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들이 다중 유전자 증폭법을 이용하는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허가‧심사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민원인 안내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다중 유전자 증폭법(Multiplex PCR)이란 두 쌍 이상의 프라이머를 동시에 사용해 한 번의 검사로 여러 개의 유전자를 동시에 검출 가능한 검사법을 말한다. 이번 안내서는 유전자 등을 검사하기 위해 다중 유전자 증폭법을 이용한 제품을 신속히 허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신청서 기재항목 및 작성방법 △성능시험 방법 및 제출 자료 요건 △기술문서 등의 심사 자료 요건 등이며,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예시도 함께 제시했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 발간을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를 개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신속한 제품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브랜드 풀무원녹즙이 더위와 피로에 지친 직장인의 활력을 위해 피로 회복에 좋은 아스파라거스와 라임을 식물성유산균으로 발효한 ‘아스파라거스&라임’ 발효녹즙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스파라거스&라임 발효녹즙은 기존에 출시되던 ‘아스파라거스&케일’ 발효녹즙을 리뉴얼한 제품이다.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케일 대신 여름에 어울리는 라임을 적용, 상큼한 맛은 물론 영양까지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리뉴얼을 통해 비타민C 함량이 107㎎으로 늘어남에 따라 하루 한 병으로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식품인 아스파라거스와 라임에 제철에 수확한 43종의 채소와 과일을 식물성유산균으로 건강하게 발효한 다종발효액VP(Vege-Probio)와 유기채소발효즙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발효를 통해 생성된 유효성분과 신선한 유기농케일, 유기농 돌미나리, 토마토 생즙까지 넣어 피로 개선을 돕는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오는 9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미국 식품원료박람회 2017(Supply Side West 2017)’의 참관인을 8월 말까지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전 세계 64개국의 1200여 식품업체가 참가하고 식품·의약계 바이어와 전문가를 포함해 방문객 규모가 약 1만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회원사에게 식품 원료산업 관련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하고 다양한 사업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부터 ‘미국 식품원료박람회’ 참관인을 모집하고 참관경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관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홈페이지(www.khsa.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8월 31일까지 이메일(khsa2326@daum.net)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기획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성수)는 19일 휴대용 체외진단기기 회사인 글로리바이오텍(대표 성연문)에 ‘디지털 형광 이미징 검출시스템 방법 및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기술이전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글로리바이오텍에 이전한 기술은 기기센터 이승락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디지털 카메라 기반 형광 이미징 검출기술’로서 혈액기반의 체외진단기기 분야에 접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실시간으로 대면적(大面積) 형광이미징 검출 및 세포 계수(計數)가 가능하다. 국내 체외진단기기 업체인 글로리바이오텍과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으로 간편하고 정확한 휴대용 또는 저가형 체외진단기기 모델의 제품화가 가능해졌다. 세계 체외진단기기 시장은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와 감염성 질환 등으로 체외 진단 수요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체외진단기기 업체인 로슈, 애보트, 지멘스, 다나허 등 4사가 전 세계 시장의 절반을 점하고 있는 실정이다. 기존 상용 제품에 적용된 이미징 기술이 고가인 반면 오송재단이 개발한 디지털 카메라 기반 형광 이미지 검출 기술은 저가이면서 광학계 구조가 단순하기 때문에 형광파장별 형광 신호검출을 신속하게 획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경기·인천지역의 난치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진예술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림푸스한국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사장 윤홍섭)이 2015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는 오랜 병원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기획된 사진예술교육 프로젝트다. 사진활동을 통해 환우들이 세상과 새롭게 소통하고 열정과 자존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희망여행 프로젝트’는 여행 경험이 부족한 난치병 청소년 및 그 가족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교육의 장르 및 지역을 확대하며 교육의 지속성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인천문화재단이 전시 장소 후원과 전시 기획에 참여해 이전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젝트는 경기·인천지역 3개 병원(가천대 길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의 환우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올림푸스한국의 아이엠 카메라 프로젝트는 오랜 병원 생활에 지친 난치병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소통의
