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용기를 유리병으로 교체해 달라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계속됨에 따라, 최근 뉴질랜드에서는 충진식 유리병이 도입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업체인 루이스 로드 크리머리(Lewis Road Creamery)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유리병 도입을 요청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은 소비자들이 식료품점에서 1ℓ짜리 유리병을 구입한 후 디스펜서에서 우유를 직접 충진하는 방식으로 유리병 가격은 4달러(NZD, 약 3천원)로 저렴하며, 재사용이 가능하다. 오클랜드지역에서 첫 선을 보인 충진식 우유 디스펜서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조만간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뉴질랜드에서 매년 약 2만3천톤의 플라스틱이 하천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이업체는 플라스틱 사용 절감 노력의 일환으로 2년전부터 100% 재활용이 가능한 우유용기로 교체한바 있다. <출처 : voicebot.ai, 6월 16일자>
홍천한우사랑말은 올 상반기 기부행사를 24일 홍천군청 앞에서 나종구 홍천한우사랑말대표이사, 허필홍 홍천군수와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지역 관내 소외계층 및 인근 기관에 홍천한우 불고기 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날 홍천한우 사랑말 기부행사는 홍천군과 협의를 통해 홍천읍, 북방면, 내촌면 서석면 등 지역 관내 소외계층 275세대에게 싯가 1천여만원 상당의 불고기 300kg을 전달했다. 한편 홍천한우 사랑말에서는 소외계층에게 한우 나눔행사, 다음세대 축복 프로젝트(홍천군에서 태어난 신생아와 산모를 위한 선물 나눔),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지역사회환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홍천한우 사랑말 나종구 대표는 “앞으로도 홍천지역 내 보탬이 될 수 있는 홍천한우 사랑말이 되기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의 제작 지원에 나섰다. 지난 19일 첫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편의점 샛별이’(극본 손근주, 연출 이명우)는 4차원 알바생 정샛별(김유정)과 허당끼 넘치는 훈남 점장 최대현(지창욱)이 편의점을 무대로 펼치는 24시간 예측불허 코믹 로맨스로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금요일 첫 방송에서 6.3%, 토요일 2회에서는 6.8%의 시청률(닐슨 코리아 기준)을 보이며, 토요일 미니시리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쾌조의 시작을 보였다. 정샛별(김유정)과 최대현(지창욱)은 개성 넘치는 코믹한 연기로 꿀캐미를 선보여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우자조금은 앞으로 진행될 ‘편의점 샛별이’의 에피소드에 한우를 자연스럽게 노출해 좀 더 친근하게 우리 한우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 한우자조금은 ‘편의점 샛별이’ 방송 말미에 자막으로 ‘한우유명한곳’ 제작 지원 내용을 고지해 전국의 우리 한우 판매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배포량 약 2배 늘렸지만 30분 만에 마감되며 한우 이모티콘 인기 증명 플러스 친구 유지하면 다양한 한우 관련 소식 받아볼 수 있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23일 제공한 새로운 한우 이모티콘이 배포한 지 30분 만에 모두 소진되며 마감됐다. 23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 채널에서 ‘한우 114(한우자조금)’ 채널을 추가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무료 지급한 한우 이모티콘은 이벤트 시작 30분 만에 준비했던 7만 3천 개가 모두 지급된 것. 지난번 한우 이모티콘은 출시한 지 2시간 만에 4만 7천 개가 모두 소진되고, 재출시한 5만 8천 개도 한 시간 만에 마감된 것을 고려해 배포량을 약 2배 늘렸다. 그러나 이번에는 30분 만에 마감되며 한우 이모티콘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새롭게 출시된 이번 이모티콘은 기존 인기 이모티콘 8종을 포함하여 운동하는 모습, 졸린 모습처럼 일상 속 활용도가 더욱 높아진 신규 이모티콘 8종을 추가해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뭐 한우’, ‘어떡 한우’ 같은 기존 이모티콘처럼 ‘고~우맙습니다’, ‘오우구 오우구’ 등 한우와 소(牛)를 이용한 언어유희를 넣어 유머를 더했다. ‘한우114(한우자조금)’를 카카오 플러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자체와 협조해 고속도로, 혁신도시, 신도시 인근 10개 축산악취 지역을 선정, 축산농가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등의 축산악취 개선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축산악취 민원은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인 7월과 8월에 연간 민원의 31.5%(최근 3년 평균)가 집중 되는 등 여름철 축산악취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 5월초 지자체와 협조해 우선, 도별 1개소씩 축산악취 민원이 많은 전국 10개 악취개선 필요지역을 선정했다. 또한 축산환경관리원과 대학교수 등으로 전문가팀을 구성하여 5월 19일 부터 6월 10일까지 해당 지역내 축사와 가축분뇨처리시설 등을 대상으로 축산악취 원인 진단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 12일, 전문가 현장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시도, 시군), 농협, 생산자단체,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개 지역의 축산악취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10개 지역은 대부분 축사 등의 노후화, 개방된 축사 및 분뇨처리시설 등 시설 미비와 함께, 축사내 슬러리피트 및 깔짚 관리 미흡, 미부숙 퇴액비의 야적과 살포 등 농가의 관리 미흡이 주요 악취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
