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병천천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3일 충남 천안시 병천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포획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10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천안 병천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즉시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는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검출지역 주변에 대한 정밀조사와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농식품부는 천안 병천천을 포함한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지역 일대 철새도래지(10개소)와 양쪽 3km 내 지역인 ‘AI 특별관리지역’에 대한 방역조치를 24일(시료 채취일로부터 21일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 가금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이 계속 높아짐에 따라 10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 한편 10월 25일 천안 봉강천에서 고병원성 AI 확진판정이 나온 이후 10월 28일 용인 청미천에 이어 세번째 발생했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지난 7일 차세대 식문화를 선도할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3회 전국 대학생 육우요리대회’를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2018년에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는 전국 대학생 육우요리대회는 차세대 요리분야의 오피니언 리더가 될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육우의 콘텐츠 확산의 기회로 삼고, 트렌드를 반영한 간편성과 실용성이 강화된 ‘육우 가정간편식(HMR) 레시피’ 개발을 목표로 기획됐다. 전국 대학 70여개 팀이 참가한 치열한 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20팀이 본선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으로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박대안 위원장, 조재성 부위원장, 김미숙 부위원장, 홍명기 관리위원을 비롯하여 식품생명공학 차윤환 박사, 월간김치 대표 토니 오 셰프, 경민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김창열 교수, 한양여자대학교 외식산업과 장혜진 교수, 농협목우촌 배윤섭 부장, 육우전문기업 참연푸드웰 김명원 대표, 에코로드 양희정 대표가 자리했다. 평가 기준은 건강성, 창의성, 대중성, 상품성 등 네 가지 기준으로 채점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인 대상에는 백석예술대학교 김지원 학생이 만든 ‘저지방 고단백 육우머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쌀가루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 활성화·일자리 창출 등 상생발전 가치관 실천 공로 혁신정책·사업·제도 다수 발굴 및 추진으로 한우농가 실질적 수익 증대 견인 전국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이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는 11일 농업인의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다. 농업인의 날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농업계에 공로가 인정되는 큰 업적을 쌓은 농업인에게 수여되는 국가최고등급의 포상이다. 김홍길 회장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사회공헌 및 상생협력 등의 가치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의 모범적인 활동으로 한우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됐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지난 40년동안 한우사육에 전념하면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반을 다져왔다. 의성군 한우회 작목반을 만들어 한우개량교육 및 선진농장 견학 등 지역 한우 공동체 발전에 힘썼다. 또한, 한우브랜드화에 앞장서면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농가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다. 전국한우협회장으로 당선된 2015년 이후에는‘국민과 함께하는 안정된 한우산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농민들이 안심하고 한우사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민
축산단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 경마산업의 존폐가 위협받고 축산발전기금의 고갈로 축산업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릴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런 경마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온라인 경마를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하태식)는 한계에 몰린 경마산업 종사자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국회에 계류중인 온라인 마권 발매 관련 법안이 조속히 국회에서 통과되도록 정부와 국회가 적극적인 자세에 임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축단협은 전 세계 120여 경마시행국 중 대부분이 온라인 마권 발매를 시행하고 있는 반면에, 그간 축산발전에 기여해 온 한국 경마산업은 지난 2월23일 이래 10개월 동안 경마중단으로 전국의 승마장을 포함해 말 생산자와 유통업자, 식당, 경마정보사업자 등 2,700여개 연관업체들과 35만여명 이상의 직·간접 종사자들이 대부분 폐업과 파산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주마생산농가 200여개 농가는 지난 8개월간 아무 소득 없이 600억원 이상의 손실을 보았으며, 더 이상 농신보와 담보대출이 꽉 찬 상태라 더 이상 경마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신용불량자 신세와 파산을 면치 몰할 처지이다. 하지만 ‘경마=사행산업’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어
