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잔디에 화학비료 대신 친환경 액비를 살포한 결과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 가축분뇨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대우받게 되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도드람양돈조합, 캐슬파인 골프클럽 등은 지난 26일 잔디에 친환경바이오 액비 살포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액비가 잔디에 살포되는 장면을 업계관계자들이 직접 보고는 우선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으며 골프장 관계자가 친환경 액비를 살포한 결과 화학비료보다 여러면에서 잔디에 좋고 특히 화학비료에 의한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으며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상당한 절감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 있었다. 캐슬파인에서는 지난 7∼9월 3개월 동안 15ha(9홀)에 약 500톤(2회/월)을 설치된 관수시설(스프링클러)을 이용하여 살포하였고, 앞으로 3개월간 1,200톤을 더 살포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친환경 액비를 살포한 결과 금년 폭염으로 인한 잔디의 피해 회복이 화학비료를 뿌린곳보다 상당히 빠르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되었다. 친환경 바이오 액비의 골프장 사용은 골프장의 특성과도 잘 부합된다. 골프장 잔디 토양은 경운이 불가능하고 뿌리 성장을 좋게하기 위해 모래(사질토)를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인데, 이러한 모래흙
FTA 무역이득 공유제도 법안이 국회 농식품위 정기회의 통과한데 대해 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성명을 통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27일 성명을 통해 FTA 무역이득 공유제도, 국회 농식품위 정기회의 통과를 대환영한다!는 제하에 국회 본회의 통과로 농민의 숙원을 해갈시켜주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홍성․예산)이 지난 6월 국회에 발휘한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이 국회 농해위를 통과한데 대해 늦었지만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조속한 시일 내에 국회 법사위와 본회 통과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홍문표 의원이 발의한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에는 FTA로 인해 무역이득이 발생한 산업의 이익의 일부를 농어민들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산업의 이익을 산출하고, 이를 농어민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대책을 마련한다는 내용을 담겨 있다.
대한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의장 유재덕)는 10월5일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생산성 향상 사례 및 사료비 절감 대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협회 중앙회장 특강(이병모 회장)과 생산성 향상 사례 발표(명천농장 박홍규 대표), 사료비 절감 대책에 관한 연구 발표(서울대 김유용 교수)가 있을 예정이다.
한돈 마크 부착된 국내 1위 소주 참이슬을 시중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국내 대표주류업체인 하이트진로(주)가 판매 중인 참이슬에 국산 돼지고기 한돈 로고 및 홍보문구를 삽입키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10월부터 생산되는 참이슬 1천만병에 ‘우리 땅에서 키워 신선한 국산돼지 한돈’ 보조라벨이 부착되며 판매된다. 국내 1위 판매량을 자랑하는 소주 브랜드인 참이슬이 국산 돼지고기 한돈과 함께 국산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나섬으로써 한돈에 대한 인지도 상승 및 돈가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하이트진로는 지금까지 소주 보조라벨을 통해 다양한 공익홍보를 진행해왔다. 이번 한돈 로고를 삽입하게 된 것도 국산 돼지고기를 알리는 동시에 어려운 농가들을 돕자는 취지가 좋기 때문에 동참하게 됐다.”고 협약 취지를 설명했다. 한돈자조금 오민정 홍보팀장은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소주에는 삼겹살’을 연상하는 것에 착안하여 이번 공동홍보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국산 돼지고기 한돈을 기억하고 사랑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국내산 돼지고기 후지의 업계자율비축에 국내 최대의 육가공업체인 CJ제일제당이 동참한다. CJ제일제당 생물사업부문(부문장 유종하)은 지난 20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를 방문해 육가공 원료육 후지 3천톤을 추가 매입해 하반기 돈가 안정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유종하 부문장은 “돈가 하락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국내 양돈농가의 보호를 위해 정부와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업계자율비축‘에 뜻을 함께 하고자 돼지가격 안정화 캠페인에 동참키로 했다.”며,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양돈농가와 돈육사업 관련 업계가 하나가 되는데 CJ제일제당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원료육 추가 구매 이유를 밝혔다. 이병모 회장은 “양돈업과 관련 산업 모두가 어려운 시국에서도 공동의 발전을 생각하는 CJ제일제당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협회가 중심이 되어 전 돈육산업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를 극복해 지속가능한 양돈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답했다.CJ제일제당의 원료육 추가 구매는 돼지 20만두 규모로 국내 한 달 돈육소비량의 15%에 달하는 물량으로 향후 육가공 업체의 국내산 원료육 구매 확대 동참의 시발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은 지난 20일 서울체중·고등학교에서 찾아 10월17일~17일까지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참가선수들을 응원하는 돼지고기 급식 행사를 개최했다. 