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젖소가 더위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우유 생산량이 급감하는 등생산성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생산성 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축사환경이 적정하게 유지되고 있는지가 가장 궁금할 것이다. 젖소가 더위 스트레스를 받고있는지 확인할수 있는 방법으로 ‘더위 스트레스 측정 지표 활용 방법’을 권하고 있다. 가축더위지수가 72 이상이거나 분당 호흡수가 80회 이상이면 더위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상황이므로 즉시 송풍팬, 안개 분무 시설 등 냉각시스템을 가동해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젖소 홀스타인종은 27도℃ 이상일때 사료 먹는양과 우유 생산량이 줄고 번식 성적도 낮아지므로 여름철 젖소의 생산성 저하 최소화를 위해‘더위 스트레스 측정 지표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가축의 더위 스트레스 지표로 가장 널리 활용되는 것은 ‘가축더위지수(THI)’다. 온도와 습도를 모두 반영한 스트레스 정도를 알려주므로 농가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가축더위지수는 조견표를 활용해 쉽게 계산할 수 있다. 젖소는 이 수치가 72 이상일 때 스트레스를 받는다. 72 이하일때는 특이한 행동반응을 보이지 않지만 72~78의 경우에는 그늘을 찾아 들어가 체온을 조절하거나 호흡수가 증가하게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쇠고기·돼지고기에 대해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검역본부는이번 단속을 위해 검역본부 소속 공무원으로 20개 단속반을 편성해전국 쇠고기·돼지고기 수입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축산물판매업소, 영업장 면적 700㎡ 이상 일반·휴게음식점 및 급식대상 학교 내 집단·위탁급식소, 통신판매소 등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검역본부는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수입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기록 관리, 이력번호 표시사항 등을 중점 단속한다”고 밝히며 “이번 특별단속으로 벌금 또는 과태료 등의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영업자 준수사항 숙지 등 이력관리제도 이행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15년 처음으로 한우고기를 수출한 이후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수출량이 65.2톤으로 최근 3년간 11%씩 증가하고 있다.홍콩에서는 일본의 와규와 더불어 프리미엄 고기로 취급되고 있어 해외시장에서도사랑받는 고기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2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미디어 대상 간담회를 열고 추석 명절 한우 소비촉진 계획 및 한우 수출현황등을 소개하고 한우산업 동향과 전망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민경천 위원장은 올해추석 명절 우리 한우 소비촉진 행사 추진 방향 및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주요 할인 프로그램과 또 해외에서 사랑받고 있는 한우고기 수출 현황 및 앞으로의 다양한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민경천 위원장 “해외 바이어 한우산업투어 진행 등 수출확대 적극 모색” 우선 민위원장은한우고기 수출 활성화 전략 및 비전을 소개하며“2015년 하반기 한우고기 수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한우가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며 “2018년 한우고기 수출량은 65.2톤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11%씩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한우가 수출되고 있
’19년도 우유급식 최우수학교로 우유급식을 2차례 나눠서 실시하는 진주교대부설초교와 우유급식률이 80.2%에 달하는 경북 계림중학교가 초등부문과 중등부문에서 각각 선정됐다. 낙농진흥회(회장 이창범)는 세계학교우유의 날을 기념해 학교우유 급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사례 발굴·보급을 위해 선정하는 우유급식 우수학교로 12개학교를 선정했다고 19일밝혔다. 심사결과 초등부문 최우수학교에 진주교육대학교부설초등학교가 선정됐으며,제주 아라초, 충남 부여초, 충북 화산초, 서울삼전초, 대전송촌초 등 5개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중등부문 최우수학교에 경북 계림중학교를 비롯인천 부평동중,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 충남 천성중, 광주 보문고, 충남 부여고 등 5개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초등부문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진주교대부설초교는우유급식을하루 2차례로 나눠서 실시(아침 대용 급식, 체육활동 후 급식),효율적인 급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돋보였으며, 특히 우유 관련 교육과 차와 음악이 있는 영양 상담실 운영을 통해 우유 기피학생 음용지도 등 우유급식 운영 및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등부문 최우수학교에
6차산업 축산모델 ‘산지생태축산농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전국 11개 시·도에 한우, 젖소,면양, 염소, 닭 등 9개 축종의41개소가 조성되어 있다. 조성된 초지면적만도 약1,500ha에 달한다. 유휴산지를 활용한 친환경축산 및 동물복지 등을 연계,지속 가능한 축산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2014년부터 산지생태축산목장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는 농림축산식품부는금년 상반기에는 충북 보은 젖소농장과 경북 칠곡 한우농장을 사업대상자로 선정하고 9월말까지 사업대상자를 추가 선정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8월말까지 추가적으로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하며 같은 기간에 2020년도 예비사업자에 대한 신청도 함께 받아 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산지생태축산농장 조성사업을 통해 축산농가가 초지를 조성하고, 방목으로 가축을 사육할 때 소요되는 경비를 5가지 항목으로 구분하여 보조 또는 융자의 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일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급경사지역 이동식 시비시설 등 산지생태축산에 꼭 필요한 기계·장비 및 초지 내 가축대피시설을 지원대상에 추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산지생태축산농장 조성 및 운영에 따른 사업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오는 9월 20일까지 육우 유통소비 활성화 소비증대를 위해 육우인증점 인증지원과 다양한 유통보조 지원 사업 진행을 위한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육우인증점(육우전문식당) 인증 지원 △육우 할인행사 및 판촉지원 △육우 홈쇼핑 및 온라인 수수료 일부 지원 총 3개 사업으로 전국 육우전문식당, 유통 판매장 및 농·축협 조합이 대상이다. 