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4~5일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폭설지역 전사무소에 대한 비상근무와 재해복구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돕기에 적극 나섰다.우선 피해지역 전사무소에 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피해현황 파악 및 복구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5일에는 임직원들이 경기도 성남 관내 피해농가를 방문해 조속한 피해 복구를 할 수 있도록 위로와 격려를 했다.6일에도 임직원 100여명이 경기도 관내 피해농가를 방문해 농로 제설작업, 비닐하우스 눈쓸어내리기 등 일손돕기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농협은 폭설로 인한 농산물 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우선 ‘농산물 수급안정대책반’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채소 주산단지에 대한 품목별 출하상황 현지점검과 함께 계통조합 출하를 독려하기로 했다.수급안정사업 품목 중 시설채소 출하가능물량 61천톤과 양념채소 출하가능물량 54천톤에 대해 집중 출하토록 하고, 과실은 산지조합과 농가에 저장되어 있는 계약출하사업 품목 출하가능량 115천톤에 대해 출하를 확대토록 하는 등 공급물량을 평상시 보다 20% 이상 늘리기로 했다.그리고 농림수산식품부, 농촌경제연구원,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농협 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공동위원장 노재선 서울대교수, 이재관 농협중앙회 전무이사)는 29일 농협중앙회 본부에서‘제6차 농협 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를 개최하였다.이날 위원회는 현재 추진 중인 38개 과제에 대한 진도분석과 ‘농협 경제사업활성화 추진현황 점검 및 평가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발표된 진도분석에 따르면, 추진중인 경제사업 활성화 38개 과제는 현재 목표 대비 89.1%가 추진되어 대부분의 과제가 정상추진 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농협 경제사업활성화 추진현황 점검 및 평가방안’연구용역 결과에 의하면 추진현황 평가에 있어서는 농협의 자체 평가와 일관된 결과를 보여주었고, 산지유통 점유비, 축산물 도매유통 점유비 등에서 농업인 실익기여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세부추진과제의 재조정을 통해 ▲판매중심 농협의 최종목표 달성을 위해 계층화된 구조를 설정할 것 ▲기존 과제 중 판매중심 농협의 최종목표와 연관성이 작거나 성격이 불명확한 추진전략을 삭제할 것, 두 가지 대안을 동시에 제시하였다.아울러 사업분리 전제조건과 관련해 필요 자본금 조달이 2017년까지 농협자력으로 어려울 것으로 분석하고, 필요 자본금을 필수자본금과 경쟁력자
농협경제지주회사와 농협금융지주회사를 설립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농협법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정부는 15일 국무회의를 열고 ‘농협법개정안’을 이같이 의결했다.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개정안은 당초 입법예고안에서 입법예고시 제출된 의견과 관계부처 협의 결과를 반영하여 일부 내용을 수정·보완했다. ▲ 상호사용료를 명칭사용료로 변경하고, 부과율 상한을 1%에서 2%로 상향 조정하고 농협경제지주회사 및 그 자회사 매출액, 농협금융지주회사 및 그 자회사의 영업수익의 2% 범위에서 총회에서 정하는 부과율에 따라 명칭사용료를 부과. 부과율 상향에 따라 연합회가 교육지원사업, 산지유통 활성화 및 구조개선 사업 등 조합(원) 지원에 필요한 재원을 보다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앙회 내 사업구조개편 준비위원회 설치를 의무화.연합회로의 전환 및 농협경제지주회사·농협금융지주회사 설립 등에 관한 자문과 의견수렴을 위해 농업인단체, 학계, 중앙회, 조합 및 관계 중앙행정기관 등이 참여하는 사업구조개편 준비위원회를 설치자본금 배분, 조직·인력 개편, 경제사업 투자계획 수립 등 사업구조개편 준비 과정에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게 됨에 따라 이해관계자간 의견
농협은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한달간 또래오래 고객감사 선물 대잔치를 진행한다.행사기간 중 치킨 구매고객 650여명에게 뉴SM3(1명), LCD TV(5명), 디지털캠코더(7명), 삼성넷북(10명) 등을 지급한다.응모방법은 치킨 주문시 지급되는 응모권에 있는 행운번호를 홈페 이지(www.toreore.com)에 접속해 입력하면 당첨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1등 뉴SM3는 행사종료 후 추첨을 통해 공개 된다.또한 행사기간 중 치킨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또래오래 핫팩 인형을 증정한다.또래오래 핫팩인형은 전자레인지에 30초간 가열시 핫팩효과가 있는 하트모양의 봉제인형으로 반영구적 제품이다.
이천축산업협동조합은 27일 이천 시민회관에서 윤두현조합장 이임식과 김영철 조합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이임을 하는 윤두현 조합장은 지난 8년간 조합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여러분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김영철 조합장이 이천축협을 잘 이끌어 나갈 것으로 믿고 이에 여러분들이 잘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신임 김영철 조합장은 조합원장 선거과정에서 조합원들이 사이에 약간의 갈등도 있었으나 앞으로는 조합원들이 서로 합심하여 이천축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그동안 이천시와 이천한우회가 공동으로 육성하고 있는 브랜드인 임금님표 한우가 앞으로 이천축협 브랜드인 맛드림한우와 단일 브랜드로 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김영철 조합장은 선거 공약으로 이천축협 맛드림한우를 임금님표 한우로 단일화한다고 공언해 왔기 때문이다.
