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법 개정안과 관련한 국회 상임위 공청회를 앞두고, 농어업 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이하 농어업회생모임)은 13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이와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열린 올바른 협동조합 개혁을 위한 농협법 개정방향 토론회에는 농어업회생모임의 공동대표인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민주당 김영진 의원을 비롯하여,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이낙연 위원장,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 등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모임의 공동대표인 강기갑 의원은 협동조합의 역할은 고기를 잡아서 농민들에게 주는 것이 아니라, 농민들이 고기 잡아서 먹을 수 있게 가르쳐 주고 도와주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정부가 제출한 농협법 개정안은 이런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는 건드리지 못하고, 사소하고 말단적인 사안들에 대해서만 건드리고 있다며 한계성을 지적했다.모임의 공동대표인 김영진 의원은 농협이 초심을 잃어가고 있다며 현실의 상황을 진단하고 농민을 위한 농협으로서 거듭나는 방향으로 농협법이 개정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민농업포럼 황민영 상임공동대표가 좌장이 되어 농식품부에서 제출한 농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 입법예고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농민단체들은 현재는 농협중앙회
농협은 지난 4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 상곡리 소재 음성축산물 공판장 부지에서 이낙연 위원장과 남성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힘찬 첫삽을 떴다.이날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은 축산물공판장이 과거에는 혐오시설로 인식되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이제는 첨단시설을 갖추고 전문인력이 일하는 매우 앞서가는 시설로 인식되고 잇다며 음성축산물공판장이 세게에서도 손꼽히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처리시설이 되어 한국 축산산업이 한발짝 도약하는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남성우 대표는 지금 국민 최대의 관심사는 축산물의 안전이다고 강조하며 이제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좋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안심하고 먹을수 있는 축산물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 음성 축산물공판장은 대지 60,195㎡(18,209평), 연면적 29,988㎡(9,073평) 규모의 도축, 경매 및 가공시설을 갖췄으며 ▲도축·가공부분 HACCP 인증은 물론 광우병특정위험물질(SRM) 제거시설, 이력추적시스템 및 냉장유통체계 구축 등 최첨단 위생.안전시설 ▲연간 550톤의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자원절약형 도축장비 ▲청정연료(보일러), 청정냉매(냉동기) 사용, 악취방지 위한 탈취설비 등 환경친
경제사업활성화 종합 점검·평가 위한 연구용역 앞당겨 실시키로농협의 경제사업 활성화와 신용사업 건전화를 위해 지난해 출범한 “농협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공동위원장 : 노재선 서울대교수, 이정복 농협중앙회 전문이사)”는 4일 제4차 위원회를 열고,‘38개 세부추진과제’에 대한 진도분석과 ‘도소매 유통사업 강화방안’‘경제사업 활성화 종합평가 연구용역 계획안’을 의결했다. 농협 경제사업활성화를 위한 38개 추진과제는 대부분 계획대비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특히 기존 작목반 중심의 생산자조직을 실질적인 농산물 출하조직으로 바꾼 260개 ‘공선출하회’의 운영이 돋보였다. ‘공선출하회’는 공동선별, 공동계산에 의한 전속출하협약을 체결하고 엄격한 회원제로 운영되며, 1조합 품목별 1조직으로 육성되어 조합원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농협이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함으로써 향후 산지유통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의 소비지 유통망 확충을 위해 건립중인 광주 울산 인천 등의 대형매장과 더불어 안성 수도권도매물류센터와 포항 하나로마트 건립이 착수되어 수도권과 지역 농산물유통의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NH식품분사는 농협가공식품의 마케팅
