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김학현 대표이사 및 임직원 10여명은 지난 4일, 경기도 강화군 불은면 고능리를 방문, 축사 전기 시설 점검 및 가축재해보험 컨설팅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NH농협손해보험에서 실시하고 있는 ‘축사 화재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김학현 대표이사는 현병기 서울경기양돈농협 상무 및 NH농협손보 임직원과 함께 고능리 마을의 돼지 축사를 방문, 전기시설을 둘러보고 점검 및 교체 작업에 참여했다. 또한 가축재해보험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후 기존 가입한 보험의 계약 내용을 확인하고 가입금액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NH농협손해보험의 ‘축사 화재 예방 캠페인’은 전기점검을 통한 화재 사고 방지 및 보험 컨설팅을 통한 불완전 판매 감축 등 농업인 보호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올해 말까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1,500여 농가에 대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김학현 대표이사는 이날 주민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피해 발생시 신속한 보험금 지급으로 조기에 재기할 수 있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 전기점검 등 손해방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피해 발생을 최소화할 것”이라
농협중앙회는 31일 임시 대의원회를 열고 임기 만료에 따른 회원조합장인 이사 18명과 궐원 및 임기만료에 따른 회원조합장인 이사외의 이사(이하 사외이사) 4명을 각각 선출하였다. 회원조합장인 이사는 이사후보자추천회의 추천을 거쳐 대의원에서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4년이다. 사외이사는 권태신(現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부위원장), 김재옥(現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유관우(前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유병삼(現 연세대학교 경제학교수)氏로서,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의원회에서 선출되었으며, 사외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협 사업구조개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5.29일(화) 농협중앙회와 사업구조개편 이행약정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금번 이행약정서는 보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하여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및 ‘농림수산사업실시규정’에 따라 체결된 것이라고 밝혔다.농협의 경우는 통상의 절차대로 사업시행지침을 제정하여 감독하게 되면 보조금이 투입된 농협의 개별 사업에 대해 세세하게 관리하게 되어 자율성 침해소지가 있으므로 이행약정서 방식을 채택하게 된 것이라고 하면서, 이행약정서 방식은 정부는 사업구조개편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보조금 지원조건을 포괄적으로 정하는 한편, 농협은 정부지원 기간 및 규모를 약속받는 방식이라고 설명하였다.이행약정서에는 사업구조 개편의 성공을 위하여 정부와 농협중앙회가 행하여야 할 세부사항을 주로 담았다농협중앙회는 「①경제, 교육지원 등 각부문별 독립사업부제 강화, ②경영 효율화, ③자체자본 확충, ④조합지원사업 개선, ⑤중앙회가 조합 출하물량의 50%이상 책임판매」등 다섯가지 약정사항에 대하여 세부 추진계획을 스스로 수립하여 철저히 이행토록 약속하고, 반면, 정부는 농협중앙회가 발행한 농업금융채권 4조원에 대한 이자비용을
농협(회장 최원병)은 농촌의 독거농, 고령농, 다문화가정 등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농업인의 의료수요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5월 19일 충남 서산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대산중학교 강당에서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100여명을 초빙하여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진료과목은 내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등이며 복부초음파, 심전도, X-ray, 혈액 및 소변검사 등이 이루어지는데 이번 진료는 종합병원 규모의 전문진료로써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시급한 진료가 필요한 농업인을 위하여 의료응급헬기가 동원될 예정이며, 또 봉사활동의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의료지원봉사 이외에도 고령농에 대한 장수사진 촬영과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 등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병행 추진하여 만족도를 높이기로 하였다. 농협은 향후에도 삼성서울병원, 자생한방병원 등 국내 유수의 병원과 함께 의료서비스 낙후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농협중앙회(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3월 19일 ‘농협, 돈가 지지 대책’ 조합장 협의회 이후 세부적인 실천계획을 모색하기 위하여 양돈농협 경제상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최근 협의회에서는 전국 사육동향 분석과 하반기 돈가 안정을 위한 세부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각 양돈농협 실무진들은 FMD 이후 재입식 상황 및 사육두수는 권역별로 차이가 많고 모돈 수가 증가 추세이나 2010년 수준을 넘지 않은 점을 감안 정보 제공과 저능력 모돈 갱신 등 생산성 향상 및 사육규모 확대 자제에 초점을 두고 가격정보 제공과 생산비절감 등을 홍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FMD 이후 수입 돼지고기의 빠른 증가가 하반기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양돈농협이 중심이 되어 전국적인 소비촉진 행사를 조기에 실시하는 등 국내산 돼지고기 자급률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한돈자조금과 공동 추진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과체중 돼지 출하를 줄이고 고품질의 규격돈 출하 확대를 위해 등급별 정산제, AB등급 출현율에 따른 장려금 지급 등 확대, 사료비 절감을 위해 경제성(저가)사료 생산 및 공급 등 대책을 적극적으로 강구하
