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횡성한우 명성을 잇기위한 한우명장을 배출하는 제5기 횡성한우사관학교 입학식이 3일 장신상 횡성군수를 비록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전국 최고의 강사진과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횡성한우사관학교는 2016년 개설되어 총 12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올해는 30명의 횡성군 한우농가가 11월까지 개량, 번식, 질병, 사양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비롯해 우수농가의 사례발표, 현장컨설팅, 등급판정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횡성한우사관학교는 당초 3월에 입학식을 하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학생 안전과 확산방지를 위해 연기되어 오다 정부의 생활방역 전환에 맞춰 입학식을 가졌다. 특히 당국의 지침에 의거 발열체크는 물론 손소독제,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충분히 비치하고 모든 학생들은 등교 전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통해 안전한 교육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통제하에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이원복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계 최고의 횡성한우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학생 여러분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입학생 모두가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
‘해외 유입 야생동물 관리체계 개선방안’ 심의·확정 신고제 추가 도입통해 감염병 유입원 추적관리 파충류·양서류 전용 수입항 지정 등 검역·통관 사각지대 해소 야생동물 위해성평가 시 질병 위험도 항목 신설 등 최근 메르스, 코로나19 등 전세계적으로 야생동물 유래 신종 인수공통감염병이 계속해서 출현해 이로 인한 심각한 인명·경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그동안 해외에서 유입되는 야생동물에 대한 관리는 생태계 보전 중심으로 이루어져 감염병 예방 등에 다소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아울러 실내동물원, 야생동물카페 등 각종 야생동물 전시·체험 시설이 늘어나면서 동물과 사람간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병 전파 우려가 커지고 있어 해외 유입 야생동물에 의한 전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사후 추적 관리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0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정부는 국무조정실(실장 구윤철) 주관으로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마련한 ‘해외 유입 야생동물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심의·확정했다. 우선 해외에서 유입되는 야생동물을 유입 이후에도 추적·관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해외 유입 야생동물 종합추적·관리를 위한 DB를 구축해
7일 왕십리역 야외광장에서 ‘2020 언택트 육우데이’ 기념 현장판매 우리육우쇼핑몰 사전예약·현장 구매서 40% 할인판매 “왕십리역 야외광장서 드라이브스루로 40% 할인된 ‘우리 육우’ 만나보세요”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왕십리역 야외광장 육우데이 행사장에서 ’2020 언택트 육우데이’를 개최한다. 육우자조금은 ‘2020 육우데이’를 위해 우리육우쇼핑몰에서는 현장수령용 드라이브스루 제품인 ‘맛있는 소비 육우구이세트(등심, 살치살)’가 5만원, ‘착한 소비 육우정육세트(차돌박이, 불고기, 양지)’가 3만 6천원에 사전예약 판매하고 있다. 사전예약 판매는 6월 5일 오전 11시 50분까지 진행한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 7일 오후 1시부터 현장에 준비된 수량에 한해 세트 2종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장에 구비된 키오스크를 통해 현장구매 쿠폰을 인증하면 40% 할인된 가격에 고단백 육우를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드라이브스루 혹은 현장구매가 불가능한 소비자를 위해 택배용 20% 할인 제품도 준비되어 있다. 우리육우쇼핑몰에서 14일까지 판매하며 맛있는 소비 구이세트, 착한 소비 정육세트 외 낱개
지역 한우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홍천한우 사랑말이 강원도 내에서 ‘2020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사회적경제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홍천한우 사랑말 유통 영농조합법인은 2016년 한우유통조직으로 최초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꾸준히 농가 소득 향상과 한우 대중화 및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며 사회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천한우 사랑말 나종구 대표는 “사회적 경제 선도기업 선정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농식품부, 가축시장 개설권자 확대 11월 27일부터 개정 축산법 시행 앞으로는 축산조합과 축산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도 가축시장 개설이 가능하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달 26일 개정·공포된 축산법에 따라 올해 11월 27일부터 가축시장 개설자가 기존 지역축협 뿐만 아니라, 농협법상의 축산업 품목조합과 축산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으로 확대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축산법 개정으로 한우협동조합, 낙농업협동조합과 같은 농협법상의 축산업 품목조합과 전국한우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와 같은 축산을 목적으로 민법 제32조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지부 포함)도 가축시장 개설에 필요한 시설을 갖춰 시장·군수 및 구청장에게 등록하면 가축시장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 농식품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추진해온 규제개선 과제 발굴과정에서 가축시장 개설 진입장벽 해소를 규제개선 과제로 선정하고, 관계기관 의견수렴 등을 거쳐서 축산법 개정을 추진했다. 이번 가축시장 개설권자 확대는 지역축협으로만 한정된 가축시장 개설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가축시장 간 경쟁을 통해 축산농가에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축시장 개설 확대를 통한 일자리 확대를 목적으로 선정
