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는 지난 2일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에서 미국의 유력 수출업체인 ACX Pacific Northwest사(이하 ACX사)와 건초생산지인 미 서부 오레곤주 알바니 소재 조사료공장에 대한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공장 개장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조사료공장 개장식은 10월 중순 열릴 예정이며, 10월말 현지에서 처음 선적돼 우리나라로 향하게 된다. 이번에 인수한 조사료공장은 한국, 일본 등에 조사료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미국 ACX사가 운영 중인 공장 중 하나로 연간 10만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물량은 2007년 우리나라 전체 수입조사료 도입 물량의 약 10%에 해당하며, 농협사료는 추후 연간 20만톤 규모까지 공급량을 늘릴 예정이다. 농협사료는 양축농가에 양질의 조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지난 수년 간 미국 조사료 가공공장 진출을 준비해 왔으며, 금년 6월말 미국의 유력수출업체인 ACX사와 MOU를 체결하고 7월에 인수대상 조사료 공장에 대한 실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료공장 인수로 농협사료는 미국 선도수출업체들의 수출가격보다 톤당 5~10불 인하된 가격에 조사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이와 함께 타 업체의 수입조사료 가격을 견제
농협중앙회는 대학생들의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우리농산물 애용 의식 고취를 위해 우리농산물 소비확대를 주제로 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사업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젊은 층에 우리농산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내외 대학생(전문대 포함)과 대학원생(박사과정 제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0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농협 홈페이지(http://www.nonghyup,com) 및 농협경제연구소 홈페이지(http://www.nheri.re.kr)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대회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최우수상(1명) 5백만원, 우수상(2명) 각각 4백만원, 장려상(5명) 각각 5십만원 등 총 8명에게 모두 1,15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농협중앙회는 대학생들의 참여논문을 분석, 우리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농협사업에 접목시키고 향후 각 대학과 농협의 산학 협력을 위한 연구확대 발판을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출논문의 형식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협 및 농협경제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협NH식품은 우리농산물로 특화된 가공제품의 판매를 본격화하기 위해 그랜드백화점과 손을 잡고 인천 계양그랜드마트에 “NH식품 전문매장”을 3일 오픈했다.이번에 오픈하는 “NH식품 전문매장”은 농협외부 대형할인점에 최초로 문을 여는 제1호점으로, 농협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아름찬 브랜드제품과 철저한 품질관리로 안전성을 보장하는 건강기능식품 등 농산물 가공제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며, 특히 우리농산물을 주원료로 농협에서 직접 생산한 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등 농협가공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농협NH식품”은 “우리농산물로 특화된 초우량 농식품전문회사”를 비젼으로 금년 1월에 출범하여 하나로마트 등 농협에는 “NH식품 전문매장”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그랜드백화점을 시작으로 외부 대형할인점 진출이 가속화되어 금년에 70여개의 전문매장이 설치될 것으로 보여진다. 심순섭 NH식품분사 사장은 “NH식품”이 설립 3년차인 2010년에 총매출 1천억원 달성으로 등 국내 농식품기업 5위에 진입하기로한 당초의 비젼을 최소 1~2년은 앞당길 수 있다는 확신에 찬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농협이 연말 겨울철에 대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려는 사회공헌 상품 다함께 사랑으로 예금을 9월 2일부터 11월말까지 전국 지역 농·축협에서 판매한다. 이 예금은 11월말 기준 판매잔액의 0.1%를 이웃사랑 기금으로 적립, 총 100억원을 모금하여 연말에 사회 소외계층 10만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천만장, 김장김치 백만포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예금의 가입대상은 개인·법인 모두 가능하며, 예금상품은 일반정기예탁금, 복리식 정기예탁금, 만기자유정기예탁금 등에 가입하면 된다. 가입 금액은 1백만원 이상, 계약기간은 1개월 이상 60개월 이내 월 단위로 선택 할 수 있다. 금리는 5~6%대로 지역농협별로 차이가 있다. 농협 관계자는 “국내 경기상황이 어려워 올 연말은 여느때보다 추운 겨울이 될 전망”이라며 “시의적절한 공익상품 출시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2008학년도 2학기 대학생 학자금대출을 실시하고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사은행사도 실시한다. 대출기간은 최장 20년까지로 연 7.80%의 금리에 등록금 범위 이내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단 저소득층 자녀는 추후 소득수준에 따라 연0% ~ 4.65%까지 금리가 인하된다. 또한 생활비대출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최고 10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대학생이 학자금대출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사전에 정부가 운용하는 전용사이트인 http://www.studentloan.go.kr에 대출을 신청하고 대출대상자로 승인받아야 한다. 이후 농협 인터넷뱅킹에 가입,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고 인터넷뱅킹 사이트 (http://bangking.nonghyup.com)를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은 대학 등록금 계좌로, 생활비는 본인 통장으로 자동 입금 된다. 다만 등록금을 미리 납부한 신입생이나 미성년자중 친권자 동의를 받을 수없는 학생(연대채무자 대출)은 인터넷 대출이 불가하며 반드시 영업점을 방문하여 대출을 받아야 된다. 농협은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사은행사도 실시한다. 사은품은 노트북 1명, 10
