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6일 경남 합천군 소재 돼지사육농장 (1,500두)의 돼지에서 구제역(FMD) 의심축이 신고 되었다고 밝혔다.가축방역관이 현지 확인한 결과, 구제역 유사 증상을 보임에 따라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여 사람?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조치중이다.이번 신고는 지난 7월 23일 경북 의성에서 최초 신고 이후, 세 번째 의심 신고로 현재 FMD 정밀검사를 위한 시료채취 중이며, 검사결과는7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농식품부는 신고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되는 경우 구제역 감염 돼지를 살처분하고, 발생 및 인접지역에 대한 추가 백신접종 등 구제역 SOP에 따른 방역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5일 부산 해운대 스마트비치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한돈 쿨쿨(COOL COOL)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돈 저지방 부위의 영양학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돼지 한돈의 소비 촉진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한돈 저지방 부위인 앞다리살을 이용한 400인분의 또띠아 시식행사가 진행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작년에 이어 한돈 몸짱 컨테스트가 펼쳐져 한돈 저지방 부위 식단으로 관리한 도전자들의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피서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약 3천여명의 피서객들이 방문하여 한돈 OX 퀴즈를 비롯해 푸쉬업 대결, 림보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각 이벤트들은 몸매관리에 관심이 많은 해변가 피서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한돈 선물세트, 피서용품 등 풍성한 상품이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를 협찬한 IFPA KOREA에서는 국가대표 보디빌딩 김재현 선수가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여 객석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박지민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돈에 대해 몰랐던 사실도 많이 알게 되었고, 한돈으로 그렇게 멋진 몸매를 만들 수 있다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초복을 맞아 우리돼지고기 한돈을 활용한 여름철 특별 보양식 두 가지를 소개했다. 이번 한돈 보양식은 돼지고기와의 음식궁합에 따라 기력 충전효과를 더욱 높여주는 재료를 활용한 특별 보양식이다. 첫 번째 한돈 초복 보양식은 ‘돼지고기 마늘찜’이다. 돼지고기는 단백질 공급원인 동시에 에너지 대사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 B1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여름철 기력 회복을 위한 보양식 재료로 제격이다. ‘돼지고기 마늘찜’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돕는 알리신 성분을 보유한 마늘이 재료로 함께 쓰여 여름철 체력이 떨어지는 이들의 기력을 회복하는데 효과가 더욱 좋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한돈 초복 보양식은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활용한 ‘부추영양보쌈’이다. 돼지고기는 양질의 영양과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으나 한의학적으로 냉한 체질을 가진 사람은 돼지고기 흡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반면 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갖고 있어, 부추가 돼지고기의 이러한 성질을 보완하고 돼지고기의 흡수를 돕는다. 부추영양보쌈은 돼지고기와 부추의 궁합을 활용한 보양식으로 배가 차고 소화기관이 약한 이들도 여름 보양식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부추영양보쌈은 저지방 고단백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여름철 더위로 돼지 생산성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이를 방지하는 전해질과 영양소 조절 기술을 제시했다.돼지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료 내 영양소다.고온에 취약한 돼지는 여름철 스트레스로 인해 호흡량과 음수량이 증가해 산-염기 균형이 깨지기 쉽다. 체액의 산-염기 불균형, pH 및 삼투압 등의 변화는 성장 저하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돼지 체내의 생리변화를 줄이기 위해서는 전해질 균형이 높은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다. 공급원으로 소금(염화나트륨, 중조(탄산수소나트륨), 개미산칼륨 등을 이용한다.32℃ 고온에서 육성돈에게 두 달 동안 사료 내 소금을 0.32% 첨가하고 태어난 지 3주 이상 6주 이내의 새끼돼지에게 칼륨 0.71%를 첨가한 사료를 한 달 간 먹인 결과 사료효율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났다.단백질은 대사열 발생량이 높은 반면 지방은 낮은데 이를 조절해도 생산성 저하를 막을 수 있다.지방질 사료는 에너지가 높고 대사열 발생량이 다른 영양소에 비해 낮아 생산성 감소를 예방할 수 있다.비육돼지의 경우, 사료 내 단백질 함량을 줄이고 에너지를 높인 사료를 먹였을 때 일당증체량이 늘었다.단백질 조절 없이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난 4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약 두 달 간, 시판중인 돼지유행성설사병(PED) 백신에 대한 방어효능 평가실험을 대한한돈협회, 양돈수의사회 등과 공동으로 수행하였다. 실험그룹은 6개 그룹으로 나누어 임신모돈에 백신을 접종한 후 태어난 3일령 자돈에 최근 유행하는 PED바이러스를 1000LD50 함량으로 1ml씩 공격접종하고 5일 동안 실험하였다. 실험결과, 생존율은 주사용 백신은 80%내외로 폐사방어 효능(표1)이 입증되었으며, 이 결과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모돈 혈액과 초유내 높은 항체가 유지가 중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IgG 항체가는 초유내 1,024배 이상, 혈액내 256배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시판중인 PED백신을 접종한 각 그룹별로 설사이환율 방어효능은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 이유는 최근 유행하는 PED변이주와 백신주들간에 방어유전자(S1) 염기서열비교에서 10%내외의 차이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시판 PED백신을 접종하고자 할 때,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할시 PED감염전 농가의 경우 초유내 IgG 함량이 2220배, PED 감염된 후 부득히 인공감염을 수행한 농가의 경우 사독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2일 도 농업기술원 종합상황실에서 양돈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금년 3년차를 맞고 있는 이번 컨설팅은 양돈경영, 종축 개량과 번식, 사양관리, 사료, 축산환경, 가축질병 등 분야별 최고전문가들로 팀을 구성 1:1 컨설팅을 추진하여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참여한 농가들은 자신들이 필요한 분야에서 현장방문 기술지원이 필요할 경우 이 자리에서 신청하면 추후 현지방문을 통하여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수 있다.