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농어업회생모임, 농민연합, 농단협, 협동조합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농업인 전국순회토론회 국회보고회 및 올바른 농업협동조합법 개정을 위한 대토론회가 개최됐다.이날 이창한 농민연합 정책위원장은 농협개혁을 위한 첫단계인 농협법 개정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는 현장의 농민 조합원의 의견수렴이 부족한 점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농협중앙회가 또 다시 조합장들을 선동하고 정치권 로비에 나서는 등 농협개혁의 흐름을 방해하고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농협중앙회는 최원병 중앙회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했던 내용조차 공식입장이 아니라고 정면 부정하면서 멕킨지 보고서를 바탕으로 금융지주회사 설립방안을 추진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멕킨지 보고서에 의하면 농협중앙회는 2010년 금융지주회사를 분리 설립하여 중앙회 자본금의 대부분인 14조 5천억원을 금융지주회사에 투자한다는 방안을 준비중이며 반면 농민을 위한 경제사업에는 2조 7천억원의 자본금만 배분함으로써 농협의 정체성과 경제사업의 자립성을 크게 훼손할 것이 우련된다고 밝혔다. 신경분리의 대안으로는 중앙회는 지도, 조사, 연구, 통계, 교육, 농정 등의 비사업을 주 업무
농협축산컨설팅부(부장 송택호)가 주최한 2009년도 축산컨설턴트 정보교류대회가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전국 240여명의 컨설턴트가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속초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작년도 도별 예선대회를 거친 도별 최우수자가 한데모여 본선 경진대회를 치렀는데 날로 규모화되고 전문화된 축산농가의 컨설팅수요 증가에 따른 컨설팅능력 향상과 컨설팅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계통조직 컨설턴트 상호간 일체감조성을 목적으로 2003년도를 시작으로 7년째를 맞이하고 있다.이날 강원도의 혁신컨설팅을 통한 생산성,수익성 향상이란 제목으로 컨설팅우수사례를 발표한 평창영월정선축협 서봉운 컨설턴트를 필두로 8개 지역본부 예선통과자들의 열띤 우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이날 정보교류대회 최우수상은 한우 송원식농가의 초음파 육질진단을 활용 거세우 출하방법이란 제목으로 익산의 송원식 농가 사례로 발표한 익산군산축협 한동민 컨설턴트가 차지했다. 우수사례 발표내용을 보면 한우도 개체특성이 있어 주기적인 초음파 육질검사로 적기 고급육출하와 사료비 절감 및 고급육 출하로 농가수익을 개선한 사례로 농가로부터 농협이 진정 할 일을 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는 내용이었다. 거세우 37두 출
괴산·증평축협이 25일 조합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박희수씨(50)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괴산·증평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전체 유효투표수 1347표(선거인수 1797명) 가운데 전 조합장인 박희수 후보가 60.0%인 807표를 획득해 540표(40.0%)를 얻는 데 그친 현 조합장 정헌 후보를 누르고 차기 조합장에 선출됐다. 박 당선자는 문광면 문법리 출신으로 충주공전을 졸업하고 충북축산단체협의회장을 역임했다.또 이날 청천농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전체 유효투표수 1350표(선거인수 1639명) 가운데 현 조합장인 김인태 후보가 707표(52.4%)를 얻어 643표(47.6%)의 안태기 후보를 64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김 당선자는 청천면 삼락리 출생으로 백봉초를 졸업했고 청천농협 부설 장학회장을 지냈다. 이날 투표율은 괴산.증평축협조합장 선거 75.0%, 청천농협조합장 선거 82.4%였다.