농협은 27일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하고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안)’을 가결함으로써 그 동안 논란이 되어 왔던 사업분리 논의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농협은 사업분리 시기를 당초 2007년 사업분리 방안에서 명시한 2017년보다 대폭 단축하여 2012년에 금융지주를 분리하고, 경제사업은 ▲조합자립기반 구축 ▲비수익사업의 성과평가 시스템 구축 ▲산지유통 활성화 등이 완료되는 2015년에 경제지주로 전환하되 충분한 자금지원 등 제반여건이 마련되면 조기 개편을 추진키로 했다.특히 경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산지유통 부문에 1조원을 투자하고 중앙회 경제사업량 40조원을 달성하여 글로벌 농식품 판매협동조합을 구현하는 한편, 사업구조개편을 통해 2017년 산지유통 20조원을 취급하고 유통점유비를 70%수준으로 늘려 농업인의 농산물판로를 보장할 계획이다.또한 쟁점이 되고 있는 상호금융연합회는 중앙회내 대표이사제를 도입하여 상호금융 전문화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해 사업구조개편으로 인한 수혜 이익이 농업인 조합원 및 조합에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농협은 이와 같은 사업구조개편안과 더불어 ▲부족자본금에 대한 정부지원을 농협법에 보장 ▲동일 법인에 대한 출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농협과 GS칼텍스(주)가 손을 잡았다. 농협은 10월 21일 14시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GS칼텍스(주)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덕수 농협 농업경제대표와 나완배 GS칼텍스(주) 사장이 참석했다. 양사는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농산물 애용과 석유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업생산비 절감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협약했다.또 지역 농특산물을 GS칼텍스 계열주유소를 통하여 판매하는 방안과 농업용 석유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농가에게 혜택이 가도록 하는 방안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중앙회 이덕수 농업경제대표는 이번 업무제휴를 계기로 양사가 여러 사업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게 되면 우리 농산물의 소비확대와 함께 농업용 유류비가 일정부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GS칼텍스(주)는 우리 농산물 애용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추석선물용 농산물을 농협을 통해 구입한 바 있다.
이천축협은 19일 조합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윤두현 후보와 김영철 후보가 각축을 벌인 끝에 김영철 후보가 1백여표 차이로 당선됐다.김영철 후보는 전 이천낙농영농조합 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낙농업을 하고 있다.
농협이 임직원 횡령 사고에 대한 제재기준을 강화하는 등 더욱 청렴하고 깨끗한 조직 만들기에 나선다.농협은 19일 중앙회에서 최원병 회장 등 임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 자정 결의대회’를 열고 ▲횡령 등 사고에 대한 제재기준 강화 ▲내부제보 포상금 인상 ▲지역농협 및 계열사에 대한 ‘클린카드’도입 등 윤리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우선, 임직원 사고에 대한 제재기준을 강화하여 공금횡령 또는 금품수수 적발 시 즉시 징계해직하고 200만 원 이상 횡령을 한 경우 예외 없이 고발조치할 계획이다.내부제보 포상금도 대폭 인상하여 금품수수 등 비리 제보에 대해서는 종전에 신고금액의 10배(최고 1천만 원)까지 보상하던 것을 20배(최고 1억 원 한도)까지로 높인다.기존에 중앙회 전무이사와 각 대표이사에게 실시하던‘윤리 경영 실천 경영협약제(MOU)’를 중앙회 집행간부 및 계열사 사장까지 확대하고 윤리경영 평가 결과를 임원 보수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무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윤리경영실천위원회’를 신설하여 윤리경영 활동 평가, 개선과제 도출 및 잘못된 관행 ‧ 제도 등을 개선 권고하는 한편, 자체 청렴도를 측정하여 부패 행위
국정감사를 받은 농협중앙회를 보면 약간 나아지긴 했으나 아직도 방만한 경영과 직원에 까지 이르는 각종 비리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류근찬 의원은 지난해 국감에서 최원병 중앙회장으로 부터 직접 소고기 수입을 하지 않겠다는 말을 들었는데도 또 다시 소고기를 수입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최 회장에게 이는 국회와 국민의 약속을 어기는 것 이라고 질타했다.이날 국감에서 지적된 사항을 보면 지난 5년간 징계처분을 받은 임직원이 909명에 이르며 연도별로는 2006년 163건, 2007년 190건, 2008년 215건, 올해에는 7월까지만 143명이 징계처분을 받는 등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징계처분 유형을 보면 공금 횡령 등으로 해직된 경우로 상품권 판매대금 등 2억7천여만원을 횡령하는가 하면 주식투자로 인한 손실액 중 3만 7천여달러를 횡령했다. 고객정보를 이용해 부당대출 받은 사례로 13억여원을 무단 사용했으며 9억 4천여만원의 부당 여신을 실행해 도박비용 등으로 사용했다. 또한, 고객예금과 펀드를 해지해 자신의 카드대금으로 지출하는가 하면 모 대표이사는 승진사례금을 요구해 3천만원을 받았다가 적발되어 구속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