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가 5천원선이 무너지며,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돈육 소비 호재가 없는 이상 2월까지는 4천원 초반에서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9일 5,379원(지육 kg/당)이었던 돈가는 매일 200~300원씩 하락하며, 11일에는 4,859원으로 5천원선이 무너졌다. 12일에는 4,579원, 13일에는 4,347원으로 하락세가 이어져 일주일만에 1,000원 가량이 떨어졌다.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전국 공판장 출하물량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 9일 1,210두, 10일 1,423두, 11일 1,760두, 12일 1,899두, 13일 1,521두로 전주보다 300~500두 가량 증가했다. 출하물량은 설 명절 이후에는 다소 줄어들면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돈햄 복드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국산 돼지고기 홍보대사 김성주 아나운서가 참석한 가운데 한돈햄 선물세트 전시와 한돈햄을 이용한 요리, 대형 복 주머니에 소원 담기 등 다양한 볼‧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했다. 이병모 위원장은 “한돈햄 복드림 행사를 통해 명절 선물은 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한돈햄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에 접어든 한돈햄 드림 캠페인은 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한돈햄 선물를 통해 비선호 부위에 대한 소비 촉진하자는 대국민 캠페인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한돈햄 선물세트 주문 문의는 www.dream.han-don.com 또는 문의 전화 1577-9348 에서 상세하게 알 수 있다.
가축분뇨 해양배출이 지난 1일부터 전면 중단됨에 따라, 그 동안 해양배출 의존도가 높은 일부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하지만 이를 두고 정부 기관 간 행정이 엇박자로 가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해양배출을 철저히 막겠다는 입장인 반면, 국토해양부는 해양배출 가능 예외조항을 만들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올 3월까지 ‘가축분뇨 특별 관리기간’으로 정하고 해양투기 금지 이후 일시적으로 발생 할 수 있는 무단투기, 덜 부숙된 퇴‧액비 유통 및 농경지 과다살포 방지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를 위해 중앙합동 지도‧단속반 및 지역별 담당관제를 구성‧운영해 해양배출를 철저히 막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김해 등 처리시서의 준공이 일부 지연되는 지역에는 공동임시저장조 설피, 공동처리시설 보강, 인접 지자체간 연계처리 등의 육상처리 방안을 제시했다. 국토해양부는 구랍 29일 해양배출 예외조항을 포함한 해양환경관리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공포했다. 국토해양부는 육상의 폐기물처리시설의 가동중단 등 육상에서의 처리가 곤란한 사유 발생과 국토해양부장관이 정하는 절차에 따라 관계 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요청, 국토해양부장관은 관계 중앙행정기
‘명절 최고의 선물은 한돈햄’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12년 설맞이 한돈햄 캠페인’을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위원회는 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50여개의 언론매체(일간지, 잡지, 전문지)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돈햄 캠페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언론매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명절 선물은 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한돈햄이 최고라는 인식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기 위해 매회 준비해오고 있다.3회 캠페인(’11년 추석)에서는 한돈햄 선물세트 부족현상까지 발생하는 등 판매 호조로 한돈햄 매출이 약 420억원(수제햄 118억)을 거두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수제햄의 경우에는 전년대비 매출 21% 상승과 국내 한돈 수제햄 시장의 25%를 점유했다. 초창기 한돈햄 선물세트도 축산농가와 관련업체에서 전부를 구입하다시피 한 것이 이제는 일반기업과 개인소비자의 구입 비율이 42%로 높아졌다. ’10년 추석 명절 이후 4회째를 맞는 이번 캠페인에서는 행운의 상징인 돼지를 선물하는 것은 복을 드린다는 의미로 한돈햄 복드림 캠페인의 주제로, 온‧오프라인에서 복드림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돈햄 드림쇼핑몰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오는 20일까지 시‧군에 신청해야 한다. 융자 조건은 연리 3%에서 1%로 변경됐다.개별농가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대상자는 전업규모(1천두) 이상의 양돈농가(소규모 농가도 1천두로 확대할 경우에도 지원, 종돈장 포함)로 기존방식과 이차 보존 방식으로 지원이 추진된다. 기존방식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10억원 한도로 보조 30%, 융자 50% 지원이 되며, 이차 보존 방식은 현행규모를 초과할 경우 50억원까지 보조 없이 80% 융자지원이 된다. 