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국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회원사 간 활발한 정보교류를 위해 협회지 ‘건식투데이 2017 봄호’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봄호에는 지난 2월 협회가 마련한 ‘미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진출 세미나’를 토대로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시장의 동향과 향후 전망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특히, 우리나라의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제도와 유사한 NDIN(New Dietary Ingredient Notification) 개정안 내용과 미국 애너하임 자연건강식품박람회 탐방기를 실어 해외진출을 염두하고 있는 회원사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신우식 식품산업진흥과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내 농축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기능성 소재 발굴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더불어 미래창조과학부 이준배 과학기술전략과장을 만나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과학기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알아봤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김수창 전무는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회와 회원사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4회에 걸쳐 협회지를 발간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 업계의 소통 통로로써의 역할을 할 수
인튜이티브 서지컬과 서울시는 10일 수술로봇 등 첨단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통해 의료기기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초석을 다지는데 상호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데이브 로사 수석 부사장과 서울특별시의 서동록 경제진흥본부장 및 관련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양측은 서울시를 첨단의료기술 중심도시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공동의 관심사를 확인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에 로봇수술 교육서비스 사업 및 로봇수술 기법 개발을 위한 수술혁신센터설립을 위해 향후 3년간 100억원 규모의 증액투자를 이행하고, 이 분야 전문 인력양성 및 고용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2017년 하반기 서울시의 공유 재산인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첨단산업센터에 입주해 향후 10년간 관련 사업을 시행하면서 서울시로부터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행정지원을 제공 받는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이 설립 예정인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의 수술혁신센터에는 다빈치 수술로봇 7대를 상시 설비로 설치해 국내외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로봇수술 장비를 이용한 최소 침습수술기
풀무원건강생활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그린체는 5가지 기능성을 통해 종합적인 대사 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돕는 복합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인 ‘메타파이브’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메타파이브는 운동이나 스트레스 관리, 식이조절 등이 어려운 현대인이 간편하게 대사증후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출시된 종합 대사관리 건강기능식품이다. 체지방, 식후 혈당, 혈행 관리, 콜레스테롤 관리, 에너지 대사 등 총 5가지 기능에 대해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주원료로는 체지방을 줄여주고 항산화와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카테킨이 함유된 녹차추출물과 혈당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로솔산이 함유된 바나바잎추출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나토균배양분말이 사용됐다. 또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판토텐산과 비타민 B₁ 역시 주원료로 사용돼 에너지 대사 기능에 도움을 줘 현대인의 종합적인 대사 관리를 한 번에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물실험시설 등에 부과된 과징금을 분할납부하거나 납부기한 연장을 허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월 개정된 ‘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시행과 관련해 세부기준과 방법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8월 9일부터 시행된다. 주요 내용은 △동물실험시설 등 부과되는 과징금 분할납부 및 납부기한 연장 허용 △실험동물 관련 법정 의무교육 이수 대상 합리적 개선 △동물실험시설 등록·지정(4종류) 관련 서류 온라인 발급 등이다. 재해 등으로 재산에 현저한 손실을 입었거나 과징금 일시납부로 자금사정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경우 12개월 내에서 과징금 분할납부(최대 3회)와 납부기한을 연장할 수 있게 된다. 처분대상자는 납부기한을 연장하거나 분할납부가 필요한 경우 납부기한 15일 전까지 식약처장에게 신청해야 한다. 실험동물 사용·관리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아야만 하는 의무 이수 대상을 기존의 동물실험시설 ‘설치자’에서 ‘운영자’로 변경해 해당 업무를 직접 담당·수행하는 사람이 교육을 받도록 했다. 또 동물실험시설등록증·우수동물실험시설지정서·실험동물공급자등록증·우수실험동
최근 인구 고령화와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등으로 임플란트 시장은 노년층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나, 고정체 탈락, 염증발생 등 임플란트 시술에 실패하거나 신경손상 등으로 장해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임플란트 시술관련 피해구제 사건(96건)을 분석한 결과, 60대가 34.4%(33건)로 가장 많았고, 70대 와 80대도 각각 17.7%(17건), 2.1%(2건)로 ‘60대 이상’이 54.2%(52건)로 나타났다. 분쟁유형으로는 부작용 발생이 91.7%(88건)를 차지했고, 진료계약 중도해지 등 시술비 관련이 8.3%(8건)로 나타났다. 부작용(88건) 유형은 보철물이 제대로 맞물리지 않는 ‘교합 이상’ 23.9%(21건), ‘고정체탈락·제거’ 21.6%(19건), ‘신경손상’ 15.9%(14건), ‘임플란트주위염’ 11.4%(1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작용 발생 88건 중 당사자 간 분쟁으로 치료가 중단된 건이 39.8%(35건)로 나타났고, 임플란트 시술이 완료된 건은 60.2%(53건)이었다. 보철물을 최종 장착해 임플란트
