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재 돼지농장 1곳과 강화군 소재 한우·젖소농장 3곳에서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잇따라 검출됨에 따라 방역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NSP 항체는 구제역 바이러스 감염후 체내에 형성되는 항체로 바이러스 활동 흔적을 보여주는 것이어서 ASF 확산에 이은 또다른 악재로 방역조치를 강화하는 등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동두천시와 강화군에서 NSP 항체가 잇달아 검출됨에 따라 지난 3일 관련 전문가회의를 개최하고 방역조치를 강화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동절기 구제역 방역관리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도축장 및 젖소농장 항체 검사에서 구제역 감염항체(NSP)가 소농장 3곳과 돼지농장 1곳 등 모두 4곳에서 검출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31일 동두천시 소재 돼지농장(1호)에서 1두, 지난 2일 강화군 소재 젖소농장(1호) 2두에서 NSP 항체가 검출됐고, 이후 검출농장 반경 500m에 위치한 소·돼지 농장에 대한 검사 결과, 강화군 소재 한우농장 2곳에서 NSP 항체가 추가로 검출됐으며 구제역 바이러스(항원)는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백신 접종 여부를 알아볼수 있는 SP 항체도 모든 농장에서 장상적으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한우 선물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온라인에서 사전 판매하고 있다. 지난 2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번 사전 판매는 소비자들에게 명절 인기 품목인 우리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입해 소비자들의 감사에 보답하고, 한우 소비 촉진 및 한우 가격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3일까지 단 12일간 1,000세트 한정하여 진행하며 선물 세트는 ▲한우 실속 세트 1호(5만 원, 1+등급 기준 불고기 1kg 및 국거리 500g) ▲한우 실속 세트 2호(10만 원, 1+등급 기준 등심 1kg 및 불고기 500g) ▲한우 실속 세트 3호(16만 원, 1+등급 기준 등심 1.5kg 및 채끝 500g) 세 가지 구성으로, 포장비와 택배비가 포함된 가격이다. 선물 세트는 14일부터 16일까지 순차적으로 배송하며, 주문은 한우자조금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사이트 한우유명한곳(https://www.한우유명한곳.com/)에서 가능하다. 선물세트 외에도 ▲한우 사골(5kg, 3만 5천 원) ▲우족(2개, 4만 원) ▲꼬리 반골(5kg, 4만 원) ▲잡뼈(5kg, 2만 5천 원) 도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사골 및 우족과 잡뼈는
전국한우협회 OEM 사료가 출시 1주년을 맞이했고 완주지부는 월 1천톤 판매를 돌파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지난 3일 전북 전주시 완주에서 OEM 사료 출시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갖고 완주지부의 월 1천톤 판매 돌파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홍길 회장은 2020년은 느낌이 새롭고 기대가되는 한해가 될 것 같다며 지난해 1월 3일날 이곳에서 협회 OEM사료 출시행사를 했고 올해도 한층 더 발전하기 위해서 1주년 행사를 하게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우인들의 단합된 결의에 의해서 한우산업이 순항을 하고 있다고 보고 한우인 여러분들의 힘을 빌어서 한우산업의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올해 한우협회 슬로건이 안정된 한우산업과 더불어 국민과 함께하는 민족산업으로 정했습니다. 한우가격도 안정시키고 환경도 깨끗하게 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협회가 OEM 사료를 만드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협회는 운동권 단체입니다. 하지만 협회가 어쩔 수 없이 OEM 사료를 가격 견제와 원가 공개 등을 위해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국에서 완주지부가 선도적으로 잘 해주셔서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축개량협의회 젖소분과위원회(위원장 이학교 전북대학교 교수)를 열고 올 한해를 책임질 젖소 보증씨수소 ‘엘사(H-592)’와 ‘제네시스(H-595)’ 2마리를 최종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한 보증씨수소 ‘엘사(H-592)’와 ‘제네시스(H-595)’는 후대검정(딸소 능력 검정)을 완료한 17마리의 후보씨수소 중에서 우유 생산·체형의 유전능력을 합한 종합적 유전능력(KTPI)이 각각 1, 2위로 국제유전능력평가에서도 상위 0.46%(엘사)와 3.81%(제네시스)에 달했다. 