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떨어져 감기ㆍ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 겨울철. 임신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대한영양사협회 이영은 부회장(원광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임신부ㆍ영유아에게 추천할 만한 5가지 면역 증강 식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겨울엔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 활동량이 부족해지기 쉽다. 임신부ㆍ아이가 있는 집에선 찬 공기에 감기라도 걸릴까봐 창문을 꼭꼭 닫고 지내 환기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가뜩이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이런 환경이 지속되면 감기ㆍ독감 등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다음은 이 부회장인 선정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5가지 ‘겨울 보약’이다. ◇계란=요즘 조류 인플루엔자의 여파로 품귀 현상을 보이는 계란엔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 우리 몸은 세균ㆍ바이러스와 맞닥뜨렸을 때 이에 대항하기 위해 항체를 만들어내는데 항체의 주성분이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단백질이다. 계란엔 항바이러스ㆍ항균작용을 하는 면역 글로불린도 들어 있다. 특히 흰자엔 천연 항생제로 통하는 라이소자임이 있어 몸에 침투한 유해 병원체를 죽인다. 특히 약물 치료가 힘든 임신부,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에게 유용한 식품이다.
에이티젠이 거점병원 계약을 체결해 NK뷰키트 검사의 공급 채널을 확대하는 한편 최소 물량 개런티로 안정적 매출을 확보했다. NK뷰키트를 개발해 판매 중인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전일 청주효성병원과 NK뷰키트 검사에 관한 1호 거점병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약일로부터 3년간 최소 2억9200만원가량의 매출을 보장받게 된다. 이번 계약체결을 기점으로 전국 주요도시에 약 100여곳의 거점병원을 마련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거점병원이 해당 지역의 독점권을 갖는 것은 아니지만 에이티젠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NK뷰키트 검사를 적극적으로 제공해 검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만간 주요 도시에 2호 및 3호 거점병원이 확보될 예정이며 추가 확보를 위해 회사 차원에서도 인원과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에이티젠은 거점병원 확보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거점병원은 최소 물량 개런티를 통해 각 병원이 이번에 체결된 계약 규모 이상의 매출을 보장하기 때문에 향후 계획대로 주요도시에 거점병원이 100여곳으로 늘어나면 안정적인 매출 증대에 일조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국내외에서 NK뷰키트
에이티젠이 러시아를 포함한 CIS(독립국가연합)에 대한 9000억원대 납품을 성사시키며, 자체 달성한 국내 단일 의료기기 수출계약 신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대만,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에 이어진 이번 계약으로 에이티젠의 올해 총 수출계약 규모는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NK뷰키트를 개발해 판매 중인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은 디씨티바이오젠(DCT BIOGEN)사와 러시아를 포함한 CIS지역에 대한 NK뷰키트 독점공급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발표했다. 이 계약은 오는 2032년까지 17년간이며, 계약규모는 미화 8억2300만달러(한화 약 9739억원)에 달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 8월 에이티젠이 인도네시아에서 달성한 단일 의료기기 사상 국내 최대 규모였던 3억5000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4개월 만에 자체 경신한 것이다. 대만,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을 포함해 에이티젠이 2016년 한해에만 달성한 수출 계약 규모는 1조5239억원에 달한다. 디씨티바이오젠은 카자흐스탄 국책 기관인 방사선 종양학 연구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체로 지난 10월 1억2500만달러(한화 약 1400억원) 규모의 카자흐스탄 독점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이티젠은
연말연시 과음으로 간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미국의 한 의료전문 인터넷 매체인 메디컬데일리가 간(肝)에 이로운 식품 5가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5가지 간 건강식품엔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제철을 맞은 자몽을 비롯해 마늘·아보카도·강황(카레의 주성분)·커피가 포함돼 있다. 자몽은 맛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간 손상 예방도 돕는다. 자몽에 풍부한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이 체내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2006년 연구에 따르면 나린제닌(naringenin)이라고 불리는 자몽 추출물은 지방간 예방에 이롭다고 한다. 중간 크기의 플로리다 자몽 반개만 먹어도 비타민C의 하루 섭취 권장량을 100% 채울 수 있다고 설명한다. 마늘은 간이 각종 독소를 제거하는 효소를 활성화하는 것을 돕는다. 간을 정화시키는 천연 화합물인 알리신과 셀레늄도 풍부하다. 알리신은 항산화·항균·항곰팡이 성질을 갖고 있다. 셀레늄은 각종 항산화 성분의 기능을 증가시킨다. 마늘엔 아르기닌도 함유돼 있다. 아보카도 역시 간 건강에 이롭다. 글루타티온(glutathione)이란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어 간에서 유해물질을 걸러주고 간세포의 손상을 막아준다. 향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겨울철 발열, 콧물 등의 증상을 동반한 감기 등이 유행함에 따라 가정에서 영·유아,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가정에서 피부에 생긴 상처가 덧나지 않도록 사용하는 창상피복재와 수유부가 사용하는 모유착유기에 대한 올바른 사용방법도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한 올바른 사용방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이다. ◇귀적외선체온계 먼저 귀적외선체온계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귀를 약간 잡아당겨 측정부와 고막이 일직선이 되도록 한 후, 체온 측정부를 귓속에 넣고 1~2초 경과한 후에 측정한다. 다음으로 정확한 체온 측정을 위해서는 측정부에 있는 센서 등을 소아가 입으로 빨거나 젖은 손으로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귀지나 중이염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측정 오류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정확한 체온 측정을 위해 2~3회 측정하는 것이 좋다. ◇수동식의료용흡인기(콧물흡인기) 콧속이 건조해 흡인이 잘되지 않는 경우에는 생리식염수를 2~3방물 떨어뜨린 후, 1~2분이 지난 후에 다시 흡인한다. 또 콧물 흡인을 자주하는 경우 점막손상, 점막부종, 비강점막의 건조함 등의 부작
