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금년도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을 오는 30일 마감한다고 밝혔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대한민국 19세(2005년 출생자)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신청순 16만 명에게 최대 15만원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자인 경기도 용인시에 사는 이모씨(2005년생 19세)는 “청년문화예술패스 덕분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 요즘 뮤지컬 같은 공연을 보는데 높은 금액으로 인해 보고 싶은 공연이있어도 망설였던 적이 많았는데,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서 문화생활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문화생활은 현대인의 바쁜 피로사회 속 삶의 질을 높이는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라고 사용 후기를 밝혔다. 한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이용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콘서트 장르를 관람허용 분야에 추가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따라 11월 21일부터는 콘서트(대중음악 콘서트, 음악 페스티벌 등)도 청년문화예술패스로 관람이 가능하다. 아직 발급받지 못한 2005년생 청년은 인터파크 티켓과 YES24 티켓을 통해 청년문화예술패스
가축질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25일 충남 서산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33,400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대구 동구 소재 한우농장(5마리 사육)에서 럼피스킨이 각각 발생함에 따라 26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개최하고 가축전염병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5일 충남 서산군 육용오리 농장은 도축장 출하전 검사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5N1)가, 대구 동구 소재 소 사육 농장에서는 소 2마리에서 피부 결절이 확인되어 방역 당국에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 럼피스킨 양성(2마리)이 각각 확인되었다. 이에따라 중수본은 25일 해당 농장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하고, 살처분(오리 33,400마리, 소 1마리),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또한 오리 사육농장 관련 농장·축산시설·차량에 대해 11.26.(화) 18시 부터 11.27.(수) 18시까지 24시간을, 럼피스킨이 발생한 대구 동구와 인접 6개 시·군(경산·영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서울지원(지원장 정영주)은 최근 다가오는 축산물 해썹 인증 의무적용 시기에 맞춰 식육가공업과 식육포장처리업에 대한 해썹 검증심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지원은 해썹 인증 및 연장 심사 과정에서 ATP 측정기, 에어샘플러 등 첨단 장비를 통해 작업장의 위생 관리와 안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정확히 평가하고, 과학적인 데이터 기반의 검증으로 업체들의 해썹 인증 준비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 한편, 최근 식육가공업과 식육포장처리업에 대한 해썹 심사가 집중됨에 따라 해썹인증원 서울지원은 검증점검 결과리포트를 업체에 제공하여 개선 사항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경기도 고양에 위치한 식육업체 관계자는 “평소 작업장 청결에 많은 신경을 써왔지만, 과학화 장비를 통한 검증으로 작업장의 위생 상태와 관리 척도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해썹 인증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서울지원 정영주 지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적 검증점검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은 지난 20일까지 생동감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팀별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김덕호 이사장의 취임 이후 직원들과의 유대감 형성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사장 주재로 실시되는 간담회는 21개팀 직원이 함께하며, 팀별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직원들의 건의사항이나 근무하면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식품진흥원은 이번 간담회가 이사장과 직원들 간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상호 신뢰를 쌓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검토하여 피드백을 제공하고, 기관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직급별 간담회 등 보다 다양한 형태로 소통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덕호 이사장은 “신임 이사장으로서 직원들과 교류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간담회를 갖게 됐다”면서 “지속적인 열린 소통으로 직원들이 더 즐겁고 편안함을 느끼며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됐으며, 특히 인정제 최고등급인 ‘레벨5’를 3년 연속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의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로, 환경 경영(E), 사회적 책임 경영(S), 투명 경영(G) 세 분야의 추진체계와 성과를 복합적으로 평가한다. aT는 ▲ ESG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추진체계 구축 ▲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먹을거리 꾸러미 지원 ▲ 발달장애인 스마트팜 직업교육 추진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 고유의 업과 연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온 결과, 6년 연속 선정과 3년 연속 최고등급 획득의 영예를 안았다. 홍문표 aT 사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우리 지역사회, 곧 농어촌과 농어민(축산)이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중남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거점으로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 지사를 설립하고 지난 25일(현지 시각) 개소식을 개최했다. 올해 9월까지 중남미에서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97,212명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연간 방한객 96,211명을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 중이다. 이중, 멕시코는 단연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곳으로 올해 중남미 방한객의 34%(33,942명) 이상을 차지한다. 중남미 지역은 K-콘텐츠에 대한 두터운 팬층, 한국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과 더불어 올해 8월, 멕시코 국적항공사 ‘아에로멕시코’의 인천-멕시코시티 직항 노선 재개 등의 영향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사는 멕시코시티지사 개소를 기념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멕시코시티 대형 쇼핑몰 오아시스(OASIS)에서 한국관광대축제(Festival Turistico de Corea 2024)를 개최했다. ‘한류의 물결, 멕시코를 만나다(La Ola Hallyu en México)’ 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스포츠, 웰니스 등 다양한 테마로 한국관광 홍보관과 방한상품 판촉부스를 운영했다. 특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함께 11월 28일(목)부터 12월 1일(일)까지 벡스코(부산 해운대구)에서 국내 최초로 열리는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주최 대한출판문화협회)’을 지원해 한국 아동도서 수출을 돕는다. 용호성 제1차관은 11월 28일,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한국 아동도서는 해외에서 인정받는 대표 콘텐츠로 해외 위상과 수출 경쟁력이 가장 높은 분야이다. 그동안 ‘안데르센상’, ‘린드그렌상’, ‘볼로냐 라가치상’ 등 해외의 권위 있는 아동 문학상을 잇달아 수상했으며, 저작권 수출에서도 단연 선두를 차지해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총수출 건수(4,167건) 중 아동 분야 도서가 1,204건(28.9%)으로 1위를 기록했다. 아동도서 중 그림책은 어른, 아이의 경계 없이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분야이며, 애니메이션, 웹툰, 상품(굿즈) 등 다양한 사업군으로 확장이 가능한 잠재력이 높은 콘텐츠이다. 이에 아동도서 교류와 사업 마케팅을 전담할 플랫폼으로 이번 도서전을 마련했다. ‘라퓨타’ 주제로 총 400권 전시, 강연과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올해 도서전에서는 16개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 이하 저작권보호원)과 함께 11월 27일(수) 국립중앙박물관에서 ‘2024년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및 저작권 발전 유공 시상식’을 열어 유공자·단체 39명(개)에게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저작권 보호와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11월 저작권 축제의 달’을 맞이해 ‘제1회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과 ‘2024년 저작권 발전 유공 포상’ 시상식을 통합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시상식에 참석해 모든 유공자와 단체 관계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 신설, 케이-콘텐츠 저작권 보호에 기여한 개인·단체에 문체부 장관 표창 8점 수여 문체부는 저작권 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고 민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대한민국 저작권 보호 대상’을 신설했다. 8월부터 9월까지 대국민 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저작권 보호 기여도와 콘텐츠 산업발전 기여도, 국가 경쟁력 강화 기여도, 사회적 영향력 등을 면밀히 평가해 음악·영상·출판·소프트웨어·웹툰·만화 등 케이-콘텐츠 저작권 보호에 힘쓴 개인과 단체 8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26일 농협중앙회 본관 앞에서 비바람이 부는 가운데 벼 수매가 하락을 방조하는 농협 규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가한 농민들은 농협중앙회장은 벼 수매가 7만원 약속을 당장 이행하라고 외쳤다. 벼 수매가 하락 결정 조합은 가격을 재 조정하라. 농협은 산지 쌀값 상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라. 각 조합의 벼값 결정시 농업인 의견을 수렴하라. 쌀 소득 하락은 농촌경제 파탄임은 유념하라. 등을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