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24일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에서 암 치료로 지친 환자들을 위한 사진예술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이엠 카메라는 오랜 병원생활로 지친 환우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기획된 올림푸스한국의 사진예술교육 프로젝트다. 지난 2015년부터 소아청소년 암환우를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한양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에서 진행된 바 있다. 사진 실습과 토론을 통해 새로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열정과 자존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이번 삼성서울병원에서의 수업은 그 동안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얻은 긍정적인 효과와 높은 인기에 힘입어 프로젝트 최초로 성인 환우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의 작품은 향후 2주간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1층 로비에 전시되며, 출품된 사진 중 일부는 오는 12월에 개최되는 삼성서울병원 아트테라피 작품 전시회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올림푸스는 글로벌 광학·의료기업으로서 한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경북 영천시 소재 동서제약웰빙이 유통기한 경과 원료를 사용해 제조한 ‘닥터큐톡스(Talk’s)’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유기농오렌지농축액(1.25%), 17베리혼합농축과즙액(1.25%)을 원료로 제조한 유통기한이 2018년 10월 28일까지인 ‘닥터큐톡스(유형: 아연, 프락토올리고당, 폴리덱스트로스)’ 제품이다. 닥터큐톡스는 유통전문판매업체 경희제약식품사업부가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 동서제약웰빙에 의뢰해 생산한 주문자상표부착(OEM) 제품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제조‧유통업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의료기기 표준통관예정보고 가이드라인’을 25일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수입업자는 의료기기 준수사항 및 통관절차에 따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에게 전자문서교환방식 등에 의한 표준통관예정보고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업계가 해외 의료기기의 국내 공급을 위해서 꼭 거처야 하는 ‘표준통관예정보고 접수필증에 관한 업무’를 보다 체계·세부적으로 이해하고, 원활한 통과절차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의료기기 표준통관예정보고 관련 대상 정의 및 신청 절차 세분화 △의료기기 요건면제의 수입방법 및 대상과 처리절차에 관한 안내 △표준통관예정보고 신규개통 방법 및 품목DB 신청절차 △일반의료기기의 표준통관예정보고 신청서 작성방법 △시험용의료기기 등의 표준통관예정보고 신청서 작성방법(시험·연구·심사·견본·자가사용·임상시험용) △수입요건강화사항(동물유래의료기기, 치과용비귀금속합금의료기기, 모유착유기, 수은·석면 등 안전·유효성 문제 원자재 사용의료기기) 등이며, 각각의 통관 신청서 작성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5조6025억원으로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지난 5년간 해마다 평균 9.6%로 고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6년 의료기기 수출은 29억2000만달러로 2015년 대비 7.7% 늘어났으며, 수입은 31억5000만달러로 전년대비 7.1% 증가해 무역적자는 2억3000만달러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또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015년 5조2656억원에 비해 11.5% 성장한 5조8713억원으로 세계 9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는 인구 고령화와 미용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관련제품 생산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로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생산 성장세 유지 지난해 국내의료기기 생산실적은 2015년 5조16억원 대비 12% 증가한 5조6025억원으로 국내 제조업 성장률(2.3%)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생산실적이 가장 높은 품목은 치과용임플란트로 8407억원 이였으며, 초음파영상진단장치(4600억원), 필러(1887억원)등의 순이다. 치과용임플란트는 인구고령화와 건강보험적용 확대에 따라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단체인 국제식이보충제연맹(IADSA)의 제19회 연례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총 36개 국가의 건강기능식품 관련 협회 및 60여개의 다국적 기업이 가입돼 있는 IADSA의 정기 연례회의로, 각국을 대표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 약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총 3일 동안 참석자들은 각국의 건강기능식품 최신 트렌드와 규제 관련 주요 정보를 공유했다. 또 전 세계 노령화 추세 속 건강기능식품의 가치에 대한 컨퍼런스를 갖고, 주요 국가 및 지역 내 규제 개선과 산업 진흥 방안 등을 협의하면서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권석형 회장은 “이번 IADSA 연례회의 국내 개최를 통해 세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의 한국의 위상과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수한 품질의 국내 제품들이 해외 무대에서 더욱 선전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해외 진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IADSA 사이먼 페트먼 전무는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건
