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조류인플루엔자에 강한 닭과 오리 품종 개발을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동물에 있어서 바이러스 감염에서부터 치료 과정에 관여하는 유전자 중 바이러스 침투에서 대항 및 증식억제에 관련된 유전자(TLR3, TLR7, IFNα, IFNβ, IFNγ, Mx, MHC classⅠ, MHC classⅡ) 총 8개 유전자의 서열변이를 조사하여, Mx유전자의 변이좌위 156군데를 발굴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와 관련하여 ▲조류인플루엔자 저항성 유전자 탐색연구 ▲Chicken 세포주를 이용한 조류인플루엔자 저항성 후보 유전자군의 항바이러스성 검정연구 ▲가축의 전염병 질병(브루셀라 또는 조류독감) 예방을 위한 면역 제어기술개발 ▲RNA 간섭기술을 이용한 악성질병 저항성 유전자 knock-down 세포주 개발 및 형질전환 모델동물 생산 등 총 4개 과제를 진행 중에 있다. 농촌진흥청은 조류인플루엔자 관련 연구에 6억4000천만 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연구인력 또한 기존 2명에서 8명으로 4배로 확대했다.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내부에 유전물질로 단일가닥의 RNA를 가지고 있으며 항원역할을 하는 단백질은 He
농촌진흥청 한국농업대학 최근 AI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도와드리기 위해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이를 위해 농촌진흥청 한국농업대학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될 때까지 교직원과 재학생 및 농업인 등 교육생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에 닭고기, 오리고기 또는 계란을 반찬메뉴로 제공(1일 3식 중 1~2회)하고 있고, 특히 4월 29일 점심으로 삼계탕을 제공했다.이날 행사에는 “닭·오리고기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라는 홍보전단지를 배부하였으며, 구내방송 및 전광판,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농촌진흥청 한국업대학 관계자는 “닭이나 오리가 AI바이러스에 오염됐다 하더라도 70℃에서 30분, 75℃에서 5분간 열처리하면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되므로 이들을 익혀 먹으면 안심해도 된다”며“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량농업기구(FAO) 등에서도 익힌 닭고기, 오리고기, 계란 섭취로 인한 전염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결론지은 바 있다”고 말했다.
울산시 AI방역대책본부는 지난 4월 30일 ‘H5형으로 나타난 울주군 웅촌면 지역의 닭 AI바이러스는 고병원성인 ’H5N1으로 5.1일 현재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 농장 반경 3km 위험지역‘안 4개 농가 닭과 오리 80마리를 살처분하여 매몰하기로 하고, 10km 경계지역’안 127호 120,099마리의 가금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또한 현재 4개인 이동제한 초소(웅촌면 대복마을 입구, 삼동면 작동 삼거리, 웅촌면 검단삼거리, 삼동면 암리마을 입구)를 10개소로 확대 설치하고 군경과 협조하여 출입 차량 사람 등에 대한 이동통제를 강화하기로 했다.이와함께 지난 30일 ‘긴급방역회의’시 시달하였던 바와 같이 발생농장, 오염 및 위험지역 농장에 대해서는 1일 2회 소독, 경계지역 농장에 대해서는 1일 1회 소독하고 가금류 사육농장은 매일 2회 이상 예찰을 강화하기로 했다.울산시는 “경계지역내 발이 묶인 오리, 닭 및 양계부산물은 수매 혹은 차액보존이 이루어지는 만큼 이동제한기간(추가발생이 없는 경우 30일)동안 닭, 오리, 양계부산물의 이동을 자제하고 외부인의 방문을 억제하여 AI의 확산을 막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우리 양계·오리 농가들은 식약청장의 가금류 판매금지 조치와 관련하여 치밀어 오르는 울분을 참을 수가 없다. 대한양계협회와 한국계육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계란유통협회는 성명을 통해 어찌하여 우리나라 식품 행정기관들은 엇박자만 나고 있는가! 그것도 국민 식생활의 안전성을 책임지고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수장이 이토록 어리석은 만행을 저지를 수 있는가!라고 성토했다. 성명에 따르면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가금산물의 소비는 급감하고, 양계·오리농가는 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행정기관을 비롯하여 전국에서는 시중에 유통되는 가금산물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소비촉진 홍보에 혼신의 힘을 쏟고 있고 특히, 한승수 국무총리는 삼계탕으로 점심을 하면서 안전성 강조에 선두주자를 자청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어찌하여 식약청장은 전국의 산하조직을 통해 감염지역의 가금산물의 조리 판매를 금지하도록 조장하고 나선단 말인가!라고 강하게 지적하고 위험지역내의 모든 가금산물은 살처분되어 반출될 수 없도록 정부에서 통제하고 있으며, 경계지역(3~10km)의 산물에 대해서는 가축방역관의 지도 ․ 감독하에 안전성 확인을 거친 후 이동을 허용하는 걸, 정녕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라 양계 및 오리농가를 비롯하여 관련 산업이 많은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언론에서는 추측성 기사 남발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비롯하여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계육협회, 한국계란유통협회 등 5개 협회 회장단은 25일 KBS, MBC, SBS 등 주요 언론사를 차례로 방문하고 필요 이상의 보도는 최대한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회장단은 방송사들이 고병원성 AI 소식과 환경오염 및 방역 문제점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함으로써 소비자들로 하여금 혐오감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닭, 오리는 원천적으로 유통이 불가능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람이 닭고기 등을 먹어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음을 강조했다. 또, 가금산물의 위축된 상황을 고려하여 추가적인 발생보도를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대한양계협회 이준동 회장은 “폐렴증상으로 보이는 사병을 마치 AI에 감염된 사례인양 보도가 되어 인체에 큰 위협이 있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며 추측성 기사 보다는 정확한 내용을 토대로 기사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AI는 양계에 치
