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이정준 병원장)은 인천동부교육지원청 대강장에서 열린 올해 제17회 충남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충남인의 미래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올해로 12년째 장학금 기부를 매년 진행하고 있는 국제바로병원은 옛 바로병원 때부터 2010년 충남도민회 지정병원으로 충남인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재단의 뜻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주요 내빈으로는 방효창 (재)충남장학재단 설립이사장, (재)재인충남장학재단 조정근 이사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박종효 인천남동구청장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스테판 무고사 선수와 인천유나이티드 전달수 前대표가 참석해 장학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해외 선수가 지역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한 사례는 드물다. 장학금 기부식에서 스테판 무고사 선수는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로 뛰면서 연말에 이런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 돼 저 역시 영광입니다. 어릴적 선수를 하면서 힘든시절이 있었고, 장학금을 통해 훌륭한 인재가 나와 대한민국을 빛내길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재인충남장학재단은 지금까지 1011명(대학생 458명, 고등학생 553명
뮤지컬 ‘블루 블라인드’가 11월 13일과 14일 뉴욕 Sheen Center에서 열린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해당 작품은 혁신적인 스토리텔링과 문화적 융합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K-뮤지컬과 K-스토리텔링의 강력한 잠재력을 증명했다. 한국의 전통 설화 ‘심청전’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블루 블라인드’는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조화를 이루는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펼쳤다. 사랑, 희생, 가족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다문화 관객에게 쉽게 전달하면서도 작품의 고유한 문화적 정체성을 유지해 강렬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작품은 데뷔 40주년을 맞은 배우 박해미가 창작자이자 프로듀서로 10년에 걸쳐 구상하고 완성한 프로젝트로, 참신함과 깊이 있는 감수성을 담아냈다. 각색, 작사, 연출을 맡은 Kary H. Sarrey (노현정) 감독은 동양과 서양의 문화를 조화롭게 융합해 ‘블루 블라인드’를 독창적이고도 보편적인 스토리로 재탄생시켰다. 전통 한국 음악인 판소리와 현대 미국 음악 장르인 힙합, 모던 록을 결합해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새로운 감각을 선사했다. Sara Maeng (맹수연) 음악 감독은 전통 한국 음악과 현대 서양 음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2024~2025년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준희),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도서전(몬트리올 컨벤션센터)에서 한국도서 98종을 전시하고 작가 행사를 개최한다. 한국과 캐나다는 양국 간 문화교류 증진과 유대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2024~2025년 한국-캐나다 상호문화교류의 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다양한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케이-북과의 조우, 문화를 잇다’를 주제로 한강 작가 특별전, 한국문학, 그림책, 웹소설 등 케이-북 전시관 운영 몬트리올도서전에서는 한강 작가 특별전을 비롯해, 한국문학, 그림책, 웹소설, 한글 전시 등 총 5개관으로 이루어진 ‘케이-북 전시관’을 운영한다. ▴한강 작가 특별전에서는 채식주의자 (창비), 작별하지 않는다 (문학동네)의 불어 번역본을 비롯해 소년이 온다 (창비),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문학과지성사) 등 11종을, ▴한국문학 전시관에서는 캐나다에서 출간된 한국 문학작품 중 2023년 월스트리트저널(WSJ) ‘올해 최고의 어린이책 10선’에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와 함께 11월 27일과 28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2024년 인문다큐영화제’를 열어 올해 제작을 지원한 인문 주제 다큐멘터리 19편 모두를 상영한다. 공모를 통해 인문 다큐멘터리 제작 계획 선정, 제작비와 전문가 상담 지원으로 작품 완성 문체부와 예술위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고유한 문화, 인물에 담긴 인문적인 가치를 영상 콘텐츠로 친숙하게 알리고자 올해 6월 제작계획서를 공모하고 지원 대상을 선정, 제작비 1,500만 원과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전문가 상담 2회를 지원했다. 완성된 작품들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지만 ▴1980년대 부산의 신발 부흥기를 이끈 전문가가 그 시설의 경험과 비법을 젊은 세대에게 전수하는 이야기를 담은 <2024 스티처의 귀환>과, ▴조국을 그리워하며 살아온 음악가 윤이상이 외로운 삶을 음악으로 이겨낸 이야기를 닮은 <윤이상의 학교 가는 길>, ▴쓰레기 소각장을 재생한 ‘부천아트벙커 비(B)39’를 통해 도시 재생의 참 의미를 담은 <벙커의 두얼굴> 등 세 편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25년 동안 기
입동이 지나고 쌀쌀한 날씨가 돌아오면서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찬바람에 어깨를 움츠리게 된다. 이런 계절에는 두꺼운 옷을 껴입게 되어 옷과 피부 사이의 마찰이 증가하게 마련이다. 특히 유두가 크거나 돌출되어 있는 경우, 옷과의 지속적인 마찰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우리 몸은 날씨가 추워져 체온이 정상 범위보다 낮아지면 몸의 호흡 속도를 늦추고 혈관을 수축시켜 체열을 보존하려고 한다. 이때 근육도 함께 수축하면서 몸의 말초 부위부터 단단해지는 현상을 겪는다. 이에 따라 유두가 민감해지기 쉽고, 코트나 패딩 같은 두꺼운 옷을 입을 때 유두에 압박이 가해질 수 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유두 주변 피부가 자극을 받거나 상처가 생기며, 심한 경우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일상 활동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한 신체적 불편을 넘어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도 한다. 