서경양돈은 ‘우리 땅, 우리 한돈 먹고 체력 튼튼, 실력 팍팍’ 주제로 내일의 메달리스트들에게 돼지고기 700인분(200kg) 준비해 아이들에게 저지방·고단백의 돼지고기 제공으로 즐거운 급식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안용규 한국체육대학교 교수는 “자라나는 스포츠 꿈나무들의 영양섭취를 국내산 돼지고기가 충분히 보충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며 “이번 행사로 체육계와 양돈업계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 앞으로도 두 산업간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논의가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배 조합장은 “우리 서울경기양돈농협이 지원한 고품질의 돼지고기를 학생들이 먹고, 곧 개최되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돼지고기 비선호부위 소비를 촉진하고, 국내산 돼지고기의 장점을 두루 알려 국내 양돈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19일 서울 세종로 동아일보 앞에서 한돈 홍보대사탤런트 김현주씨와 함께 ‘사장님, 이번 추석 선물은 돈(豚)으로 주세요’ 포토와 거리 홍보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이벤트는 한돈 홍보대사 김현주씨도 사장님에게 한돈 선물세트를 요청하는 직장인으로 등장해 사장님에게 추석 선물로 국산 돼지고기인 한돈 선물세트를 요구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포토 이벤트 후에는 일반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김현주씨의 사진을 이용한 트릭아트를 설치해 누구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으며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 등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한 선물 증정과 다채로운 게임이 이어졌다.
돈가가 추석을 앞두고 3,500원선이 무너졌다. 이러한 하락세가 어디 수준까지 내려갈지 예측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다.돈가는 지난 10일 4,251원, 11일 4,148원으로 4,000원선을 유지했으나, 12일 3,684원으로 4,000원선 아래로 떨어지면서, 하락 속도가 빨라져 13일 3,612원, 14일 3,471, 15일 3,454원으로 급락했다. 돈가가 급락한 이유는 출하물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국공판장출하물량은 10일 1,151두에서 11일 1,370두, 12일 1,997두, 13일 1,755두, 14일 1,881두로 명절을 앞두고 평소보다 약 700~800두 가량 증가했다. 돈가는 돈육 공급물량 증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추석이후 3,000원~3,200원선까지 내려갈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뚜렷한 돈가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한한돈협회에서 진행 중인 육가공업체의 국내산 돼지고기 후지 자율비축물량 비용 지원이 현재 시점에서는 유일한 돈가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년도 한돈자조금사업은 투입 금액 대비 약 21배의 경제적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10년도 28배의 효과에 비해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11일 제2축산회관에서 ‘’11년도 한돈자조금사업 운용효과분석 및 향후 사업방향 수립에 관한 연구용역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자조금 1원당 21.025원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1년도 자조금사업으로 2,882억7,107만원의 추가수익을 올린 것을 자조금사업 집행금액 137억1,080만원으로 나눈 것이다. 정부 지원 자금은 농가의 거출을 전제로 지원되기 때문에 실제로 농가로부터 거출된 자조금 1원의 추가수익은 40.357원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돈’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 중 68%가 ‘한돈’ 브랜드를 알고 있다고 응답했다. 접해 본 경로는 TV/라디오(76.7%)가 가장 많았으며, 마트 판촉 홍보물(29.1%), TV/라디오 프로그램 PPL(28.2%) 등이 뒤를 이었다. ‘한돈’ 브랜드 호감도는 전체 응답자 중 82%가 호감이 간다고 평가했다. 호감이 가는 이유는 ‘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추석 명절 캠페인과 현재의 양돈산업 현안에 대해서 언론사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이병모 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만, 영국 등은 구제역 이후 높아진 돼지가격과 낮아진 생산량이 고착화 됐다.”면서, “우리나라는 양돈농가의 노력으로 빠르게 회복했다. 이제는 단백질 식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돈산업을 비롯한 축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10년부터 진행된 한돈 명절캠페인은 한돈햄 선물세트를 대상으로만 진행했었는데 올해부터는 돼지갈비 등 신선육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대형마트 4개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가 이번 캠페인의 성공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하나로마트 축산팀 이상문 팀장은 “예년에는 명절에 한우에 대한 투자를 많이 했는데 올해에는 처음으로 한돈 선물세트에 대한 홍보를 대대적으로 할 예정으로 ’11년 추석대비 20%의 성장을 기대한다.”며, 이번 캠페인에 임하는 포부를 밝혔다. ’12 추석 한돈 명절캠페인은 ‘가까울수록 더’라는 컨셉으로 가까운 사람들에게 돈(豚), 즉 돼지고기를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