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이 전국적인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의 판매조직을 갖추고, 직거래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말 축산물가공처리법의 개정으로 농협(중앙회 및 조합), 농식품부장관이 인정하는 식육판매업의 동업자조합만이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을 운영할 수 있으며, 차량금액의 50%(50백만원 한도)를 국고보조 받는다.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은 국내산 고품질의 축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위생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축산물가공처리법에서 정한 시설기준(냉장고, 물탱크, 쇼케이스, 판매대, 저울 등)을 갖추도록 특수 제작되었으며, 작년까지 지역축제, 홍보용 행사 및 명절 등 특정시기에만 운영되었으나, 농식품부의 관련법 개정 및 농협의 신속한 사업추진에 따라 새로운 축산물 유통경로로서 비중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농협중앙회는 사업주체인 조합으로부터 이미 61대를 신청 받아 발빠른 사업추진을 전개하고 있다.대도시지역의 농협 지역본부는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한 상설 직거래장터를 개설하여, 주1회~2회 정기적인 운영과 함께 시중가격대비 20~30% 저렴한 판매가격으로 소비자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오는 30일, 강원 · 광주지역본부 직거래장터의 개장으로 전국의 모든 지역본부가 상설장터(1
농협중앙회는 쇠고기 이력추적제 전면시행에 대비하여 계통사업장에 대한 사전교육을 통하여 업무혼선을 방지하고 업무추진 주체별로 사업 시행과 관련한 애로사항 등을 건의·반영하여 원활한 사업추진을 유도학 위하여 유통단계 실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교육 대상은 농협 유통사업장(도축·가공·판매장) 종사직원이며, 쇠고기 이력추적제 단계별 추진사항 홍보영상 상영, 법 시행 이후 시·도의 사업장 점검계획 설명, 쇠고기 이력추적제 유통단계 교육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농협은 총 상금 1천만원인 제3회 우유관련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신선 건강식품 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2007년부터 3회째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총 30점에 대해 대상 2백만원 등 총 1천만원이 시상된다. 깨끗하고 건강한 이미지인 우유와 관련된 사진 및 우유가 자연, 인간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모습이 잘 표현된 사진으로 국내외 미발표된 작품이면 1인당 3점까지 응모 가능하며,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흑백, 칼라 사진, 아날로그, 디지털카메라 사진 등 모두 가능하다. 단, 우유 회사의 로고, 상표 등이 안 보여야 하며, 포토샵 등 컴퓨터 합성과 과도한 색상변화 사진은 심사에서 제외된다.입상작은 8월중 농협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지하철역과 농업박물관에서 일반인들에게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홈페이지 참조 (www.nonghyup.com)
농협 축산컨설팅부(부장 송택호)는 경남북여성낙농인 70명을 대상으로 경주한화리조트에서 제3기 여성낙농아카데미 입학식을 14일 가졌다.여성낙농강좌는 2007년도부터 충남북,전남북에 이어 3기째이며 입학식에서 제1,2기졸업생의 입학축하와 함께 농림수산식품부의 한국낙농정책방향에 대한 특강과 “행복한 가정”이란 주제의 교양특강이 있었다.금번 제3기 여성낙농강좌는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국내외 각 분야 유명인사를 초빙하여 낙농전문강좌와 교양강좌로 구성하여 실시하게 된다. 주내용으로는 낙농사양, 번식, 개량, 질병, 착유기 점검컨설팅 사례 등이며, 교양강좌로는 당당한 여성,세무관리등 다양하게 실시된다.그동안 여성낙농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수료생 184명을 배출하였으며 수료생 모두가 여성낙농교육이후 목장에 대한 관심을 더 갖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등 목장에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었다면서 이 교육을 통해 많은 혜택을 입었음을 스스럼없이 밝히고 있다. 이에 축산컨설팅부는 목장의 실질적인 운영주체인 여성축산인 육성을 통해 돈버는 농촌, 살맛나는 축산을 영위하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12년 축산물 수출 1억불 달성을 위하여 세부추진과제 중의 하나인 축산물수출협의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축산물수출협의회는 축산유통부·수출조합·농협목우촌·NH무역·축산물판매분사로 구성되었으며 그동안 수출조합 및 자회사가 산발적으로 실시하던 수출업무를 중앙회 축산유통부에서 주관하여 마케팅, 시장조사, 대외협력등의 역할을 수행키로 했다.이와관련 지난 10일농협중앙회 회의실에서 수출조합·자회사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 수출협의회를 개최하고 수출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이미지를 살리고 수출각국에 통용될 수 있는 공동브랜드 개발의 필요성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마케팅 실시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축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하여 공동노력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한편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부장 이기수)는 축산물 수출확대를 위하여 목우촌 음성공장내 수출용 열처리 가공공장을 금년하반기 중 완공하여 高부가가치 상품인 열처리 가공제품을 새로운 수출 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삼계탕을 비롯하여 돈육 등을 수출 중점품목으로 정하여 수출국 기호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현지 식품박람회에 참가하는
