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국산 돼지고기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전개로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위원회는 제2기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최현석 쉐프와 정아름 트레이너, 파워블로거 등 20여명을 선정했으며, 콩나물불고기 전문 프랜차이즈 ‘콩불’과 함께 진행한 한돈판매인증점 이벤트 ‘국산돼지 한돈 먹고 제주도 가자’를 진행하고 21일 당첨자를 선정했다. ‘국산돼지 한돈 먹고 제주도 가자’ 이벤트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콩불’의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14개 한돈판매인증점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하여 행운 주인공으로 유은영씨가 선정되어 150만원 상당의 제주도 3박 4일 커플 여행권이 증정됐다. 당첨 결과는 21일부터 한돈닷컴 홈페이지(http://www.han-d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 33인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이 갈 예정이다. 이병모 위원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국산돼지를 성원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한돈판매인증점들을 통한 이벤트를 활성화하여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지방 형질과 관련 있는 돼지의 6번 염색체에 대한 정밀 DNA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총 11,067개의 유전체 변이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검증 과정에서 돼지 지방형질과 관련된 GADD45A 유전자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10년 전에 구축한 한국재래돼지와 랜드레이스 교배 집단을 바탕으로 계통 조성된 돼지를 활용했다. 지방형질과 관련된 6번 염색체 특정영역 SW2098과 SW1881 사이에 대한 정밀 유전체 해독을 진행해 총 1,820만개의 한국재래돼지 염기서열 정보를 확보해 얻어진 결과다.특정 영역에 대한 유전체 정보의 정밀 분석을 통해 돼지의 등지방 두께와 근내지방 함량에 모두 관련돼 있는 유전자를 밝혀냈다는 점에서 학문적 의미가 매우 크다. 또한, 한국재래돼지에 대한 꾸준한 유전체 연구를 통해 선진 육종 기술 개발의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 결과라 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동물유전체과 이경태 박사는 사람과 돼지를 비교 분석해 주요 비만 관련 유전자를 발표한 바 있다. 현재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주요 지방형질 관련 선발용 유전자 마커에 대한 현장 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한국형 종돈 선발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번 연구
최현석 요리사, 정아름 트레이너 등 국내 최고의 유명 요리사·건강 전문가와 파워블로거 등 20여명이 제2기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되어 한돈 소비 촉진에 앞장선다.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16일 잠실 종합운동장 시크릿가든에서 ‘2012 한돈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한돈 명예홍보대사를 출범시켜 대국민 한돈 홍보를 전개한다. 이번 위촉식은 한돈 홍보대사 김성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건강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식문화에 영향력 있는 국내 유명 요리∙건강 관련 전문가 및 온라인에서 주목 받고 있는 파워블로거 등을 초청해 진행됐다. 한돈 명예홍보대사로 선정된 최현석 요리사는 유명 레스토랑 엘본 더 테이블 총괄 쉐프이자 3,500명의 팬클럽을 지닐 정도로 요리 전문가이다. 권오진 요리사는 전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 쉐프 이자 현 계명문화대 겸임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이난우 요리연구가는 나우쿠킹 사이트 운영을 통해 건강한 요리비법을 공유하고 있다. 정아름 트레이너는 2001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프로골퍼 겸 트레이너로 활동하며 SBS스타킹 등 방송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운동법과 건강 식단을 소개하며 건강 미녀
종돈장의 상위 5% 종돈을 분기별로 선발해 종돈장 간 정액 교류로 우수 종돈 생산을 강화한다. 종돈개량 네트워크 추진위원회(김성훈 위원장)는 지난 9일 경기 안성 한경대 산학협력관 국제회의실에서 ‘종돈개량 네트워크 활성화 및 발전방안 모색’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위원회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부계 네트워크 사업은 올해부터 종돈장마다 종돈을 선발했던 방식과 달리 전체 참여 종돈장의 상위 5% 이내의 종돈을 분기별로 선발해 우수 종돈 확보를 보다 강화하고, 참여 종돈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퇘지를 지정하여 정액을 공유키로 했다. 또한 올해부터 추진하는 모계 네트워크 사업은 1분기 유전자원 수입선 확정 후 2분기 해외에서 유전자원(종돈/냉동정액)을 수입한 뒤 3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참여종돈장에 유전자원을 공유할 계획이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산자수 개량 효과 제고를 위한 모계 네트워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산자수가 우수한 유전자원의 확보와 공유하는 과정에서 종돈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됐다. 또한, 모돈두수 대비 10%에 해당하는 정액을 공유하는데, 사업가속화를 위해 이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현재 수준으로도 충분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돈가는 당분간 보합세를 유지하다 3월부터는 서서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출하물량은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으며, 특별한 돈육 수요 호재 없이 4,400원~4,500원(지육 kg/당, 박피 기준)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이달 말까지 이어지다 3월 초‧중‧고등학교의 개학과 봄나들이로 인한 돈육 수요 증가로 돈가는 상승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전국공판장 출하물량은 일일 1,100두~1,300두에서 내외를 나타내고 있으나, 일시적인 출하물량 증가 현상도 발생해 돈가에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출하물량이 소폭 으로 증가‧감소해 돈가는 4,500원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9일과 10일 출하물량이 1,549두와 1,649두로 급증하면서 돈가는 4,420원과 4,200원을 각각 기록했다. 돈가는 지난 6일 4,615원(1,261두), 7일 4,482원(1,339두), 8일 4,559원(1,185두), 9일 4,420원(1,549두), 10일 4,200원(1,649두)을 형성했다.
