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먹는날·건강한 여름나기 곰거리 기획전 2일부터 이달말까지 한달간 진행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여름맞이 한우 곰거리 파격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연말과 3월 행사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한우 부산물 특별할인 행사다. 준비된 상품은 모두 한우 한 마리분으로 ▲한우사골 50,000원(77%할인)▲한우꼬리반골 65,000원(63%할인) ▲한우우족45.000원 (68%할인) ▲한우잡뼈 25,000원(76%할인) ▲한우사골 1마리분+한우사태1Kg 75,000원(73%할인)에 준비됐다. 한우 곰거리 보신세트 할인행사는 2일 13시부터 개시해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전국한우협회 대표번호 (☎02-525-1053)와 온라인(http://hanwooday.co.kr)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단, 오후 6시 이후와 주말은 온라인주문만 가능하다. 김홍길 회장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원기회복과 체력유지에 도움이 되고자 한우곰거리 보양식 특별할인을 기획했다”며 “파격할인이 진행되는 이번 기회에 한우 곰거리로 무더운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소비촉진 활동의 일환으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이 더해져 파격할인이 가능했
위원장에 조호성 전북대 교수 민간차원 자문·협력 체계 구축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 제26대 집행부는 처음으로 ‘재난형동물감염병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지난 30일 오후 용산역 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등 재난형동물감염병이 발생하고 있지만, 정부가 아닌 민간 차원에서 수의사 중심의 객관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통로가 부족했던게 현실이다. 이에 허주형 회장은 “향 후 재난형 동물감염병 문제가 발생할 경우 수의사 중심의 의견을 피력하고 대응하기 위해 특위를 개설했다”고 신설 이유를 밝혔다. 재난형동물감염병특별위원회는 조호성 위원장(전북대학교 교수), 오연수 위원(강원대학교 교수), 탁동섭 위원(전북대학교 교수), 이봉주 위원(전남대학교 교수), 고상억 위원(발라드동물병원 원장), 선우선영 위원(케어사이드 이사), 김영준 위원(국립생태원 실장), 손영호 위원(반석가금연구소 소장), 조충희 위원(굿파머스 연구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위원 다수가 관련 부처의 재난형동물감염병 관련 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특위는 국가재난형감염병 포럼 개최, 관련 부처 자문 및 협력 체
파주축산계(계장 심화섭)와 우유자조금과리위원회(관리위원 이환수), 파주시 여성분과위원회(회장 윤춘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멸균우유와 발효유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파주축산계와 파주시 여성분과위원회는 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주람동산과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주보라의 집을 방문하고 멸균우유(1,000ml) 50박스와 발효유(500ml) 300병을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환수 관리위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덧붙여 “영양섭취가 부족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심화섭 축산계장과 윤춘자 여성분과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와 낙농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람동산 최민숙원장과 주보라의 집 김광식 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을 준 낙농가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답했다.
2020년 제 2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가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으로 향후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6월 24일 안성팜랜드에서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제2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제1차 추진위원협의회’를 개최하고 향후 일정 등을 정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회 추진일정 및 시상식, 전시회, 보고회, 대회 시상금에 관한 협의안건을 최종 확정하였다. 이번 23회 대회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출하·도축·경매행사를 진행하고, 전시회 및 시상식은 10월30일(변경가능) 축산물품질평가원(세종시)에서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부터 도체평가 시 등심단면적에 대한 가중치를 보다 세분화함과 동시에 배점을 상향조정하여 이전 대회보다 등심단면적 크기가 더욱 중요해졌다. 출품우에 대한 자격기준도 확대 될 예정이다. 기존 4~5월생에서 4~6월생으로 확대하여 보다 많은 농가에 출품기회를 제공하게 되었고 출품축 도축월령이 평균 29개월령에서 28.5개월령으로 단축됨으로 개량에 대한 명분과 실리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출품우 자격기준 변경안은 다음 총회 안건으로 정식
2018년부터 2년간 사범사업 등 사전 준비과정 거쳐 농식품부·식약처 매년 검사계획 수립·시행 정부는 우유 등 유제품의 원료인 원유(原乳)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항생물질, 농약 등 잔류물질에 대해 국가에서 추가로 검사해 검증하는 ‘국가 잔류물질 검사 프로그램’을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국가 잔류물질 검사프로그램(NRP; National Residue control program)은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나서 식품의 안전성을 모니터링·검증하는 제도로 지금까지는 유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낙농가에서 집유장으로 집유(集乳)시 민간 책임수의사가 상시 검사해 항생물질 잔류 여부 등을 검사하고, 부적합 시 폐기한다. 정부는 이에 추가하여 정부 검증 프로그램으로 ‘국가 잔류물질 검사 프로그램’을 도입해 원유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다. 이번 ‘국가 잔류물질 검사프로그램’은 원유에 처음 도입하는 제도인 만큼, 2018년부터 2년간 사범사업을 실시하는 등 현장에서 혼선이 없도록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쳤다. 원유(原乳) ‘국가 잔류물질 검사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협업하여 매년 검사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 검사계획에 따라 지방