컨설팅에 참석한 충북 음성군 한동수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하여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국립축산과학원과 농업기술원에 고마움을 나타냈다.충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영석 과장은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추진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AI 등 악성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돼지 사료에 활용되는 생균제를 농가에서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적정 발효 조건을 제시했다.농촌진흥청이 일반 배합 사료에 미강 발효 생균제 1%를 혼합해 돼지에게 급여한 결과, 1일당 체중 증가량이 7.8% 늘어 무항생제 사료보다 7일 정도 출하 일령이 단축됐다.원료 100kg에 물 35L와 미생물 배양액 1L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원료는 미생물을 증식시킬 수 있는 배지로 농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미강, 밀기울 등 농업 부산물을 이용한다. 부산물을 구하기 힘들다면 일반 배합 사료를 사용해도 좋다.미생물은 주로 유산균과 효모, 고초균을 이용하는데 세 가지를 모두 혼합하면 보다 질 좋은 생균제를 만들 수 있다. 2가지 균을 혼합할 경우에는 1:1 비율로, 2종 이상일 때는 동일 비율로 섞어주는 것이 좋다.농업 부산물의 영양적 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발효가 잘 되지 않을 수 있는데, 이때는 당밀(약 0.3L)을 넣어주면 된다.적절히 배합된 고체 발효 생균제는 비닐 봉투 등을 이용해 밀봉한 뒤 25℃ 내외의 상온에서 약 3일 정도 발효시킨다. 제대로 발효된 생균제는 막걸리 냄새와 비슷한 알콜향을 풍긴다.주의할 점은 미생물의 생균수(살아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지난 28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한돈닷컴 회원을 대상으로 SK와이번스와 LG트윈스 간의 경기 관람권과 한돈 웰빙도시락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한돈데이’ 행사를 진행했다.이병규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의 시구와 한돈 캐릭터 인형의 시타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한돈닷컴 회원들이 참가하여 한돈 웰빙도시락과 응원기념품을 받고 야구관람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날 행사에는 전광판 퀴즈 이벤트, 한돈 소시지 증정 무빙레스토랑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었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야구장 그라운드 마킹 광고, 덕아웃 광고, 좌석 네이밍 스폰서 등 다양한 형태의 스포츠마케팅을 통해서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객들의 화합의 장 마련에 힘쓰고 있다.한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7월 6일 마산야구장에서 열릴 NC다이노스의 홈경기에서도 ‘한돈데이’ 이벤트를 진행 예정이다.‘한돈데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돈닷컴 홈페이지(www.han-d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는25일 축산관측 '돼지'월보를 발간하여 돼지고기의 수급과 가격을 전망하였다.축산관측'돼지'월보는 매월 하순 발간되며, 돼지 사육 동향과 사육 의향, 돼지고기 수급과 가격을 전망하고 있다.돼지고기 수요는 당분간 높은 수준 유지 전망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전년 하반기 돼지고기 대체수요 10.3% 증가(농정포커스 77호, 2013년 11월)하였고, AI로 단체급식용 닭고기 및 구이용 오리고기의 돼지고기 대체수요 5.3% 증가(소비자조사결과, 2014년 3월 25∼4월 2일)하였으며, 캠핑문화 확산으로 바비큐용 돼지고기 수요가 증가하는 등 돼지고기 수요는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돼지 7∼8월 도축 마릿수는 전년 동월보다 감소, 평년보다 높아7∼8월 돼지 도축 마릿수는 PED에 의한 자돈 폐사로 전년 동기보다 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모돈 생산성이 증가하여 평년보다는 여전히 1% 많은 수준이다. 따라서 7∼8월 돼지고기 생산량 역시 전년 동기보다 8% 감소하지만 평년보다는 2%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돼지 지육가격은 휴가철 동안 강세 지속, 추석 이후 안정돼지 7월 탕박 지육가격은 돼지고기 수요 증
사상 처음으로 국내 한돈농가들이 자율적으로 돼지고기 가격 인하에 나선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규)는 6월 18일 돼지고기가격 급등에 따른 대책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가공업체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급등시 가격인하와 급락시 수익보전 대책을 함께 마련키로 한 것이다. 협회는 이를 위해 이날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긴급이사회를 열어 돼지고기 도매가격이 ㎏당 6000원 이상으로 오르면 지급률 2% 인하하고 5500원 이상 6000원 미만일때는 지급률 1% 내리는 방안과 함께 돼지 생산비가 4,300원/kg 수준임을 고려하여, 돼지고기 가격이 ㎏당 4000원이하 3500원을 초과할 때 지급률 1%, 3500원 이하일 경우는 지급률 2%를 각각 보전해 줄 것을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은 한돈농가 자율로 진행되며, 향후 농림축산식품부, 육류유통수출협회 등과 상호 지급률 조정 협약 MOU 등을 체결하여 참여를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협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월 150억원(돼지고기 가격 박피, 6천원 이상 지급률 2% 인하 기준시)가량의 농가 수취가격 인하가 발생한 만큼 돼지고기 소매가격 인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했다.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