한국협동조합연구소(이사장 황민영)가 4일 임시총회를 열고 5년만에 활동재개를 선언했다.90년대 이후 한국협동조합운동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협동조합연구소는 2003년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가, 최근 협동조합에 대한 조사연구활동이 절박하게 요구되는 시대흐름에 따라, 지난 7월말에 농수축산신문 사옥 5층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활동재개를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이날 임시총회에서는 활동을 재개하기 위한 새로운 이사·감사진을 비롯해 고문단과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향후 사업방향과 계획을 논의했다.새로운 이사진으로는 순천농협 강성채 조합장 외 23명이 이사진으로 구성되고, 이 가운데 농민연합 정재돈 전 상임대표가 이사장으로, 지역농업네트워크 김기태 이사가 소장으로 추대됐다.고문단과 자문위원단은 ▲농협, 생협, 신협 등의 협동조합운동을 이끌어온 인사들과 ▲농민연합, 농단협 등 농민단체, ▲대학, 연구소 등 학계 인사로 광범위하게 포진됐다.협동조합연구소는 새로운 임원진을 중심으로 올해 말까지 조직을 정비하는 등 연구소를 정상화시키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2010년부터 서울 축산물공판장을 대신할 음성축산물 공판장 기공식을 충북 음성군 삼성면 상곡리 축산물공판장 부지에서 4일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김종률 국회의원,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박수광 음성군수, 박희남 군의회의장과 이해 당사자인 상곡리 및 서울 가락동 훼미리아파트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안전기원제, 기공식, 다과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농협 음성 축산물공판장은 대지 60,195㎡(18,209평), 연면적 29,988㎡(9,073평) 규모의 도축, 경매 및 가공시설을 갖췄으며 ▲도축·가공부분 HACCP 인증은 물론 광우병특정위험물질(SRM) 제거시설, 이력추적시스템 및 냉장유통체계 구축 등 최첨단 위생․안전시설 ▲연간 550톤의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자원절약형 도축장비 ▲청정연료(보일러), 청정냉매(냉동기) 사용, 악취방지 위한 탈취설비 등 환경친화적 설계 등이 적용된 최첨단 · 자원절약형 · 친환경 축산물공판장으로 2010년 6월 문을 열게 된다.한편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은 방문자 견학 시 폐수처리 현황을 공개하는 등 환경친화적인 공판장 시설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겨울철 도심 공터에 청보리, 유채 등 경관작물을 재배하여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범국민 인식 제고 및 국민정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한 “그린코리아(Green Korea) 운동”이 펼쳐진다. 농협은 28일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 서래섬에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농업인단체장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겨울철 푸른 국토 가꾸기 운동인 “그린코리아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날 발대식은 ▲제2녹색혁명 홍보 영상물 상영 및 경과보고 ▲그린코리아 운동 선포 퍼포먼스 ▲경과작물 파종연시 ▲콩화분 나눠주기 순으로 진행된다. 농협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그린코리아 운동”을 1사1촌운동 등 그 동안 추진해 온 농촌사랑운동과 연계하여 범 국민운동으로 발전시켜 갈 계획이다. 우선, 농림수산식품부와 협력하여 이 운동을 서울시 전역과 6대광역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관작물을 수확하는 시기가 되면 ‘경관작물 직거래장터’‘경관작물 음식축제(메밀묵, 보리빵 등)’‘경관작물 관상용 화분 나눠주기’ 등 다채로운 내용의 “그린코리아 운동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농협은 그린코리아 운동이 정착단계에 들면 대도시 하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로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경영환경 극복을 위해 임원, 간부직원 및 자회사 임원의 급여 10% 삭감을 포함한 고강도 자구계획을 발표했다. 농협이 22일 발표한 자구계획의 주요 내용에는 ▲임원, 간부직원 및 자회사 임원의 급여 10% 삭감 ▲경제사업활성화를 위한 고정투자 이외의 고정투자 전면 중지 ▲점포 신설 억제 및 적자점포 폐쇄 ▲농협중앙회 정원 동결 및 조직경량화를 위한 조직개편 ▲해외출장 전면금지 ▲각종 예산절감 등 경영전반에 걸친 자구노력이 포함되어 있다. 농협은 이 같은 고강도 자구노력을 통해 마련되는 재원으로 농기계임대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및 경제사업활성화 등 농업인 실익을 지원에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으며, 금융기관으로서의 공적기능에 충실하기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 하는 등 위기상황에서 국민경제의 안정화 방안도 발굴하여 실천하기로 했다. 농협관계자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임원의 보수는 주요 시중은행의 20%수준으로 이는 어려운 농업・농촌 현실 등을 감안하여 2003년 이후 기본급을 인상하지 않고 동결하여 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상설기구로 설치하여 지금까지