<과장직위 승진> 서봉열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 김종원 국립종자원 전남지원장 <과장급 전보> 김병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맞춤형농정과장 한종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장 한성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장 하종수 국립종자원 동부지원장 <3급 승진> 변동주 감사담당관
캐나다 젖소 이력추적 프로그램인 ‘Dairy Trace’가 올 가을 선보일 예정이다. FOODINCANADA는 22일자 보도를 통해 캐나다 젖소개량협회인 락타넷(Lactanet Canada)과 낙농가협회(DFC)는 지난 2016년부터 홀스타인협회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기존의 추적체계를 보완해 국가통합젖소 이력추적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 낙농가들은 관련 법령에 따라 개체정보, 이동경로, 위치 및 관리 등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젖소의 정보를 의무적으로 입력해야 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젖소이력 정보 공유뿐만 아니라, 유전학 연구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 4월부터 2달동안 전국의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백신을 일제히 접종하고 예방접종을 마친 농가에 대해 1달이 지난 시점에 구제역백신 항체의 형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항체 양성률이 소 97.8%, 염소 88.6%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염소에서 지난해 평균 항체 양성률과 비교하여 3.8% 상승했으며, 소의 경우는 작년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나, 젖소에서 98.7%로 1.0% 상승했다. 일제접종은 2017년 9월부터 가축사육 농가에서 소·염소에 대해 예방접종을 빠짐없이 실시하도록 상·하반기를 정해 연 2회로 정례화하여 전국적으로 일제히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의 소·염소 사육 농가 11만 4천여 호의 384만 마리에 대해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농식품부는 모든 농가가 예방접종에 소홀함이 없이 제대로 실행하고, 그 결과로 항체 양성률이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전국의 소·돼지 등 농장과 도축장에서 항체 보유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 취약분야를 찾아내어 혈청검사를 강화하고, 예방접종에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한 결과 돼지와 염소에서도 항체 양
유산균으로 박사학위를 받아서 그런지 톱밥발효 우사 관리에 대한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니 발효가 더 잘 되어서 항상 뽀송뽀송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서해목장 박민길 대표. 서해목장은 톱밥발효가 잘 되어 우사바닥을 잘 관리해주다보니 냄새 민원 걱정이 전혀없고 소들도 깨끗하고 착유도 훨씬 수월하고 특히, 서울우유 조합원 중에서 원유 유질 성적이 최상급을 나타내고 있다. 서해목장은 지난 2018년 1월에 방문한적이 있다. 이때도 목장이 잘 관리되고 유질 성적이 좋았으나 2년 반 후의 현재 서해목장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랄 정도였다. 우사바닥이 몇 년째 톱밥을 추가해 주지 않아도 새로 깔아준 것 처럼 뽀송뽀송하게 관리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박 대표는 전에는 로터리만 잘 쳐 주면 발효가 잘 되는 줄 알았는데 발효가 잘 되기 위해서는 원리부터 이해하고 관련된 여러가지 사항 즉, 적절한 유산균과 산소 공급, 사육밀도, 로터리 교반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박 대표는 톱밥 발효 우사가 관리만 잘 해주면 1석 3조, 4조 그 이상의 장점이 많이 있다고 한다. 적당하게 유산균을 공급해 주고 유산균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그렇게 어렵기만 한 것도 아니라고 귀뜸한다
한우, 사료는 선선한 새벽과 저녁에 주고 급여횟수 3~4회로 늘려야 젖소, 하루에 150∼200ℓ 물 마실 수 있게…여름철 사료변경은 자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한우·젖소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양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소는 바깥 공기가 25℃ 이상 오르면 체내 열을 발산하기 위해 호흡수가 크게 늘어난다. 소가 고온스트레스에 노출되면 사료 섭취량이 줄어든다. 사료 섭취량이 줄어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체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로 사용하게 된다. 이는 면역력 저하와 생산성 감소로 이어진다. 우선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급수조(물통)를 매일 청소해 유해세균이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사료는 비교적 선선한 새벽과 저녁에 주고, 같은 양을 주더라고 급여 횟수를 기존 2회에서 3∼4회로 나눠주면 먹는 양을 늘릴 수 있다. 송풍팬 가동, 그늘막 설치, 지붕 위 물 뿌리기, 안개분무 등을 실시해 축사온도를 낮춘다. 단, 안개분무는 송풍팬과 함께 사용해 우사 내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한우는 비육우(고기소), 번식우(암소), 송아지 등 사육 단계에 맞는 사료 급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