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12년도 사업 목표로 사육두수 기반 확보와 질병, 가축사육제한지역 조례 등 양돈산업 현안 과제 해결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협회는 지난 20일 제2축산회관에서 ‘2011년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12년 사업 방향과 예산을 확정했다. 협회가 정한 ’12년 사업 방향을 살펴보면, 사육두수 900만두 사육기반 확보를 위해 FMD 피해농가 사육기반 안정 지원과 자급률 80% 유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생산성에 영향을 주는 악성질병 근절을 위해 FMD 백신 항체 안정 대책 및 돈열 청정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PRRS 등 생산성 영향을 주는 악성질병 근절 대책을 수립키로 했다. 최근 문제로 불거지고 있는 가축사육제한지역 조례에 관한 대응을 위해 환경부 권고안 완화 대책 마련과 악취저감 양돈장 모델 개발 및 보급할 계획이다. FTA 개방화 시대를 대응하고자 FTA 경쟁국 수준의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분뇨처리 안정화와 생산부터 식탁까지 일괄 관리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한편, ’12년도 사업 예산은 약 39억원으로 책정됐다.
돈가는 연말까지 6,300~6500원선에서 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돈육 공급부족으로 돈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지만 위축된 경기와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으로 상승세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돈가는 공급 측면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최근 전국공판장출하물량은 지난 14일 1,061두, 15일 1,096두, 19일 791두, 20일 1,056두, 21일 1,316두로 연말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출하물량은 여전히 증가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추세는 FMD 영향으로 내년 상반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돈육 공급물량 부족으로 돈가는 14일 6,877원, 15일 6,853원, 16일 6,389원, 19일 6,514원, 20일 6,492원, 21일 6,211원으로 전년동월대비, 전월대비 각각 49.4%, 15.5% 상승했다.
돼지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삼겹살 5만톤과 냉동돼지고기 2만톤에 대해 할당관세를 연장 운영키로 했다.농식품부는 20일 최근 다시 급등세에 있는 돼지고기가격 안정방안에 대해 관련기관, 업계와 논의를 했다.이 자리에서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가격상승 원인은 현재 출하돼지의 수태시기인 금년 1~2월의 수태율 저하 및 6~7월 어미돼지가 낳은 자돈중 이유후생존한 자돈수 저하 등으로 국내산 공급물량이 줄었고, 내년 상반기까지는 물량부족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최근과 같이 돼지고기가격이 급등하면 국산 돼지고기의 품질이 저하되고, 농가의 생산성 향상 노력도 저감되는 등 양돈산업 발전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이에따라 농식품부는 조기에 돼지고기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삼겹살 5만톤, 냉동돼지고기(육가공용) 2만톤에 대해 할당관세를 연장 운영키로 하였으며, 후보어미돼지 5천두에 대하여도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할당관세를 연장 운영키로 했다.특히, 농식품부는 매일 돼지고기가격 및 수급 동향을 점검하여 필요한 경우 추가 할당관세 운영도 검토할 계획이다.또한, 양돈관측의 정확성을 제고토록 육가공업체 수급 정보 확대, 수급모형 개선도 추진
서울시민과 외국인이 함께하는 국산돼지고기 한돈 나눔 한마당이 지난 18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와 서울시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이 담긴 국산돼지고기 한돈 기부 행사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과 주한 외국인, 일반 참가자 대상으로 한돈 요리를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한돈 저지방부위로 만든 다양한 요리 시식회로 행사 참가객에게 우수한 국산돼지고기 한돈의 맛을 알렸다. 한돈자조금과 서울시는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는 취약계층을 위해 한돈 농가들의 정성이 담긴 국산돼지 한돈 약 2,500인분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한돈은 행사에 참가하는 외국인과 일반 시민들이 나눔 돈돈이 조형물에 시민의 온정을 상징하는 공을 쌓아 채워진 만큼 전달되는 시민참여 기부 이벤트로 진행됐다. 또한, 한돈자조금은 일반시민들에게 한돈자조금의 역할과 한돈의 부유별 정보, 영양 성분을 설명하는 귀중한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내년 설 맞이 한돈햄 캠페인에 돌입했다. 한돈자조금은 명절 선물로 한돈 햄이 소비자 사이에서 각광을 받기 시작하고 있어 지난 15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편리한 한돈햄 구매를 위해 한돈햄 드림쇼핑몰(http://dream.han-don.com)을 15일 오픈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한돈햄 드림쇼핑몰에서는 국내 13개 유명 브랜드에서 국산돼지 한돈 100% 원료로 만든 다양한 수제 한돈햄 세트 구입과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이번 한돈햄 캠페인은 행운의 상징인 돼지를 선물하는 것은 복을 드린다는 의미로 한돈햄 복드림 캠페인의 주제로 정하고 온‧오프라인에서 복드림 이벤트를 준비했다. 한돈햄 드림쇼핑몰 홈페이지에서는 한돈햄을 든 돈돈이를 집안으로 들여 새해 복을 기원하는 복드림 이벤트를 통해 매일 30명을 추첨하여 각각 20명과 10명씩 한돈햄 선물세트와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한돈햄을 구입하면 받게 되는 행운권 응모 이벤트를 통해 기아자동차의 신개념 박스카 레이를 비롯해 총 1,320분께 푸짐한 선물을 추첨하여 전달할 예정
(주)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지난 13일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를 방문하고 방역물품 1천만원 상당을 기탁했다.오명호 (주)팜스코 마케팅이사는 “올해는 FMD와 한·미 FTA 체결로 양돈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지금의 난관을 극복하고 향후 수입산 돈육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저희도 함께 싸우겠다.”고 방역물품 전달 취지를 밝혔다. 이병모 회장은 “양돈업과 관련 산업 모두가 어려운 시국에서도 공동의 발전을 생각하는 팜스코에 감사하다”며, “돈육산업업계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위기를 극복해 지속가능한 양돈업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이번 양돈협회 방역물품 전달을 시작으로 (주)팜스코는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Farmsco Giving-Back project)을 펼칠 계획이다.
