사업에 만전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하나로마트(축산프라자)를 신설해 대도시 소재 농협으로서의 판매기능을 강화해 장기적인 수익원 창출의 통로로 활용키로 했다. 이외에도 한수이북 조합원의 지원강화를 위한 동물병원 및 사료사업소 신설과 신용점포 신설, 조합원 복지사업 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곡물가를 대비해 조합원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50억원을 운용키로 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육가공사업은 조합 운영에 필요한 사업으로 과거의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전문 경영인을 영입해 내실을 강화하겠다.”며, 육가공사업 재진출 이유와 운영 방안을 밝혔다. 서경조합은 육
7개 한우조합을 회원으로 하는 한우협동조합연합회가 농식품부로부터 설립 인가를 받았다.한우협동조합연합회는 지난달 26일 농식품부로부터 품목조합 설립인가를 받았다. 이에 앞서 품목조합으로서는 한국과수농업협동조합연합회와 한국양돈협동조합연합회가 설립 인가를 받은바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에서 지난 10월 27일(토) 서울 도봉산을 비롯한 전국 20여 개 주요 산에서 임직원 및 관계자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대적인 자연보호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자연보호캠페인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고, 등산객들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유통종사원, 조합원 자원봉사 모임인 ‘한마음봉사단’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 및 산을 찾은 등산객들은 각 산의 등산로를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고, 등산로를 정비하는 등의 환경보호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마음봉사단은 전체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조합원 2,000여명 중에서 10%에 달하는 200여명의 회원이 소속된 단체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단합된 애정을 나타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은 “이번 캠페인은 올해로 창립 75주년을 맞은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역사회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환경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농협의 임원 중 단 한명만 여자 임원, 그 것도 사외이사 제외하고는 남성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성이 남성에 비해 채용과 승진에 차별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우남 의원(민주통합당, 제주 제주시을)은 24일 국정 종합감사에서 농협중앙회의 비이상적인 인적 구성을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와 그 계열사(교육지원), 금융지주 및 자회사, 경제지주 및 자회사에는 총 20,896명의 직원이 근무(9월말 정규직 기준)하고 있고 그 가운데 남성이 14,382명, 여성은 6,514명으로 각각 69%, 31%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러한 농협의 인적 구조 중 가장 큰 문제점은 임원 및 집행간부, M급 여성 선임으로 총 5개 회사의 임원 45명 중 여성은 중앙회의 사외이사 1명을 제외하고 전무해 농협의 남성 중심, 가부장적인 구조라고 이를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농협금융지주 및 자회사의 경우, 총 직원 15,164명 가운데 남성은 9,350명, 여성은 5.814명, 구성 비율은 각각 62%, 38%로 약1.6배 차이가 났으며, 임원과 집행간부 구성에서 여성은 전혀 없었으며, M급의 경우 총 707명 가운데 여성은 단 3명(0.4%)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지난 19일 전주시 인후동 현지에서 전직 조합장과 임직원 및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지점 신축 · 이전식을 갖고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상호금융사업활성화에 나섰다. 이날 전주 인후동 주거지역 중심에 있는 도드람양돈농협 빌딩 1층에 신축 · 이전한 전주지점은 면적 135평에 365코너와 상담실 등을 갖추고 쾌적한 금융환경에서 은현자 지점장을 비롯해 10명의 직원이 고객들에게 친절 서비스를 제공, 지역사회에 도드람양돈농협 이미지를 제고하고 신용사업 확대에 들어갔다. 이영규 조합장은 축사에서 “신축 이전을 계기로 전주시와 도드람양돈농협이 같이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고 말하며 “쾌적한 환경에서 친절봉사로 고객과 조합원에게 한걸음 더욱 다가서는 도드람양돈농협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금년 최고의 축산물 브랜드로 ‘참예우’(한우)와 ‘포크밸리’(돼지)가 각각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와 야외광장에서 국내 최고(最古)·최대(最大)의 축산물 관련 전시행사인 ‘2012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 개최하고, NH참예우조합법인의 ‘참예우’와 부경양돈조합의 ‘포크밸리’를 ‘2012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여했다. ‘참예우’는 2009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10년과 올해까지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최고의 한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포크밸리’는 지난 10년간 5회의 대상을 수상하며, 돼지고기 명품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 브랜드는 ▲최우수상(장관상) 토바우한우(토바우사업단), 포크빌포도먹은돼지(대전충남양돈조합) ▲우수상(장관상) 대관령한우(평창영월정선축협), 천하1품(김해축협), 장군포크(논산축협), 프로포크(농협목우촌) ▲장려상(장관상) 경주천년한우(경주축협), 웰팜포크(다비육종) 등이 선정됐다. 부분별 시상에서는 ▲브랜드관리 물맑은양평한우(양평축협), 보리먹인돼지가천맥돈(해드림푸드) ▲고품질 총체보리한우(전북한우조합), 인삼포크진생원(도원진생원포크영
농협의 부도적인 행위들이 낱낱이 들어났다. 18일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농협의 인사, 재정, 법 위반 등 전반에 걸쳐 문제가 지적됐다. 김우남 의원(민주통합당 제주시을)은 “농협은 사업구조 전 농협중앙회에는 회장, 대표이사, 상무, 비상임이사(감사), 감사·조합감사위원장을 모두 합해 총 53명의 임원이 있었는데, 지난 3월 2일 신경분리되면서 금융지주에 10명, 경제지주에 9명, 농협은행에 19명, NH생명보험에 9명, NH손해보험에 6명, 총 51명의 임원이 증가해 현재 10월 기준으로 농협에는 총 104명으로 신경분리 이전보다 임원수가 2배 늘었다.”며, “결국 신경분리로 증가한 임원수만큼 인건비도 증가해 결국에는 고위직 임원만 늘린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농협 임원 중 상당수가 이명박 대통령 대선 캠프와 전직 고위 관료 출신 등 20명이나 있는 것으로 들어났다. 김 의원은 “농협금융지주 신동규 회장은 ’07년 대선 후 꾸려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출신이며, 비상임 이사 권태진(전 청와대 국무총리실장), 농협금융지주 사외이사 박용석 변호사(이상득 전 국회 부의장 저축은행 비리사건 변호사), 농협은행 사외이사 김남수(전 국정원 제3차장),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