바이오 벤처기업 뉴메드(대표 강희원)는 지난 23일 서울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뉴메드가 수상한 ‘기술혁신상’은 국민 소비생활과 수출입 경제에 밀접한 관계를 갖는 사업분야에서 뛰어난 기술혁신을 이룬 중소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뉴메드는 국내 최초로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인 황기추출물등복합물(HT042)을 개발해 식약처로부터 개별인정을 받았을 뿐 아니라, 다기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그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뉴메드는 간 건강기능성 원료인 헛개나무과병추출분말(HP426) 등 개별인정 원료를 개발하고, 체지방 감소·갱년기 건강·위 건강 등 소비자의 관심사가 높은 건강 분야에 대한 기능성 소재를 발굴하기 위해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기술혁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한의약 기반의 연구개발 사업을 주축으로 보건복지부 한의약선도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현재 뇌졸중치료제 임상2상과 특발성저신장치료제의 비임상 연구를 진행하는 등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신약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강희원 뉴메드
김정문알로에가 국내산 3년생 생알로에로 만든 ‘생알로에 1095’를 새롭게 출시했다. 생알로에 1095는 지난 42년간 알로에를 연구해온 김정문알로에가 제주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3년생 생알로에를 채취, 원스톱 가공 노하우를 거쳐 음료 형태로 개발한 신제품이다. 건강기능식품인 알로에를 음료로 간편하게 즐기면서 수분 섭취량을 늘려 노폐물을 적극적으로 배출하고, 면역력까지 키워 줄 일석이조 제품을 찾고 있는 이에게 제격이다. 김정문알로에는 ‘생알로에1095’ 620㎖ 한 병에 국내산 3년생 생알로에 겔을 90% 이상 넣었다. 여기에 블루베리·석류와 파인애플 농축액을 더해 블루베리·석류 맛과 파인애플 맛 2종으로 출시, 알로에 특유의 맛과 향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기업 여성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novation, 회장 황지나)이 주관한 제17회 차세대 여성리더 콘퍼런스가 25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여성들이 리더로 성장하면서 고민하는 주제를 함께 나누고 논의하는 ‘차세대 여성리더 콘퍼런스’에서는 이번 주제로 ‘나답게 존재하기’를 선정했다. 커리어 우먼들이 경력 개발과 성과 창출에 몰두하느라 ‘나’의 정체성과 가치를 잊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고 더 구체적으로 파악해보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특별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자신 내면의 소리를 들어보기 위해 ‘나는 어떤 사람인가?’ 및 ‘가치관 경매’로 구성된 ‘프레젠스 액티비티’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그룹으로 모여 자신에 대한 막연한 인식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자문자답 후 팀원에게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자율성’, ‘권력’, ‘인정’, ‘건강’ 등 15가지의 가치 중 자신이 진정 의미 있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지 ‘가치관 경매’를 진행했다. 조선경 딜로이트컨설팅 센터장은 “나답게 존재하며 리더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과거 여성 리더들이 승진하기 위해 ‘여성’으로서의 존재감을 감
빙그레 메로나는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와 협업해 'FILA X 메로나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FILA X 메로나 컬렉션은 레트로 감성의 헤리티지 무드가 담긴 휠라 코트디럭스와 드리프터(슬리퍼) 디자인에 메로나의 아이코닉 컬러를 적용, 산뜻하고 경쾌한 느낌의 슈즈 컬렉션을 구성, 제안한 것이 특징이다. 코트디럭스 메로나는 휠라의 베스트셀링 슈즈 코트디럭스 특유의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멜론 컬러를 적용, 산뜻하고 경쾌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신발 안쪽 바닥에는 '멜론 프린트'로 포인트를 가미해 활기차고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강조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찾아가는 민원상담센터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한국동물약품협회에서 동물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업체를 초청,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반려동물 및 산업동물에 있어서 질병의 조기 진단 및 예방이 중요하게 되면서 동물용 의료기기 중 분자 진단시약 등 다양한 종류의 체외진단 시약의 제품 인허가 가장 많은 실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검역본부는 최근에 동물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사용 증가로 인해 인허가 절차업무의 이해를 돕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관련 규정 개정사항, 약사감시, 전산시스템 개선 및 민원처리 간소화 내용 등 2017년 동물용 체외진단 의료기기 관리업무 추진계획을 소개했다. 아울러 동물용 체외진단 시약 허가·심사 및 임상시험계획서 가이드라인 책자발간과 조류인플루엔자 간이진단키트 사용 확대 및 오는 7월 1일 반려동물의 자가진료를 금지하는 수의사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심도 있는 질의 및 토의를 통한 관련업무의 이해 증진 및 폭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이명헌 동물약품관리과장은 “6월에는 동물의료용 기구기계 및 의료용품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찾아가는 민원상담센터를 활성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