우유자조금, ‘Cheer up! Cheers Milk!’·‘우유의 날 뭐 먹지?’ 주제 6월 15일까지 블로그·인스타그램 등에서 진행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1일 ‘우유의 날’을 맞아 우유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유의 날 기념과 더불어, 곧 다가올 여름 무더위를 우유와 함께 건강하게 이겨내자는 취지로 기획하게 됐다. 우유는 단백질, 칼슘, 비타민, 무기질 등 114가지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대표적인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열대야 등으로 인한 불면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준다. 우유에 풍부하게 함유된 트립토판 성분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형성해 편안함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을 취하게 도와주기 때문이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Cheer up! Cheers Milk!’, ‘우유의 날 뭐 먹지?’라는 총 2가지의 주제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Cheer up! Cheers Milk!’ 이벤트는 5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며, 강력한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올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고 지친 마음을 충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검출되는 과정에서 NSP 항체가 추가로 확인되는 등 위험성이 높은 경우에는 반경 3km 또는 시군 전체로까지 방역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긴급한 상황일 경우에는 가축방역심의위를 거치지 않고 일시이동중지 발동도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지난 동절기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 운영중 도출된 개선사항과 그간 방역추진 과정에서 확인된 제도적 미비점에 대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 의견수렴을 거쳐 5월 29일자로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을 개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지금까지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검출될 경우 바이러스 오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출농장 인근 500m 이내 위치한 농장까지 검사를 확대·실시했으나, 앞으로는 이 과정에서 NSP 항체가 추가로 확인되는 등 위험성이 높은 경우에는 반경 3km 또는 시군 전체로까지 방역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매년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시작되기 전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지역별 가축이동이나 축산차량의 이동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방역권역’을 설정해 구제역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다. 방역권역이란 전국을 단순 행정구역(시도 또는 시군구)으로 구분하지 않고, 가축의 사육밀도, 사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한국형 정액으로 태어난 딸소가 수입정액으로 태어난 딸소에 비해 경제수명과 우유생산능력 개량도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과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국내 젖소 321,100두의 검정성적을 토대로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1산부터 4산까지 각 산차별 구간별 생존율 분석을 통해 한국형과 수입정액의 경제수명을 비교하였고 우유생산량 개량정도는 어미소 대비 딸소의 우유생산량 증가 정도를 비교분석하여 산출했다. 산차구간별 생존율의 경우 2산 후반 생존율이 한국형은 62%, 수입산은 56%, 3산 후반의 생존율은 한국형이 43%, 수입산이 37%, 4산 후반의 생존율도 한국형이 25%, 수입산이 20%로 모든 산차 구간에서 한국형의 경제수명이 수입산에 비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유생산의 개량량은 엄마소의 유량대비 딸소의 유량 증가량으로 계산하여 비교분석한 것으로, 농협이 생산하는 한국형 정액은 각각 유량 234Kg, 유지방 12Kg, 유단백 9Kg의 증가량을 보인 반면, 수입정액의 개량량은 유량 161Kg, 유지방 8Kg, 유단백 8Kg으로 한국형이 수입정액에 비해 유량 73kg, 유지방 4Kg, 유단백 1Kg을
농장단위 차단방역 위해 6월부터 농장 점검 강화 발생·완충·차단지역 구분해 멧돼지 포획방식 달리하기로 여름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농장단위 차단방역이 촘촘히 이행될수 있도록 6월부터 농장 점검을 강화하고 지난해 ASF 발생으로 살처분한 농가 261곳은 재발생 우려가 큰만큼 재입식을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는 여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사육돼지 발생을 막기위한 ‘여름철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파주·고성 등 접경지역 7개 시·군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현재까지 631건)하고 있어, 발생 초기보다 바이러스 오염지역이 확대됐고, 여름철에 사육돼지 ASF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의 대책을 보완·강화키로 한 것이다. 먼저 전문가들은 여름철까지 사육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했다. 전문가들은 봄철 멧돼지 출산으로 개체수가 늘어난 후 여름철에 활동성이 증가하고, 장마철이 도래하면 접경지역의 바이러스 오염원이 하천 등을 통해
홍천한우 사랑말은 27일 안전관리통합인증(HACCP·해썹)을 기념해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에는 허필홍 홍천군수, 신영재 강원도의원 등 관내 기관 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조촐하게 진행됐다. 홍천한우 사랑말이 인증받은 안전관리통합인증제도는 축산물의 생산, 도축, 가공, 유통, 판매 등 농장부터 식탁까지 전 과정을 해썹(HACCP)시스템으로 적용·관리하는 제도로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홍천한우 사랑말 나종구 대표는 “안전관리통합인증으로 앞으로 홍천한우 사랑말을 널리 알리고, 좋은 품질의 먹거리 제공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