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요즘 같은 황사철에 가정에서 하기 쉬운 한돈 웰빙 요리법을 소개했다.성장이 왕성한 아이들 반찬용으로 한돈 앞다리 부위와 떡볶이 떡을 이용해 ‘웰빙 돈(豚)떡갈비’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앞다리 살은 곱게 다지고, 떡볶이 떡은 잘게 썰어 고기와 함께 양념한 후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굽고, 떡갈비 소스를 뿌려 잣으로 고명해 양상추와 어린채소를 곁들여 먹으면 된다. 소스는 간장, 설탕, 찹쌀가루, 청주, 매실액 등을 섞어 만든다.소화력이 떨어지고, 부드러운 음식을 좋아하는 부모님을 위해서는 갖가지 채소를 넣은 ‘웰빙 豚찜’을 만들어보자.찜통에 감자, 연근, 당근, 마, 양배추, 숙주, 부추 등 갖가지 채소와 살짝 데친 한돈 등심부위를 간장에 조려 같이 넣고, 채소가 익을 때까지 쪄서 소스를 찍어 먹으면 된다. 참깨소스가 잘 어울리며, 곱게 간 참깨, 다시마국물, 땅콩버터, 설탕, 마요네즈, 진간장, 식초, 연겨자, 두반장, 맛술을 섞어 만든다. 매운 맛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서는 콩나물을 넣은 ‘매콤열콩나물 돈(豚)찜’을 선물하자. 한입 크기로 썬 고기와 데친 콩나물, 채소를 준비하고, 프라이팬에 고추기름을 둘러 돼지고기를 볶다가 육수를 부어 익힌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는 5대 양돈기업과 모돈 감축 협약을 체결하고, 돈가 안정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추진 중인 모돈 10% 감축 사업에 한층 박차를 가했다. 한돈협회는 지난15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선진, ㈜팜스코, 이지가족농장, 사조 축산사업부, 농업회사법인(주)도나도나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모돈 10% 감축 및 적정 사육규모 협정에 적극 참여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석한 5대 양돈기업 대표단은 모돈에 대해 3월을 기준으로 10월말까지 전업농과 협력·상생키 위해 현재의 비육돈 사육두수 기준으로 향후 증가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모돈 감축 이행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축산물등급판정결과’ 제공에 대한 위임장을 작성하고, 매월 말 모돈 감축 실적을 기재한 확인서를 협회에 제출키로 했다. 이날 이병모 대한한돈협회장은 “최근 출하두수가 평년 대비 일일 1만두 이상 꾸준히 증가되어 올해 도축두수가 사상 최대인 1,700만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한돈농가들은 자구책으로 모돈 10% 감축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국내 5대 양돈기업들이 전업농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모돈 10% 감축 및 사육규모 협약을 성실히 이행해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돼지고기의 원산지 위반판매 행위에 대해 3월 11일부터 4월 7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돼지고기 가격이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수입이 지속되고 있고, 가격차가 좁혀진 틈을 이용해 국내산으로 둔갑하여 판매할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돼지고기는 전체 농산물 중 원산지 위반 적발건수가 가장 많은 품목으로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하여 상시 단속을 실시해 왔으나, 최근 수급 이상을 틈탄 원산지 위반행위에 대비해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돼지고기 도·소매업체, 식육가공업체 및 정육식당 등 돼지고기 유통이 많은 판매업소와 원산지 관리가 취약한 축산물시장, 통신판매업체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농식품부는 소비자와 생산자를 함께 보호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하여 음식점에서 판매·제공하는 돼지고기의 원산지 표시를 배달용 돼지고기(보쌈·족발 등)까지 확대·강화*하는 한편, 원산지 집중·특별단속도 지속·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환절기를 앞두고 지난겨울 한파로 면역력이 떨어진 돼지의 질병 감염 예방을 위해 돼지의 성장 단계에 따라 돈사환경과 사양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돼지는 다른 가축에 비해 성장단계별로 적정 사육온도 범위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돈사 환경관리가 더욱 중요하다.