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만5천여 한우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규모의 행사가 열린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경북 영주 서천둔치 일원에서 ‘2019 한우인 전국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우협회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지회장 김삼주)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 주제는‘안정된 한우산업·함께하는 민족산업’으로 점차 어려워지는 국내외 시장 환경속에서 다시한번 한우인의 마음을 모아 민족산업의 자부심을 되찾자는 의지를 국민들에게 알리고자 마련했다. 첫째날인 19일에는 ▲전국한우협회 20년사 헌정식 ▲시상식 및 사회공헌 활동(한우나눔·사랑의 한우국밥)등이 진행되며한우인 어울림 한마당을 열어참석한 한우농가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둘째날인 20일에는 ▲한우육종농가 우량육성우 특별경매 ▲한우세미나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19일~20일까지 기자재 전시회도 열리고, 한우농가간에 정보 교류와 발전된 한우사양 기술 등을 홍보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19일부터 22일까지 ‘한우숯불구이축제’가 연일 펼쳐지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김홍길 회장은 “지난 20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은9월 1일 ‘2019 육우구이데이 : 육우로 백년대계’ 페스티벌을 일산 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2019 ‘육우구이데이’ 공식행사 1부에서는 육우의 전통성을 알리기 위한 ‘100년 육우헌장 낭독’ 세레머니를 비롯하여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우수한 품질을 직접 맛 볼 수 있도록 ‘920인분 육우사랑 주먹밥’ 나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축하공연이 열리는 2부 행사에는정상급 가수 청하, 노라조, 김연자를 비롯해 K-Pop가수 10팀 공연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홍보 부스에서는 육우인증점이자 전문유통업체인 참연푸드웰, 농바우, 농협목우촌 등이 참여하여 가성비 높은 국내산 소고기 육우 제품을 최대 30%까지, 추석명절 맞이 육우추석선물세트는 최대 20%까지 할인된 가격에 예약 판매한다. 또한, 홍보 부스에 방문고객을 위해 육우 큐브등심스테이크와 차돌박이구이를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푸드 트레일러도 운영한다. 이외에도육우 100년 역사 전시관, 육우요리 레시피 전시존, 육우 이벤트 체험존, 육우 유통사 홍보부스 등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이벤트 체험존에서는 육우 목걸이 만들기, 육우랑 에코백 만들기, 100
한우농가의 개량의식을 고취하고 개량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행사가 열렸다. 농협축산경제는28일 충남 서산 농협 한우개량사업소에서 국립축산과학원, 도한우육종센터, 지역축협, 한우육종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증서 교부식’을 개최했다. 한우 보증씨수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처음 열린 행사로 이날 교부식에서는 지난 1년간 선발된 보증씨수소 26두에 대해선발증서를 교부하고, 인천강화옹진축협 유장근씨는 4두 씨수소를 생산해 개량 장려금 1억8천만원을 받았다. 유전능력에 따라 두당 3천만원에서 5천만원씩 총 9억8천만원의개량장려금을 한우농가에 지급했다. 한우보증씨수소를 통한 한우농가의 소득증대는 연간 1992억원에 달한다. 보증씨수소 선발은 두당 평균 10억원의 예산과 5.5년의 선발 기간이 소요된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이번에처음으로 실시된 교부식을 통해 개량의 필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며”며 “앞으로도 한우농가의 개량의식 고취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증씨수소 선발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지원, 가축개량총괄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의 유전능력평가, 농협한우개량사업소의 검정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 한육우 9월 사육 마릿수는 도축 마릿수 증가가 예상되지만, 1세미만 마릿수와 가임암소 마릿수 증가로 전년보다 2.4% 증가한 309만1천마리로 전망된다. 