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자체 개발한 ‘축진듀록’의 2013년도 보급을 위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정액등 처리업체’로 인증 받은 ‘우수돼지인공수정센터’ 7개소에 150마리를 우선 보급한다고 밝혔다.‘축진듀록’을 선호하는 양돈농가들이 많아 우수돼지인공수정센터에서 알맞은 때와 장소에 원활한 공급을 할 수 있도록 5월부터 본격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보급된 ‘축진듀록’은 ‘우수 돼지인공수정센터’를 통해 비육돈 생산농가에 정액으로 보급돼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국립축산과학원에서 2012년도에 8개소의 ‘우수돼지인공수정센터’에 152마리의 종돈을 보급하고 활용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조사에 응한 우수돼지인공수정센터(7개소, 127두)는 3개월 동안 활용된 정액 총 채취횟수가 1,471회, 총 17,966복의 정액을 생산, 1회 평균 244㎖로 조사돼 채취일령을 고려할 때 정액생산량이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축진듀록의 강건성, 체형, 적응력, 농장반응 등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응답한 센터 모두에서 보통이상, 우수, 매우우수로 만족도가 높았으며, 설문에 응한 인공수정센터에서 선호하는 형질은 육질이 좋고 강건하며 성장능력도 뛰어난 것을 우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지원장 김관태)은 지난10일 돈가하락과 수입축산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위한 돼지고기 소비 진작 일환으로 강원지원 직원을 대상으로 “한돈 맛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강원도내 4개 브랜드(치악산 금돈, 살맛가득, 백두대간, 웅진미트)에서 판매중인 삼겹살을 대상으로 맛 품평회를 겸했다. 김관태 강원지원장은 어려운 축산환경에서 사육하는 축산물이 유통과정상 잘못된 인식으로 소홀히 다루어지는 현실에 아쉬움을 피력하면서, 선진화된 유통체제로 우리축산물을 얼마든지 맛있게 먹고, 즐길 수 있는 식육유통문화가 형성되기를 희망하였다. 특히, 강원지원 소속직원들은 축산분야의 오피니언리더로서 간간이 언급되는 육류 섭취의 편견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생산·유통·소비 전분야에 걸친 고객을 대상으로 축산물이 지닌 진정한 가치와 역할에 대한 홍보로 모든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다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013년 ‘우수 정액등처리업체 인증’을 위한 서류신청을21일부터23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인증을 받고 싶은 업체에서는 신청 서류를 작성,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충남 성환 소재)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 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우수 정액등처리업체 인증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 정액등처리업체 인증위원회에서 6월 중에 결정될 예정이다. 2013년도 우수 정액등처리업체 인증을 신청하는 업체는 축산법 시행규칙에 따라 종축의 능력, 위생?방역상태, 정액품질관리와 인력?시설 및 장비 등 자격조건을 갖춰야 하며 종돈의 사육규모는 70마리 이상이 돼야한다.우수 정액등처리업체(이하 AI 센터)로 인증을 받으면 가지고 있는 종돈의 능력, 전문성과 위생관리에 대한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해당 AI센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활용될 수 있으며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축진듀록의 분양 등 각종 정책사업의 우선 대상자로 고려될 수 있다. AI센터 설립이 2003년부터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전환된 후 일부 업체의 경우 영세성으로 인한 종축의 능력 저하, 질병전파 가능성 등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됐다.이러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제주재래돼지를 활용해 맛있는 ‘난축맛돈’ 흑돼지를 개발해 양돈농가에 체계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국내 양돈 산업의 경우 종돈을 수입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상황으로 우리나라 토종 제주재래돼지를 활용한 새로운 품종 개발을 통해 종돈 수입에 따른 사용료 지불문제가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촌진흥청 난지축산시험장에서 개발한 난축맛돈은 2005년부터 2013년까지 8년동안 진행한 연구성과로서 제주재래돼지의 우수한 육질형질과 한라랜드의 성장과 번식형질을 장점을 고루 갖추고 있다. 난지축산시험장에서 계통을 만든 한라랜드는 번식력이 뛰어나며 성장이 빠른 장점이 있고 제주재래돼지는 일반 돼지에 비해 육질이 뛰어나고 맛은 좋으나 성장이 늦으며 번식력이 떨어져 경제성이 낮은 단점이 있었다.첨단 분자유전·육종학 기법을 활용, 육질형질과 검은 털색 유전자를 고정해 만든 국내 최초의 품종이다. 실제 난축맛돈 고기 등심의 경우, 육색(적색도)이 평균 12.35로(일반돼지 6.5) 쇠고기와 돼지고기 중간 수준의 붉은색을 띄는 특성이 있으며 근내지방도 평균 10.5 %로 일반돼지 3 %보다 3배 정도 높아 전체부위가 구이용으로 가능하다.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이 조합원 농가 화재 피해복구에 120여명의 직원들을 동원해 농가 복구 지원에 도움을 주고 있어 타 조합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서울경기양돈농협은 지난 4월 30일 경기도 평택 소재 조합원 양돈장에 전기누전에 의한 화재발생으로 돈사 3동 전소 및 돼지 2천여두가 폐사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복구 인력을 지원하였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양돈장은 지난해에도 화재발생으로 침체에 빠진 양돈 상황과 맞물려 아직도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다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농장주에게는 큰 시련을 안겨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경기양돈농협에서는 상생차원으로 조합업무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에 걸쳐 120여명의 직원을 동원하여 화재잔존물인 건물잔해와 폐사축을 치우는 등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다해 조합원 농가 경영에 큰 도움을 줬다. 