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업은 한우협회와 한우조합, 종축개량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 4개의 바퀴가 역할분담을 통해 제역할을 해야 한우산업의 30년 후가 희망적이라고 봅니다. ”라고 말하는 취임 100여일 맞은 이두원 한우협동조합연합회장. 이두원 한우조합연합회장은 28일 전국한우협회 이사회에서 사외이사로 만장일치로 선정된 후 축산 전문지기자들과 현장 인터뷰를 통해 한우산업 관련 단체들의 역할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축산 전문지 기자분들을 만나뵙게 되어 반갑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6월 15일부로 전국한우협동조합연합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이두원입니다. 향후 한우조합연합회의 방향은 한우산업의 중심이 되겠다. 한우조합의 가장 큰 특징은 한우만을 위한 전문조합이다. 이렇게 집중을 하는데도 성공을 못하고 실패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한우협회라는 운동조직과 한우조합이라는 경제조직이 상호간에 협조하고 상호보완하면서 한우산업의 밑그림을 그려나가는데 전략적 선택하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이런 취지와 목적으로 전국한우협회에서 한우협동조합연합회장인 저를 사외이사로 선임해 주었다고 보고 이에 감사 드립니다. 향후 한우산업은 4개의 바퀴로 굴러가야 한다. 첫번째는 전국한우협회 중앙회입
종돈산업발전을 위해 종축개량협회와 종돈경영인회가 농업회사법인 한종경을 만들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 2020년 10월 28일, 한국종돈업경영인회(회장 오재곤, 이하 한종경)의 법인화(농업회사법인 한종경 주식회사)에 따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종돈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종돈개량 업무에 대한 MOU를 체결하였다. 한종협은 종돈산업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자료, 관련 컨텐츠 제공 및 교육을 시행하고 한종경은 종돈개량업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필요한 자료를 함께 공유하고 개량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다. 한종협은 한종경이 추진하는 사업, 회원의 권익과 소득창출을 위해 다음 사항을 협조하기로 하였다. 구체적인 협력사항은 △종돈개량자료에 대한 유전능력평가, 유전체 정보, 개량교육 실시 및 협조 △종돈컨설팅프로그램 및 종돈장번식용씨돼지능력평가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종돈컨설팅을 실시 △종돈산업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등에 대한 협력 등이다. 한종경은 종돈개량업무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다음의 사항에 협조하기로 하였다. △회원농가들이 한종협에서 실시하는 등록 및 검정사업에 적극 참여 △한종협에서 종돈개량을 위해 수집되는 자료에
한우고기 최고 46% 할인판매…한우 구매 인증 온라인 이벤트 풍성 1천만원 상당 황금송아지·김치냉장고 등 ‘억소리’ 나는 경품 지급 한우로 하나되는 또하나의 명절,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을 맞이해 온 국민이 한우를 저렴하게 즐기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한우고기 축제가 진행된다.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1월 1일 한우먹는날을 추석과 설명절 사이 하나의 민족명절로 승화시키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이벤트와 한우고기 할인행사를 집중하고 있다. 올해 ‘11월 1일 대한민국 한우먹는날’은 코로나19 등 방역상황을 고려해 올해는 온라인 이벤트로 준비됐다. 한우홍보대사인 배우 남궁민의 영상축전에 이어 골프여제 박세리와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의 한우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국가대표 골프감독 박세리와 함께하는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개막영상은 11월 1일 11시에 유튜브에 업로드될 계획이다. 행사 전인 10월 29일부터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전국 대형마트 및 농축협매장, 한우영농조합 및 온라인 몰 등에서 한우 정육 및 구이 등을 최고 46%까지 할인판매한다.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구매 인증 온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한우연구소(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가 방목 중이던 한우 900여 마리를 축사로 들여보내기 위해 본격적인 월동 준비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대관령에서는 겨울이 한 달 가량 일찍 시작돼 11월이면 풀이 거의 자라지 않기 때문에 10월 말 방목을 마무리한다. 겨울 동안 소들이 지낼 축사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하고, 눈과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시설물을 확인해야 한다. 어린 송아지들은 추위에 노출되면 감기에 걸리기 쉬우므로 축사바닥에 깔짚(톱밥, 볏짚 등)을 충분히 깔고, 방한복과 보온등도 미리 챙긴다. 대관령은 겨울철 최저 기온이 영하 20도를 밑돌기 때문에 한파에 대비해 온도높임(가온) 장치를 미리 점검해야 한다. 소들의 식수 확보를 위해 소 축사 물그릇(급수조)의 온도높임(가온) 상태를 점검하고, 구제역 등 전염성 가축질병을 막기 위해 설치한 축사별 발판소독조가 얼지 않도록 온도 높임기(가온기)를 설치해 가동한다. 한우연구소는 한우가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6개월 동안 먹을 담근 먹이와 풀사료 준비도 끝냈다. 9월에 옥수수를 수확한 뒤 40일간 발효해 만든 옥수수 담근 먹이 350여 톤은 트렌치 사일로에 보관하고, 봄가을에 풀
전국한우협회와 NS홈쇼핑은 28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 소비·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한우 유통판매에 대한 정보교류와 소비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한우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을 촉진하고 홍보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한우산업으로 발전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홈쇼핑 소고기 가정간편식은 저가 수입산과 국내산 육우 제품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가정간편식을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고, 한우 소비 활성화 및 HMR 시장에서의 한우간편식 개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이어 NS홈쇼핑은 한우 후계인력을 위한 장학금 기부식도 함께 가졌다. NS홈쇼핑은 국내 한우발전과 교육을 위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장학금은 전국한우협회에서 한우 후계 장학생을 선발해 전달할 예정이다.
