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축과 수매 등 돈가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생산비 수준 이하의 돈가가 지속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에서는 지난달 30일 서울 aT센터에서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돼지가격안정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적정 수준의 돈가가 형성되지 않을 경우에는 도매시장 돼지 수매물량을 3천두에서 4천두로 1천두 추가하는 돈가 안정 대책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 정부에서는 11월부터 도매시장 돼지 수매물량을 1일 기존 2천두에서 3천두로 1천두를 추가키로 하고, 기존 농협(조합)에서 수매․비축하던 것을 민간육가공업체까지 확대했다. 협회에서는 이러한 조치에도 돼지가격이 적정 수준까지 오르지 않을 경우에는 16일부터는 수매물량을 다시 1천두 늘려 1일 4천두를 수매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비대위에서는 15일 이후에도 정부의 돈가 안정을 위한 보다 과감한 정책이 없을 시에는 전국 규모의 집회 개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이와함께 ▲돼지 사육규모를 늘리는 불법 ‧ 위장 영농조합법인 적발과 제재방안 강구 ▲양돈농가 폐업시 실질적인 폐업 보상 지원 대책 마련 ▲FMD 살처분 피해농가에 대한 특별 대책 강구를 정부에 요구하기로 했다.한편, 정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오는 5일부터 도별 대의원들을 대상으로 ‘’13년 한돈자조금사업 계획 및 예산(안)’ 설명회를 진행한다.도별 일정은 다음과 같다. ▲5일 충청남도(11시 참나무가든), 충청북도(16시 증평지부) ▲6일 경기도(11시 시인과농부), 강원도(16시 원주지부) ▲7일 전라북도(12시 천하장사), 전라남도(17시화순 백두대간) ▲8일 경상북도(17시 장소 미정) ▲9일 경상남도(15시30분 진주지부)▲12일 제주도(11시 제주양돈농협)
한돈 판매 인증점이 전국적으로 1,000개을 넘어섰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3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12년 한돈 판매 인증 부여식’을 개최했다. 금년에 새롭게 한돈 판매 인증점으로 197개의 음식점과 전국 롯데마트 96개 정육코너, 농가직영판매장 17개, 농협중앙회 안심축산물판매점 170여개 등으로 기존 인증점을 포함하면 전국에 1,000개 이상의 한돈 판매 인증점이 운영이 되고 있다.이병모 위원장은 “한돈 판매 인증사업은 최종 소비자와의 접점에서 양돈농가와 브랜드 육가공업체, 한돈 판매 인증점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제도로, 더 나아가 소비자에게 안전한 한돈을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다.”고, 한돈 판매 인증사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돈 판매 인증사업은 ’07년 8개를 시작으로 매년 200개를 선정해오고 있다.
㈜팜스코(총괄사장 정학상)는 지난 23일 전주 월드컵 컨벤션센터에서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돈 리더스미팅을 개최하였다. 이날 배형준 양돈특판부장은 지금의 양돈 시장상황 분석과 함께 내년도 양돈시장의 전망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발표와 함께 “양돈의 역사를 보면 항상 호황과 불황의 큰 흐름을 타왔는데 지금 어려운 이 시기를 우리는 다가올 제 2의 호황을 준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자”고 제안했다.이어 변규수 부장은 팜스코의 주력제품인 리더맥스GT 갓난돼지사료의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늘고있는 데에는 자돈 93,712두의 72일령에 30.2kg을 달성하는 실증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최고의 품질을 자신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또한 허용곤 부장과 박장수부장의 우수농장 사례발표가 이어졌다.우수농장 사례발표에서는 전북 익산에 위치한 대영농장(대표 이병곤)에서는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 모돈 260두에 4개월간 평균 468두(평균체중 115.6KG) 출하를 하여 비육돈 정체없이 모돈의 1.8배수 출하를 한 것과 함께 전남 순천에 위치한 신영축산(대표 강동진)에서는 최근 1년간의 성적을 분석해보니 MSY 23두에 총사료 효율이
정부의 미흡한 돈가 대책으로 연일 저돈가가 이어지고 있어 양돈농가의 분노가 폭발 직전에 놓였있는 상황이다.정부의 확실한 돈가 대책이 나오지 않으면 집회와 같은 강력 투쟁 방식으로 양돈농가의 분노가 표출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지난 25일 제1축산회관에서 긴급이사회를 갖고 돈가 급락에 따른 돈가 안정 대책 방안을 모색했다. 협회 이사들은 하반기 돈가 하락 예상 속에서도 정부가 물가관리 명분으로 대책없이 할당관세로 국내 소비 16개월 물량의 삼겹살을 수입해 현재의 돈가를 초래했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현재 농가는 탕박과 박피를 선택해 출하할 수 있는 입장도 아니며, 육가공에서도 좋은 돼지만 선별해 가고 있는 실정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극에 달해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협회는 이에 따라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생산비 수준의 수매가격과 물량 ▲군납․급식 확대 ▲유통가격 인하 ▲지방 육가공업체의 수매 지원 등의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이후 정부의 조취에 따라 추후 집회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한편, 협회와 자조금사무국에서는 돈가 안정을 위해 후지 자율 비축과 도매시장 자율 수매사업, 전국 대형마트 연계 소비촉진 행사, 나눔
