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은 4일, 구미 국가산업단지(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구미 산단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여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문체부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구미문화재단,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구미 산단 페스티벌’ 행사는 지난 9월 12일에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문화를 담은 산업단지 조성계획’의 후속조치로서, 산업단지에 문화를 접목하여 산업단지를 청년이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과거 물류창고 등으로 활용되었던 산단 내 유휴공간인 보세장치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구미산단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미산단 페스티벌’은 구미 국가산단 보세장치장 일원에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4일 오후 7시 ‘구미에 산단은(산다는) 자부심’을 주제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김창완 밴드와 불고기디스코 밴드의 축하공연, 산업단지 근로자들이 참여하는 합동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축제 기간 동안 보세장치장 내 지역(로컬) 식음료(F&B) 공간을 비롯하여 공연, 미디어아트, 거리예술, 예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와 함께 ‘제11회 통합문화이용권 수기공모전’을 열어 수상자 총 20명을 발표했다. 이용자 수기 부문 대상(문체부 장관상)은 자신을 개미로 비유하며 문화누리카드로 만난 작은 여유가 인생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밝힌 <아주 작은 개미가 그저 걷는 이유>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2일 피스앤파크컨벤션(서울 용산구)에서 열린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403억원(국비 2,397억원과 지방비 1,006억원)을 투입해 258만 명에게 연간 13만 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는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경험한 진솔하고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일상과 추억을 이야기하고 공유하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와 사업담당자 두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 가운데 역대 최다 작품 총 1,002편을 접수했다. 이후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문체부 장관상) 2명, 최우수상(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4명 등 총 2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용자 수기 부문에서는 냉
정부는 30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 주재로 ‘제1차 케이-콘텐츠 수출협의회’를 열고 관계부처 합동 ‘케이-콘텐츠 및 연관산업 수출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대통령 주재 ‘제4차 수출전략회의(2023년 2월)’ 후속 조치로 지난해 6월, 기존 ‘한류협력위원회’를 민관협력기구인 ‘케이-콘텐츠 수출협의회’로 확대 개편하고 케이-콘텐츠와 연관산업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범정부 정책을 마련해왔다. 이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케이-콘텐츠가 전 세계적 인기를 얻으면서 수출 규모가 늘어나고 전후방 연관효과까지 고려한다면 엄청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관계부처는 해외 콘텐츠를 패션, 관광, 식품, 정보기술(IT) 등과 연계해 고부가가치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문체부를 비롯한 9개 정부 부처 및 6개 관련 공공기관과 지난 1월에 위촉된 신규 민간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체부의 발표를 중심으로 케이-콘텐츠와 연관산업 수출 확대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다양한 지원 방안을 활발하게 논의했다. 이번에 발표한 ‘케이-콘텐츠 및 연관산업 수출 확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 2024’를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엄격하고 세심한 심사과정을 거쳐 5개 공모 분야별 수상작 16개 작품, 총 80개 작품을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인의 열정적인 참여 결과, 지난해보다 14.7% 증가한 140개국 총 59,646개 작품을 접수했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주제 ‘한국 본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다(Experience the essence of Korea)’에 따라 참여자들의 감동적이고 설레는 특별한 한국문화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이 출품됐다. 또한 최초로 공모전 공식 홍보곡(Shining on you)도 만들어 발표했는데 이 곡은 저작권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한 작품들도 많았다.(9천여 개 작품) 그동안 참여가 저조했던 유럽지역의 참여자 비율은 16%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요 수상자를 살펴보면 ▴‘프로모션 비디오’ 분야에서는 케이팝을 시작으로 한국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힌 나이지리아의 조셉 우히에네(Joseph Uhiene) 씨가 1등을 차
문화체육관광부는 사업자에게 청소년에게 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증표 제시를 요구할 수 있는 근거와 위‧변조된 신분증을 사용해 청소년인 사실을 알지 못했을 때 사업자의 책임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신설한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음악산업법)」과 「영화 및 비디오물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영화비디오법)」,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게임산업법)」, 「공연법」 등 4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8일에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음식점과 슈퍼 영업자가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주류나 담배를 판매해 억울하게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았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이번 문화 분야 4개 법률 개정은 민생토론회 후속 대책으로서 여러 문화산업 분야 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노래연습장, 피시방, 영화상영관, 공연장 등에 출입하는 사람에 대해 필요한 경우 사업자가 나이를 확인하기 위한 신분증을 요구할 수 있고 상대방이 이에 협조하지 않으면 출입을 제한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 콘텐츠 또는 청소년 출입 시간 등과 관련해 사업자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도시 거주민들을 위해 무료 승마체험 행사를 9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6주간 매주 주말 개최한다. 