올 9월부터 소 도체 등급판정 결과에 ‘제주흑우’로 품종 표기가 시행될 것으로 보여 품질 향상 등 제주흑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제주대학교 분자생명공학부 박세필 교수 연구진이 유통-소비단계에서 별도의 표기가 없던 제주흑우의 품종 표기를 추진해 제주흑우 산업화의 전주기 관리의 최종 단계인 유통 단계의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소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지금까지 제주흑우는 생산·도축 단계에서는 일반한우와 구분 표기되지만 유통-소비 단계에서는 별도의 표기가 없어 일반 한우 제품과 구분되지 않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제주흑우 도축 시에는 ‘제주흑우’로 도축증명서에 표기되나, 유통·소비 단계에서 중요한 등급판정확인서에는 단순히 ‘한우 또는 육우’로 표기되고 있다. 농식품부·농기평 및 연구팀의 노력으로 올 9월부터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소도체 등급판정결과’서에 ‘제주흑우’를 표기하도록 관련제도를 재정비했고, 흑우 농가 및 축산 관련 기관 등으로부터 제주흑우가 80여 년 만에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에따라 생산자 및 유통업자는 전산화되어있는 ‘거래증명종합포털’ 시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충남대학교(조병관 교수팀)와 함께 소 도체의 부위별 산육량을 자동으로 예측하고, 쇠고기 육량등급을 자동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산육량은 도축된 소를 부위별로 해체하고 뼈를 발라 실제 중량을 재야 알 수 있으므로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쇠고기 육량등급 판정의 경우, 소 도체의 배최장근(등심) 단면과 사진 기준표를 눈으로 일일이 대조하는데, 판정하는 사람의 전문성과 숙련도가 등급 판정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판정사의 업무 피로도가 크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소 도축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소 도체 산육량 자동 예측장치와 쇠고기 육량등급 예측 자동 장치 두 가지다. 소 도체 산육량 자동 예측 장치는 소 도체를 90도 자동 회전시켜 2대의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인공지능(AI) 기반 딥러닝 분석기술을 적용해 예측하는 것이다. 여기에 활용되는 딥러닝 기술은 사물 감지와 분류에 대한 영상분석에 특화된 합성 곱 신경망(CNN) 알고리즘으로, 학습을 통해 소 도체의 척추 윤곽을 감지하고 산육량과 부위별 무게를 예측했다. 이 장치를 활용한 결과, 측정하는데 1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됐으며, 부위별 무게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경기 용인 청미천에서 지난 24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해 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검사결과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 고병원성 판정 여부는 1~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항원검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강화된 방역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 ② 검출지점 출입통제, ③ 해당지역 내 가금농가 예찰·검사 강화, 이동통제 및 소독, ④ 철새도래지와 인근 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⑤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하여 매일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
전국한우협회와 NS홈쇼핑은 한우 소비·판매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한우 유통판매에 대한 정보교류와 소비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고 발전하기로 했다. 양측은 28일 오전 11시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우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을 촉진하고 홍보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한우산업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홈쇼핑 소고기 가정간편식은 저가 수입산과 국내산 육우 제품이 대다수였다. 하지만,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가정간편식을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한우 소비 활성화와 HMR 시장에서의 한우간편식 개발을 유도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질 수 있다. 협약식에서는 한우 후계인력을 위한 장학금 기부식도 진행된다. NS홈쇼핑은 국내 한우발전과 교육을 위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전국한우협회에서 한우 후계 장학생을 선발해 전달할 예정이다. NS홈쇼핑은 각 지역 및 국내 농축산물 브랜드 상품을 홈쇼핑을 통해 적극 판매하고 있다. 지난 9월 프리미엄 축산물 가정간편식 브랜드인 ‘미트어스’를 통해 ‘한우한마
위치별로 온도 감지기 여러 개 배치 외부에도 설치해 주기적으로 점검해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일교차가 큰 요즘, 가축의 질병 예방을 위해 꼼꼼한 환기·난방 관리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기상전망에서 11월은 평년보다 춥고, 12월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나라 축사는 크게 개방형 축사와 무창형 축사로 나뉘며, 축사 형태와 축종에 맞는 축사시설 관리가 필요하다. 축사를 환기할 때는 축종별 저온기 권장 최소 환기량을 참고해 신선한 공기를 공급한다. 무창형 돈사, 계사는 입기 배플의 틈새를 좁게 해 들어오는 공기의 속도를 높이고 각도를 조절해 외부 공기가 시설 상층부의 따뜻한 공기와 뒤섞일 수 있게 관리한다. 음압식 환기를 실시할 때, 환기구, 출입문, 천정, 벽면의 이음새를 밀봉해 틈새바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개방형 돈사, 계사는 윈치 커튼을 밀봉하고 파이프 입기구(入氣口)를 이용하거나 이중 윈치 커튼을 이용해 가축에게 차가운 공기가 직접 닿는 것을 방지한다. 대부분 개방형인 우사는 차갑고 건조한 강풍이 부는 날 윈치 커튼을 내리거나, 담근 먹이 뭉치(사일리지 곤포)를 쌓는 방법으로 바람을 막는다. 축사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