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제6대 관리위원장에 이병모, 제5대 대의원회 의장에 이병규 대의원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감사에는 이영규, 김성진 대의원과 새로운 14명의 제3기 관리위원도 함께 선출됐다. 또한, ’12년도 자조금 예산 169억원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15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새롭게 선출된 제3기 대의원 150명 중 132명 참석한 가운데 ’11년 제1차 한돈자조금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병모 관리위원장은 “이번 제3기 대의원 150명은 무투표로 당선된 것은 양돈인들의 단결된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라며, “한·EU, 미 FTA와 사료값 상승, 질병 등으로 양돈산업이 어렵지만, 양돈농가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자조금이 양돈산업 발전의 밑거름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새로운 집행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병규 의장은 “양돈자조금 때보다 한층 성숙해진 한돈자조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대의원들은 ’12년도 예산 169억(농가 거출금 92억4천만원, 축산물영업자 지원금 1억6천만원, 정부 지원금 64억원, 이익 잉여금 11억원)을 승인했다. 이는 금년(’11년)과 동일한 규모이다. ’12년도 예산은 소비홍보 79억
[속보]한돈자조금은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제6대 관리위원장에 이병모씨, 제5대 대의원의장에 이병규씨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감사에는 이영규 대의원과 김성진 대의원이 각각 선출됐으며 2012년도 예산안 169억원은 원안대로 승인됐다.자세한 내용은 추후 게재합니다.
“결코 양돈산업은 냄새나고 더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사람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국내 최초의 돼지박물관 겸 ‘돼지 보러 오면 돼지’ 교육농장(촌장 이종영)이 14일 경기도 이천에서 문을 열었다. 이종영 촌장은 1996년 돼지 인공 수정 센터 창업과 동시에 돼지역사박물관 설립을 위해 약 5천여점의 돼지 관련 자료를 꾸준히 수집해왔다. 그의 땀과 열정이 담긴 돼지 관련 자료들이 드디어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되면서 양돈산업이 보다 친근감 있게 다가올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다. 교육농장에는 돼지박물관을 비롯해 야외 체험학습장, 수제 소시지 만들기 교실, 돼지모형도자기 등을 만들 수 있는 각종 공방, 농산물 직매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돼지사육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미니돼지들의 경주 및 돼지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영 촌장은 “돼지박물관 및 교육농장 개장이 중요도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운영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며,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학년별·세대별 맞춤형 교육자료 제공과 돼지 관련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 지역사회와 연계하
제주재래흑돼지를 활용해 생산된 돼지고기가 일반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돼지고기에 비해 맛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달 20일 축산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제주재래흑돼지를 활용해 생산된 돼지와 시중 삼겹살을 비교해 육질 관능평가를 한 결과, 평가위원 32명 중 26명(81.3%)이 제주재래흑돼지 실용돈의 육질이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우수하다고 답했다.돈육의 육질평가는 난지축산시험장에서 제주재래흑돼지를 활용해 개발 중인 돼지의 삼겹살과 시중에서 시판되고 있는 백색돼지 삼겹살을 이용하고, 흑돼지에 대한 선입관을 배제하기 위해 털이 보이지 않도록 껍질부위를 완전히 제거한 후 실행했다.관능평가는 향미, 연도, 다즙성, 기호성 4가지 항목에 대해 각 항목별로 7단계(1:대단히 싫다∼7:대단히 좋다)로 구분해 채점이 이뤄졌으며 4가지 항목 모두 제주재래흑돼지 실용돈이 높은 점수를 차지했다. 또한, 제주재래흑돼지 실용돈이 일반 돼지에 비해 편차가 적게 나타나 고기 맛이 균일하게 나타나고 있어 상품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외적으로 FTA 체결의 여파로 양돈 산업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됨과 더불어 지난해 10월 나고야 의정서 체결은 국내에 도입된 종돈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위축된 돈육 소비 심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전략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식품박람회 ‘Korea Food Expo 2011’에 참가해 국내 돼지고기 ‘한돈’을 이용한 쿠킹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코엑스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한돈 쿠킹쇼는 일본 더 테이블의 총괄 쉐프이자, 세계의 레스토랑 평가 리스트The S.Pellegrino Worlds 50 Best Restaurants 2011의 패널인 최현석 쉐프가 직접 최고의 한돈 요리를 시연했다. 최현석 쉐프는 간장젤리를 덮은 한돈 앞다리살 샐러드와 새우젓 튀김과 한돈 안심롤을 선보이며 한돈 저지방 부위 요리로 만든 새로운 요리를 선보였다. 또한, 10일에는 서울 한강시민공원에서 여성 잡지 애독자들을 대상으로 ‘한돈 건강 다이어트 클래스’를 개최했다. 문성실 박사(선진 식육연구센터)는 “돼지고기는 고단백 저칼로리로 우수한 영양식품이지만, 살찌는 식품으로 오인되고 있다”며, “저지방 부위는 높은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강조해 참가자들의 인식 전환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미스코리아 출