농진청 관계자는 “‘엘사’는 특히 유지방량에서 높은 유전능력을 보여 유대 보완이 필요한 농가에 알맞고, ‘제네시스’는 유량과 지제(발굽)의 유전능력이 상위 0.1%로 나타나 젖소의 몸을 지탱하는 형질을 개량하거나 우유생산 능력을 높이고 싶은 농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새로 뽑은 보증씨수소의 정액 가격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에서 결정한다. 1∼2월에 정액을 생산한 후 3월부터 농협경제지주 가축개량원을 통해 젖소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축개량평가과장은 “암소의 유전능력에 걸맞은 씨수소를 선택해 농장 경영에 보탬이
# 송아지 설사병 때문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질병관리 상담 후 개선 방안을 적용하고, 실제로 폐사율이 줄어들어 많은 도움이 되었음. (전남 영광군 최OO) # 계사(닭장) 환기시스템의 잘못된 설치 형태와 개선 방안, 질병 징후 관찰과 예방법,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한자리에서 자세히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음. (경기 연천군 현OO) # 관심 있었던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과 동물복지 농장 인증에 관련된 절차와 방법, 축사 환경 개선 등에 대해 자세히 상담 받을 수 있었음. (충남 태안군 최OO)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올해 실시한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의 만족도가 94%를 넘어 농장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맞춤형 종합 상담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각 지역 축산현장을 찾아가 상담을 통해 문제점을 듣고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이뤄진다. 올해 상담은 3월부터 9월까지 28회에 걸쳐 한우, 젖소, 닭 세 축종(가축 종류)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82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의 평균 연령은 55.2세로 지난해보다(53.9세) 1.3세 높았으며 60대가 33.3%로 가장 많았다. 평균 사육 경력은 17.4년이었다. 이번 만족도 조사에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닭·오리·계란까지 축산물이력제 대상이 확대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소·돼지에 시행하고 있는 축산물이력제를 다음달 1일부터는 닭·오리·계란까지 확대·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축산물이력법 개정으로 닭·오리·계란 이력제의 시행근거를 마련하고 1년간의 준비를 거쳐서 닭·오리·계란 이력제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을 이달 개정했다. 그동안 농식품부에서는 닭·오리·계란 이력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이력제 시행과 관련한 현장의 문제점을 보완해 왔다.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닭·오리·계란 이력제의 사육-도축-포장·판매 단계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농장등록이 되지 않은 농장경영자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농장식별번호를 신청해야 한다. 또 가축거래상인이 농장에서 닭·오리를 이동하는 경우에는 5일 이내에 축평원에 이동신고를 하고, 이동신고서, 거래명세서 등에 농장식별번호를 표시해야 한다. 하여야 한다. 농장경영자는 매월 말일 기준으로 5일 이내에 사육현황을 축평원 또는 모바일 앱(app)을 통해 신고해야 한다. 도축업자는 이력관리시스템을 통해 이력번호를 발급 받아 포장지에 표시하고 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지난 18일 인천 문학구장에 위치한 영주 셀프한우에서 한우자조금 대의원회 송무찬 의장과 한우자조금관리위윈회 관리위원이며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인 김삼주 도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선수들과 한우 회식을 가졌다. 