이준동 대한양계협회 회장은 24일 한국정책방송 KTV ‘강지원의 정책방송’에 출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전국의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안심하고 양계산물을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이 프로그램은 각 부처 정책책임자와 국민패널의 만남을 통해 국민의 소리를 듣는 정부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을 만드는 취지가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김우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주부 대표 주선영씨도 함께 출연해 AI 발생원인, 발생시 정부 및 농가의 철저한 방역체계로 양계산물 안전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준동 회장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협회 및 양계농가에서는 차단방역에 적극 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AI 발생으로 닭고기와 계란의 소비가 줄면서 생산자 및 관련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이해시키고, AI에 걸린 닭과 계란은 시중에 절대 유통될 수 없어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전했다.
계란 하나 하나가 정말 소중합니다.희망농장에서는 그 무엇보다도 계란이 소중하다. 병아리부터 정성들여 키운 닭이 낳는 계란이기에 더욱 그렇다. 품질 좋은 계란을 생산하기 위해 수십년동안 공부하고 기록하다보니 이젠 생활화 되어 있다. 아주 귀한 손님이 찾아 오시면 정성들여 생산한 계란을 꼭 선물해 드린다.우리 가족은 이처럼 소중한 계란이 있기에 늘 행복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최근 AI로 자식같은 계란과 닭을 묻는 것을 보면 남의 일같지 않아 마음이 많이 아프다.동영상 자료 제공 : 천하제일사료 염문선 디자이너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상임대표 윤홍근)는 18일 AI 전국 확산에 따른 AI 극복 대응전략 긴급회의를 갖고 대언론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협의회는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계열사, 협회, 외식, 농협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모임을 갖고, 현재 AI 확산에 따른 무분별한 언론보도의 문제점과 AI 극복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윤홍근 상임대표는 기조발언에서 “AI 확산에 따른 소비자의 불신 증가로 생산농가는 물론 가금 시장 전체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전체 가금시장의 안정과 소비자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AI 재조명을 통한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참석자들은 정부차원의 닭고기·오리고기 안전 홍보확대를 요청했으며, 장기적인 홍보전략 수립과 안정성에 대한 과학적인 정보제공을 통한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 자제를 유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또한 당초 계획했던 닭고기, 오리고기 생체실험 퍼포먼스는 추후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닭고기·오리고기 안전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활동기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이번 회의에는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 대한양계협회 이홍재 부회장, 한국오리협회 김만섭 회장, 한국계육협회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4일 신고된 경기 평택 포승 소재 산란계농장의 AI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혈청형 H5N1)로 판정됐다고 16일 밝혔다.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 사육오리 22,597마리는 지난 15일 H5형 양성 확인에 따라 당일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했며, 반경 3km내의 9농가, 닭 315천마리도 4. 16일중 살처분 매몰이 완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4. 14일 저녁 경기 평택시 포승읍 소재 산란계(알을 낳은 닭) 농장에서 신고된 닭에 대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검사결과 AI 의심축(H5형 항원 양성)으로 판정되었다고 4. 15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산란계 22,597마리를 기르는 곳에서 4. 12일부터 4.14일까지 275마리가 폐사하였으며, 고병원성 AI 여부는 4.17일 판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H5 양성 확인 등 실험실 검사 진행상황을 감안, 해당 농장 닭 23천여마리를 4.15일 예방 살처분을 하기로 했고, 발생농장 반경 10km내 닭, 오리 등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하였으며, 의심축 발생농장 반경 3km만의 닭, 오리(9농가, 312천마리)는 고병원성이 확진되는데로 살처분 매몰키로 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전문가들은 발생농장과 기존 발생농장의 연관성, 그 동안 발생농장을 출입한 부화장·분뇨·사료차량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착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