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양돈농가에 질병 감염을 예방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돼지 성장단계별 돈사의 환경과 사양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 여름 계속된 폭염에 의한 고온 스트레스가 돼지에 있어서는 면역력을 떨어뜨려 환절기에는 단계별로 세심한 사양관리가 필요하다. 돼지는 다른 가축에 비해 성장단계별로 적정 사육온도 범위가 크게 다르기 때문에 돈사 환경관리가 더욱 중요시 된다. 일반적으로 큰 돼지가 더위에 약한 것과 달리 작은 돼지는 추위에 매우 취약하다. 즉, 분만돈사는 30℃ 내외의 고온이 요구되는 신생자돈과 16℃가 적정온도인 어미돼지(母豚)가 동일한 공간에서 사육되므로 더욱 관리가 어렵다. 또한 돈사 내 온도관리에만 신경쓰다 보면 자칫 환기가 미흡해 습도가 높아지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돼지 성장단계별 사양관리 요령은 다음과 같다. 젖을 먹는 새끼돼지는 자체 체온유지 능력이 부족해 환절기 일교차 또는 샛바람에 의해 새끼는 모유를 먹는 능력과 소화능력이 떨어져 설사를 한다. 다른 질병에 대한 방어능력이 낮아져 허약한 새끼돼지로 자라므로 전용 보온등 또는 보온상자를 유동적으로 활용해 준다.이유를 하는 새끼돼
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는 화농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서한을 농림수산식품부에 전달했다. 협회에서는 양돈농가의 잘못보다는 백신 자체의 품질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으며, 전문가들도 농가의 접종 잘못보다는 백신에 의한 것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현재 화농 발생은 비육돈 5마리 중 2마리에서 발견이 되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수준에 와 있다. 협회는 화농으로 인한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기피 현상으로 돼지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고, 일반 정육점에서 수입산 돼지고기 판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등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협회는 이에 따라 정부에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요건을 갖출 수 있는(2년간 비발생) ’13년 4월까지 구제역 백신 접종에 따른 화농문제 해결대책 제시를 강력히 촉구했다.
애매한 것을 정리해주는 남자 애정남으로 인기를 얻은 개그맨 최효종이 이번 추석선물의 합리적 선택 기준을 정리해 준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한돈 명절 캠페인의 홍보를 위해 최효종이 출현해 한돈 추석선물세트를 소개하는 홈쇼핑 형식의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홍보영상은 지난 5일 예고편 송출을 시작으로 추석을 앞둔 9월 12~13일(양일간) 한돈닷컴(http://www.han-don.com)에서 오후 2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방송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선착순으로 이틀간 각 500명씩 총 1,000명에게 5천원 할인쿠폰을 선물한다. 그리고 할인쿠폰을 받지 못한 분들에게도 휴대폰 번호를 남기면 즉석 휴대폰번호 추첨을 통해 5천원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10년부터 진행된 한돈 명절캠페인은 ’12년 추석 한돈 명절캠페인에는 ‘가까울수록 더’라는 컵셉으로 가까운 사람들에게 돈(豚), 즉 돼지고기를 선물하자는 내용으로 준비됐다. 그 동안 한돈햄 선물세트 위주에서 올해부터는 돼지갈비 등 신선육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대형마트 4개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FMD 백신 접종 이후 증가하고 있는 화농 발생에 대해 전문가들조차 뚜렷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돼지 FMD‧열병 박멸대책위원회는 지난 3일 제2축산회관에서 제2차 기술‧조사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화농 발생 줄이는 방안을 심층 논의했다. 위원들은 화농 발생의 주요인으로 꼽히고 있는 부형제(오일)에 대해서는 변경 불가능 입장이다. 이는 현재 사용 중인 부형제는 합성 미네랄이 주성분으로 기본 오일보다 흡수가 빨라 이 부형제를 뛰어넘을 백신이 없다는 점과 부형제가 항원량과 관계가 깊기 때문이다. 위원들은 화농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화농’이라는 단어를 ‘이상육’으로 변경하고, 구제역 백신을 8주령에 접종하는 계도‧홍보를 실시키로 했다. 8주령 접종시 약제의 체내 흡수가 빨라 이상육 발생 저감이 가능할 수 있으며, 백신 조사에서도 8주령과 12주령 각각 비교 실험에서도 항체형성율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위원들은 백신 접종부위 변경에 대한 연구 진행에 대해서는 차기에 논의키로 했다.
