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23일부터 24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K-푸드 세일즈로드쇼’를 열고, 중남미와 글로벌사우스 시장개척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수출 세미나, 바이어 간담회, B2B 상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aT는 지난 4월 필리핀과 카자흐스탄에 이어 멕시코까지 세일즈 활동을 확대하며, 농식품 수출 다변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수출 세미나에서는 통관 절차, 라벨링 기준 등 실무적 정보는 물론, 멕시코 시장의 문화적 특성과 트렌드도 공유하며 참가기업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단체급식과 편의점 납품 바이어와 간담회를 진행해 학교 급식, 오피스 케이터링, 편의점 등 대량 수요처 발굴과 공급망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뒤이은 B2B 수출상담회에는 멕시코 대형 유통매장 납품사와 온라인몰 바이어가 참여했다. 상담 현장에는 ‘매운맛’, ‘간편함’, ‘전통성’ 등 K-푸드를 상징하는 키워드가 오가며 열띤 상담이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라면과 만두, 소포장 김치 등 편의점 맞춤형 제품을 중심으로 총 3건, 117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현지 식품 유통업체 담당자 어거스틴은 “K-푸드의 매운맛은 멕시코 소비자에게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6월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5년도 연구실 환경개선 지원사업’에서 안전관리 우수기관 부문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연구실 안전관리 분야에서 기관의 모범적인 노력과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의가 있다. 농진원은 지속적인 안전관리 활동을 통해 안전한 연구 환경 조성에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안전관리 우수기관 지원 대상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안전관리 우수기관 심사에서는 △최근 3년간 연구실 안전관리 실태조사에 꾸준히 참여한 실적 △정밀안전진단 대상 고위험 연구실 보유 여부 △최근 2년간 연구실 안전과 관련한 행정처분 이력 여부 등이 주요 기준이었다. 농진원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6회 연속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0년과 2022년에는 '안전관리 최우수 인증연구실'로 선정되는 등 연구실 안전관리 수준에서 제도권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농진원은 정부로부터 3천만 원의 연구실 환경 개선 예산을 확보했다. 해당 예산은 실험실 내 안전 시약 장과 폐액 안전 캐비닛 등 핵심 안전설비의 보강과 신규 장비 도입에 집중하
농촌진흥청은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통해 2025년 상반기 ‘한우 보증씨수소’ 18마리를 새롭게 선발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가 공동 참여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개체를 중심으로 선발됐다. 국립축산과학원은 2023년부터 ‘가축개량지원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기존 보증씨수소보다 유전능력이 우수한 개체는 모두 선발하고 있다. 이 결과, 씨수소 정액의 전반적인 유전능력이 향상되고, 농가의 선택 폭도 넓어지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들은 형질별로 다음과 같은 우수한 유전능력을 보였다. 도체중이 우수한 개체는 KPN1700, KPN1697, KPN1695, 등심단면적이 넓은 개체는 KPN1695, KPN1700, KPN1676 등이었다. 등지방두께가 얇은 개체는 KPN1684, KPN1694, KPN1689, 근내지방도 점수가 높은 개체는 KPN1707, KPN1701, KPN1690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 박병호 과장은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는 유전능력이 매우 우수하다.”라며 “농가에서는 보유 암소의 유전 정보와 근교계수(근친 위험 지표)를 함께 고려한 계획교배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계란 품질 등급 인증제’ 신규 참여업체를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집중적으로 모집한다. 참여업체는 품질관리인 양성 교육을 통해 등급판정 계란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제22조에 따라 허가받은 알가공업 및 식용란선별포장업 중 축산물 이력 관리시스템에 최근 6개월간 선별·포장 신고 실적이 있는 업체이다. 참여 희망 업체의 서류 제출이 완료되면 서류심사 후 시설 등에 대한 1차 현장점검, 품질관리인 양성 교육 및 평가, 등급 계란 생산 적정성 등 2차 현장점검을 거쳐 최종 품질 등급 인증업체로 지정된다. 특히, 3분기 집중모집 기간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내 내구연한이 경과된 계란 등급판정 장비 2차 지원사업을 함께 신청할 수 있어 품질 등급 인증제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규모 업체의 등급판정 장비 구매 부담이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홍 원장은 “계란 품질 등급 인증제 신규 참여업체가 늘어나 등급 계란 유통과 소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등급 계란에 대한 업체와 소비자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한주) 경제2분과(분과장 이춘석)는 30일 17시 동물보호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동물복지 분야 국정과제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제2분과 윤준병 위원, 위성곤 위원 등 국정기획위원회 