한우자조금과 인천 전자랜드는 지난 9일, 인천 전자랜드와 서울 SK와의 경기에 앞서 스폰서 협약을 맺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은 인천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 및 선수단을 초청해 한우 회식을 진행함으로써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회식에 참석한 선수들은 개인 SNS에 한우를 해시 태그해 올리는 등 한우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인천 전자랜드 선수들이 든든한 우리 한우와 함께 우승까지 달려가기를 응원하겠다”면서 “인천 전자랜드 팬 분들도 응원과 함께 우리 한우도 많이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서울 양재동 소재 THE-K 호텔에서 제5회 ‘우유 가치의 재발견’을 위한 포럼을 17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낙농가와 유업체는 물론 소비자, 유관기관, 학계, 언론 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이 참석하는 가운데, 우유에 대한 새롭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인 이번 포럼에서는 우유에 대한 궁금증과 오해 등을 해소할 수 있는 의견 공유 또한 이뤄졌다. 국내 의료, 영양학 전문가 등이 연사로 나서 과학적으로 입증된 우유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신뢰성을 더했다. 이날 주제 발표는 ▲대전대학교 간호학과 박진경 교수의 ‘노인의 우유 섭취와 식사의 질과 다양성, 정신건강과의 관련성 분석 연구’ ▲버핏서울 박현아 매니저의 ‘2019 밀크어트 챌린지의 효과’ ▲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영은 교수의 ‘우유 섭취와 건강한 다이어트’ 등 총 세 가지 세션으로 구성됐다. ■우유 섭취율 높을수록 영양상태 좋아지고 우울감소 효과 첫번째 연사로 나선 박진경 교수는 ‘2019년 노인의 우유 섭취와 식사의 질과 다양성, 정신건강과의 관련성 분석 연구 결과’를 주제로 두 가지 연구를 통해 노인의 우유 섭취가 식사의 질과 우울,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0 육우로 함께-대한민국 유소년 스포츠 후원설명회 및 출범식’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소년 스포츠 후원 행사는 2018년부터 시작 된 후원사업을 되돌아보고 2020년 체계적인 스포츠 후원 사업에 방향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박대안 위원장, 한국리틀야구연맹 박원준 사무처장, 경기도 축구 유소년지도자협의회 우상범 회장을 비롯한 스포츠 관계자들과 유소년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위원장의 기념사 및 경과보고, 각 스포츠기관 및 협회 후원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대안 위원장은 “2018년부터 추진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에도 육우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운동선수 스태미너=육우’라는 공식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아낌없는 후원과 지원을 통해 유소년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저지방 고단백의 국내산 소고기 ‘육우’가 스포츠 활동 후 근육 성장에 도움을 주는 필요 단백질 섭취에 적합한 식재료임을 알리기 위해 ‘2019 스포츠 동호회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겨울철 구제역 발생 위험이 높은 것을 감안, 특별방역대책기간이 끝나는 내년 2월말까지 소·돼지 분뇨 운반차량의 권역 외 이동을 제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분뇨 이동제한은 그간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가축분뇨의 이동에 따른 구제역 확산 위험이 큰 것으로 확인된 점을 감안해 내린 조치다. 농식품부는 ▲경기(인천) ▲강원 ▲경북(대구) ▲경남(부산·울산) ▲충북 ▲충남(대전·세종) ·전북 ·전남(광주) ·제주 등 9개권역으로 구분해 축산관계시설을 출입하는 소·돼지 분뇨 운반차량에 대해 권역내에서만 이동을 허용하고, 권역간 이동은 제한하기로 했다. 다만, 농가에서 퇴비화한 분뇨나 비료제조업체에서 생산한 완제품 형태의 퇴비를 운송하거나 농경지에 분뇨를 살포하기 위해 이동하는 분뇨차량은 이동제한 대상이 아니다. 권역이 다르더라도 가까운 거리 내 또는 생활권역이 동일한 충남북, 전남북, 경남북의 경우에는 철저한 사전검사를 거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경우 예외적으로 이동을 허용한다. 특히, 사육가축에 대한 검사에서 백신 항체양성률이 기준치(소 80%, 번식돈 60%, 비육돈 30%)미만인 경우에는 이동승인을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