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지난 21일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 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직무대리 박용수)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축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우산업 정보교류 체계 구축과 엘리트 축산인 육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우산업 관련 정보의 교류 및 지원 ▲자료 제공과 기술의 현장 실용화 지원 ▲엘리트 축산인 육성 및 전문 교육 지원 ▲학술연구과제 및 현안사업 관련 협력 등이 포함되었다. 이를 통해 한우산업의 공익적 발전은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이동활 위원장을 필두로 이근수 前관리위원장(익산), 김대중 부위원장(부안), 전국한우협회 정윤섭 전북도지회장(군산) 및 정봉락 지부장(완주) 등 전북 지역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이후 현장(홍보관 및 실습장) 탐방이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현재 한우자조금은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농수산대학교를 포함한 16개의 유관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주요 협약 기관으로는 도축산연구소 4개소(강원, 경북, 충북, 전남), 축산 관련 대학 8개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지역본부장 송태복, 이하 영남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울산 중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진로멘토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영남지역본부는 관내 청소년진로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날 영남지역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멘토들은 울산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를 소개하는 한편, 동물검역관과 탐지조사전문경력관의 역할과 경험을 공유하고 직업적 가치, 자격·채용 요건 등 학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것들을 충분히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송태복 영남지역본부장은 “청소년의 관심 분야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관련기관에 취업 등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럼피스킨,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질병 차단방역 철저 한우, 젖소, 닭, 돼지 등 축종별 적정 온도·습도 유지 겨울철 전열 기구 사용 급증 안전 점검 강화해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겨울철 한파와 폭설로 가축이 각종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축 건강관리와 차단방역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겨울철은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 등 가축 질병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축사 주변 차단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축산 관계 차량은 되도록 농장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차단하고, 부득이한 경우 차량 전체와 하부 등을 세척, 소독한다. 또한, 축사 출입구에 전실을 마련하고 신발 소독조, 세척 장비, 소독설비 등을 설치한다. 반드시 전실을 통해서만 축사 내부로 출입하도록 한다. 장화를 축사 내외부용으로 구분하고, 농장에서 사용하는 농기계나 운반 도구는 사용 후 세척 또는 소독해 실내에 보관하는 등 외부 감염원 유입을 차단한다. △한우와 젖소= 겨울철 체온을 유지하는 데 드는 에너지가 증가하므로 알곡혼합사료량을 10~20% 늘린다. 품질 좋은 풀사료를 급여하고, 물은 20도(℃) 내외 온도로 급수한다. 강추위가 예보되면 방한
여성의류 브랜드 시야쥬(SIYAZU)가 2024년 겨울을 맞아 배우 노정의와의 특별한 협업 'cozy collection '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따뜻함과 편안함을 중시하며,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겨울철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지 컬렉션'의 제품들은 부드러운 색감과 질감을 특징으로 하며, 일상에서 쉽게 착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배우 노정의는 이번 화보에서 현대적이면서도 따뜻한 겨울 스타일을 완벽하게 표현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화보를 통해 ▲클래식한 헌팅 자켓 실루엣의 가볍고 포근한 덕다운 패딩 ▲캐시미어 혼방 소재의 따뜻한 터틀넥 ▲미니멀한 실루엣에 디테일을 더해 활용도를 높인 캐시미어 블렌드 발마칸 코트 등 겨울철에 필요한 에센셜 제품들을 소개하였으며 그 외에도 포근한 느낌의 소프트 골지 부츠컷 밴딩 팬츠, 와이드 슬랙스 등 시야쥬의 시그니처 팬츠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시야쥬는 ‘도시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지지한다.’ 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는 여러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3일에는 EQL 성수에서 ‘시야쥬 연말 위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브랜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
최근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금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금시세가 치솟으면서 주얼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결혼예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뿐 아니라 프로포즈선물이나 기념일선물, 크리스마스선물, 졸업입학선물, 나만의선물을 찾는 이들 중에도 주얼리를 구매하려는 이들이 많다. 이런 가운데 백화점ᆞ코스트코 입점 주얼리 브랜드인 ‘바니찌(VANICH JEWELRY)’가 2024년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진열상품 전 품목을 최대 70% 할인하는 송년 감사 세일을 진행해 주목된다. 바니찌의 이번 송년 이벤트는 11월 28일부터 12월 30일까지 강남구 논현동 바니찌 본사 쇼룸에서 진행되며 반지, 목걸이, 귀걸이, 쌍지, 팔찌, 진주 제품 등 진열상품 총 1,200여점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 주얼리를 주문 제작하는 고객들에겐 30%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바니찌는 세일 기간 중 쇼룸에 방문하는 고객 전원에게 실버 주얼리를 무료로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쇼룸 방문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 전 예약은 바니찌 대표전화 또는 카카오톡 상담하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바니찌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1200여점에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뛰어난 식감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강화섬 해풍배’가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품종은 신고배로 불은면에 위치한 공동 선별장에서 집하해 당도, 무게, 색 등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해 검역 검사를 거쳐 대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화섬 해풍배는 지난 2007년 27톤 첫 수출을 시작으로 매년 수출량을 늘려 지난해까지 총 1000톤이 넘는 물량을 수출하고 있다. 