농진청, 젖소 생산성 영향주는 발굽질병 원인·관리방법 소개 초기 발견·치료가 중요…1년에 2번 정기적으로 깎아줘야 젖소가 발굽질병에 걸리면 사료 먹는 양이 줄어 우유 생산량과 체중 증가량이 감소한다. 승가(올라타기)가 어려워 번식 효율이 떨어지며 항생물질 사용으로 우유를 폐기하는 등 낙농가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젖소 생산성에 영향을 주는 발굽질병의 원인과 관리방법을 소개했다. 우선 젖소에서 주로 발생하는 발굽질병은 발굽피부염, 제엽염 등이 있다. 발굽피부염은 발굽사이와 발굽 뒷부분의 피부에 발생하는 염증으로 습한 환경과 만성적인 피부자극이 있을 경우 더 많이 발생한다. 초기에는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며, 좀 더 진행되면 염증부위가 넓어지는 증식성 형태가 된다. 출혈과 심한 통증을 보이며 등이 굽거나 다리를 저는 증상을 보인다. 발굽피부염은 항생제를 염증부위에 바르고, 붕대로 감아 고정해 치료한다. 붕대는 3일 이내에 풀어야 혈액순환 장애 등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 제엽염(蹄葉炎)은 주로 농후사료를 과잉급여 했을 때 발생하는 과산증으로 생긴 염증유발 물질이 발굽조직에 침투해 나타난다. 항히스타민제나 소염제를 쓰면 일시적으로 증
8개 OIE 표준실험실 보유 아시아 최대 OIE 표준실험실 운영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6일 세계동물보건기구 온라인 투표에서 조류인플루엔자 OIE 표준실험실(OIE Reference Laboratory)로 인증받았다. 이로써 아시아권에서 단일 기관으로는 가장 많은 OIE 표준실험실을 운영하게 됐다. 이로써 검역본부는 지난 2009년 소 브루셀라병을 시작으로 뉴캣슬병(2010), 사슴만성소모성질병(2012), 광견병(2012), 일본뇌염(2013), 구제역(2016), 살모넬라증(2016)에 이어 모두 8개의 OIE 표준실험실을 보유하게 됐다. 조류인플루엔자는 가금류에 전파되면 사회·경제적 피해가 막대할 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며 특히 국경을 넘나드는 전파특성으로 원헬스(One Health) 기반 질병관리 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글로벌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이번 표준실험실 인증은 그간 7차례에 걸친 발생 과정에서 축적된 선제적이고 과학적인 진단능력과 방역성과를 국제사회가 인정한 결과로 평가되며, 향후 우리나라가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는 아시아지역의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한우자조금, 새로운 버전 한우 이모티콘 16종 무료 배포 23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 플러스 친구추가시 선착순 지급 지난해 출시 후 2시간에 마감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우 이모티콘이 두 배로 귀여워진 2020년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한우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새로운 한우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공식 캐릭터 ‘하누랑’으로 구성된 이모티콘에 ‘하누랑’의 파트너인 ‘하누리’를 새롭게 추가한 이모티콘 16종을 선보였다. 기존의 인기 이모티콘 8종과 ‘엄지 척’, ‘고~우맙습니다!’ 등 신규 이모티콘 8종을 추가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23일 오후 2시부터 소진 시까지 카카오 채널에서 ‘한우 114(한우자조금)’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 73,000명에게 이모티콘이 무료 지급된다. 이모티콘 사용 기한은 90일이며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으로 종료된다. 한우자조금은 ‘한우114(한우자조금)’를 카카오 플러스 친구로 등록한 소비자들에게 한우 소비촉진 및 할인 행사 등 다양한 한우자조금의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지난 이모티콘이 출시한
기획재정부는 12일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의 규모가 총지출 기준으로 542조9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내년도 정부 전체 예산이 올해보다 6%나 증가한 역대 최대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해 볼때 농림수산식품분야 예산은 고작 0.6% 늘어난 21조7000억원에 그쳐 노골적인 농업계 무시와 홀대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와관련 18일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하태식)가 ‘농업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2021년 농식품 예산 편성 규탄한다’제하의 성명서을 발표하고 농축산인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준 기획재정부를 질타했다. 다음은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성명서 전문이다. 지난 6월 12일 기획재정부는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의 규모가 총지출 기준으로 542조9000억 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보다 6%나 증가한 역대 최대 수준이라는 설명과 달리 농림수산식품 분야 예산은 올해보다 고작 0.6% 늘어난 21조7000억 원에 그쳐 우리 농축산인들은 큰 실망과 동시에 기획재정부의 노골적인 농업계 무시와 홀대에 분노하고 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하태식)는 농업이야말로 식량안보와 함께 5천만 국민
축산업이 규모화되면서 가축분뇨 발생량이 늘어나고, 일부 가축분뇨 관리 미흡 등으로 축산악취 관련 민원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이로 인해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지자체별로 가축사육 제한지역이 늘어나는 등 축산업 기반이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축산악취 문제 해결 없이는 축산업의 지속적인 유지, 발전이 어렵다”는 인식하에 지자체와 협력해 선정한 축산악취 농가 1,070곳을 집중관리, 축산악취 개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 전국 축산악취 민원 많은 농가 1,070곳 집중 점검 우선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협력해 축산악취 민원이 많은 농가 1,070곳을 선정해 축산 악취 관리 등 축산법령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하고, 농가별로 악취 개선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축산악취 농가는 한육우 23곳, 젖소 19곳, 돼지 947곳, 가금 81곳으로 악취 민원 반복발생 농가, 악취 컨설팅 필요 농가, 축사 밀집지역 등의 농가 대상으로 지자체에서 선정했으며, 앞으로 1070 농가 외에도, 축산악취 발생 농가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력해 관리대상에 추가하고 점검·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