인도네시아에 2만ha 규모 옥수수 농장 개발 추진미국 현지 연 10만톤 규모 조사료 공장 인수 병행 최근 국제곡물가격 폭등에 따른 사료가격 인상으로 축산농가의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농협이 해외 사료자원 개발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농협은 축산농가에게 양질의 사료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서부 칼리만탄 지역에 2만 ha 규모의 옥수수 농장을 개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농협은 올해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현지답사를 실시했으며 7월 22일에는 (주)대우로지스틱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2월중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내년 3월경 인도네시아 당국으로부터 60년 동안의 토지경작권을 받는 즉시 개간에 나서 옥수수를 파종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 직영농장에서 매년 생산되는 옥수수 20만 톤과 현지 농가와의 계약재배 등을 통해 확보한 물량 등 연간 총 50만 톤의 옥수수를 직수입할 예정이다. 이 물량은 농협이 1년 동안 사료원료로 수입하는 옥수수의 20%에 달하는 양이다. 옥수수는 배합사료원료로 가장 많이 쓰이는 곡물로 최근 가격 급등으로 작년 이맘때 톤당 230달러이던 옥수수 값이 지금
농협사료(사장 이승우)는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한 양축농가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원료곡물 구입난 등을 해결하기 위해 해외 사료자원 개발을 추진하고 있어 세간의 관심을 받고있다.농협사료는 해외에서 옥수수 재배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주)대우로지스틱스와 공동으로 인도네시아에 대한 옥수수 농장개발을 추진중에 있으며, 구체적으로 인도네시아 서부 칼리만탄 지역에 옥수수농장 2만ha를 2009년부터 연차적으로 개발하고 연간 50만톤의 옥수수를우리나라에 반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위해 농협사료와 (주)대우로지스틱스는 공동조사단을 구성하여 지난 6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1차 사전답사를 마쳤고 최근에는 농협사료 이승우 사장이 직접 인도네시아 현지를 방문해 옥수수 생산여건 및 국내반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귀국하기도 했다.또한 9일 농협사료 이승우 사장과 (주)대우로지스틱스 안용남 사장은 양사가 협력하여 인도네시아산 옥수수 수입과 더불어 옥수수농장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키로 합의했다.이승우 사장은 “최근 국제곡물가격이 급등하고 이에따라 사료곡물의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사정을 감안할 때 안정적인 원료확보를 위한 해외 사료자원개발은 사료가격
지난해 말부터 구설수에 올라 조사를 받아오던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인 남 모씨가 비리혐의로 전격 구속됐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8일 남 대표가 사료용 첨가제를 만드는 납품업체로부터 납품계약 대가로 이익금의 25%를 요구해 2003년부터 2007년까지 12억3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와 2006년 1월 우수 축산농가에 주는 사은품 구입 예산 3000만 원으로 농협중앙회 임원과 간부들에게 한약세트를 뇌물로 제공한 혐의가 포착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8일 전격 구속이 결정된 남 대표는 이날 농협중앙회에 사의를 표명했으며 납품업체 관계자와 농협중앙회 전현직 임원 및 간부 등 10여명은 불구속 입건했다.이로써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유고가 발생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축산경제대표자추천회의를 통해 추천하게 된다.
농협사료(사장 이승우)는 지난달 6월17일 횡성사료공장에서 08년 상반기 한우부문 축산기술자문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농협사료 한우 축산기술자문위원으로 강원대 송영한 교수, 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 권응기 연구관, 서후열 회장(경산 동이농장)윤복만 회장(횡성 OK목장)이 참여했다.진행을 맡은 고종열박사(연구개발부장)는 농협비육사료의 품질개선과 현장컨설팅에 대한 연구개발부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 사전 통보된 공동토의 주제에 대한 토의와 함께 외부위원 개인별 주제발표가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농협 비육사료 품질향상 및 판매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강원대 송영한 교수는 국내의 다수 브랜드 현장지도를 해 본 결과 농가의 사양기술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하였으며, 경영상담 창구를 개설하여 현장 애로사항 의 적극적인 해결을 요청했다. 권응기 박사는 고품질 기능성강화 사료원 개발 및 한우고기 맛 차별화 개선 기술 및 부존 사료자원을 활용한 사료배합프로그램 개발 보급에 대한 공동연구를 제안했다.경북 경산에서 3백두 규모의 일관사육을 경영하고, 70,000평의 사료포를 공동 운영하고 있는 서후열 회장은 한우사육을 시작한 후 35년간 농협사 료를 급여하였으며 그
농협(회장 최원병)은 1일 중구 충정로 1가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창립 제47주년 및 통합 제8주년 기념식을 갖고, 다가오는 반세기 내에 세계 최고의 협동조합으로 도약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의지를 다졌다. 최원병 회장은 기념사에서 세계 최고의 협동조합이 되어 농업인과 고객 국민들에게 다가가자며, 이를 위해 “농업인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채널 확충”,“금융지주회사 체제 도입 등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지역조합을 지역경제․금융․문화복지의 중심축으로 육성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공이 큰 김영중(전남 장흥)씨와 강 일 조합장(진주원예농협)이 산업훈장을, 권태식(충남 부여)씨와 이광진 조합장(제천농협)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 김태성(전남 영암)씨 외 5명은 대통령표창을, 홍응유(경기 화성)씨 외 3명은 국무총리표창을, 박용석(충북 영동)씨 외 1명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농협은‘농기계은행사업’안을 확정하고 올 하반기부터 총 1조원을 투입해 이를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기계은행사업에 소요되는 비용 1조원은 내부적립금을 조정하여 조성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