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병모 위원장)는 지난 25일 서울 성북구 삼청각 청천당에서 ‘2013 한돈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한돈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은 계속되는 돈가 하락으로 국내 한돈 농가가 최대의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한돈 농가에 대한 국민들의 응원과 한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위촉식에서 로컬푸드 토니오 쉐프, WE비만클리닉의 조애경 원장, 국립 축산과학원의 성필남 박사, 대한영양사협회 김송희 사업국장, 중앙일보 박태균 식품기자, IFPA Korea 정국현 대표 등 요리∙의학∙식육∙영양∙헬스트레이너 분야의 전문가들을 비롯해 한돈닷컴 열혈 회원 등 총 20여 명을 한돈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돈과 백년가약’ 컨셉의 한돈사랑 서약식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대외적으로 국산 돼지 한돈 홍보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으며, 한돈명예홍보대사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양돈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낼 것을 다짐하였다. 또한 홍보 영상을 통해 1, 2기 활동사례를 돌아보고 3기 한돈 명예 홍보대사의 역할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 공연으로 전통 악
국내 돼지가격의 바닥세가 장기화되면서 양돈농가 줄파산이 우려되고 있어 관계당국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최근 양돈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료값 폭등으로 적지 않은 고통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돼지가격마저 생산비를 밑도는 바닥세가 장기간 머물면서 양돈농가들 줄도산이 우려되고 있다는 것이다.현재 돼지가격은 kg기준으로 지난 2007년에는 6천7백원씩 거래되기도 했으나 최근 수개월사이 급격한 공급과잉으로 가격이 2천3백원선까지 주저 앉는 등 가격폭락세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심각한 상황에 접어들었다.특히, 양돈농가들은 사료비를 포함한 생산비가 60kg 기준으로 최소한 34만원은 소요되는데 농가들이 출하를 했을 경우 시세가 고작 22만원에서 23만원에 그치고 있어 축산농가들 줄 도산이 걱정되고 있는 것이다.돼지농장을 운영하는 한 농가는 “사료값이 아무리 올랐다지만 농민들이 뼈골 빠지게 일해서 생산비도 건지질 못해서야 이게 말이나 되느냐? 그리고 공급과잉이 있더라도 농가들 손에 헐값에 팔리면 국민들은 싼값에라도 사먹어야 되는데, 이건 또 비싸게 팔려 너무 공평하지 못하다.”며 한숨 섞인 개탄을 토해냈다.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축산농가들 상황이 이처럼 심각하기 때문에 관계당
지속 가능한 친환경 양돈장 모델 개발을 위한 '축산 발효액 순환처리 시스템'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22일 한돈자조금으로 농업회사법인 제네탑(주) 부설 친환경순환양돈연구소에 '지속 가능한 친환경 양돈장 모델 개발'연구사업 용역을 의뢰한 결과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축산 발효액 순환처리 시스템' 은 악취저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액비의 경우 친환경 순환농법의 기반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 또한, 분뇨발생량의 30% 이상이 증발되어 분뇨처리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사양 성적 향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 등급 출현율 향상 ▲ 자돈 육성율 향상 ▲ 분만율 향상 ▲ 돼지 활력도 증가 ▲ 증체 향상, 출하 시기 단축 ▲ 호흡기 질병 감소 ▲ 돈사 내부 파리 급감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병모 위원장)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유통∙하나로마트와 함께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한돈농가 희망 프로젝트, 한돈이 드리는 7일간의 선물’ 대형마트 가격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형마트 가격할인 행사는 지속적인 돈가 하락으로 국내 한돈 농가가 최대의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대형마트들과 함께 기획하게 됐다. ‘한돈이 드리는 7일간의 선물’ 대형마트 가격할인 행사는 이마트(제주점 제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유통 하나로마트(25개점)의 전국매장에서 동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등심, 뒷다리살 등 한돈 웰빙부위를 20%에서 마트 제휴 카드 할인시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일주일간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제휴 카드 할인 적용시 뒷다리살 최저 280원(100g)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다. 단, 유통사별 행사제품 및 가격, 카드할인율이 상이할 수 있다. 이병모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지속되는 저돈가 상황으로 한돈농가가 문을 닫는다면 국내식량 안보 자체가 흔들리는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농가와 국내 식량 안보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국민들의 많
지난해 산란계 농장에 이어 올해부터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가 확대 시행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나라별 동물복지 인증기준 및 관련 자료들을 분석해 ‘동물복지 양돈농장 인증기준(안)’을 마련해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동물복지 양돈농장 인증기준안에 의하면 동물복지 양돈농장와 기존 양돈농장의 가장 큰 차이는 스톨(금속틀)과 분만틀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고통을 동반하는 견치 절치(이빨 자르기), 단미(꼬리 자르기), 거세에 대해 고통을 최소화하는 것이 주요 핵심 내용이다.이에 따라 동물복지 인증을 받고자 하는 양돈농가에서는 스톨과 분만틀을 대체할 수 있는 사육시설을 준비해야 한다. ‘임신돈 스톨사육과 모돈의 분만틀 사용금지’의 경우 나라별 동물복지 인증기준에서 공통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사항이다.사양관리에 있어 새끼돼지의 견치 절치는 줄을 이용한 연삭만 허용하고 단미는 금지될 전망이어서 농가에서는 관리방법을 바꿔야 한다.거세와 관련해서는 각 나라별로 허용유무가 다르며, 국내 식(食)문화에 따른 웅취(雄臭) 제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점 등으로 거세를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과 동물보호?복지의 차원에서 거세를 금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좁혀