일부 사람들은 유두 크기 때문에 외모에 대한 불만을 가지며, 특히 다른 사람 앞에서 옷을 갈아입을 때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이로 인해 자신감이 저하되거나 외모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다. 나를위한산부인과 이은정 원장은 “최근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21일, '2024년 제2차 엔젤스데이(Angels Day)'를 맞이해 직속부서 주관으로 자매결연 농촌마을을 방문해 일손 돕기 및 기부 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엔젤스데이는 말산업분야 및 지역 사회를 대상으로 한국마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날이다. 구체적으로는 총 5개의 활동분야로 △ 지역사회 봉사활동 △ 자매결연 농촌 봉사활동 △ 말산업 현장 재능기부 △ 동물복지 향상 봉사활동 △ ESG 실천 봉사활동이 있다. 이 날 봉사에 참여한 직속본부 임직원들은 자매결연 마을인 충남 천안시 직산읍 자은가리에 방문하여 환경 정화, 농번기 일손 돕기 등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동시에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에어컨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오랜만에 사무실을 벗어나 자매결연 마을에 직접 방문해 일손을 도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직속부서 이외에도 한국마사회 전 임직원들은 ‘2024년 제2차 엔젤스데이’를 맞이하여 각 본부별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있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 담당자는 “임직원 봉사활동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두 번째 1세 경주마 경매가 지난 19일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144두의 경주마가 상장된 가운데 38마리가 낙찰돼 새 주인을 만났다. 낙찰률은 26.3%를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18억 9,600만원을 기록했으며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4,989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11월 열린 경매의 평균 낙찰가액보다 257만원 높은 수준이다. 이번 경매에서 최고 낙찰가는 146번과 157번에 상장된 수말들로 9,300만원을 기록했다. 146번 ㈜연학 생산자가 배출한 이 수말은 장수목장의 대표 씨수말인 ‘섀클포드(부마)’와 교배를 진행한 ‘풀드여(모마)’의 자마다. 그리고, 157번 강태종 생산자가 배출한 수말은 제주목장의 대표 씨수말인 ‘한센’과 교배를 진행한 ‘태즈모나(모마)’의 자마이다. 한편, 지난 3월 시작된 경주마 경매는 이번이 다섯 번째이며, 12월 10일 올해 마지막 경매가 예정돼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동절기 김장철을 맞아 충북지원 직원들은 지난 19일 청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물품 나눔 행사와 김장 행사에 참여했다. 충북지원 직원들은 미혼모 양육지원시설을 방문하여 어려운 사정을 청취하고 부족한 생활필수품 구입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하는 물품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청주시의 사회적 취약계층인 미혼모 가정의 작으나마 경제적 부담을 덜고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또한, 직원들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충북지회가 주최하는‘청주시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행사’에 참여하여 김장 재료 구입을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후원했다. 더불어, 함께 참석한 직원들은 직접 김장 재료를 다듬고 준비하는 활동에도 참가하여 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최치환 지원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 기관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5일 대구광역시 동구 소재 한우농장(5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구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11월 25일 18시부터 11월 26일 18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는 한편, 동구 및 인접 6개 시군(경산·영천·군위·칠곡·수성구·북구) 소재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농식품부는 “12월 초까지는 매개곤충 활동 가능 온도 지속, 바이러스 잠복기 등 고려 시 항체 형성 미흡 개체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 발생이 가능한 상황으로 지자체 및 관계기관은 경각심을 가지고 농장 주변 방제·소독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하며, “소 농가에서도 전국 일제 방제·소독의 날 등을 통해 축사 내외 매개곤충 방제를 철저히 추진하고,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도드람엘피씨공사와 도드람김제FMC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 우수축산물유통센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축산물유통센터는 도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정부가 지정·육성한 통합경영체로, 도축, 가공, 유통을 연계한 시스템을 운영한다. 2019년 기존 명칭인 ‘거점도축장’을 ‘우수축산물유통센터’로 변경했으며, 현재 전국에 22개 도축장이 지정돼 있다. 이번 평가는 A, B, C, D 등급으로 구분되며, A등급 업체는 최대 43억 원의 무이자 운영자금을 지원받는 등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 도드람엘피씨공사와 도드람김제FMC는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도드람엘피씨공사는 3년 연속 A등급을 기록했으며, 도드람김제FMC는 2021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A등급을 달성해 축산물 유통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재무관리, 자립화, 운영관리, 위생관리, 동물복지, 방역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를 통해 무이자 운영자금 43억 원을 각각 지원받아 조합원 이익 증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에 기여했다. 특히, 도드람엘피씨공사와 도드람김제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