이력제 자료를 이용한 출하예정 마릿수가 전년보다 많아 도축 마릿수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추석 시기의 차이로 9월 도축 마릿수는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9월 도축 마릿수는 전년보다 5.7~8.2% 감소한 7만2천~7만4천마리로 예상되며 10~11월은 전년보다 4.5~7.7% 증가한 11만9천~12만3천마리로 전망된다. 9~11월 한우 1등급 평균 도매가격은 도축 마릿수 증가가 예상되어 전년보다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9월 한우 도매가격은 지육 kg당 17,400~18,400원으로 전망되며 10~11월 도매가격은 16,900~17,900원으로 전망된다. 향후 한우 사육마릿수는 송아지 생산 잠재력이 높아 1세미만 마릿수 증가가 예상되며 지난해 늘어난 1세미만 마릿수의 영향으로 올해 1~2세 마릿수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12월 한우사육 마릿수는 전년보다 2.8% 증가한 304만5천마리로 전망된다. ■ 젖소 9월, 12월 젖소 사육마릿수는 1~2세 미만 사육 마릿수가 줄어 전년보다
건강 보양식 삼계탕에 우유를 넣었더니 영양이 더 높아지고 맛도 훨씬 고소해지는 평가가 우유요리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 평으로 나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8월22일(목), 서울시 종로구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본선 4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제1회 찾아라! 맛있는 우유요리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이승호 위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영유아에게 영양식을 해줄 때나 1인 가구들이 요리할 때, 어떻게 하면 간단하고 맛있는 한 끼를 만들 수 있을까’하는 고민에서부터 시작했다”며, “먼 길을 마다않고 참석해 준 40팀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여러분이 보여주신 레시피는 앞으로 다양한 우유요리를 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심사는 ▲우유와의 조화 ▲아이디어 ▲간편 및 대중성 ▲상품성 등의 엄격한 기준을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본선 34팀이 가려졌다. 대상은 우유와 삼계탕을 접목시킨 이광수·소봄이 씨의 ‘우유에 빠진 닭’이 차지했다. ‘우유에 빠진 닭’은 기존의 보양식에 우유를 활용해 영양을 높이고 맛의 담백함을 잘 살렸다는 평을 얻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소의 식욕이 왕성해지는 시기이므로 적절한 사양관리로 송아지 육성, 번식관리 및 비육에 신경써야 한다. 낮에는 여전히 무더위 고온 스트레스로 인해 가축의 생산성이 저하될수 있으므로 스트레스 요인 최소화에 더욱 초점을 맞추는게 좋다. 사료조는 자주 청소해 위생적으로 유지하고, 비타민과 광물질 등 첨가제를 축사내에 비치해 자유롭게 먹을수 있도록 한다. 물통은 자주 청소하고 깨끗한 물을 항상 섭취할수 있도록 충분히 공급하는게 좋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일교차가 10℃ 이상 나면 가축은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바이러스와 세균 등에 감염되기 쉽다”고 지적하고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질병을 예방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가축과 축사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1주일에 1회이상 정기적으로 축사 소독…외부해충 퇴치해야 ■ 소= 무더위로 줄었던 사료 섭취량이 늘어나는 시기이므로, 사료를 넉넉하게 주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도록 한다.축사는 최소 1주일에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소독해 외부 해충을 퇴치하고 사료통도 청결하게 관리한다. 송아지는 초유를 충분히 먹여 면역력을 높이고, 일교차에 대비해 바람막이 설치와 보온 관리로 호흡기 질병과
