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낙농진흥회 원유가 현실화 소위원회의 개최를 앞두고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의 행보가 빠라졌다.낙농관련조합장들은 20일 오전 11시 유가공협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이어 13시 낙농진흥회 소위원회에 원유가 현실화 협조요청을 한다. 이어 오후 15시에는 단식농성장을 격려방문하고 곧바로 16시경농식품부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의 비자금조성 의혹이 지난해 연말 제기된 이후 최근들어 또 다시 제기되며 이미 농협사료 직원 중 여러명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연말 모 언론보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자회사를 통해 수년간 최대 100억 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중 일부를 정대근 전 중앙회장의 변호사 비용 등으로 사용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또한 국무총리실이 지난해 초 농협 내부자로부터 비자금 조성관련 의혹을 제보 받은 뒤 6개월간 내사를 거쳐 11월 경찰청에 내사보고서를 이첩했고 현재 검찰 수사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비자금을 조성한 자회사는 농협사료로 지난 2002년 8월 이후 사료용 약품과 첨가제를 해외에서 수입하면서 여러 납품업체로부터 연간 수십억 원의 리베이트를 받아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농협사료는 수입과정에서 해외 납품권을 가지고 있는 농협무역이 가져가는 수수료율을 조정하거나 약품의 수입단가를 부풀리는 분식회계 방법, 납품업체로부터 약품을 납품하는 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장부나 매입가격을 올리는 방법 등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특히, 내사보고서에 따르면 비자금의 일부가 정대근 전 회장에게 전달돼 재판과정
최근 미산쇠고기 수입 개방 등 먹거리에 대한 불안으로 실효성 있는 원산지 단속이 요구되고 있으나 현행 법체계로서는 이를 효율적으로 단속하기 어려워 농산물품질관리법 개정을 통해 생산·유통부터 음식점까지 원산지 관리를 일관되게 단속 할 수 있도록 개정 법률안이 농해수위를 통과, 법사위에 회부되어 법개정이 추진되고 있다.원산지 관리업무는 위생 및 안전의 업무이기 보다는 둔갑판매 등에 따른 부당 이득 및 소비자 보호문제로 농산물품질관리법에 의거 일관되게 업무가 이루어지는 것이 타당하고, 최근 FTA 타결 등으로 인한 수입개방 확대로 먹거리에 대한 불안이 심화되고 또 어려운 농업·농촌발전을 위해서는 둔갑판매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음식점에 대한 원산지 단속 강화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도 국무회의(5.6) 및 관계 장관회의등에서 음식점 원산지 단속강화가 시급하고 중대한 사안이므로 이중규제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문성을 갖춘 농식품부에서 주도·추진할 수 있도록 농산물품질관리법을 개정하여 모든 일반음식점까지 원산지표시제 확대방침으로 추진하고 있다.어려운 농업 농촌을 위해 음식점원산지 단속과 관련하여 농산물 품질관리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고 이를 촉구하기
농협사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으로 고통받고 있는 양계농가를 위한 닭고기 소비촉진홍보행사를 개최했다.지난 18일 성내동 사옥 1층 직거래장터에서 열린 닭고기 소비촉진 홍보행사에서 닭고기 200수가 시식용으로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제공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원유가 현실화와 관련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가 세번째 연기됨에 따라 남의 일처럼 외면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다. 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는 17일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가 또 다시 연기되었다는 소식에 아쉬움을 토로하며 성명을 통해 공동대응을 거듭 촉구했다.
