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는 지난 3월 민주당 전병헌 의원 등이 발의한 FMD 살처분 보상금에 대한 과세소득 제외를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협회는 이에 대해 성명서를 통해 FMD 살처분 농가들이 피해보상금에 대한 과세로 가축 재입식을 하고 싶어도 증가한 세액 부담으로 재입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조세특례제한법’이 즉각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조세특례제한법’은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에도 국토방위에 전념하고 있는 육군 17사단을 방문하여, 양돈인들의 마음을 담은 한돈 수제햄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750kg 상당의 한돈 수제햄은 17사단 휘하 각 부대로 나누어져 추석 때 장병들에게 특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육군 17사단은 지난 FMD 발생으로 경기‧인천지역에서 FMD 확산 방지를 위해 불철주야로 각 지역에 방역초소 설치 및 근무, 군부대의 제독기와 물탱크 설치해 FMD 차단방역에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보여주었다. 이병모 회장은 “구제역 방역에 힘써 준 데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전 양돈인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방에 매진하느라 추석에도 고향을 방문하지는 못하지만 양돈농가들의 작은 정성과 함께 풍성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용현 사단장은 “구제역 발생으로 농가들이 어려우실 텐데도, 장병들을 자식과 같이 생각해 주어 정말 고맙다”며, “장병들이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김 사단장은 또한 “장병들이 군 생활하면서 가장 즐겨 먹는 것이 국산 돼지고기이다”며, 하루 빨리 양돈농가들이 재건되기를 당부하는 말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인삼포크 진생원은 2009년, 2010년 2년 연속 우수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고품질 상을 수상해 최고 품질의 돼지고기임을 공인 받은 브랜드다. 인삼박, 셀레늄, 비타민E 등을 최고의 기술로 특수 배합한 CJ사료를 먹고 자라 육질이 단단하고, 불에 쉽게 타거나 줄지 않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고품질 인삼포크 생산의 비결에는 우수한 회원 농가가 있기 마련이다.지난6월, 인삼포크 진생원 우수농가 시상식에서 형제농장(대표 장남용)은 최우수 농가로 선정되었다. 작년 상시 모돈두수 118두, 출하두수 2,768두, MSY23.4두, PSY24.5두 ,WSY 2,682kg, 사료효율 3.14를 기록하며 인삼포크 브랜드를 넘어 글로벌 수준의 생산성적을 보여주었다. 높은 성적의 비결을 찾고자 형제농장을 전격 방문하였다.충북 청원군 소재의 형제농장은 장남용 대표와 함께 아들인 장영훈 대표가 실질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현재 1,650평규모의 농장으로 향후 3,650평까지 확대 중에 있으며, 연말까지 모돈 440두 규모의 농장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돼지는 주인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마음가짐으로 장대표는 항상 현장중심의 사양관리가 ‘중요한 성공비결’이
최근 출하물량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돈가는 약세를 보이며 6천원선 아래로 하락했다. 돈가는 지난달 4일 5,742원(지육kg/당)을 기점으로 6천원선을 유지해오다가 7일 5,993원으로 약 한 달 만에 6천원선 아래로 내려왔다. 이는 추석을 앞두고 출하물량 증가와 한우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8월 1천두 내외의 출하물량이 5일에는 1,264두, 6일 1,686두, 7일 1,825두로 150%이상 늘어났다. 또한, 한우 수요 증가로 8월 초 11,000원(지육kg/당) 내외에서 6일에는 12,441원으로 상승했다. 출하물량 급증은 추석 이후에는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돈가는 향후 약보합세를 나타내며 5,700원~5,800원에서 등락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부터 가축분뇨의 해양배출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대한양돈협회는 해양배출을 하고 있는 경남‧북 지역의 양돈농가의 의견을 모아 가축분뇨 처리시설 추가 지원 등 7가지 사항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번에 정부에 건의된 7가지 요구사항은 ▲각 시군별 가축분뇨 처리시설 추가 지원 ▲’12년도 개별 처리시설 자금 조기 집행 ▲가축분뇨 처리자금 100% 융자지원 등 다각화 ▲일부 시군에 대한 한시적 특단대책 마련 ▲액비저장조 설치시 법적규제 한시적 완화 ▲정화처리 방류기준 강화 반대 ▲가축분뇨 해양배출 중단 법제화 반대 등 이다. 협회는 시군 지자체별로 중단대책을 수립하고 있으나, 일부 시군에서는 대책수립 미흡, 처리시설 완공 지연이 되고 있어 해양배출 중단을 위한 추가 대책 및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정부에서 해양배출 감축을 위해 공동자원화 사업 등 지원책을 추진했으나, 공동자원화 사업 69개소 중 실제 가동중인 시설은 36개소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평균 가동률 70% 수준으로 해양배출 중단에 따른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협회에서는 지난 6월부터 이병규 부회장(양돈협회)을 중심으로 해양배출 중단 대응 T/F팀을 운영 중 이다
오는 10월 12일에 치러지는 ‘제3기 한돈자조금 대의원 선거’가 공정 선거가 되도록 선거 종사원들은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6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한돈자조금 대의원 선거 종사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 관련 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병모 위원장은 “선거 종사원, 여러분께서는 대의원 후보 단일화를 유도하여 경합 없이 무투표 당선될 수 있도록 지역 농가들이 사전에 충분히 협의할 수 있도록 계도‧홍보를 부탁드린다”며, 제3기 한돈자조금 대의원회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제3기 한돈자조금 대의원 후보자 등록은 오는 14일~16일까지이며, 10월12일에 선거가 있을 예정이다.
