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송종호)과 (사)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 (주)앤틀러가 공동으로 제주 한우농가 피드백사업 고도화를 위한 공동컨설팅단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2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청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제주 한우의 품질 향상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세 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번 MOU 체결은 제주 한우농가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피드백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고도화를 위한 것으로, 빅데이터 기반 농가 분석 서비스와 맞춤형 농가 지원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한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한 공동컨설팅, ▶사업수행에 필요한 제반 정보 및 자료 제공,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및 연구 개발, ▶기타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 공동 추진 등 이다 송종호 지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한우농가에 실질적인 품질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피드백사업의 고도화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제주지역 한우농가가 한 층 더 경쟁력을 갖출 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4일 서울 양재 에이티(aT)센터에서 ‘식품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식품기업,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전문 컨설팅 기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평가기관, 학계·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전세계적으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여건 하에서 식품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추진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국·유럽 등을 중심으로 한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법제화 동향과 식품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평가 동향 및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주요 평가기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씨제이(CJ)제일제당과 풀무원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식품기업의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확산을 위해 현재 개발하고 있는 식품 분야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논의하고, 기업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의견도 수렴한다. 그간 정부는 식품산업 성장과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식품기업 대상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교육·컨설팅 등을 지
발생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 발생 인접 지역 7개 시군 일시 이동중지 인접시군 ‘주의’→‘심각’ 단계 상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3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소재 한우농장(59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위군 및 인접 6개 시·군(의성·청송·영천·칠곡·구미·대구 동구)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11월 13일 22시부터 11월 15일 10시까지 36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는 한편, 발생·인접 시군인 대구 군위·동구, 경북 청송·영천·칠곡의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긴급 조치사항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대구광역시 군위군에서 럼피스킨이 첫 발생한 만큼 인접한 지자체 및 관계기관은 경각심을 가지고 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국립예술단체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명동예술극장,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발표회인 ‘청년 교육단원 예술축제 주간’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국립극단 등의 공연 현장을 찾아가 청년 교육단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청년 공연예술가들에게 국내 최고의 국립예술단체 무대를 경험할 기회와 실무교육을 제공해 차세대 케이-컬처 주자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에 통합 공모를 통해 클래식 음악, 연극, 무용, 전통 분야 9개 국립단체에서 활동할 교육단원 329명을 선발했다. 9.5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통합선발 1기’ 교육단원들은 국립단체 단원의 지도와 전문가 강습 등 전문 교육을 받고 국립예술단체 정기·지역 공연 등에 주·조역으로 다양하게 참여했다. 국립극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국립합창단, 국립발레단, 국립현대무용단 청년 교육단원 결실 확인 이번 ‘예술축제 주간’은 연극, 클래식 음악,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인들이 지난 8개월간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이다. 11월 16일(토)과 17일(일), 명동예술극장에서는 국립극단 청년 교
지난 8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은 연대와 대화, 협력을 강화하는 문화의 힘을 역설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문화로 전 세계와 소통하고 있는 한국의 주요 문화·콘텐츠 정책을 알렸다. 또한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브라질과 유네스코 등 9개 국가·국제기구와 양자 회담을 열어 문화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2025년 한국에서 새롭게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문화 분야 고위급 회의 참석과 지지를 요청했다. 문화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 기울이는 한국 소개, ‘공정한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 구현’ 주제로 논의 후 공동선언문 채택 용 차관은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 기조연설에서 방탄소년단(BTS), <오징어 게임> 등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국 콘텐츠 사례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은 문화의 힘이 국가 발전에 어떻게 적용되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한국은 문화를 통해 전 세계와 소통하며 문화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문화다양성 유지를 위한 다양한 예술지원 및 예
