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15일 탤런트 홍은희와 아역배우 갈소원을 국산 돼지고기 한돈의 홍보를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2013년 한돈 홍보를 맡은 홍은희와 갈소원은 TV 및 라디오 광고를 비롯해 한돈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게 됐다. 이번에 제작된 TV 광고는 엄마 역할의 홍은희가 한돈의 안심, 등심, 뒷다리살 등 웰빙부위로 요리한 음식으로 딸 역할의 갈소원을 건강하고 똑똑하게 키운다는 내용으로 제작됐다. 한돈 홍보대사로 위촉된 홍은희는 "평소 가족들과 즐겨 먹는 한돈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며 “특히 고단백 저지방 부위인 한돈 웰빙부위의 우수성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갈소원은 "돈까스를 좋아했는데 앞으로도 많이 먹어야겠다"고 말했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병모 위원장은 “올해 위촉된 한돈 홍보대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국민들이 한돈을 더욱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한돈 웰빙부위의 우수성에 대해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새로운 한돈 소비촉진 광고는 오는 5월 1일부터 TV 및 라디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선을 다해 경영을 돕겠습니다.” 도드람양돈농협이 제7기 이사(조합원이어야하는 이사)를 선출하였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1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13년 임시 대의원회에서 제7기 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은 전국을 사업범위로 하는 품목농협으로 지역의 의견을 효율적으로 취합하기 위해 각 도별로 이사를 배정하여 선출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번에 선출한 임원은 ‘조합원이어야하는 이사’ 11명은△ 경기/강원 : 안병철, 윤수영, 홍봉식 △ 경북 : 최상식 △ 충북 : 윤성근 △ 충남 : 이주환, 송일환 △ 전북 : 유영수, 이복형 △ 전남 : 오재곤, 김재권 등 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최근 돼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돕기위해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돼지고기(한돈) 시식회와 할인판매 등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동필 장관은 조속한 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한돈농가들이 어미돼지 감축 등 수급조절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정부도 한돈 소비촉진을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 전 구내식당에서는 한돈 보쌈이 점심 메뉴로 제공되었고, 야외 이동판매차량(3대)에서는 시중가격보다 32% 저렴하게 할인판매를 실시하여 장관을 비롯해 세종청사에서 근무하는 많은 공무원들과 인근 주민들이 구매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돼지고기에는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 B1, 철분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탄력 있는 피부 유지와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특히 안심 등 저지방부위는 고단백· 저칼로리로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 된다”며, “우리 한돈 소비는 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국내 양돈 산업을 돕는 일이므로 소비자들이 한돈을 더 많이 애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돈농가들이 생산원가에 턱없이 모자라는 돈가 때문에 거리로 나와 생존권 투쟁을 벌이고 있다.대한한돈협회는 1일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돈농가들은 왜 거리로 나올 수 밖에 없는가? 라는 제하의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대한한돈협회 이병모 회장 기자회견문 전문한돈농가들은 왜 거리로 나올 수 밖에 없었는가!7개월째 돈가폭락! 야반도주가 현실화된 이 상황을 정부는 지켜만 볼 것인가?"한돈농가 역사상 최고의 위기가 지금입니다. 한돈농가들이 도산, 파산, 야반도주하면서 죽어갑니다!"요즈음 전국 한돈농가들의 부르짖음이 처절하다. 눈덩이 구르듯 적자 폭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돼지값이 7개월째 생산비 아래로 추락해 더 이상 버틸 수 없는 한돈농가들이 생존권을 걸고 거리로 나왔다. 새 정부도 출범하고, 희망의 새 봄을 맞아 농촌 현장에서 자식과 같은 돼지를 돌보기 위해 비지땀을 흘려야 하는 이 때에 우리는 복받쳐 오르는 한없는 슬픔과 분노를 안고 비장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왜 이 지경까지 오고 말았는가. 무엇이 우리를 극단적인 선택으로 내몰고 있는가? 2012년 9월 이후 7개월째 이어진 돼지가격 폭락으로 돼지 한 마리 생산비는 36만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2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4월까지 동결하기로 한 양돈사료 가격을 5월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정책은 환율변화 등 원가 상승 요인이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행된 것이어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는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규 조합장은 “한돈농가들과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는 확고하다.” 