여주축협 제 9대 김인기 조합장이 이임하고 제 10대 이재덕 조합장이 취임했다. 이날 김인기 조합장은 축산업에 뜻을 두고 지난 89년도 조합원으로 가입하면서 조합과 인연을 맺어 이사와 제 9대 조합장을 역임할 수 있었던 것은 개인적으로 크나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재덕 조합장은 여주축산업 조합장으로서 취임하면서 정관 등 제규정을 준수하고 조합원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조합장으로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조합원 앞에서 엄숙히 선서했다. 이어 취임사를 통해 매우 어려운 시기에 조합장 임무를 맡게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히고 공약으로 약속했던 여주축산 농협의 숙원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조합원들이 여주축산농협조합장으로 한표의 마음을 대출해 주었기에 그 빛을 앞으로 열심이라는 최선의 모습으로 갚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은‘새로운 농협 출범’에 따른 전산시스템 전환 작업을 위해 3월 2일 오전 00시부터 05시까지 모든 금융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3월 2일 새로운 법인인 경제지주, 금융지주, 은행, 손해보험, 생명보험사가 출범함에 따라 법적요건을 반영한 전산시스템을 적용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다. 해당 시간동안 농협 고객들은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 입출금,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텔레뱅킹 등 전자금융 서비스를 통한 거래 내역 조회, 이체 등 금융거래가 제한된다. 또한, 농협체크카드와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다만 신용카드의 경우 물품구매 결제는 가능하며, 각종 사고신고는 농협고객센터(☏1588-2100)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농협보험의 경우 생명·손해 보험사가 각각 설립됨에 따라 2월 29일 저녁 7시부터 3월 2일 새벽 5시까지 영업점 거래와 전자금융 거래가 모두 중단된다. 농협은 고객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팝업창을 띄우고 문자메시지 서비스, 신문광고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새롭게 적용하는 전산시스템은 오는 3월 2일 오전 5시부터 가동된다.
농협 축산경제 대표에 남성우 전대표가 재선출됐다.농협중앙회는 16일 축산경제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회의를 열어 남성우 전 대표를 재선출했다. 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회의에서 남 전 대표는 단독 후보로 선출돼 차기 축산경제 대표이사 대상자로 결정됐다. 또한 오는 21일 열리는 정기 대의원회에서 대의원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을 얻게되면 대표로 확정된다.한편 축산경제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남 전 대표는 지난 2008년부터 축산경제 대표를 맡아 왔다.
카길사료(대표 이보균) 33지구 (영업이사 박기형)는 경주 강산한우 회의실에서 90여분의 낙농사양가를 모시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수퍼티엠알 소개회의를 열었다.수퍼티엠알은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비특이성면역증강제 바로돈이 함유되어 있으며, 양질의 조사료를 사용해 착유우의 건강과 생산성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으며, 특히 면역력이 증대되어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나사료 김영규사장은 역설하였다. 이날 소개회의에서 반종국 축우전략부장은 착유우가 잘 섭취하고, 잘 비유하고, 잘 배변 것이 건강한 소라고 정의하고, 착유우의 생리에 맞게 잘 급여하는 방법, 우유를 잘 내도록 비유효율을 높이는 방법, 분 스코어를 통해 우군을 관리하는 전략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또한 반추 미생물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착유우의 조도 관리, 건유우 관리 등 유생산 향상을 위한 핵심 사양관리내용을 함께 다루었다. 오성철 부장은 수퍼티엠알을 급여하여 성적이 개선된 12농가의 성적을 소개하면서 ‘건강한 착유우가 농장의 수익성을 만들어 준다’는 결론과 함께 낙농업이 안정적으로 수익성을 낼 수 있도록 카길사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최원병(65세) 농협중앙회 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18일 오전 11시부터 실시된 차기 농협중앙회 회장 선거에서 최원병회장이 재선출됐다.최원병 회장은 이날 전체 대의원 289명중 28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투표에서 191표를 얻어 97표를 획득한 김병원 전남 나주 남평농협조합장을 큰표 차이로 누르고 연임에 성공했다.농협중앙회 회장은 비상근직이긴 하지만 조합원 회원수 245만명, 총자산 287조원, 계열사 22개사를 총괄하는 자리로 최 회장은 연임 성공으로 내년 3월 농협중앙회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을 분리하는 사업구조 개편을 마무리 짓는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됐다.한편 이번 선거과정에 최 회장이 농민신문사 회장직을 유지한 채 출마한 것에 대해 `피선거권 논란 제기와 함께 농협노조와 대립을 하고 있어 앞으로 선거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최원병 회장 주요약력 = ▲동지상고, 포항수산초급대학 경영학과, 위덕대 명예경영학 박사 ▲안강청년회의소 회장 ▲안강농협조합장 ▲경북도의회 의장 ▲농협중앙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