광주시는 지구지정 공소시효를 앞두고, 5개 지역에 걸쳐 공익적 목적으로 민간제안 개발 사업을 진행으로 그중 쌍령지구는 광주시 내 5개 사업 용지 중 가장 넓은 곳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쌍령지구 내 민간임대주택을 추진하고 있는 사업 주체와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측과의 개발 사업과 관련하여 민간임대주택을 추진하는 사업주체측은 법률대리인을 선정하여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장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해 광주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쌍령지구 민간임대주택 추진 사업체 관계자는 “쌍령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측이 불법으로 대형현수막에 사기 분양 홍보 피해 발생 주위와 각종 언론에 토지확보도 않된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시세보다 현저하게 낮게 분양한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는 엄연한 허위사실 유포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법적 조처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민간임대주택 추진 사업체는 “우리는 건전하게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137-7번지 일원 421,463㎥ 규모로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에서 임대주택을 건축하여 주택임대업을 하려는 것으로 현재 그 토지 중 108,816.12㎥에 대해 토지 매매계약(약정)을 체결한 상태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11월 말까지 창업기업 및 시민들과 함께 지역문제를 발굴·해결하는 스타트업 솔루션 리빙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리빙랩이란 ‘일상생활의 실험실’이란 뜻으로, 사용자(시민)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개방형 혁신 모델을 말한다. 이번 리빙랩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추진하는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며 시민들이 발굴한 지역사회 문제의 해결책을 스타트업이 제시함으로써 창업기업이 보유한 제품·서비스를 검증하고 고도화하는 프로그램이다. 발굴된 과제와 수행기업은 대형 실내공간 교통약자 이동 편의 확보(웨어러블에이아이), 대기오염에 따른 실내공기 정화(티엔지랩), 인천 문화시설 확충(엑스알엑스), 지속 가능한 친환경 어메니티 개발(우리아이들플러스), 에너지 절감 및 탄소 저감을 위한 차열페인트 개발(이유씨엔씨), 무선 충전이 가능한 야외용 온열의자 개발(21세기 애드), 외국인 친화도시 인천을 위한 서비스 개발(청개구리) 등 7개다. 인천TP는 실증비용 지원과 시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과제별로 아이디어 개선 방향을 도출하고 사용성을 평가하는 등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의 고도화를 돕는다. 인천TP 관
강인규 대표가 이끄는 (주)기영에프앤비의 분식 프랜차이즈 '떡참'이 광양읍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떡참 광양읍점은 도보 5분 거리에 광양칠성초등학교, 광양여자중학교, 광양여자고등학교 등 학교가 밀집되어 있으며 사거리 중심 상권에 있어 많은 소비자의 매장 이용이 예상되는 곳이다. 떡참은 마라떡볶이, 쫄볶이, 불닭로제쫄라떡볶이 등 기존 분식브랜드에서 찾아보기 힘든특색있는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1인분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여러 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떡참 광양읍점은 매장 주변에 학교가 많은 상권의 장점을 살려 매장 홍보를 진행할 예정으로 인근 학생들과 지역 주민에게 높은 수요가 기대되는 매장이라고 업체 측은 밝혔다. 떡참 관계자는 "1020세대의 높은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에 떡참 신규 가맹점을 오픈하게 되어 기쁘다. 최근 출시한 '불닭로제쫄라떡볶이'와 함께 인기 캐릭터 '곽철이'와의 콜라보 마케팅도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떡참은 교육비,로열티를 면제하는 창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12일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2024년 강서시장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서구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소외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공사와 강서도매시장의 유통인 단체, 강서구새마을부녀회가 뜻을 모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공사에서는 여름철 폭염 등 이상 기후와 수확을 앞두고 폭우에 병해충까지 겹치면서 배추값과 재료값이 많이 오른 점을 고려하여 김치 제조업체와의 상생 협의를 거쳐 작년 수준인 총 8,100포기(10kg상자 1,362상자) 규모(약 6천 1백만원 상당)로 추진했다. 이를 위해 절임배추 100상자(20kg)와 양념 100상자(10kg)는 강서구새마을부녀회원, 공사 직원 및 유통인들이 함께 현장에서 직접 1,500포기(200상자)를 담그고, 그 외 6,600포기(1,162상자)는 완성 김치 형태로 공급받아 강서구 관내 저소득 소외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나눔 행사 후 공사, 강서구청과 강서구새마을부녀회는 강서구 관내 20개동 주민자치센터와 함께 저소득 소외이웃, 사회복지시설, 장애인시설 및 미혼모시설 등에 직접 담은 김치를 전달했다. 문영표 사장은 “지난달 산지를 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13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2024 관광통역안내사 특화관광 교육 수료생 매치업데이’를 개최했다. 공사는 특화관광 전문교육을 수료한 관광통역안내사와 관광통역안내사 채용 의향이 있는 여행업계의 만남을 주선하고 해당교육 수료생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관광통역안내사 특화관광 교육의 주제는 K-컬처, 럭셔리, 크루즈 등이었으며 올해 교육을 수료한 관광통역안내사는 총 52명이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트래볼루션 배인호 대표가 ‘고객이 원하는 걸 디자인하라’를, AG브릿지 유장휴 대표가 ‘AI시대에 대응하는 관광통역안내사, Chat GPT 활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 수료생 우수사례 발표, ‘현업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취업정보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총 120건의 관광통역안내사와 여행사 간의 구직·구인 매칭이 이루어졌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고부가 럭셔리·크루즈 관광객의 방한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 해당 분야에 전문성 있는 관광통역안내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공사는 교육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여행업계와의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