바이오 벤처기업 뉴메드(대표 강희원)의 황기추출물등복합물(HT042) 어린이 섭취 안전성 입증에 관한 논문이 세계적 의학잡지인 ‘식물성 의약품(Phytomedicine)’에 게재됐다. 뉴메드가 이번에 발표한 논문의 제목은 ‘Safety evaluation of Astragalus extract mixture HT042 and its constituent herbs in Sprague-Dawley rats’로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인 황기추출물등복합물과 3가지 구성성분인 황기, 가시오갈피, 한속단의 안전성을 평가한 연구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2주와 13주에 걸쳐 반복투여 실험을 진행해 황기추출물등복합물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먼저 2주간 황기추출물등복합물과 황기, 가시오갈피, 한속단을 각각 인체 일일 섭취량의 수십 배를 투여했다. 또 13주간 과량의 황기추출물등복합물을 실험동물에 매일 섭취시킨 뒤 체중, 식이섭취량, 외견적 소양, 소변지표, 혈액지표, 조직학적 소견, 장기 중량 등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두 가지 실험에서 모두 황기추출물등복합물을 일일섭취량(1500㎎) 대비 약 13배에 이르는 용량을 섭취해도 유의미한 독성반응 없이 무해함을 확
뉴스킨 코리아(대표 마이크 켈러)가 19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반짝반짝 선물상자’ 후원식을 갖고 3억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키로 했다. 이날 뉴스킨 코리아 임직원 40여명은 매년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뉴스킨 포스 포 굿 데이’를 맞아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선물키트 2000상자를 포장하는 등 나눔활동에 동참하는 시간도 가졌다. 반짝반짝 선물상자는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는 국내 여아 지원 캠페인 ‘소녀야, 너는 반짝이는 별’의 일환으로, 저소득가정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위생용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뉴스킨 코리아는 ‘반짝반짝 선물상자’의 단독 후원 기업으로서 생리대, 파우치를 비롯한 총 1억2000만원 상당의 선물키트 구성품과 함께 총 1억8000만원 상당의 뉴스킨 제품도 지원한다. 뉴스킨 코리아 마이크 켈러 대표는 “뉴스킨은 기업 사명인 ‘선의의 힘(Force for Good)’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하루를 ‘포스 포 굿 데이’로 지정하고 전 세계 지사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뉴스킨 코리아에서 새롭게 후원을 시작한 ‘반짝반짝 선물상자’ 활동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회원사 간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협회지 ‘건식투데이 2017 여름호’를 발간했다. 이번 여름호는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건강기능식품 단체인 국제식이보충제연맹(IADSA)의 2017년 연례회의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IADSA의 전무이사인 사이먼 페트먼(Simon Pettman)과의 인터뷰 내용과 중국·인도·캐나다 등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의 정책 동향을 자세히 실어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회원사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 박선희 식품기준기획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재평가 등 국내 식품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 정책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더불어 협회 부설 기관인 한국기능식품연구원의 장정순 미생물분석팀장을 만나 식품 내 미생물의 안전성과 유익성을 완벽하게 분석해내는 연구 노하우를 알아봤다. 회원사 소개코너에서는 뉴트리의 김도언 대표와의 인터뷰와 바이오일레븐의 브랜드 스토리를 소개함으로써 회원사 간 이해도를 높였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김수창 전무는 “건식투데이는 2012년 첫 발간 이후로 회원사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어오고
CJ제일제당 눈 건강전문 브랜드 H.O.P.E 아이시안이 눈 건조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아이시안 아이샤워’를 출시했다. 아이시안 아이샤워는 눈에 촉촉함을 유지시켜 주는 오메가-3(EPA&DHA)를 함유했으며, 인체시험을 통해 눈물 생성량과 눈물막의 유지시간 증가가 확인돼 눈 건조 관련 기능성 소재로 식약처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 오메가-3 외에도 마리골드 꽃에서 추출한 식물성 루테인 성분을 함유해 눈의 선명함을 유지시키도록 했고, 눈에 영양공급을 주는 비타민A와 비타민E까지 눈 건강에 좋은 영양성분을 골고루 담았다.
김정문알로에가 지난 14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사회공헌활동 ‘만만만 생명운동’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식에서는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이 후원되며, 양국의 학생이 대표로 참여한다. 탄자니아 학생 2명은 한국의 대학교에 입학해 유학비를 후원받고 있다. 또 파키스탄 학생은 만만만생명운동이 후원하는 파키스탄 학교를 졸업한 후 해당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만만만 생명운동’은 ‘만 명의 후원자가 만 명의 최빈국 아이들에게 만 원으로 생명을 살리자’는 의미를 담은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2003년부터 김정문알로에 임직원들과 사업자 및 카운슬러를 포함해 여러 후원자들이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는 탄자니아, 파키스탄, 몽골, 네팔, 파라과이 등 총 22개국의 최빈국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어려운 형편으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최빈국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금액 지원뿐만 아니라 후원 아이들이 양질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필리핀에 고아원, 학교, 복지시설이 포함된 국제학교를 설립하고, 탄자니아, 잠비아 등에도 현지 학교를 설립했으며, 몽골에서 마을 도서관을 개관하는 등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