고 하며 “절박한 현실에서 한돈농가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사료 공급원가를 공개하는 특유의 정책으로 양돈농가의 저렴한 사료 이용에 공헌한 바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29일 ‘고 육질형 흑돼지’의 체계적인 보급을 위해 제주흑돼지생산자협회(회장 오영익)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고 육질형 흑돼지’는 제주의 토종돼지인 제주재래돼지의 우수한 육질형질과 난지축산시험장에서 2005년 조성한 한라랜드(상표등록: 40-0670705)계통의 양적형질이 결합한 우수한 품종이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시험장에서 개발한 흑돼지는 제주재래돼지와 랜드레이스 두 품종의 장점(육질과 체형)을 최대로 활용하기 위해 2005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2012년 육성한 품종으로 최근 2년간 육질에 대한 소비자 기호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이 흑돼지는 제주의 흑돼지명품화사업 지원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흑돼지생산자협회에 해마다 번식돈 100여 두가 공급되며 흑돼지생산자협회에서는 흑돼지를 대량생산해 일반 흑돼지 농가에 공급한다.‘고 육질형 흑돼지’는 육질과 검은털색 등을 결정하는 유전자들을 발굴하고 분자유전육종기법을 적용해 유전적으로 고정된 새로운 품종으로,2012년 농가 보급 전 단계로 제주도의 2개 농장에서 실증시험을 실시한 결과, 고기색은 쇠고기 수준의 붉은색을 띄며 결지방 침착이 월등히 우수해 돼지 한 마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는 27일 돈가안정과 관련한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FTA피해 농가 폐업보상 실시와 FMD 피해농가 회생대책 마련 등 대정부 건의사항 세부내역을 확정했다.이날 긴급이사회에서 확정된 대정부 건의내용은 ▲ FMD 피해농가 특별지원 ▲돼지가격 안정을 위한 모돈 또는 지육 수매 확대 ▲ 사료구매자금 긴급지원 확대 등이다.이사회는 이날 대정부 협상단을 구성하고 28일 대정부 협상을 본격 실시키로 했다.또한 이날 협상에서 양돈농가의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오는 4월 1일 여의도 천막농성을 돌입키로 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돈가가 3월에는 4천원대를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속 하향되어 3천원대에서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12월 관측에서 1월 3,800-4,100원, 3월에는 4,000-4,300원을 전망했으나 1월 관측에서는 300-400원을 하향 조정하더니 3월 관측에서는 2월 돈가가 2,862원을 나타내자 300-400원을 더 하향조정하고 있다. 4월 관측에서도 3월 돈가가 2,819원으로 약세를 나타냈고 4월 전망도 2,900-3,100원을이지만 이를 유지할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사료업체나 돈육 유통업체들의 경우 4월에는 돈가가 상당부분 회복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었으나 현재 상황으로 봐서는 돈가의 약세가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유통 전문가들은 이처럼 돈가가 최저가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수입육의 영향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부분 식당업체들이 국내산 돈육에서 수입산으로 전향한 뒤 쉽게 다시 돌아오지 않고 있기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비례대표,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은 최근 축산업의 선진화와 함께 국내산 돼지고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 및 쇠고기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하였다.이 법안은 법제명을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로 변경하고, 국내산 소 및 쇠고기, 수입산 쇠고기뿐만 아니라 국내산 돼지 및 돼지고기를 이력관리 대상 가축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법안에 따라 돼지 및 돼지고기 이력제가 실시되면 전염병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동경로에 따라 역추적이 가능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원산지를 속이고 판매하는 행위도 원천 차단이 가능하게 된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2012년 4/4분기 국내 축산농가에서 사육되는 돼지의 총 사육 규모는 991만 5,935마리로 1,000만 마리에 육박하고 있다. 사육두수 증가로 인한 공급과잉 문제로 인해 돼지고기 값은 1년 넘도록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어 축산농가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또한 돼지고기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수입이 지속되고 있어, 국내산과 수입산의 가격 차이가 좁혀진 틈을 이용해서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할 개연성이 높아지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제주흑우의 증식과 개량을 위한 ‘동결정액용 첨가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소의 정액을 채취 후 동결 보존해 농가에 공급할 때, 정액을 동결했다 융해하는 과정에서 정자의 운동성과 생존력, 정자의 수정 능력과 관련된 정자막 온전성 등이 조금씩 떨어진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동결정액을 만들 때 ‘하이포타우린’이나 ‘저밀도 리포 단백질’을 첨가제로 사용해 동결한 후 융해했을 때 정자의 내동성이 향상됐다고 밝혔다.동결보호제에 첨가하는 하이포타우린과 저밀도 리포 단백질은 정자 세포막의 투과성을 높여 동결했을 때 정자 세포막을 안정화해 주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현재 개발된 동결방법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트리스 에그욕(Tris-egg yolk) 방법보다 하이포타우린이나 저밀도 리포 단백질을 첨가했을 때, 운동성은 11 %, 5 %, 생존율은 13.3 %, 8.6 %, 그리고 정자막 온전성은 16.8 %, 12.7 %가 각각 향상됐다. 제주흑우는 과거 임금님께 진상했던 제주의 희소한우로 지역 환경에 적응력이 뛰어나 다른 품종에 비해 강건할 뿐 아니라 육질이 매우 우수한 품종이다.그러나 제주흑우는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