한국로슈진단(대표 리처드 유)은 연말을 맞아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Thank you Week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2016년 한 해 동안 활발한 직원 소통을 위해 진행한 ‘히어로(HearRo)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직원 간의 ‘감사’와 ‘존중’을 표현하자는 캠페인 취지에 맞춰 한 해 동안 감사했던 마음을 담아 동료에게 카드와 크리스마스트리 장식품, 쿠키가 담긴 감사 패키지를 전하면, 받은 직원은 장식품을 크리스마스트리에 걸어 ‘Thank you Tree’를 완성하는 행사다. 이벤트 시작 전에 마련된 빈 트리는 이벤트 후에 한국로슈진단 직원들의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은 ‘Thank you’ 트리로 완성됐다. 한편, 한국로슈진단은 올해 초 2020년까지 회사를 이끌 새로운 비전 ‘Vision 2020, Leading Innovation, Growing Together’를 발표하며, 열린 소통의 문화를 위해 기업 문화 캠페인인 ‘히어로(HearRo, I Hear You, Roche)’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는 경청하고 칭찬하는 문화를 통해 직원 모두가 히어로(Hero)가 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서로
데비코어메디칼프러덕츠 한국지사인 데비코어(대표 김순중)가 소비자가 선정한 ‘2016 올해의 톱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의료기기 부문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조선미디어그룹 경제전문매체 조선비즈는 매해 '올해의 톱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했다.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사, TV조선이 후원하는 올해의 톱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설문조사와 학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뽑았다. 사랑받는 브랜드의 마케팅 전략을 소개해 브랜드 육성의 모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지난 15일 밀레니엄 서울힐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6 소비자 선정 톱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19개 분야 181개 부문, 854개 브랜드 중 24개 브랜드가 부문별 대상을 받았다. 브랜드 대상 수상 업체를 선정하는 심사는 세 단계로 엄정하게 진행됐다. 먼저 산업군별 브랜드에 대한 사전조사가 진행됐고, 다음 단계로 CEB(consumer evaluations brand index)를 도입해 수상 후보사를 선별했다. 마지막으로 심사위원들이 수상 후보사에 대한 브랜드 전략, 브랜드 만족도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후보사를 확정했다. CEB는 인지도와 호감도, 구매경험), 만족도, 팬덤 등 5가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내년 5월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2017 이란 테헤란 의료기기 전시회(Iran Health 2017)’에 참가할 한국관 참가업체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Iran Health 2017은 내년 5월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국제박람회장(Teheran Int'l Permanent Fairgrounds)에서 개최되며, 한국관은 11개사 내외의 규모로 운영된다. 한국관 참가기업은 부스 임차료·장치비에서 최대 50% 이내, 운송비는 해상 편도(1CBM 기준)로 100% 전액 국고지원을 받으며, 한국관 참가금액은 약 350만원(1부스·9㎡ 기준)으로 예상된다. 또 바이어 명단 제공 및 참가업체 홍보 등 현지에서의 해외 마케팅 지원도 받을 수 있다. Iran Health 2017은 1998년부터 매년 개최돼 19년째를 맞고 있으며, 이란 최대의 의료 및 의료기기분야 전시회로써 인근 중동국가 뿐만 아니라 유럽, 아프리카 지역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의료기기, 의약품, 치과장비, 실험기기 등 이란 의료산업의 유망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회는 올해 Ir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20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원장 임윤명)에 자사의 생활가전 제품 총 250여점(3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필립스는 장애 어린이의 재활치료 효과를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힘을 보태며,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자 기부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지원물품은 음파 칫솔, 주방가전, 청소기, 다리미 등이다. 특히, 국내 장애인 중 95% 이상이 구강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 어린이용 음파 칫솔 소닉케어 키즈와 성인용 소닉케어 이지클린을 각 100개씩 증정했다. 또 치료받은 장애 어린이가 가정과 사회로 돌아가기 전 일상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공간인 생활형 병실에도 필립스 제품이 비치된다. 청소, 개인위생 관리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하지만 장애 어린이에게는 쉽지 않은 일을 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피터 곽 부사장은 “장애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관리를 돕고 더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과 협력해 장애 어린이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실생활에서 많이 사용하는 주방용품 중 도자기, 유리, 법랑 및 옹기류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올바른 사용방법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도자기, 유리, 법랑 및 옹기류 주방용품 사용 시 일반적인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구입 후 처음 사용할 때 반드시 세척 후 사용하며, 식초를 넣어 상온에 수 시간 방치한 후 사용하거나 가열용의 경우 살짝 끓여낸 후 세척하여 사용한다. 사용 전에는 사용설명서나 표시사항을 통해 사용방법, 소비자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과 함께 오븐, 가스렌지, 전자렌지 등에 사용이 가능한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한다. 식초, 토마토소스와 같이 산도가 강한 식품은 장기간 보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 재질별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 도자기제는 음식 냄새가 밸 수 있으므로 사용 후 바로 닦아서 보관한다. ○ 유리제는 직화용, 오븐용, 전자레인지용 등 사용 용도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한다. ○ 법랑은 금속에 유리를 코팅한 제품으로 코팅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빈 그릇을 가열하거나 산성음식 등을 장기간 보관하지 않는다. ○ 옹기는 깨질 우려가 있으므로 약불이나 중불에서 사용한다. 참고로, 시중에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