“이제 출하하기 시작인데….”FMD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경기지역 양돈인들의 한 숨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최근 경기지역 양돈인들은 출하시기를 맞았으나, 돈가가 생산비 이하 수준에서 머물고 있어 경기도 양돈산업 재건 위해서 정부와 대한양돈협회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경기지역 양돈인들은 지난 10일 경기 하남에서 협회와 한돈자조금이 공동으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FMD 백신 자부담 정부 지원과 항체가 60%미만 농가 과태료 부과 면제, 모돈 갱신 사업 지원, FTA 현대화 시설자금 돈사면적 상한선(1,600㎡) 철폐 및 보조금 확대 지원, 돈가 안정화 대책 등이 선행이 되어야 양돈산업이 다시 한 번 일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국산 돼지고기는 깨끗하고 청정화된 농장에서 생산되고 있다는 것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한편, 경기도는 금년 경기도 축산 경쟁력 강화 사업 중 양돈부분이 가장 많은 지원금 36억원(11년 17억원)을 배정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금년도 예산을 전년보다 8.3% 감소한 38억8천여만원을 책정하고 오는 22일 대의원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협회는 지난 8일 서울 제2축산회관에서 ’12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12년 예산 및 사업 계획, 협회 명칭 변경을 심의했다. 이사회는 사회공헌기금과 제1‧2검정소 대여금 감소 등으로 ’12년 예산이 전년보다 3억5천여만원이 든 38억8천여만원을 의결했다. 이렇게 책정된 예산은 900만두 사육기반 확보, 악성질병 근절, 가축사육제한지역 조례 대응, 양돈농가 국제경쟁력 제고, 사료가격안정화, 종돈개량, 협회 역할 강화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협회 명칭 변경(안)으로는 전국한돈협회와 대한한돈협회 등을 대의원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변경키로 했다. 이는 ’11년 양돈자조금의 명칭이 ‘한돈자조금’으로 개정됨에 따라, 자조금을 거출하는 주체로서 협회가 한돈자조금과 같은 목적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농가 및 소비자들의 혼란을 야기시키지 않도록 일관성 있는 명칭 사용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대한양돈협회는 돈가가 전월대비 20% 이상 떨어지는 등 하락하는 돈가를 잡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지난 달 말 음성축산물공판장을 찾아 경매 상황을 확인하고 돈가 하락요인을 점검했다. 지난 1월 음성공판장 평균가격이 4,352원/kg으로 전국평균 4,725원/kg 대비 373원/kg 낮게 형성됐다. 협회 분석결과 지육가격이 급락을 거듭했던 음성축산물공판장의 경우 경매두수가 평균 300~350두 규모를 유지하던 것이 지난 1월 11일~19일 사이에는 경매두수가 평균 534두로 크게 증가해 1월중 평균치를 상회하면서 중도매인 매수세가 약화되어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협회에서는 이에 따라 도매시장에 일정물량의 규격돈이 지속적으로 출하될 수 있도록 도협의회와 지부를 통해 농가 계도를 추진하고, 양돈관련 조합과 육가공업체 등에 돼지가격 안정을 위한 출하조절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협회는 지난해 축산물품질평가원에 의뢰하여 실시한 “등급별 정산이 양돈농가의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 분석 조사내용에서도 개체별 도체중을 생체중으로 환산(박피 69%, 탕박 77% 적용)하여 일자별(2011년 6월부터 7월까지) 경락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콩나물불고기 전문 프랜차이즈 콩불과 공동으로 한돈판매인증점 이벤트 ‘국산돼지 한돈 먹고 제주도 가자!’를 진행한다. 한돈자조금은 한돈판매인증점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2월 8일~19일까지 콩불의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한 14개 한돈판매인증점에서 한돈으로 만든 메뉴를 드신 고객을 대상으로 1등 당첨자에게는 제주도 3박 4일 커플 여행권과 2등 아이패드, 3등 한돈세트 경품을 준비했다. 또한, 당첨자는 한돈닷컴 홈페이지(http://www.han-don.com)를 통해 확인하도록 하여, 한돈 온라인 홍보로 함께 할 수 있게 했다. 이병모 위원장은 “국산돼지 한돈의 안정적인 판매에 이바지하고 있는 한돈판매인증점에게 평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한돈판매인증점들의 판촉에 도움이 되는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08년부터 본격 시행된 한돈 판매 인증제도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국산돼지 한돈만을 판매하는 업소를 대한양돈협회가 한돈판매인증점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지역별로 가축사육거리 지방 조례에 대한 기준이 천차만별로 달라, 축산농가의 불만이 높아져 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양돈협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전남지역을 시작으로 양돈산업 현안에 대한 양돈농가들의 의견 청취를 위한 전국 순회 간담회를 시작했다. 간담회에서는 각 시군마다 조례로 만들고 있는 사육 거리제한을 협회가 정부 차원에서 법적으로 통일된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신규농가는 어렵다 하더라고 기존농가에서는 개축, 이전은 허용돼야 한다고 양돈농가들은 주장했다. 이병모 회장(대한양돈협회,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에 대해 우선 지자체에서 해결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양돈농가에서도 최선을 다해주어야 하며, 협회에서도 농림수산식품부와 국토해양부 증 정부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돈농가들은 축사에서 판넬을 사용하고 있는데 시설현대화시 판넬을 사용할 경우 지원이 안 되는 점과 악취저감시설 설치, 자금 상환 기간 연기 등 현대화 시설자금에 대해 집중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협회는 판넬을 사용해도 되나, 판넬 외 벽돌, 콘크리트의 경우에는 가산 30점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