정부에서는 하반기 돈가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모돈 감축 카드를 제시했다.정부의 이러한 정책에 대해 난처한 입장에 놓인 서울경기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의 근심은 높아갔다. 이 조합장은 “현재 시점에서는 모돈 감축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이전에 정부가 양돈산업을 지키겠다는 의지가 선행이 돼야 양돈농가에게도 모돈을 줄이라는 말을 할 수 있다.”며, 구제역 피해를 가장 많이 본 경기도 지역에 근간을 둔 조합으로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조합장은 “모돈 감축에 대해 과거 선례가 있어 정부의 확고한 약속 없이는 양돈농가에게 모돈을 감축하라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라고 현재의 농가 상황을 설명했다. 이 조합장의 이 말은 농가의 자발적인 모돈 감축 후 6개월 또는 그 이후에 돈가가 상승한다면, 또 다시 정부에서는 물가안정이라는 명분하에 무관세 돈육 수입으로 농가에서는 다시 생산비조차 건질 수 없는 위기에 봉착하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조합장은 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각종 정책자금 지원 등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그 예로 사료구매자금을 꼽았다. 과거 저금리로 사료구매자금을 지원했으나, 농가에서는 상환일에 상환하지 못해 저금리가 고금리로 변경되어,
돼지 정액등처리업체 및 우수 정액등처리업체의 새로운 종돈기준이 마련됐다.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돼지 정액등처리업체 및 우수 정액등처리업체의 종돈기준 개정(안)’ 을 마련하고 현재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축산법 시행규칙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종돈기준은 지난 2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개량기관 및 종돈장 대표간 협의회에서 개정키로 합의한 데 따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20여 년 간의 돼지능력검정기록을 바탕으로 세부개정안을 수립한 것이다. 지난 8월 24일 가축개량협의회 돼지분과위원회의 거쳐 개정안을 확정했다.새로 마련된 정액등처리업체 및 우수 정액등처리업체의 종돈기준에 의하면 랜드레이스, 요크셔종에 대해 산자수 기준을 포함시켰다. 이는 90㎏ 도달일령(일당증체량), 사료요구율, 등지방두께 등 산육능력에 국한돼 산자수 개량에 한계가 있었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품종별로도 별도의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에서 다양한 품종별 특성을 고려해 씨돼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번식용 씨돼지로 사육·유통되고 있는 합성돈과 재래돼지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농가의 종돈선택의 폭을 확대했다.또한 우수정액등처리업체 종돈기준을 정액
정부와 양돈업계는 금년 하반기 돼지가격이 급락할 것에 대비해 모돈과 자돈 선발 도태, 출하체중 감축, 소비확대, 후지 2만톤 비축 등 대책방안을 마련했다. 금번 대책은 정부․생산자단체․관련업계가 합의하여 만들어 사전에 대비하는 것으로 돼지고기 소비는 부진한 반면, 국내 돼지 사육기반은 구제역 발생이전으로 회복되고 있어 농촌경제연구원 등 전문연구기관에서 금년 하반기 돼지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대비해 지난 8월 30일 정부․생산자단체․관련업계가 함께 하반기 돼지가격 안정방안을 협의하여 국내산 적정 공급방안 및 소비확대방안 등 사전조치 대책을 마련하였다. 이번 대책이 착실히 추진되면 가격하락폭을 줄여 하반기 가격이 경영비 수준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국내산 돼지고기 적정 공급 방안으로 ▲사육규모 적정화를 위해 8~10월중 저능력 모돈 8만마리 도태 ▲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8~10월중 불량 자돈 10만마리 선발 도태 등이다.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확대 방안으로는 ▲ 한돈자조금 등을 통한 소비 촉진 사업 추진(* 온/오프라인 판촉지원 및 단체급식소 소비확대 추진 * 명절 선물세트
양돈농가의 생산성은 개선되고 있지만 생산비 상승으로 수익은 좋아지지 않았다.대한한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주)함컨설팅에 ‘’11년 전국 양돈농가 경영실태조사‘를 의뢰해 ’11년4월~6월까지 전국 6,525 양돈농가 중 설문에 응답한 1,907농가(전국 사육두수 대비 46.8%)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생산성은 ’09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PSY는 ’11년 21.1두로 ’09년 21.0두와 비슷하나 MSY는 17.3두로 ’09년 16.6두보다 0.7두가 늘어났다. 이는 써코와 소모성 질병피해가 크게 줄어 이유후 폐사가 감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PRRS와 PRDC의 피해는 ’09년보다 늘어났다. 사고/폐사율은 규모가 커짐에 따라 이유시기 사고/폐사율은 줄어든 반면 육성시기가 심하다는 비율이 늘어났다. 생산성이 좋아졌다고 농가의 수익도 좋아졌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농가의 총수입은 ’09년보다 135% 늘어났지만 총지출도 120% 늘어났다. 이는 FMD로 인한 높은 시세 형성으로 한시적으로 수입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면 ’11년 두당 생산비는 35만9천원으로 ’09년 27만8천원보다 25.5% 증가했으며, 생산비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사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는 경기도 용인 현암고등학교에서 장학금 수혜자인 고등학생 4명에게 4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드람양돈농협 및 각 계열사는 매년 장학금 지원,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금액은 연간 약 1억원에 이른다. 이영규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미력하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항상 지역사회 발전을 생각하는 큰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당부했다.
- 포토타임에 활짝 웃으며 맛있는 온도법칙을 알리고자 파이팅하는 도드람포크 홍보대사 ‘도드라미’ 20인. 양돈전문가가 만든 국내산 돼지고기 브랜드 ‘도드람포크’가 30일 오전 11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애니버셔리 청담’에서 2012년 캠페인인 ‘맛있는 온도법칙’에 대해 소개하고 홍보대사인 ‘도드라미’를 위촉하는 자리를 가졌다. 먼저 인사말로 행사의 포문을 연 도드람푸드 배경현 대표이사는 “도드람포크는 소비자가 신선한 고기를 가정에서 안전하게 맛볼 수 있도록 종돈, 사료, 도축까지 원시스템으로 관리하여 일관된 품질과 맛을 생산한다는 점에서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 된다. 앞으로도 도드람포크는 끊임없는 개발과 연구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돼지고기의 품질과 맛을 좋게 하려면 보관부터 운반까지 맛있는 온도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 행사장은 돼지고기 구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의미에서 ‘프로포즈’의 컨셉으로 기획되어 꽃과 브로치를 증정하는 등 볼거리 풍성한 이벤트가 가득했다. 맛있는 온도법칙 캠페인 홍보대사인 ‘도드라미’ 강정현 주부는 “오늘을 계기로 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