위원들과 주요 동물보호단체 대표 및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동물을 단순한 보호대상을 넘어 존엄한 생명체로 대우하는 사회,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로 향하는 국가적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앞으로 동물복지 분야 국정과제를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동물복지기본법 제정 및 동물복지진흥원 설립, ▲동물학대 가해자의 재범 방지를 위한 동물사육금지제도 도입 등 기존의 법·제도를 뛰어넘는 발상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동물보호단체 대표 등은 “폭넓게 제시됐던 공약만큼 이재명 정부의 동물복지 분야 국정과제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동물학대·유기 근절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 농장동물과 동물원·실험·봉사·레저동물 등의 복지수준 제고 방안 등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윤준병 경제2분과 중소벤처·농식품·해양 소위원장은 “동물복지는 ‘생명을 존중하고 약자를 배려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지원장 김학성)은 지난 26일, 조직 내 건강한 소통과 협업 문화를 조성하고 ESG 기반의 공공기관 역할을 내실화하기 위한 ‘가치체계 한마음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업무 효율을 넘어, 직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ESG 경영 가치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기획되었으며, 안전·윤리·보안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등급판정, 이력제, 유통조사 실무 중심의 업무 피드백 시간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반영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서, 축산 발전을 위해 경북 지역 농가를 돕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세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에 말하기 어려웠던 업무상의 의견이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현장 업무 피드백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농가 지원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혀 행사의 긍정적인 효과를 실감케 했다. 이러한 솔직한 소통의 장은 직원들이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NH농우바이오는 7월 추천품종으로 가을스타 배추, 청명가을 배추, 더하드 대추방울토마토 3종을 소개했다. 김장철 최적의 선택, 가을스타 배추 가을스타 배추는 농가, 유통인, 절임업체 모두가 선호하는 복합내병계 고품질 가을배추로 김장철 최적의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뿌리혹병, 바이러스병, 노균병 복합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한 것이 큰 장점이며 결구형태는 포피 원통형으로 구형이 우수해 망 작업시 외관이 우수하여 시장 출하시 우수한 시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고소한 맛으로 저장성이 뛰어나고 쉽게 물러지지 않아 아삭아삭하여 절임 배추로 안성맞춤이다. 외엽색은 농녹색으로 엽색이 진하며 외엽이 가지런하여 입모가 우수하다. 내부색은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의 뻗음이 좋고 맛이 좋아 상품성이 우수하다. 최고의 맛과 품질 겸비한 청명가을 배추 청명가을 배추는 추석 전 부터 김장 출하용까지 최고의 맛과 품질을 겸비한 가을배추이다. 재포성이 우수하여 청기가 오래 유지되며 뿌리혹병 내병성으로 재배가 용이한 품종이다. 결구 형태는 포피 원통형으로 구형이 우수하며 수분함량이 적당하여 맛이 아주 좋고, 외엽색은 농녹색으로 내서성이 양호하다. 내부색은 진한 노란색이며 엽수분화가 많고 중
■ 본부장급 보직임명 ▲ 양민호 종자사업본부장 ■ 팀장급 보직임명 ▲ 김은진 인사혁신실장 ▲ 경준형 기술거래평가팀장
□ 1급 승진 ▲홍보실장 고혁성 ▲재무관리처장 박향섭 □ 2급 승진 ▲안전보건팀장 김기일 ▲가공수출부장 하정아 □ 직위 승진 ▲수급사업처장 김진섭 ▲해외사업처장 장재형 ▲농수산식품유통 교육원장 오창준 ▲기획조정실 부장 이주용 ▲경영지원부장 신덕희 ▲두류부장 박나영 ▲전략작물육성부장 조창식 ▲농산수출부장 장지희 □ 관리자 전보 ▲화훼사업센터장 권태화 ▲전략작물육성단장 직무대리 및 전략작물기획부장 윤정자
축산환경관리원(문홍길 원장)은 8월 1일자 2025년 하반기 직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채용형 인턴 5명, 기간제 근로자 22명으로 총 27명이다. 축산환경관리원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 가축분뇨의 안정적 처리 등 축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채용을 통해 업무 수행을 함께할 유능한 직원을 모집하고자 한다. 모집분야 및 근무지는 행정 업무지원 11명, 양분관리 사업 지원 2명, 비점오염저감 교육·홍보 6명으로 세종본원에서 업무를 하게 되며, 또한 호남 지역사무소 업무지원으로 2명을 채용하여 광주에서 업무를 할 계획이다. 특히, 채용형 인턴은 5명으로 3개월간 실무 업무를 경험하고,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내부 교육 및 과제 등을 수행할 예정이며, 일련의 평가 과정을 거쳐 정규직(시보)으로 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는 입사지원서를 7월 9일 16시까지 축산환경관리원 채용 누리집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7월 25일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축산환경관리원 누리집, 공공기관 알리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홍길 원장은 “축산환경 개선 전담기관인 우리 원과 함께 성장할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