육우 전문 판매점 인증 업체로 지정될 경우 육우인증패, 홍보물 및 할인행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하반기 유통보조지원 사업은 사업 제안서 제출일로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9월 20일까지 사업 계획서 및 제안서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로 제출하면 된다. 박대안 위원장은“육우의 판촉 활성화 및 소비 증대를 위해 분야별 보조 지원 사업을 함께할 뜻있는 참여업체의 지원을 기다린다”며 “하반기에도 육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유통 판로 모색을 통해육우소비 시장의 확대하고 육우 산업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49년간 포천지역에서 낙농을 하면서 아들에게목장을 넘겨주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는 배인호(71세) 대표는 몇년 전부터 고민이 많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소들에게 먹일 옥수수밭에 멧돼지들이 들어와 쑥대밭을 만들어 놓는 등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이란다. 배인호 대표는 “착유우와 육성우에 양질의 조사료인 옥수수를 먹이기 위해 4천여평의 밭에 옥수수를 심어 왔는데 몇년 전 부터는 집 인근의 밭 1천평에만 옥수수를 심고 나머지 3천평에는 옥수수 대신 들깨를 심거나 아무것도 심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인근 야산에 멧돼지들이 여러마리가 있어서 옥수수 수확하기 전에 모두 쓸어트리고 옥수수를 먹어치우기는 등 피해가 심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피해를 막아보려고 포천시의 지원을 받아 멧돼지 포획기를 설치하여 지난달에 1두를 포획하였다. 하지만 더 이상 포획하지 못하고 있어 포획기를 더 설치하는 것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한다. 한번 멧돼지를 포획한 포획기는 멧돼지들이 잡혔던 멧돼지 냄새를 맞고 다시 들어오지 않아 청소를깨끗하게 하고 잘 말려서 새로운 곳에 설치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한다. 배인호 대표는 “밭이 있어도 멧돼지 피해 때문에 옥수수를 심을 수 없는 안타까운 실정이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김현수 전 차관이 지명되자 여러 농축산단체에서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개각에서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김현수 전 차관을 지명하면서 32년간 농식품분야에서 공직생활을 한 농식품 분야 전문 관료로서 사람 중심의 농정개혁을 실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현수 장관 후보자는 연세대 경제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에서 농업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농식품부에서 행정사무관으로 시작하여 식량적책과장, 대변인, 식품산업정책관과 농촌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차관보와 차관 등을 역임했다. 이에 농축산인들은 김현수 후보자가 어떻게 일을 해 왔는지 잘 알고 있는 만큼농축산업 전반의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할 적임자로 확신하며 큰 기대와 함께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13일 “김 후보자가 후보자 지명소감에서 그동안 우리 농업인들이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가까이서 지켜봐 왔다며, 농정개혁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 언급하며 “낙농기반 유지를 위한 대책과 근본적인 미허가축사 적법화 대책을 마련하는 농정수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했다.
ASF 예방을 위한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로 전국의 모든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예방을 위해 5월 31일부터 8월 10일까지 추진한 전국 모든 양돈농장에 대한 ASF 정밀검사(혈액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1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30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북한 ASF 발생 사실을 확인한 이후, ASF 예방을 위한 최고 수준의 방역조치를 추진하고 특별관리지역 14개시군(강화, 옹진, 김포,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주, 고양, 동두천, 포천)부터 전국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검사를 실시했다. 특별관리지역내 농장에 이어 전국 남은음식물 급여농장 및 방목형농장, 전국 밀집단지내 농장, 그 외 전국 모든 농장 순으로 순차적으로 검사를 확대·실시했다. 특별관리지역 돼지농장(624호, 5.31∼6.11)에 이어전국 남은음식물 급여농장(257호, 6.7∼14) ,전국 방목형농장(35호, 6.17∼21), 밀집사육단지 농장(617호, 6.17∼6.30),그 외 전국 모든 농장(
축평원 충북, 좌구산 자연휴양림 낭만·힐링캠프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7월 26~27일 양일간 충북 증평읍 소재 좌구산 자연휴양림에서 조직 구성원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지역상생의 사회적 가치구현을 위한 노사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상생의 사회적 가치구현 일환으로 좌구산 휴양림 인근에 위치한 율리마을을 찾아, 농가 주변의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환경정화를 위해구슬땀을 흘렸으며,더불어 좌구산 자연휴양림에 위치한 천문대 천체캠프 체험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건전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짐은 물론, 지역 문화시설 이용 및 행사 프로그램 참여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황도연 충북지원장은 “노사가 한 마음을 이루고 노동이 귀하게 평가 받는 기관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며, 틈틈이 노사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사회적 가치를 구현 하겠다”고 행사 소감을 전했다. 축평원 부산경남, 소비자 대상 축산물등급제·이력제 교육 실시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이원복)은 지난 7월 25일 부산 교총회관에서 (사)한국부인회 부산시지부 회원을 대상으로‘축산물등급제와 이력제의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