4,400원선까지 내려갔던 돼지고기 값이 소비증가와 출하두수 감소로 4,900원선까지 상승하며 5천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하락세를 보이던 돈가는 김장철 호재와 대형마트의 할인 행사 등 돈육 소비 호재의 영향으로 9일 4,921원(지육 KG/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출하두수가 10%이상 감소한 영향도 받고 있는 만큼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0일 끝난 대입 수능시험도 돈육 소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접어들면서, 3일 4,673원, 7일 4,717원, 8일 4,821원, 9일 4,921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10일에는 4,798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현재의 돈가 흐름이 이어진다면 5천원선 복귀도 이달 중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세계 경기 침체의 여파로 국내 경기 역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악재와 수입물량 등에 영향을 받아 큰 폭으로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1월과 12월 돈가는 4,400원~4,800원, 내년 1~2월은 4,900~5,100원으로 내년 초에는 5천원선이 넘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출하물량은 일일
“축산업 무궁한 발전에 일익 담당 기대” 국내 최초의 축산분야 인터넷 매체로 양돈산업을 비롯한 국내 축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온 라이브뉴스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라이브뉴스는 축산종합 정보매체로서 언제나 축산인들의 곁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인터넷을 이용해 농축산 이슈와 정보를 보다 신속 정확하게 전달해 왔으며, 인터넷과 더불어 문자속보와 동영상 뉴스, 현장 생중계를 통해 살아있는 뉴스를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농축산업은 큰 기로에 서있습니다. 특히 축산업은 축산경쟁국과의 FTA 추진과 국제 곡물가 상승, 경기 침체 등 사회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해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우리 국민들의 단백질 식량을 사수하고, 농업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것 또한 축산업이기 때문에 발전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날로 심화되는 국내 축산업 환경 속에서 이를 해결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로써 라이브뉴스에 대한 축산인들의 기대 또한 더욱 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라이브뉴스가 급변하는 축산업 환경에 맞서 경쟁력 있는 축산업을 구현하고, 독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현장감 넘치는 기사로 우리 축산업의
마을 돼지농장에서 나온 축산분뇨로 전기를 만들고 이 과정에서 생긴 열과 이산화탄소는 시설재배 작물에, 퇴비와 액비는 화학비료 대신 농지에 활용하는 ‘에너지 자립 마을’ 탄생이 현실화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4일, 정부에서 추진하는 에너지 자립형 녹색마을로는 처음으로 전북 김제시 공덕면에 위치한 증촌마을에서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전기 생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농진청이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간 68억 원을 투자해 추진하는 ‘자원순환형 녹색마을 실증사업’의 중간성과 보고회와 발전식을 가졌다. 증촌마을은 4천두 규모의 돼지농장과 31가구가 모여 있는 작은 마을로, 지난해 과제공모에 참여한 연구팀에 의해 토지사용 승낙 등 주민동의를 얻어 녹색마을 실증 대상 마을로 선정됐다.이번에 가동을 시작하는 바이오가스발전시설은 지난해 12월 착공한 것으로, 매일 600kW, 1년간 총 200MW 정도의 전력을 생산하고 1,000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임으로써 연간 약 1억 2천 만 원의 수익(호당 380만원)을 가져다 줄 것으로 내다봤다.실증 대상 마을에는 친환경축사 관련기술, 바이오가스 및 퇴․액비 생산기술(SCB-M), 온실과 GAP시설의 냉난방용 지열히
우리 먹거리 수문장, 한돈 판매 인증점 170개소가 새롭게 탄생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20일 서울양재동 L타워에서 ‘2011 한돈 판매 인증점’ 인증식을 갖고 추가로 지정된 170개의 한돈 판매인증점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0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올해 170개의 인증점을 추가로 지정하여 현재까지 양돈협회에서 지정한 인증점의 수가 640개소로 늘어났다. 이병모 회장은 “한․EU, 한․미 FTA의 영향으로 저가의 수입 돼지고기가 한국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안전하고 신선한 국산돼지 한돈만을 판매하는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사 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먹거리 수문장으로서의 한돈 판매 인증점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 회장은 이어 “협회에서도 판매인증점 활성화를 위하여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한돈 판매인증점을 적극 홍보하고 매출증과 인증점 확대를 위해 노력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형규 원장(축산물품질평가원)은 “우리 양돈농가들이 점차 규모화․전문화로 고품질 돈육 생산과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인증점주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승춘
농촌진흥청은 20일 제주재래흑돼지 산업화 전략 모색을 위한 세미나와 제주재래흑돼지를 활용한 합성돈에 대한 육질평가회를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시험장에서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유전적 우수성과 개량 방향에 대해 충남대학교 이준헌 교수, 제주흑돼지 일반 도체 특성에 대해서는 제주대학교 류연철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한다. 육질평가회는 난지축산시험장에서 제주재래흑돼지 산업화를 위해 개발 중인 합성종에 대한 육질 평가로써 초청된 축산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평가결과는 향후 합성종 개량 방향 수립에 활용하게 된다.개발 중인 합성종돈의 특성은 수입 돼지 품종인 랜드레이스와 재래종인 제주재래흑돼지를 교배하고 유전자 분석기법을 통해 모색은 흑모색이며, 성장은 랜드레이스, 육질은 제주재래흑돼지로, 두 품종의 장점만 겸비한 한국형 합성종돈을 육성하고 있다. 향후 양돈 선진국과의 FTA대응 등 지금까지 육량 위주로 개량이 이뤄져 왔으나 육질이 우수한 돼지 품종 개발로 양돈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찾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제주재래흑돼지는 육량은 현저히 떨어지나, 육질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라 할 수 있어 앞으로 잘 육종해 나간다면 명품 브랜드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