“양돈농가를 위해 ‘한돈’을 이용해 주십시요!”최근 국산 돼지고기 가격이 연초 대비 반절 수준으로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비 침체로 양돈농가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에서는 전국 각 기관에 국산 돼지고기 소비 확대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는 호소문을 전달했다. 대국민 호소문반토막 난 돼지값 양돈농가가 죽어갑니다.“양돈농가를 위해 ‘한돈’을 애용해 주십시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언론을 통해 잘 아시다시피, 국민들이 가장 사랑하고 애용해 주시던 돼지고기 가격이 연초 대비 반 토막 나 끝없이 추락하고 있습니다. 10월 18일 돼지고기 지육 도매가격은 2,866원/kg입니다. 올해 초만 해도 5,900원/kg이었던 데 비하면 반토막이 났습니다. 사태가 더욱 심각한 것은 금년 7월 이후 국제 곡물가격 폭등으로 내년 1월부터 사료값까지 폭등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등 우리 농촌의 버팀목인 대한민국 양돈농가들이 도산의 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전국의 양돈농가들이 국민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합니다! 삼겹살에 소주 한 잔! 대한민국 돼지고기인 ‘한돈’은 국민의 동반자로 쌀에 이어 생산액 2위의 농업 대표 품목으로 농촌에서 없어선 안 될 산
올 추석 ‘2012 한돈 드림캠페인’을 통해 한돈 수제햄과 신선육 판매액이 143억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개인구매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 한돈 제품이 명절 선물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입증했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24일 서울 aT센터에서 지난 8월말부터 9월말까지 ‘가까울수록 더’라는 주제로 진행한 ‘2012 추석 한돈 선물세트 소비촉진 대국민 캠페인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18개 브랜드사 참여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돈 수제햄은 전년 추석 대비 6.6% 증가한 126억원, 처음 시작한 신선육은 17억원 등 143억원의 판매액을 달성했으며, 개인구매 비중도 41.7%에서 76.4%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신선육은 36,717 세트가 판매되어 110톤의 원료육이 사용됐다(세트당 평균 3.0kg 사용 기준).소비자들은 ▲가격대비 제품 우수 ▲국내산이라 믿을 수 있어 ▲고기 품질이 믿을만하고 맛있어서 ▲구매경험이 있는데 부담이 적어서 등등 다양한 이유로 한돈 선물세트를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는 ▲발색제와 같은 화학 첨가물 ▲돼지냄새 때문 ▲갈비에 기름이 많았다 ▲
양돈농가들이 지난 08년에 이어 지난 23일 독도경비대에게 한돈 1톤을 후원하고 독도 수호에 여념이 없는 관계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와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의장 이영규)는 최일선에서 독도를 지키고 있는 독도경비대, 울릉경비대를 비롯해 독도의용수비대, 상이군경울릉특별지회 등을 위로하고 힘을 북돋기 위해 준비했다. 또한 양돈농가들이 돈가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이심전심의 마음으로 같이 어려운 상황인 독도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이병모 위원장은 “농가들이 돈가 폭락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인 독도를 보며 동병상련의 아픔을 느끼게 됐다.”면서, “독도와 농가 모두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면 좋은날이 올 것”이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국제 곡물가격 급등으로 사료비의 상승이 예상되는 가운데 양돈농가들에서 사료의 허실(虛失)을 줄일 수 있는 사양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허실사료가 많아지면 사료비용 증가뿐만 아니라 분뇨처리 비용의 상승과 환경 악화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농장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최소 5 %에서 최대 15∼20 %의 허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료 허실을 평균 5 % 정도를 줄인다고 가정하면 체중 30∼100kg까지 두당 사료섭취량이 240kg 정도이므로 사료비가 450원/kg일 때 연간 비육돈 4천 두를 출하하는 농장에서 약 2천만 원의 사료비를 줄일 수 있다. 돼지에 매일 공급하는 사료는 향이 날아가면 섭취율이 떨어지고, 물과 섞이면 쉽게 상한다. 그리고 상한 사료는 곰팡이, 세균이 발생해 이것을 먹은 돼지는 질병에 걸릴 확률이 더 커진다. 또한 돈방 바닥으로 떨어지거나 조류나 쥐 등에 의해 없어지는 사료의 양을 분뇨피트를 통해 관찰해 돈사 내 문제점을 찾아내야 한다. 급이기를 구입할 경우 사료양 조절을 쉽게 할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하고, 관리자는 사료 섭취상태를 관찰해서 급이기에서 사료가 내려오는 양을 수시로 조절해 주는 것이 좋다. 돼지
돼지고기 지육 가격이 3,000원 이하로 형성되면서 양돈농가들의 경영난 압박이 극에 달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는 정부에 돼지고기 가격 안정화를 위한 돼지고기 수매와 소비자가격 인하, 둔갑판매 감독 강화, 사료 구매자금 조기 실시 등 특단의 대책 마련과 시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18일 돼지고기 도매가격(박피)은 kg당 2,866원으로 연초 5,897원 대비 반토막 이하 수준에 국제곡물가격도 연일 상승해 양돈농가들의 도산과 파산 위기에 놓여 있다며 양돈농가들의 처한 현실을 설명했다. 협회는 이어 돼지가격 폭락의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은 정부가 하반기 돼지고기 가격 하락 전망에도 불구하고 물가관리 명목으로 무관세로 돼지고기 10만톤을 수입한 것이 가격 폭락을 부채질했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정부에 대한 성명서 이외에도 대국민호소문을 발표하고 국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유통 가격, 원산지 감독 등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성 명 서 반토막 돼지값, 양돈농가 생존대책 마련하라!돼지고기 가격이 연초 대비 반토막 나고 끝없이 추락해 양돈농가들이 죽기 일보직전의 벼랑에 내몰렸다. 10월18일 돼지고기 도매가격(박피)은 kg당 2,866원으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