고등학생 5명, 대학생 16명 선발해 장학금 수여 한우 인재양성위해 한우 농가들 뜻모아 재원 마련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3일 ‘2020 한우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3년째 지원하고 있는 ‘한우사랑 장학금’은 축산관련 학과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미래 한우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우자조금의 주요 사업이다. 한우자조금은 지난 9월부터 약 한달 반 동안 전국 농·축산업계 고등학교 축산관련 학과 및 축산·수의 관련 대학(교) 학과 재학생들을 지역별로 나누어 모집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21명(고등학생 5명, 대학생 16명)에게 총 3,7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코로나 19로 인해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과 한우사랑 장학생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민경천 위원장이 직접 장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면서 미래의 한우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에 대한 기대도 함께 전했다. 민경천 위원장은 “’한우사랑 장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매진하여 미래의 한우 산업을 이끌어갈 큰 기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우자조금은 앞으로도 한우 후계농의 안정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돼지의 성체줄기세포가 인슐린 분비 세포로 전환될 때 세포 분화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번 연구에 이종장기 이식을 위해 개발했던 돼지 ‘지노’의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했다. ‘지노’는 사람에게 장기를 이식할 때 면역거부반응을 완화시킨(GalT) 형질전환 돼지다. 줄기세포는 OCT4유전자의 메틸화 여부에 따라 다른 세포로의 분화 능력에 차이를 보인다. 비 메틸화된 경우 다른 세포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지만, 메틸화된 경우는 다른 세포로의 분화 능력이 거의 없다. 연구진은 돼지 성체줄기세포의 메틸화 유형을 분석했고 비 메틸화의 정도가 배아줄기세포보다 낮음을 확인했다. 그리고 메틸화 억제 물질을 투여하여 돼지 성체줄기세포의 비 메틸화 비율을 높일 수 있음을 밝혔다. 또한 장기간 돼지 성체줄기세포를 체외 배양하면서 메틸화 억제 물질과 적절한 분화 배양액을 적용하면 인슐린 분비 세포 유사체로의 전환 효율이 개선됨을 확인했다. 췌장 인슐린 분비지표(C-peptide)의 발현이 증가했으며, 인슐린 분비에 관여하는 유전자(INS)는 16배 증가했다. 이번 연구는 1형 당뇨병 환자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세포 치
목장 체험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어린이 교양프로그램형식으로 제작 12월 14일까지 영상 속 미션 완료한 사람중 추첨통해 푸짐한 상품도 제공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전국 유치원생 25,000명을 대상으로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 온라인 도심 속 목장 나들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유 소비를 촉진하고자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전국 도 단위 별로 8회씩 ‘도심 속 목장 나들이‘를 추진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에서 진행된다. 비록 온라인에서 진행되지만, 이전 ’도심 속 목장 나들이‘와 동일하게 목장 체험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배우들이 아이를 대신하여 연기해 온라인에서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 교양 프로그램 형식으로 제작됐다. ‘도심 속 목장 나들이‘ 영상을 보면서 아이들이 함께 따라 할 수 있도록 젖소 모자와 시계, 액자, 메모꽂이 등으로 구성된 우유 공작 키트를 제공한다. 우유 공작 키트는 유치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25,000명에게 배포되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2일부터 12월 14일
한우자조금, 7일 비대면 온라인 예선·21일 오프라인 본선 실시 총 상금 1,650만원 걸고 미래 한우 요리 인재 발굴 기대 ‘한우 우둔살’ 창작요리를 주제로 내일의 한우요리 전문가를 위한 한우요리 경연대회가 열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2020 한우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한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 및 우수한 인재발굴과 한우 요리 분야 발전을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는 학교장 또는 교수의 추천을 받은 고등학교, 대학교 조리전공 학생들이 참가하여 오는 7일 예선을 거쳐 21일 본선이 실시된다. 예선과 본선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으로 선정되는 1명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고, 최우수상(2명)은 한국조리기능장협회 이사장상과 상금 200만원 등 최종 16명에게 총 상금 1,650만원과 상장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한우 우둔살’ 창작요리로 양식에 상관없이 한우 우둔살을 활용한 메인요리 1종류를 출품하면 된다. 우둔살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나, 요리 레시피는 비교적 한정적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다양한 한우 우
올해 제 2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김용복 농가 등에 대한 시상식이 10월 30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있었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 임관빈 협의회장의 개최로 시상식을 시작하였으며 내빈소개에 이어 대회 경과보고가 이어졌다. 이재용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의 대회사와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의 환영사, 이주명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의 치사와 하태식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장상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상,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상,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 농촌진흥청장상, 전국한우협회장상, 한국종축개량협회장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국무총리상 등에 대해 시상하였다. 대통령상 시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이주명 실장이 김용복 농가에 하였으며 상금 500만원과 해외여행권 등을 받았고 우승기를 전달받아 힘차게 흔들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김회순 지원장)은 29일 지원청사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지역노사협의회’와 ‘4대 폭력 예방 통합 교육’ 및 ‘정신 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노사협의회의 안건으로는 ‘직원간 소통 활성화’, ‘현장 근무 애로사항’ 등이 있었으며 참석자의 제안 및 건의사항에 대해 노사 대표(김회순 지원장, 이한현 과장)의 답변이 이어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노사 양측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긍정적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예방하고 잘못된 성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특별한 교육이 진행됐다. 수원시 행복 정신건강 복지센터의 문봉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직장인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고 사례관리를 제공하여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했다. 이에 김회순 경기지원장은 “조직역량이 강화되기 위해선 직원들의 삶이 우선적으로 행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노사간의 협력과 직원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직장문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