바노바기 메디컬그룹은 최근 병원 별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MOU를 연장 체결했다. 바노바기 메디컬그룹은 지난해 3월 첫 협약을 시작으로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국내 아동지원 사업을 후원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올해도 초록우산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사회복지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바노바기 메디컬그룹 박선재 대표원장과 초록우산 최철우 본부장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사회공헌 활동을 돌아보고 아동들을 위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노바기 메디컬그룹 박선재 원장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국내 아동지원 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밝은 얼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킨 코리아(대표 마이크 켈러)는 6일 경북 경주 의곡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힘을 키워갈 제19호 뉴스킨 희망도서관 ‘글빛 도서관’을 개관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경주 의곡초등학교는 경주 지진 피해지역 학교의 독서환경 개선 차원에서 올해 첫 뉴스킨 희망도서관으로 선정됐다. 경주 의곡초등학교는 전교생 39명의 소규모 학교로 경주 지진 피해지역 학교 후보 중 도서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제19호 희망도서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개관식에는 뉴스킨 코리아 임직원 및 회원 자치 단체인 ‘뉴스킨 코리아 포스 포 굿 후원회’ 회원을 비롯해 의곡초등학교 관계자 및 재학생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기존의 낙후된 서가가 전면 교체됐으며, 약 1000권의 도서로 서가가 채워지는 등 새롭게 단장했다. 뉴스킨 코리아는 기존에 건립된 도서관과 올해 개관 예정인 도서관 중 일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교실’도 지원키로 했다. 문학, 역사, 과학, 다문화, 진로 등 다양한 분야별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팝업북 만들기, 캘리그래피 등의 책놀이 수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스킨 코리아 관계자는 “경북 경주 의곡초등학교에 ‘글빛 도서관’이 개관됨에 따라
앞으로 동일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동일한 이상사례가 발생했을 때 해당 제품과 제조시설에 위생검사를 요청할 수 있는 ‘소비자 위생검사 요청제’가 도입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동일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같은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위생검사를 요청할 수 있도록 신청방법 및 처리절차를 규정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을 7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은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안전과 무관한 규제는 해소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은 △소비자가 위생검사를 요청할 수 있는 시험·검사기관 규정 △건강기능식품판매업 영업자 교육 정비 △건강기능식품이력추적관리 등록대상자 확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 문제제품 자진회수 의무 신설 △품목제조신고 시 검사성적서 인정조항 개선 △건강기능식품영업 폐업신고 일원화 △기능성 원료·성분인정 신청자 확대 △품질관리실 공동이용범위 확대 등이다. 소비자 위생검사요청제란 같은 품목을 섭취하고 같은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20명 이상 발생했을 때, 피해 소비자의 대표 또는 소비자단체의 장의 위생검사 요청에 따라 소비자 피해 사실 확인을 위해 건강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공포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를 대상으로 안전위생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공식 법정교육기관으로서, 올해 말까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 안전위생교육을 온라인(24시간/365일 운영)과 집합(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운영 예정)형태로 나눠 운영한다. 교육 과목은 △건강기능식품산업의 정책방향 및 산업육성 방안 △건강기능식품의 표시기준 가이드라인 △건강기능식품 올바른 광고 및 허위과대광고 사례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및 안전성 평가와 제품화 등 총 4가지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건강기능식품교육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교육개발팀으로 하면 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김수창 전무는 “국내 건강기능식품이 대중화됨에 따라 안전위생에 대한 판매업자들의 높은 의식 수준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우리 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안전위생교육과 관련된 질 높은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교육 대상자의 학습 편의를 개선해 국내 건강기능식품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서울 및 5대 광역시 내 거주하는 만 20~69세 건강기능식품 섭취자 1511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섭취행태 설문조사’를 시행해 발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58.5%가 ‘건강기능식품을 항상 섭취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건강이 안 좋을 때만 가끔씩 섭취한다는 응답과 환절기 등 특별한 계절에만 섭취한다는 응답은 각각 22.3%, 16%로 나타났다. 또 건강기능식품 자가 섭취 비율도 높게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 섭취자 10명 중 7명은 선물이 아닌 본인이 직접 섭취할 목적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고 답했다. 가족 관계인 아내 또는 남편, 어머니, 자녀가 구입해 섭취하는 비율은 10% 내외로 비교적 낮은 비율을 차지했다. 섭취한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는 비타민과 홍삼이 각각 53.5%와 38.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오메가-3(25.8%), 칼슘(9.2%), 프로바이오틱스(8.0%), 루테인(4.7%) 순이었다. 제형의 경우 비교적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알약형이 47.8%로 우세했고, 액상형태(파우치)와 캡슐형태가 20% 내외로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말 및 과립형의 섭취율이 증가세를 보였는데, 이는 최근 높은 인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