가축의 인공수정과 생식시 관련질병 예방, 품종개량을 맡고있는 가축인공수정사 시험이 올해 11월 시행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시험 시행기관으로 지정된후 두번째 치르는가축인공수정사 필기시험은 11월 16일, 실시시험은 12월 14일에 전북 전주소재 중학교 두곳에서 나눠 치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시험 과목은 △축산학개론 △축산법 △가축전염병예방법 △가축번식학 △가축육종학 △가축인공수정실기까지 모두 6과목이다. 필기와 실기 중 어느 과목도 40점미만이 없어야 하며,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기술지원과 오형규 과장은 “농진청주관으로작년에 이어 두 번째 치르는 만큼 내실 있는 시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개정된 ‘축산법’에 따라 2018년부터 농촌진흥청이 가축인공수정사 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모두 612명이 응시해 143명이 최종 합격했다. 시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0월 8일부터 농촌진흥청(www.rda.go.kr)과 국립축산과학원(www.nias.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닭·오리 입식 사전신고제 도입 등 가축방역 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27일부터 ‘가축전염병 예방법’을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닭·오리 농가의 입식 사전신고제를 도입, 해당 가축의 종류, 입식 규모 및 출하 부화장 등을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하도록 했다. 이를 위반시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라 새로이 신설된 영업인 ‘식용란선별포장업체’에 소독설비 및 방역시설 구비의무 부여했다. 계란의 위생적인 유통을 위해지난 4월 25일부터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신설된 영업인 ‘식용란선별포장업체’에 대한 체계적 방역관리 추진을 위해소독·방역시설 구비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이 의심되는 경우에 확진 이전이라도 ‘일시 이동중지 명령’ 을 할수있다.가축전염병 발생 초기에 확산 방지를 위해신속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 조치를 통한 초동 방역 강화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현재 2~3일 걸리던 확진 소요시간을 줄여 간이진단키드 검사결과를 통해 조치할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 방역정책관 관계자는“이번 개정은 닭·오리 농가의 정확한 사육 정보관리 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역학조사를 추진
올해 상반기 국내산 총 집유량은 1,054,967톤으로 전년대비 8,362톤 감소했으며원유검사 합격률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99.97%로나타났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각 시·도에서 제출한 2019년 상반기 집유 및 원유검사 결과를 분석·결과결과를 23일 발표했다. 2019년 상반기 총 집유량은1,054,967톤(산양유 102톤 포함)으로 전년대비 8,362톤감소했으며,합격률은 99.97%(1,054,641톤)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원유 1,054,967톤의 세균수 1등급 비율은 99.53%이며, 체세포수의 1등급 비율은 전년대비 1.34% 상승한 63.01%로 소폭 향상됐다.원유의 위생상태를 나타내는 세균수인 1등급(1A등급 93.47%, 1B등급은 6.06%)은 전년대비 0.24% 상승했으며,가장 낮은 4등급은 0.01%로 0.02% 감소했다. 또한, 소 원유 326톤의 불합격 사유는 잔류물질 156건, 알코올검사(산도검사) 62건, 비중검사 38건, 관능검사 16건 등의 순으로, 최근 3년간 비율과 전반적으로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역본부 세균질병과 윤순식 과장은“2019년 상반기 집유 및 원유검사 결과 전체적
“불법경마 뿌리 뽑는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불법사설경마를 뿌리 뽑기위해신고제도를 개선하고신고 포상금을 2배로 확대하는 등 단속 강화에 나섰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불법 경마 온라인 이용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간편한 신고제도의 신설과 포상금 규모 개선, 신고횟수 제한을폐지한 점이다. 기존에는 불법 경마 사이트의 ID와 비밀번호 등 다양한 증빙자료가 필요했지만 절차를 간소화해 포상금 여부와 상관없이 순수 공익 목적이라면, 불법 경마 사이트 URL로만 간단히 신고할 수 있다. 또한 불법경마 사이트 신고 건당 포상금도 기존 5만원에서 2배 상향 10만원으로 책정했으며, 신고횟수 또한 연간 40건으로 제한했던 것을 무제한으로 변경했다. 이번에 바뀐 신고제도는 오는 9월 1일부터 적용되며,불법 경마 사이트를 발견하고 신고를 원할 경우, 한국마사회 불법경마 신고센터(080-8282-112/ 월·화요일 및 법정 공휴일 제외)로 유선 전화하거나, kra8282112@kra.co.kr로 메일을 보내면 된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 내 불법경마 신고센터 게시판을 통해서도 신고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