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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도한국문화원, K음악, 뷰티, 푸드, 패션, 공예, 놀이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랑 데 코리아' 개최

- NTX, 유희스카, 발광, 팍스아라리, 하민우, 한국 대표 공연 콘텐츠
- LG 전자와 함께하는 제 14회 전인도 K팝 경연대회 준결승전도 함께 열려

 주인도한국문화원이 오는 18일과 19일, 뉴델리 자와할랄 네루 실내 공연장에서 제 3회 '랑 데 코리아' 한국문화축제 행사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실내 공연장과 야외 광장의 장소를 번갈아 가며 한국문화를 대표할 수 있는 공연 예술가들과 함께 K뷰티, K푸드, K패션, K스낵, K공예와 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아우르는 메가톤급 축제 행사가 될 예정으로 두 번째 날 저녁에는 곧바로 LG전자 인도 법인이 단독 후원하는 제 14회 전인도 K팝 경연대회 준결승 대회도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공연단체로는 K팝의 NTX와 하민우, 한국의 전통 연희극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 콘서트의 유희스카, 한국의 전통 무예인 택견을 가지고 액션 연희극을 만들어낸 발광, 피아노와 한국의 전통악기를 접목하여 앙상블을 만들어내는 팍스 아라리가 있다. 이들 모두는 인도에서 처음 공연을 선보이게 되면서 인도 한류 팬들을 만나게 되는 것에 흥분하며 기대하고 있다.


 2021년 3월에 데뷔해서 떠오르는 루키 스타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NTX는 올해 들어 브라질과 미국, 일본 등 해외 순회 공연을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에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인도를 방문하게 되었다.

 

 하민우는 2010년 9인조 남성 K팝 그룹이었던 제국의 아이들(ZE:A) 멤버로 데뷔한 이후 뮤지컬과 웹드라마 주연등의 다양한 연예계 활동을 해오다가 2020년 ‘행복하자’라는 제목의 싱글앨범을 발매한 이후 K팝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동 중에 있다.

 

 극단, 유희스카가 선보일 ‘니나노 콘서트’는 춤과 노래, 서민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한국의 전통 연희극을 현대적으로 재창작한 것으로 한국에서 열린 세계 소리축제, 월드 뮤직 페스티벌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호평을 받은 이후 미국과 호주등 해외에서도 공연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극단, 발광은 세계최초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한국의 전통 무예인 택견을 기반으로 하는 공연 단체로서 이들이 선보이게 될 ‘쌈구경 가자’는 전통액션 연희극으로 택견, 가락, 응원, 버나등의 전통 콘텐츠를 활용한 겨루기 내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팍스 아라리는 피아노와 한국의 전통악기를 조합시킨 연주 단체로서 아라리는 강원 정선 지역의 지방 민요로서 가장 지역적인 것을 기반으로 새롭게 재창조된 문화가 모든 세계에서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세계를 창조해낸다는 단체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행사 실내 공연장에 붙어 있는 야외 광장에는 한국의 라면과 스낵, 뷰티, 한식, 한복, 공예, 특히 K팝과 드라마등의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형성될 예정이다.

 

 LG, 삼양, 오리온 등 인도에 진출한 한국 문화 콘텐츠 기업들이 참여해 해당 콘텐츠를 소개, 홍보하는 것과 함께 특별히 인도 현지 한류팬들이 형성한 커뮤니티나 소기업들(코리카트, 하루 월드, K 팬덤 스토어, 인도 K팝 스토어)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한류 제품들과 콘텐츠들이 체험공간을 방문하는 현지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인도 최대 한국문화 축제’라는 브랜드로 해당 행사를 기획한 주인도한국문화원은 축제 2번째 날 저녁 마지막 하이라이트 행사로 ‘제 14회 전인도 K팝 경연대회 준결승’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해당행사에는 1차 온라인 예선과 인도 내 11개 주요도시에서 이뤄진 지역예선을 거쳐 선정된 K팝 노래와 춤 부문의 28개 팀, 89명의 실력자들이 K팝에 대한 사랑과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황일용 주인도한국문화원장은 “인도에서의 한국문화와 한류는 이제 인도 전역과 특히 델리나 뭄바이 같은 대도시들의 주류 문화로 성장했다. 그러한 한국문화와 한류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면서 원조 한국문화와 한류 콘텐츠의 우수성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많은 인도 한류 팬들이 오셔서 즐기면서 제대로된 한국문화를 배웠으면 좋겠고, 인도 팬들을 통해 계속해서 한국문화 컨텐츠를 재창조, 재생산해 나가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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