제주도 내에 운영 중인 도축장의 처리능력이 포화상태에 이른 만큼, 제주도 양돈인들은 추가적인 도축장 신설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고권진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장과 제주지역 지부장 및 임원 등 20여명은 지난 1일 제주를 방문한 이병모 회장(대한양돈협회)과의 간담회에서 제주지역의 양돈현황을 설명하면서 제주도 내의 새로운 도축장이 필요하다며, 협회 차원에서 이에 대해 앞장 서 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제주도 내에 한 개의 도축장이 운영되고 있지만, 작업물량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 양돈인들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돈육 생산을 기대하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도축장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제주산 돈육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도축장은 신설은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제주도 양돈인의 도축장 신설에 대한 의지는 FMD 사태로 더욱 절실해졌다. 제주도에 FMD 등 악성가축전염병이 발생할 경우, 한 곳 밖에 없는 도축장이 폐쇄된다면 제주도 양돈인들은 공황에 빠질 수밖에 없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라도 도축장 신설의 당위성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도 돼지고기 품질 향상을 위한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해 제주 양돈인들이 적극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우근민)는 지난 1일 이병모 회장(대한양돈협회)을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선정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양돈협회 산하 9개 도협의회와 제주지역 4개 지부장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병모 회장은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된다면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것에 도움이 되는 일로, 전국 양돈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에 앞장 설 것”이라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권진 회장(제주도협의회)은 “양돈인들이 그 동안 농장경영에만 집중했던 것과 달리 이제는 대외적 국가 이미지 고취를 위해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주도 양돈인들의 의지를 나타냈다.김부일 부지사(제주도)는 “세계 7대 자연경관 후보 28곳 중 제주도가 올라 있어, 제주도 양돈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제주도 양돈인들의 지원을 부탁했다. 세계 7대 자연경관은 스위스의 비영리 재단 ‘뉴세븐원더스’가 주관하는 것으로 오는 11월 10일까지 전화, 문자(001-1588-7715) 및 인터넷 투표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사)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화순)는 다음 달 19일 천안 연암대학에서 ‘전국양돈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FTA하 지속 가능한 한국 양돈산업을 위하여’를 주제로 국내 양돈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모돈관리 방안과 사례 발표 및 해외 농장 사례 발표, 배치시스템 매뉴얼 소개 및 적용농장 실증 사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2011 한국양돈대상 시상도 함께 거행되며, 생산자 부문과 연구 및 관련 개인, 단체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된다.
“한돈 햄 선물로 감사의 마음 전하세요.”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1일 서울 명동극장 앞에서 한돈 역대 홍 보대사와 함께하는 한돈 햄 시식행사를 개최하고, 명동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한돈 햄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이만기, 이한위, 김성주 등 전‧현직 한돈 홍보대사가 참석해, 소비자에게 한돈 햄 시식팩 전달과 한돈 햄 캠페인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행사장에는 한돈 햄 선물세트 전시와 돼지모양 아이스카빙이 전시되었으며,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직업(경찰관, 소방관, 버스기사 등등)을 대상으로 감사 스티커를 붙이는 행사도 진행됐다. 선정된 직업에 대해서는 한돈 햄 선물세트가 전달될 예정이다.한돈자조금에서는 저지방 부위의 소비 기반 확대와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 2010년 추석부터 한돈햄을 명절에 선물하자는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