한우를 아무런 진동없이 편안하게 수송함으로써 감량과 근출혈이 없는 무진동 한우특장차량이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남원시(시장 최중근)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한우수송 특장차량을 제작하여 첫 운행을 알리는 출범식을 지난달 28일 남원가축시장에서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중근 남원시장과 남원축협 강병무조합장, 한우협회남원시지부장, 남원시농업경영인회장, 조합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무진동 특장차량은 남원시 지원으로 남원축협이 구입(총 131백만원)하여 전북한우광역브랜드 참예우를 서울 수도권에 출하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 특장차량은 장거리운행으로 발생하는 감량 및 근출혈을 방지할 수 있는 무진동축과 에어컨. 환풍시설. cctv, 음향시설. 자동윈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장시간 대기시 물을 먹일수 있는 급수장치를 갖추고 있다. 뿐만아니라 운행중 흘러내리는 분뇨를 수거할 수 있는 오수탱크를 갖추고 있어 위생적이고 안전한 수송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병무 조합장은 무진동 한우수송차량의 수송 중 스트레스를 줄임으로써 감량 및 근출혈을 방지하여 출하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하고 전북 대표한우 참예
최근 국제곡물가격 폭등 및 환율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가격 인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축가 조합원들과 고통을 함께하기 위하여 농협사료(사장 이승우)가 본격적이고 구체적인 실천에 나섰다.구체적이고 실천가능한 긴축ㆍ비상경영시스템을 전사적으로 본격 가동한 것이다 농협사료는 국제곡물가격의 폭등으로 큰 폭으로 적자가 누적되는 가운데에서도 축산농가들의 충격을 최소화시키기 위하여 사료가격인상 폭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하는 한편 인상시기도 일반사료회사들에 비해 적게는 열흘부터 많게는 42일까지 인상시기를 늦춰 왔다는 것이 농협사료 관계자의 설명이다. 금년 들어 두 차례나 사료가격을 인상하기는 했지만 국제곡물가격과 환율인상분을 가격인상폭에 다 반영하지 못한 농협사료는 여전히 연도말 큰 적자가 예상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2월 20일 새로 부임한 이승우 농협사료사장은 “양축가조합원님들과 고통을 함께한다. 조합원님들이 꼭 필요로 하는 고마운 농협사료로 거듭 난다”는 기치하에 긴축․비상경영체제를 본격 가동한 것이다. 농협사료가 사료가격 인상요인을 자체 흡수하여 사료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특단의 조치를 마련한 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농협중앙회 축산물판매분사(사장 고윤홍)는 7일 임광빌딩 회의실에서 기획영업본부(본부장 김락석), 도매유통 사업단(단장 노중환), 인천가공사업소(소장 김정전) 등 3개 2급 단위조직과 2008년 경영목표에 대해 자체‘경영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본부장 및 단장, 소장은 이번 협약 사항의 범위 내에서 자원과 조직운영에 대하여 자율경영이 보장되지만, 경영결과에 대한 책임을 수반하게 된다.농협중앙회 내에서 2급 단위조직별로 경영협약을 체결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고윤홍 축산물판매분사장은 책임자들이 솔선하여 혼연일체가 되어 금년도 사업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협이 우수축산물 생산과 유통에 앞장서는 선도 조합을 발굴하고 조합의 경제사업 추진 의욕을 고취하여 축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 시행하고 있는 ‘2007 축산육성 大賞’에 임실축협, 고흥축산농협, 홍성축협 등 3개 조합이 선정됐다. 3개 조합에 대한 시상은 4일 농협중앙회 정례조회에서 실시된다. 이들 수상조합에는 회장명의 상패 및 150만원의 시상금과 함께 무이자자금 5억원 지원 및 우수 직원에 대한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사육단계 HACCP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농협중앙회 축산물위생교육원(원장 윤충근)은 농업인HACCP 교육을 2월 14일 안성에서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농업인 대상 HACCP 경영자과정 교육으로는 올해 처음 실시되며 HACCP 인증을 위해 지난 연말 이후 교육을 기다려온 가축사육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더욱이 올해는 전년도보다 20% 인하된 교육비를 적용하여 8만원으로 피교육자들의 부담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교육대상은 한우, 젖소, 돼지사육농가이다.교육원은 HACCP 추진 농업인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각 지역 농축협과 농업기술센터로 홍보문서를 시행하였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농축협이나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서를 제공받거나 교육원 홈페이지(www.meatacademy.co.kr)에서 내려받기 하여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한편 사육농가와 축산물작업장에 7억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농림사업 시행지침이 확정ㆍ발표되었고 농촌진흥청의 HACCP 시범사업과 각 시ㆍ도 자체 추진 HACCP 사업 또한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교육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 문의 : 031-659-36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