모란 뿌리의 껍질인 목단피에서 유용물질을 추출해 임신돼지에 급여시 모유의 유질개선으로 새끼돼지의 면역력이 높아져 폐사율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 7월부터 배합사료내 성장촉진용 항생제 사용이 전면 금지되면서 농가에서는 소모성질병 발생 및 생산성 저하를 우려해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천연생리활성 물질을 필요로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목단피 추출물로 돼지의 사료첨가제를 만들어 임신돼지에 먹인 결과, 모유 내 유단백질과 면역물질 함량이 높아졌으며 새끼돼지 폐사율은 줄고 이유두수는 늘었다고 밝혔다. 목단피 추출물 사료첨가제는 목단피를 건조해 잘게 자른 다음 메탄올에 2∼4일 동안 담가 유용물질을 추출한다. 추출물을 동결 건조시켜 가루로 만든 다음 돼지가 먹기 쉽게 펠릿형태로 만들면 완성된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임신돼지 사료에 목단피추출물 사료첨가제를 0.5 % 섞어 분만예정일 2주 전부터 먹인 결과, 모유의 유단백질 함량은 16.29 %에서 17.21 %로 6 %로 늘었으며, 면역물질인 TNF-α함량은 17.51pg/ml에서 33.06pg/ml로 1.9배 높아졌다.또한 새끼돼지의 폐사율이 12.5 %에서 1.8 %로 10.7 %P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는 대전 유성호텔에서 퓨리나 양돈캠페인 회의를 전국의 양돈 영업조직이 모여서 진행하였다. 2월부터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퓨리나 양돈팀은 고능력 모돈을 위한 “퓨리나 슈퍼맘 모돈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을 위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학관 퓨리나 양돈 마케팅 이사는 “FMD 이후 빠른 사육두수의 회복과 돈육 공급량 증가로 저돈가로 양돈사양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슬기롭게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양돈 산업의 근간인 모돈을 강조하며, 양돈 선진국 수준인 모돈당 연간 이유두수 PSY 30두 이상의 생산성에 속히 도달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 캠페인의 진행 배경을 설명하였다. 최근 우수한 유전능력을 갖도록 개량된 고능력 모돈은 과거의 모돈에 비하여 영양, 환경 등에서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며, 각 농장에 적합한 맞춤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모돈 맞춤 경영 전략을 달성하기 위해 “전체 퓨리나 양돈팀은 철저한 농장 관리 현황 분석과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의 생산성을 높이자”라고 힘을 한데 모았다. 고능력 모돈을 위한 퓨리나 슈퍼맘 모돈 프로그램 출시이번에 출시된 퓨리나 슈퍼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지난해자체 양돈사료 생산공장(농업회사법인 ㈜디에스피드)을 준공하고, 올해 2월 5일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남부권에서 약 11,000톤을 OEM 생산하고 있었으나, 이번 사료공장 신설로 인해 남부권 물량을 자체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드람양돈농협 박종협 이사는 “공장의 생산능력은 월 12,000톤(25일, 8시간/일 기준)으로 2013년엔 148,000톤 생산을 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자체 사료공장을 통해 도드람양돈농협 사료의 장점인 저렴하고 안정된 품질의 사료 공급으로 어려움에 처한 양축농가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하고, 준공 기념식은 본격적인 사료공급이 시작되는 3월 내지 4월에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돈협회는돼지가격 안정을 위해 모돈 10% 감축과 비육돈 조기 출하, 불량자돈 도태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대한한돈협회는 지난 6일 2013년 제1차 이사회에서 돼지가격 안정대책으로 기업농을 포함해 농가 의무사항으로 모돈 10%감축과 110kg 조기출하, 불량 자돈 도태 등을 의결하고오는 14일돼지가격 안정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세부 계획을 세워추진키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현재 모돈 96만마리인경우 올해 도축물량이 1,632만두 가량으로 추정되어돈가 안정화를 위해서는 모돈을 86만두 수준으로 감축해 올 도축물량을 1,460만두 수준으로10% 감축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의견을 모았다. 모돈 감축을 하면 10-12개월 후 가격 지지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불량자돈의 경우 비육을 하더라도 적자를 볼 수 밖에 없다고 전제하고 분만시 1kg 이하로 체중 미달돈과 28일령 이유시 5kg이하 자돈, 70일령 15~18kg 이하돈 등의기준을 정해 자돈 도태를 이행키로 했다. 또한, 조기출하의 경우 1~2개월 이내 단기적으로 가격안정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현재 115 ~120kg의 출하 체중을 110kg ~ 115kg 수준으로 5kg 정도 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가 저돈가 소비촉진과 설맞이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서울시 복지사업인 '희망온돌'을 위해 국산 돼지고기를 기부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서울시는 1월 4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한돈 기부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 1억원 상당의 국산 돼지고기 35톤을 지원했다. 이번 기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서울경기양돈농협,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힘을 모았다. 전달식에는 기동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이병모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정배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황용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참석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제보나 도움을 주려면 120 다산콜센터(120)나 '희망온돌' 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