기존방식의 융자조건은 연리 3%, 3년 거치 7년 상환이며, 이차 보존 방식은 연리 1%(3%에서1%로 조정), 3년 거치 7년 상환이다. 지원 단가는 550천원/㎥이다. 단, 기존 지원농가도 한도 내 추가지원 가능, 해양배출 농가 제외 삭제, 1년 이내 HACCP 의무화, 전산관리 의무화가 뒤따라야 한다. 모돈번식전문농장은 양돈품목조합, 양돈농가 5인 이상이 구성한 공동출자법인(모돈 1천5두 이상)과 모돈번식전문농장에 참여하는 비육농가는 전산 기록을 하는 농가를 우선 계약대상자로 선정된다. 지원대상은 축사 및 내부시설, 관리사, 창고 등 시설 자금이 지원되며, 사업액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3일 서울 광화문과 종로에서 한돈햄 드림 캠페인을 전개하고 새해 출근길 시민 2천여명에게 한돈햄으로 만든 도시락을 전달했다.또한 올 한해도 우리 돼지고기 한돈햄을 사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작년 FMD 역경 속에서도 양돈농가의 단결된 힘이 빛을 발휘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11년 한돈자조금 예산은 목표 금액인 169억원보다 약 6억여원이 늘어난 175억2천여만원이 조성됐다고 밝혔다. 농가 거출금은 목표 금액인 75억원보다 5억여원이 많은 80억2천5백만원이 조성됐다. 이는 목표 대비 각각 104%, 107% 초과 달성한 것이다. FMD 발생으로 돼지 도축두수가 급감하여 재원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3월부터 농가 스스로의 수매 돼지 자조금 납부로 4천6백만원(5만6천888두), 6월부터 종돈, 7월부터 정액에서도 자조금 납부에 동참하여 7천만원이 추가로 조성됐다. 또한 자조금 미납한 도축장에 대해 사무국과 관리위원, 대의원들이 직접 방문하는 등 다각적인 거출홍보 활동으로 ’10년도 납입율이 89.9%에서 94.3%(4.4%P)까지 상승했으며, ’10년 이전 미수금 8억8천5백만원 중 56.1%인 4억9천6백만원이 납입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11년 한돈자조금 조성액 약 175억2천만원(농가 거출금 80억2천5백만원, 종돈‧정액 등 축산물영업자지원금 7천만원, 정부지원금 73억8천만원, 전년도 이익 잉
돈가는 1월 중순까지는 5,300~5,500원(지육 kg/당)을 형성할 것으로 보이며, 중순 이후(명절 전·후)에는 하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3월 이후에는 개학과 계절적 요인으로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출하물량 부족으로 예전과 달리 높은 수준을 유지하던 돈가는 지난 12월 중순 이후 출하물량이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5,500원(30일 5,505원) 수준까지 내려왔다. 전국공판장출하물량이 1천두 내외에서 26일 1,217두, 27일 1,026두, 28일 1,128두, 29일 1,373두, 30일 1,247두로 늘어났다. 돈육 공급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돈가는 26일 5,881원, 27일 5,681원, 28일 5,648원, 29일 5,663원, 30일 5,505원을 나타냈다. 1월 중순 이후의 돈가는 정부의 물가안정대책(돈육 7만톤 할당관세)과 육가공업체의 재고물량, 유통업체 행사, 방학 등의 변수가 향후 돈가 하락 폭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마음과 하나 된 자세로 힘차게 출발하자 존경하는 양돈인 여러분!대망의 2012년 임진년(壬辰年) 용띠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새아침을 맞아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전국의 모든 양돈농가와 업계 관계자 여러분께 삼가 인사를 올리며, 가내에 만복과 행운, 건강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더불어 대한민국 양돈업의 소중한 구성원이신 양돈인들 여러분들께서 평소 간직해왔던 소망들이 솟구쳐 오르는 여명처럼 한껏 펼쳐지길 바랍니다. 다가오는 2012년도 양돈산업의 제1의 목표는 구제역 이전의 산업으로 재건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1997년 구제역을 겪었던 대만의 경우 사육두수 1068만두, 일본 전체 돼지고기 수출량의 42%(연간 18억달러)를 차지하는 세계 15대 돼지 주요생산국이였으나 구제역 발생후 403만두(전체 사육두수의 38%)가 살처분되면서, 사육기반을 회복하지 못하고 현재 679만두에 머물고 있습니다. 2001년 영국 역시 구제역 이후 지속적으로 사육두수가 감소하는 등의 축산업의 기반이 흔들리는 어려움을 겪고 말았습니다. 우리와 유사한 경험을 겪었던 이들 국가의 경험을 우리는 다시 반복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임진년 새해 우리 앞에 놓여진 양돈업을 향한 격랑
구제역 백신 비용 농가 50% 분담, 농어업재해보험 적용대상품목 확대, 동물복지 축산농가 인증제 등 내년부터 축산정책이 변경된다. ▲전업규모 이상의 축산농가 구제역 백신 50% 분담내년부터는 전업규모 이상(소 50마리, 돼지 1,000마리)의 축산농가는 구제역 백신 구입비용 50%를 분담해야 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금년 국내 구제역 발생에 따른 긴급 예방접종 결정에 따라 정부에서 구제역 백신을 일괄 구매하여 축산농가의 규모에 관계없이 무상으로 공급했다. 하지만, 축산농가의 책임분담 원칙 확립을 위해 지난 3월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고, 전업규모 이상 농가는 구제역 백신 비용을 분담키로 했다. 따라서 전업규모(소 50마리, 돼지 1,000마리) 이상 축산농가에서는 구제역 백신을 인근 축협동물병원에서 50%의 가격을 지불하고, 나머지 50%는 정부에서 부담하게 된다. 다만, 전업규모 이하 소·돼지 농가와 염소·사슴 농가는 종전대로 정부에서 무상으로 공급한다. ▲농어업재해보험 적용대상품목 확대 시행이상기후 및 온난화로 인한 다양한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하여 농어업재해보험을 실질적인 재해대비 농어업경영안정 장치로 기능을 강화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