지난해 64톤을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잦은 강우, 일조 부족 등 기상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고 체계적인 재배 관리로 약 70톤의 수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국내․외 농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해외 농산물이 밀려드는 어려운 시기에 강화섬 해풍배가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어 자랑스럽다”며 “그 품질의 가치를 대외적으로 충분히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옹진군(군수 문경복)이 25일, 덕적 외곽도서 항로에 새로이 투입되는 차도선 ‘해누리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날 인천항 연안부두에서 진행된 취항식에는 문경복 옹진군수를 비롯해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들, 신영희 인천시의원, 김재철 인천지방해수청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여 해누리호의 취항을 축하했다. 지금까지 덕적면 외곽도서의 주민과 관광객은 입·출도 시 덕적도에서 여객선을 환승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해누리호 취항으로 이러한 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전망이다. 해누리호는 487톤급 차도선으로 승객 388명, 1톤 화물차 기준 차량 11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인천항을 출발해 문갑, 지도, 울도, 백아, 굴업도를 직항해 하루 1회 운항 예정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기념사에서 “이번에 해누리호의 취항으로 덕적면 외곽도서의 해상교통 복지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덕적 외곽도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섬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누리호는 향후 3년간 고려고속훼리(주)가 위탁 운영한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23일 온라인으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본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스페인어 등 11개국어로 동시통역 됐으며, 수상자‧학부모‧IWPG 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였으며 전 세계 53개국 130개 도시에서 2만 30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해 평화의 메시지를 그림으로 담아냈다. 올해는 대상 1명, 4개 부문 금·은·동 1명씩 12명, 장려상 5명씩 20명, 입선 약간 명으로 총 112명이 입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며, 상금 총액은 500만원이다. 콜롬비아의 파올라 안드레아 디아즈 람프레아 학생(카를로스 피사로 레온고메즈 학교 9학년)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평화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진 전 세계 사람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구름같은 머리카락으로 표현했다. 심장을 통해 세계 평화를 돕는 사람들이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본선 심사위원장인 쇼나 해먼드 보이즈(뉴질랜드 어린이예술협회 대표)는 “입상권에 들어온 그림들은 완성도가 높았다. 다양한 그림들은 각 나라별로 미술에 대한 경험이 다르다
산림조합상조(대표이사 이창석)는 창립 7년 만에 고객 선수금 1000억 원을 돌파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와 지역조합이 100% 출자해 설립된 이 회사는 2017년 영업을 시작해 이번에 누적 선수금 1000억 원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산림조합상조는 대부분의 상조회사가 2000년대 초반에 설립된 가운데, 비교적 늦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임직원들이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인 점을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최근 2년 연속 당기순이익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2024년에도 최다 영업 실적과 최대 흑자가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고객 신뢰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회사는 이번 누적 선수금 1000억 원 달성을 기념하여 고객 이벤트와 임직원 공로자 시상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 기존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제휴를 통해 수익의 사회 환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창석 대표이사는 “산림조합상조가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모든 고객에게 감사드린다”며, “신상품 개발, 우수인력 육
오는 30일 밤 10시 30분,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제작 SLL·코퍼스코리아)이 첫 방송된다.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마저도 가짜였던 여인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치열한 생존 사기극이다. 진실과 거짓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기극 옥씨부인전은 신분의 굴레가 엄격했던 조선 시대, 노비의 딸로 태어나 양반가의 외지부로 살아간 옥태영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그린다. 그녀는 가짜 신분과 이름으로 살아가며 명예와 사랑을 쟁취하지만, 진실 앞에 놓인 선택과 갈등을 마주하게 된다. 한편, 옥태영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천승휘의 헌신적인 사랑은 드라마의 감동을 더한다. 천승휘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전기수로, 위험천만한 옥태영의 사기극에 거침없이 뛰어들며 극을 이끈다. 추영우, 데뷔 후 첫 사극 도전에서 1인 2역까지 천승휘를 연기하는 추영우는 데뷔 후 첫 사극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전기수 천승휘와 그와 똑같은 얼굴을 가진 현감의 아들 성윤겸이라는 1인 2역에 도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추영우는 “승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