일반적으로 큰 돼지가 더위에 약한 것과 달리 작은 돼지는 추위에 매우 취약하며 특히, 분만돈사는 30℃ 내외의 고온이 필요한 갓 태어난 새끼돼지와 16℃가 적정온도인 어미돼지가 한 공간에서 사육돼 관리가 어렵다.또한 돈사 내 온도관리에 치중하다 보면 자칫 환기가 안돼 습도가 높아지는 문제가 발생해 환경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돼지 성장단계별 사양관리 요령은 다음과 같다. 먼저, 젖을 떼지 못한 새끼돼지는 환절기 일교차 또는 샛바람에 노출될 경우 자체 체온유지 능력이 부족해 소화력이나 면역력이 떨어져 허약한 돼지로 성장할 수 있다. 따라서 새끼돼지 전용 보온등 또는 보온상자를 유동적으로 활용해 주어야 한다. 젖을 떼고 이유를 하는 새끼돼지는 새로운 돈군이 돈방 내 서열정착 등의 이유로 스트레스가 많은 시기이며 특히 환절기 일시적인 온도 차이가 5℃ 이상이 되면
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의 개발이 완료되어 농가들의 성적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한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6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 발표회를 갖고 필요성과 사용방법, 개대효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이병모 회장은 3월 이후 돼지 도축두수 감소를 기대하고 있으며 돼지고기 할인판매와 수입 돈육에 대한 검역 강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하고전산경영관리 농가의 경우 일반농가와 15 - 20% 정도 성적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앞으로 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을 적극 활용하여 MSY 20두를 목표로 해서 반드시 달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협회 이병석 차장은 지난해 6월부터 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을개발하기 시작해 최근개발을 완료했으며 향후 2,500농가 이상이 활용할 수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을 이용해 기록할 경우 앞으로는 신용만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되거나정부에서도 정책지원에 우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시스템을 직접 개발한 함컨설팅의 함영화 대표는 농장의 규모가 커 짐에 따라 수기기록에 의존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더욱이 86% 이상이 일관경영을 하고 있어 자
설 명절을 맞아 한돈 햄과 신선육 선물세트 등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순금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매출이 증가되는성과를 얻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4일 aT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2013 설 한돈 명절캠페인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9일부터 2월 15일까지 진행됐던 2013 설 한돈 명절캠페인은 ‘가까울수록 더’라는 컨셉으로 가까운 사람들에게 돈(豚), 즉 돼지고기를 선물하자는 내용으로 준비되었다. 이번 설 드림캠페인에서는 지난 추석 명절캠페인과 동일하게 한돈햄 선물세트와 함께 돼지갈비 등 신선육 선물 세트를 포함하며, 롯데햄, 목우촌, 도드람포크 등 총 23개 브랜드사가 참여했다. 특히 대형마트 4개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소속 25개점)는 물론 각 브랜드사 온라인몰 및 농협e쇼핑, G마켓 온라인쇼핑몰에서도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처를 확대해 진행하였다. 다수의 구매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순금 10돈 등 총 6,800만원 상당의 순금과 국산돼지고기 한돈선물세트를 증정하는 ‘한돈 주고 순금 받자’ 경품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유통사 온∙오프라인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지난 2월 28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대의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영규 조합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사업 내외부의 환경이 위축된 해였음에도 총자산이 전년 대비 21.1% 성장한 5,244억 원을 돌파했고 55억 원의 당기순익을 실현해 조합 창립 이래 최대 흑자라는 값진 결실을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를 '조합원과의 소통'의 해로 정하고 이를 위해 우선 "남은 2년의 임기동안 협동조합의 주인인 조합원을 우선하여 업무를 진행할 것이며, 조합원지원부의 신설은 그 의지의 발로“ 라고 말했다. 