농협사료(사장 이병하)는 7일 농협사료 청주공장을 시작으로 전국 7개 공장의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릴레이 명예홍보대사위촉 및 사은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농협사료를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우수고객 260명을 초청하여 고객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명예 홍보대사로 선정된 농가에 대한 위촉패 수여식을 하며, 금차 위촉된 명예홍보대사는 각 지역의 주변농가들에 대해 농협사료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또한 이번에 선정된 우수고객은 부부동반으로 참석하여 농협사료에 대한 이해와 우수성을 확인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농협가족으로의 긍지와 자부심이 한층 고조될 것으로 본다. 농협사료 이병하 사장은 평소 농협사료를 잘 아는 고객이 농협사료 최고의 홍보대사라며 우리사료를 홍보하는 고객님들이 부끄럽지 않도록 전 직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사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가 간부직원을 1,000명 이상 줄이고 팀장급 이상 급여를 10% 이상 감축하는 등 고강도 인력 · 임금 감축에 나선다. 농협중앙회는 사무소장급 직원에 대하여 09년도부터 매년 400명 수준으로 명예퇴직을 실시해 11년까지 1,000명 이상을 감축키로 했다.이와 함께 팀장급(3급) 이상 직원에 대하여 ▲2년 연속(08년, 09년) 임금 동결 ▲기본급 5% 반납 ▲연차휴가 의무사용에 의한 연차수당 절감 등을 통해 급여를 10%이상 감축한다.또한 팀원급인 일반직원들도 2년 연속 임금동결과 연차휴가 사용 촉진, 대졸 신규 채용직원 연봉감축 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인건비를 감축할 계획이다.농협중앙회는 절감된 인건비로 경제 불황 및 농자재 가격상승으로 어려운 농업인 실익 지원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나누기에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 농협은 1,800명 규모의 인턴사원 운용과 함께 이와는 별도로 2,200명 규모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송택호)는 조사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볏짚ㆍ보릿짚 및 칡넝쿨, 갈대 등 부존자원용 사일리지 제조용 비닐을 공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볏짚만을 대상으로 하반기 연1회 공급하던 것을 지난해부터 볏짚외에도 칡넝쿨,갈대 등 부존사료작물을 포함하여 상ㆍ하반기별로 나누어 연2회 공급하고 있다. 올해 공급시기는 상반기의 경우 5~6월에, 하반기의 경우에는 9~10월에 공급될 전망이다. 사일리지(담근먹이)는 재배포장에서 장기간 건조시켜야 하는 건초에 비해 수용성 영양분이나 유효 영양소의 손실을 최소화하므로 사료가치를 유지시키고 기호성과 섭취량, 저장성 등 여러 면에서 유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농가가 활용하기에 아주 효과적이며, 매년 생산량도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금년도 사일리지제조용 비닐의 공급가격은 공개경쟁입찰 결과, 전년대비 △4%를 인하한 가격인, 폭75cm짜리는 1롤당 9만6033원, 폭50cm짜리는 1롤당 6만4026원에 공급될 것으로 보이며, 이중 40%의 비용은 축발기금 에서 보조 지원되어 농가의 경영부담이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농협중앙회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를 구제역 특별방역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149개 계통사무소에 방역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구제역 방역을 위한 소독약품 154톤을 무상 공급하는 등 방역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회원축협의 가축방역 역량강화를 위하여 전국 137개 회원축협에 생석회 등 6개 소독약품 154톤을 무상으로 지원하였으며, 각 지역본부에는 구제역 특별방역비 2천 7백만원을 지원하여 구제역 방역에 대한 각종 홍보활동을 적극 수행토록 했다. 또한 중앙회 축산사업장 19곳에 대한 가축방역 대비 실태도 자체 점검하여 주요장소에 가축질병 예방 현수막 부착하고 출입구에서의 차량소독설비도 철저하게 운영하도록 했다.송택호 농협 축산컨설팅부장은 2002년 이후로 국내에서는 다행히 구제역이 발생하고 있지 않지만, 축산현장의 구제역 방역에 대한 실천의식이 갈수록 저하되고 있다는 우려가 있다. 축산업 종사자들에게 가축질병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농협중앙회는 앞으로도 구제역 예방을 위한 각종 홍보활동과 교육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등 민간 방역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농협은 제6기 조합장 선거에서 불법 부정선거를 확실히 근절시키고 공명선거가 정착되도록 하기 위해 ‘선거부정 신고센터’를 지난 2일부터 농협홈페이지에 설치 운영한다.이번 선거부정 신고시스템 구축에 따라 일선 선거현장에서 불법·부정선거에 대한 실시간 신고가 가능하져 중앙선관위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불법 부정선거에 대해 조기 차단이 가능해지는 등 공명선거 정착을 위한 또 하나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농협 관계자는“이번‘선거부정 신고센터’설치운영을 통해 공명선거 분위기가 더욱 확대되고 건강한 선거문화가 정착되어 불법선거를 근절함으로써 국민적 신뢰를 얻어‘신뢰받는 농협’구현을 더욱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