이정배 조합장은 “큰 시련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게 빠른 시일 내 양돈장이 복구될 수 있도록 조합에서도 최선을 지원을 다할 것이고, 조합원도 아픔을 딛고 시름을 헤쳐 나가기를 바란다”며 “또한 조합원들에게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자체 공무원, 돼지 브랜드 경영체 담당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돼지고기이력제 시범사업 참여업체 설명회'를6일 본원 대회실에서 가졌다.설명회에서는 돼지고기이력제도의 본격적 시행 준비를 위해 돼지고기이력제 시범사업 각 단계별 이행사항, 사육농가의 이동신고 및 농장식별번호 표시, 도축장의 이력번호 부여 및 표시, 가공장의 이력번호별 가공 및 이력번호 표시, 판매장의 이력번호 표시 판매와 각 단계별 전산신고 요령 등을 설명하였다.금년 4월 현재 지자체, 브랜드경영체 등 46개소가 참여 중에 있으며, 최근 국회(윤명희 의원)에서는 기존 소 및 쇠고기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을 돼지 및 돼지고기까지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안)”로 개정하는 법률안을 발의하여 심의 중에 있다.최형규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말 돼지고기이력제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이행대상자에 대한 설명회 및 실무협의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자체 양돈전문사료공장 준공이 실현됐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는 지난 24일 전북 정읍시 태인공단에서 디에스피드 양돈전문사료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착공 1년여만에 준공된 이 공장은 부지면적 8천200여평, 건축면적 1천600평 규모로, 월간 1만2천톤(1일 8시간, 25일기준)의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충남 남부와 전남북지역 조합원들에게 사료를 공급하게 된다. 이날 이영규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 오늘 도드람의 새로운 역사가 또 기록되었다. 도드람이 자체 사료공장을 갖는 꿈을 이룬 것이다. 오늘 준공에 이어 안정적으로 운영하며양돈전문사료공장의 특성을 살려 더 좋은 품질의 사료를 더 경제적으로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오는 5월 3일(금)까지 국제피트니스전문가협회(IFPA Korea)와 함께 한돈 다이어트 효과의 검증을 위한 테스터를 모집한다. 이번 연구는 복합운동과 천연 단백질 식이 섭취가 비만여성의 신체조성과 건강 및 체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고단백 한돈 웰빙부위 식단과 정기적인 운동을 병행했을 때 얻을 수 있는 다이어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 테스터 모집은 오는 5월 3일 17시까지 한돈닷컴(http://www.han-don.com)을 통해 진행되며,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체지방률 30% 이상의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거쳐 총 30명을 선정한다. 선발된 한돈 다이어트 연구를 위한 테스터는 5월 6일부터 7월 1일 까지 주 3회, 1회당 80분 동안 전문가로부터 맞춤형 운동 지도를 받게 되며, 식단 프로그램 및 한돈 안심부위 등 천연 단백질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또한, 8주의 연구기간 동안에는 피트니스 이용권 및 건강검진, 건강관련 체력 측정 등도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돈닷컴(http://www.han-d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9일 ‘우수 종돈장 인증위원회’를 열어 충북 음성의 삼성종돈과 전남 영광의 팜스월드, 경북 김천의 삼경축산 등 우수 종돈장 3개소를 인증했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우수 종돈장 인증을 원하는 종돈장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실시한 결과,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3개소의 종돈장에 대해 우수 종돈장으로 인증했다.우수 종돈장으로 인증된 종돈장은 GGP에 농업회사법인 삼성종돈(충북 음성) 1개소와, GP에 농업회사법인 팜스월드(전남 영광), 농업회사법인 삼경축산(경북 김천) 등 2개소이다.이로써 우수 종돈장 인증은 2012년 12개소에 이어 올해 3개소를 더해 총 15개소가 됐다.우수 종돈장으로 인증된 업체는 우량한 종돈 생산을 위한 혈통관리와 검정은 물론 철저한 위생․방역관리로 전문화와 청정화의 높은 수준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인증기준은 종돈(규모, 혈통관리, 검정 등), 위생․방역관리, 입지조건(시설 및 환경 등), 인력 등이다.인증기준에서 비중이 가장 큰 항목은 개량을 위한 종돈으로 GGP농장의 경우 품종별로 부계계통은 최소 50마리, 모계계통은 100마리
돈가의 상승히 예상보다 한달 정도 늦게 시작되어4월부터 본격화되면서 4천원선에 육박하고 있다. 전국평균 지육 1kg당 돈가를 살펴보면 4월 1일 3,548원, 2일 3,460원, 3일 3,535원, 4일 3,721원, 5일 3,702원, 8일 3,799원, 9일 3,807원, 10일 3,871원, 11일 3,907원, 12일 3,853원, 15일에는 3,961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돈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대해 봄철 소비증가와 도축두수의 감소가 원인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실제로 도축두수를 살펴보면 지난 9일 1,338두, 10일 1,343두, 11일 1,380두, 12일 1,296두, 15일 1,149두로 전월에 비해 평균 200여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농장에 출하할 돼지가 별로 없다는 말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돈가가 워낙 바닥세를 나타내다보니 아무래도 돼지 사육두수가 다소 감소할 수 밖에 없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앞으로 전망에 대해 5월까지는 돈가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