도심 속 승마체험은 승마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심 속에서 말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작년에 최초 시행되어 올해는 특히 2만명 국민 대상으로 무료 승마체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렛츠런파크 서울 88승마장 잔디마장 및 포니랜드(4호선 경마공원역)와 서울 마루공원(강남구 일원동), 안산 선부광장(선부광장로 68), 순천 순천만국가정원(국가정원1호길 47)에서 개최되며,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10월 매주 개최되는 승마대회에 맞추어 10월 3주간(10.5∼10.20)은 88승마장 잔디마장에서 개최 예정이고, 그 외 3주(9.28~29, 10.26∼11.3)는 포니랜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전문 자격을 보유한 인력들이 배치되어 안전한 승마체험을 돕는다. 승마체험 외에도 포니 등 소형마 전시를 통해 포토존 사진촬영 등의 부가적 체험활동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각 행사장에는 승용마로 변신한 경주퇴역
국내 최대 장애인 문화예술행사인 ‘2024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에이플러스 페스티벌(A+Festival)’이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청와대 춘추관과 헬기장 등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대표 배은주, 이하 장예총)가 주최, 2024 장애인문화예술축제 조직위원회(대회장 김승수)가 주관한다. 장미란 제2차관은 9월 27일 오후 4시, 청와대 헬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하고 장애예술인 등을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로 16회 차를 맞이한 ‘장애인 문화예술축제’는 미술과 서예, 연극, 무용,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예술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종합예술축제이다. 올해는 ‘비치고 비추어’를 주제로 ‘장애예술인으로서 겪는 어려움을 예술이라는 빛으로 이겨내고, 그 빛으로 세상을 비추어 모두가 빛나는 축제를 만들자’는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9. 27.)에서는 콘텐츠 창작자 박위 씨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장애예술단의 주제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9월 28일과 29일, 헬기장에서는 연극과 춤, 오케스트라, 창작뮤지컬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류 관련 최초의 법령으로서 한류산업과 한류연관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한류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한류산업진흥 기본법」(이하 「한류법」) 제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간 국정과제로 ‘케이-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을 선정, 한류의 진흥과 한류 관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관련 법 제정에도 힘써왔다. 특히, 이번 「한류법」은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발의한 관련 법안이 통합되어 제정된 법으로서 한류와 관련 산업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한류법」에서는 한류, 한류산업, 한류연관산업 등의 법적 정의를 최초로 명시해 한류 관련 정책 대상과 목표를 명확히 하고 있다. 또한 한류산업 등의 진흥을 위한 범정부 기본계획 수립과 한류사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국가적 지원시책을 규정하고 있다. 【 한류산업 등의 진흥을 위한 지원 】 ▲ 한류사업자의 한류 관련 국내외 동향 파악을 위한 정기적 실태조사 실시 ▲ 콘텐츠 번역인력 등 문화상품 및 한류 연관 상품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후 발전을 기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숲속 야외 음악회를 오는 10월 4일 장수목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KYDO : Korea Young Dream Orchestra)는 베네수엘라의 음악교육 시스템 ‘엘 시스테마’를 벤치마킹해 지난 2011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이다. 말과 자연이 함께하는 목가적 풍경이 돋보이는 장수목장 잔디밭에서 펼쳐질 이번 음악회에는 경상, 전라, 충청권역 약 100여명의 청소년 연주자가 참여한다. 약 90분간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오솔레미오, 왕좌의 게임 OST, 맘마미아 OST, 아름다운 강산 등 클래식과 대중가요를 아우르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앞서 40억 원을 호가하는 씨수말 관람을 포함해 승마체험, 트랙터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올여름 길었던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여유와 함께 예술적 감수성을 높여줄 의미 있는 시간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자체 응급구조인력과 구급차를 배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제7회 어도사진·숏폼 공모전’ 응모작품을 9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접수 받는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아름다운 어도 사진과 60초 이내 짧은 영상을 통해 어류의 이동통로이자 하천 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어도(魚道)*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부문은 드론촬영·일반카메라 등 촬영기기별 구분되었던 사진부문을 하나로 통합한 ▲아름다운 어도와 어도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사진분야와 ▲국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설명이 담긴 숏폼(영상)분야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분야별 3점까지 국가어도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특히, 온라인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추가된 숏폼 부문에서는 작품을 본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인 ‘#어도, #물고기길, #해양수산부, #한국농어촌공사’를 넣어 업로드하고 업로드한 게시물 URL을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꾸려 응모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오는 11월에 주제와의 부합성, 작품성, 활용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24점을 선정하며, 해양수산부 장관상,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