앞서 말한 재임 4년간의 업무 보고에서 "대외인식개선, 브랜드회원제도 정착과 자율적인 문화 구축에 힘써 건실한 성장을 했다” 고 자평하며 “이제 시대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협동조합형 패커’ 이며 우리는 그럴 역량이 있고, 할 수 있는 조직” 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표창도 이뤄졌다. 양돈 전산프로그램 우수 성적 농가, 브랜드 사업 우수 농가, 사업 부문별 기여 조합원 등 총 26명에 대해 이뤄졌다. 이어 한 대의원이 "다른 조합에서는 하지 못한 사료값 동결과 대출금리 1%인하는 대단
앞으로는 돼지인공수정용 정액도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진다.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돼지인공수정센터(이하 AI센터)의 통합관리 프로그램인 피그모스(PigMoS: Pig Monitoring System)를 경남과학기술대학과 함께 개발해 2014년 본격적인 상용화에 앞서 올해 시범 보급을 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에는 약 50여 개의 AI센터가 있으며 돼지 인공수정 보급률이 90 %에 달하고 있다.AI센터에서는 정액 관리를 센터자체 운영시스템을 사용하거나 직접 써서 관리해왔다. 하지만 돼지 정액의 유통량이 많아짐에 따라 정액별 수퇘지 정보나 유통망 등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정액의 이력관리와 AI센터의 업무처리가 통합적으로 가능한 시스템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번에 개발된 피그모스 프로그램은 AI센터의 씨수퇘지 및 생산·판매된 정액의 이력과 경영관리를 할 수 있으며, 고객관리 시스템과 문자메시지전송(SMS) 서비스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AI센터 중 4개소에 1차 시범운용으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 사항 점검하기도 했다.피그모스 프로그램 시범 보급을 원하는 AI센터는 오는 3월 31일까지 경남과학기술대학교(055-751-3287, kchung@
3월 한달은 한돈 한점 더 행사의 일환으로 한돈 삼겹살을 990원에 판매합니다. 농협중앙회와 한돈자조금은 4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한돈 삼겹살을 대폭 할인한 가격인 990원에 판매하는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3월 3일 3·3데이를 맞아 농협중앙회와 자회사 판매장에서 3일까지 할인행사를 하였으며 4일부터 17일까지는 수도권 대형매장을 중심으로 삼겹살을 990원/100g에 할인판매를 실시한다.한편, 한돈자조금에서는 인터넷 홈페이지 한돈닷컴을 통해 한돈 구매 인증샷 이벤트와 한돈 서약 이벤트를 진행하며, 오프라인에서는 5일부터 25일까지 한돈판매인증점 한돈 메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응모권을 배부하여 순금 등 경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2013년 우수 종돈장 인증을 위한 서류를3월 13일부터 15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인증을 희망하는 종돈장에서는 신청 서류를 작성,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충남 성환 소재)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를 하면 된다.신청서류 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우수 종돈장 인증은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 종돈장 인증위원회’에서 4월 중에 결정될 예정이다.인증기준의 항목별 배점은 종돈(규모, 혈통관리, 검정 등) 45점, 위생?방역관리 30점, 시설·환경(담장시설, 입지조건, 분뇨시설, 격리시설 등) 20점, 인력 5점 등 총 100점 만점으로 하고 있으며 인증기준은 70점이다. 우수 종돈장 인증사업은 축산법에 따라 등록(허가)된 종돈업체 중에서 가축전염병의 청정수준 및 종축관리의 전문성이 우수한 종돈장을 선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이 인증하는 사업이다.우수 종돈장 인증사업의 목적은 종돈장의 전문화와 질병의 청정화를 유도하고 종돈장의 우량 종축을 양돈농가에게 보급함으로써 양돈 산업 발전을 꾀하는데 있다.과거 농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했던 우수 종돈장 인증사업은 축산법 개정에 따라 2011년부터 국립축산과학원 주관으로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