농협사료(사장 이승우)를 전량 이용한 농가가 14일 at센터(양재동)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한우능력평가 대회 시상식에서 종합우승(국무총리상)을 차지하는 등 총14명 수상자중 7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우고기 우수성 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마다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올해 총124농가 248두가 출하되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시상식에는 전국의 양축가를 비롯한 축산관련단체 및 기관에서 뜨거운 관심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농협사료를 전량이용한 수상농가를 보면 종합우승(국무총리상)에 김인환(강원홍천), 최우수상(한우종축개량협회장)에 임희구, 육질우수상(축산물등급판정소장)에 전상대, 육량우수상(추진협의회장)에 김용준. 이창복, 특별상(한국종축개량협회장)에 김기섭.이장용 등 총 7명이 수상했다.농협사료는 금번 수상자에 대하여 축하와 감사의 뜻으로 ‘부부동반 해외여행권’을 증정했다. 한편,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 한우부문 대상(횡성축협)에 이어 이번대회 종합우승상을 차지한 농가가 농협사료를 전량 이용한 농가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농협사료의 품질 우수성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상식에 참가한 농협사료 류기만 전무는 “그동안 농협사료가 품질을 선
농협은 2일 마감한‘08년 하반기 공채 지원서 접수결과 중앙회 150여명, 지역농ㆍ축협 720여명, 계열사 30여명 등 총 900여명 모집에 73,000여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150명 모집에 11,300여명이 지원하여 약 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단위로 채용하는 신용일반직의 경우는 평균 9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지원자격에 학력, 연령, 전공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Open) 채용을 실시하였음에도 해외 MBA 등 석·박사의 고학력자가 약 630여명지원하였고, 공인노무사 공인회계사 보험계리사 세무사 관세사 등 관련분야 전문자격증 소지자도 약 8,400여명이 지원했다.지역별로 채용하는 지역농·축협은 평균 약 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대구지역의 경우는 약 28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남해화학 영일케미컬 농협고려인삼 NH개발 등 농협계열사 지원율은 평균 100대 1이었으며, 약 240대 1를 기록한 농협고려인삼이 계열사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농협은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이달 21일까지 서류전형을 완료하고 26일에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농협사료(사장 이승우)를 전량이용한 브랜드가 10.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2008 축산물브랜드 페스티벌(브랜드 경진대회 시상) 한우부문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 등 5개부문 중 3개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해마다 개최되는 이 대회는 올해 총97개 업체가 참여하여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3일간 펼쳐진 대회는 양축가를 비롯한 축산관련협회,기관,소비자 등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 농협사료 전량이용한 브랜드를 보면 한우부문 대상(국무총리상)에 횡성한우, 최우수상(장관상)에 지리산순한한우, 위생안전상(농협회장상)에 남해한우가 수상하였다. 농협사료는 금번 수상 브랜드 운영체에 대하여 감사의 뜻으로 부부동반 해외여행권을 증정했다. 이번 대회를 지켜본 양축농가들은 매년 농협사료가 좋은 성적으로 수상을 하는것을 보며 “ 사료품질에 대한 가장 믿을만한 실증데이터는 각종대회의 수상경력이라며 농협사료의 품질은 역시 믿을만 하다“라고 말했다. 농협사료 강병오 본부장은 “수입축산물과 경쟁에서 이길수 있는 길은 고급육 생산을 통한 품질차별화”라고 밝히며, “농협사료가 품질을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더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