PSY, MSY 등의 양돈 생산성은 개선되고 있으나, 여전히 양돈 선진국보다 높은 생산비를 나타내고 있어 생산비 절감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한국양돈연구회가 최근 개최한 ‘한국양돈대상 역대 수상자 초청 간담회’에서 박봉균 교수(서울대학교)는 “과거에 비해 PSY 30두 농가가 많아지고 있어 MSY 27~28두 농가도 많아 질 것”이라고 지적했다.박 교수는 이어 “그동안 PSY, MSY 등의 관심과 노력으로 생산성은 개선되었듯이 생산비 절감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김유용 교수(서울대학교)도 역시 “국내 양돈 생산비는 외국보다 30~40% 높은 수준으로 FTA로 수입육이 몰려올 경우 생산비 절감 없이는 다른 대안이 없다”며 생산비 절감을 강조했다.이상용 대표(국민축산)는 인력난과 각종 민원 해소를 위한 노하우를 제시했다. 이 대표는 이날 본인이 경영하는 농장에서 직원들이 평균 10년이상을 근무하고 있는 가장 큰 요인은 ‘감성적으로 다가가기’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 대표는 외국인 장학 사업과 고향 보내주기, 병원전담반 운영 등으로 직원들에게 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했으며 본인의 생각을 고집하기 보다는 직원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
한국양돈수의사회(회장 정성대)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2일 분당 수의사회관에서 양돈산업 각 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양돈산업에서의 질병 차단의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정성대 회장은 “양돈수의사회가 30주년을 이어오면서 ’03년 아시아 양돈수의사회와 ’12년 세계수의사대회(IPVS) 유치 등 한국 수의사들의 능력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세계 속에서의 한국 양돈수의사들의 위치를 설명했다. 대한수의사회 김옥경 회장은 “FMD 근절에 앞장 서 준 점에 대해 감사히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대신했다. 대한양돈협회 이병모 회장은 “수의사 출신인 양돈농장주도 질병으로 폐업하는 실정으로 양돈 질병이 생각 외로 심각한 상태라고 지적하고 양돈업의 핵심은 질병이고 이것을 컨트롤하는 것은 양돈수의사다”라며 양돈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가축위생방역본부 배상호 본부장은 “FTA 경쟁력은 질병청정화와 안전축산물 공급에 있다.”며, 양돈수의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부터 해양배출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해양배출 농가수도 크게 줄어들고 있다. 10월 기준 해양배출 현황을 살펴보면, 전국 385농가, 61,515톤/월이 배출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7월 531농가(62,448톤), 8월 553농가(111,392톤) 대비 146농가(933톤), 169농가(49,977톤)가 감소한 것이다. 9월에는 해양배출 업체의 파업으로 인해 292농가(23,697톤)에서 해양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양돈협회는 12월 들어 일부지역(수도권) 등에서 해양배출 쿼터량 부족현상이 발생해 지난 5일 해양경찰청과, 해양배출협회 회의를 개최하고 일부 쿼터량 여유 업체와 쿼터량 협의를 통해 금년도 말까지 배출에 문제없도록 조정을 완료했다.
요즘 다이어트는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 대신 균형있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건강한 다이어트가 대세이다. 국산 돼지고기 ‘한돈’ 소비촉진 단체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11월 한 달 간 네이버 ‘다이어트 먹으면서 빼자’ 카페회원을 대상으로 총 20명을 선정, ‘한돈 DREAM 다이어트 체험단’을 모집 운영하였다. 이번 이벤트는 한돈의 부위 중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은 안심, 등심, 앞다리살, 뒷다리살을 4주간 각각 지급하여 다이어트 시 함께 섭취 하도록 하였다. 4주차 체험이 종료된 시점에서 다이어트 효과를 본 참가자는 20명중 19명이었고 그 중 3Kg 이상 감량에 성공한 사람도 11명이나 되었다. 나머지 7명도 1~2Kg정도의 감량 결과를 기록하였다. 돼지고기를 통한 충분한 영양분 섭취로 다이어트 운동 시 더 높은 효과를 보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이벤트 참가자(ID : 8341haeyeon)는 “ 과거의 다이어트는 무작정 굶기만 해서 힘들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한돈과 함께하는 다이어트는 다양한 요리법을 이용한 돼지고기도 함께 먹어서 훨씬 편하고, 끝까지 재미있게 해냈다. 그리고 무엇보다 몸도 즐겁고, 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