의제매입세액 공제제도가 폐지되면 사료가격 인상요인으로 작용해 축산농가의 경영부담으로 직결될 수 밖에 없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농협은 기획재정부가 지난 10일 부가세법시행규칙 개정안에서 입법예고한 의제매입세액공제제도를 손질하면서 사료제조업 등 법인사업자를 공제대상에서 제외시킨 것에 대하여 문제점을 지적하고 동 제도의 현행 유지를 적극 건의하고 나섰다. 지난 26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09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농협은 법인사업자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공제제도 유지에 대하여 전국농협조합장 명의로 대 정부·국회 건의문을 채택, 농림수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농협조합장들은 건의문에서 “현재 농업·농촌은 연이은 FTA 추진으로 농축산물 수입개방이 가속화되고, 환율 및 곡물가 폭등에 따른 비료·사료값 상승 등으로 깊은 시름에 빠져 있는 실정에도 불구하고 농업인 생산비 절감과 농산물의 소비자 가격 안정화를 위한 조세지원의 일환으로 유지되었던 법인에 대한 의제매입세액 공제제도가 폐지되면 농업인의 경영비 상승 및 소비위축에 따른 농산물 가격하락이 불가피하다” 밝혔다. 의제매입세액 공제제도는 면세농산물을 원료로 하여 부가세가 과세되는 제품을 만들
진길부 조합장에 이어 도드람양돈농협을 새롭게 이끌어갈 정종극 조합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도드람양돈농협은 25일 이천 소재 조합 식당에서 조병돈 이천시장과 여러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길부 조합장의 이임식과 함께 정종극 조합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을 하는 진길부 조합장은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을 마치면서 서운한 마음이 있지만 홀가분한 마음도 있다"고 말하고는 "앞으로는 농장으로 돌아가 농협의 조합원으로서 100% 전이용과 100% 사료이용, 100% 출하를 약속한다"고 밝혔다. 정종극 조합장은 "전임 진길부 조합장과 조합원이 이뤄놓은 조합의 뜻과 성과를 이어받아 더욱 발전하는 도드람양돈농협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농협은 26일(목) 서울 중구 충정로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식품부장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농협중앙회장, 수협중앙회장, 산림조합중앙회장, 농협중앙회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제6기 조합장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를 갖는다. 이날 참석자들은 이번 제6기 조합장 선거가 2010년 지방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원 선거에 앞서 실시돼 범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이번 선거를 역대 어느 선거보다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를 것을 결의하게 된다.농협 관계자는“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전 국민적인 공명선거 분위기가 확산되고 올바른 선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농협은 이번 조합장 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르는데 조직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여 국민으로 부터 신뢰받는 농협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사료 현장 컨설팅팀 양돈분야 남두석 박사는 지난 20일 대구경북 양돈 조합 회의실에서 개최된 조합총회에서 조합 경제사업 활성화와 조합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해준 조합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양돈 전문 사료인 드리미 사료의 품질 안정을 통한 판매 확대와 현장 밀착형 통합 서비스로 조합원들의 폭 넓은 호응을 받아 조합 전문 사료인 드리미사료를 월 500여톤 미만에서 시작하여 현재 월 3,000톤 이상 판매증대에 크게 이바지한 노력의 결과이다. 농협 안동, 경주, 함안공장에서 생산 판매되고 있는 드리미사료는 올해 월 5,000톤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농협사료에서 금년 새로이 신설된 현장컨설팅팀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생산성 향상으로 경쟁력있는 양돈장 육성”을 위한 현장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이고 앞서가는 서비스로 양축가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농장 경영지도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농협중앙회(축산컨설팅부 부장 송택호)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농협 강원공제수련원에서 전국 240여명의 축산컨설턴트가 참여하는 “2009년도 축산컨설턴트 정보교류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지역축협과 품목축협 축산컨설턴트들의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한 업적을 널리 알리는 자리이며 축산컨설턴트들은 그 동안 쌓은 실력과 기술을 겨루고 상호 정보를 공유 대한민국축산농가의 공동발전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 12월에 도별 축협컨설턴트 예비 경진대회를 거쳐 선발된 최우수자 1명씩이 금번 본선대회에 진출하게 되는데 총 9명의 본선진출자 중 최고의 성과를 거둔 축산컨설턴트를 선정하여 시상도 한다. 농협관계자는 “농촌 최 일선에서 활동하는 전국 지역축협과 품목축협 지도계 직원의 역할과 자질향상을 위해 2003년부터 이론ㆍ실무ㆍ실습교육 후 시험을 거쳐 축종별 인증제와 축종별 전문가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들 컨설턴트가 대한민국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개선을 위한 축산컨설팅 핵심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원장 박해상)은 16일 교육과정 개발과 교육서비스 업무에 대하여 한국표준협회로부터 국제표준화기구의 인증(ISO 9001)을 획득했다.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은 이번 ISO 9001 인증 획득을 위해 경영관리, 자원관리, 교육서비스, 시설관리 등에서 한국표준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받았다. 이번 ISO 9001 인증 획득은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이 초일류 도농상생 국민 연수원으로 발전하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발전 계획의 첫 번째 성과다.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은 지난 2006년 개원 이후 3년 동안 농업인, 공직자 농협임직원 및 후원자 등 3만 여명의 연수생을 배출했으며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도농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해상 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은 도농교류촉진법상의 도농교류 지원기구로 지정받기 위한 입지를 강화하고 초일류 연수원으로서 최적의 교육환경을 구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도농교류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하는 1사1촌 교류 우수기업을 심사하여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인증해주는 제도를 도입 ·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사료 횡성공장(장장 이영오)은 지난 2월 17일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도 태백지역을 방문하여 동해삼척태백축협상장지점(조합장 김진만)에 2리터들이 생수 1,800병을 전달했다.이 날 행사에서 이영오 장장은 유래없는 가뭄으로 식수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뭄지역 양축조합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사랑의 물 보내기 행사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