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개정된 등급판정 기준에 따르면 출하체중이 늘어난 만큼의 비율로 등지방 두께가 늘어나지 않아 등급이 낮게 나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충남 대표브랜드 협의회는 지난 25일 천안 소재 대전충남양돈농협에서 회의를 갖고 브랜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대전충남양돈농협의 포크빌포도먹은돼지에 대한 소개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김관태 충남지원장은 개정된 등급기준을 보면 출하체중이 늘어난 것에 비해 등지방 두께는 적게 늘어난 성향이 있어서 등급판정을 잘 받으려면 등지방 두께가 두꺼워지지 않도록 사양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대표 브랜드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고급육 생산을 위한 노력을 더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돼지 출하체중이 110kg 정도까지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일부에서는 120kg까지 늘려야 한다는 주장도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돈방부터 여러가지 보완돼야 할 사항들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충남 대표브랜드에 대한 공동 홍보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며 차기 협의회는 10월 중 서부충남양돈클러스터사업단에서 준비하기로 했다. 충남 대표 브랜드 현황 ▲ 포크빌포도먹은돼지(대전충남양
9월 돈가는 시기적 돈가 하락과 수입육 판매 증가로 5,800원 내외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돈가는 8월말부터 서서히 하락하던 예전과 달리 높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2일 돈가는 6,073원(지육 kg/당, 박피)을 기록한 이후 상승세를 나타내며, 23일 6,343원, 24일에는 8월 최고가인 6,826원을 기록했다. 24일 이후 돈가는 소폭 하락하며, 25일 6,795원, 26일 6,588원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최근 육가공업체의 작업량 감소와 고돈가로 인한 대체 육류 소비 증가, 값싼 수입육 판매 증가로 9월에는 하락세로 돌아 설 것으로 보인다. 돈가 약세는 추석 이후에도 지속되어 5,800원 내외까지 내려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7월 할당관세로 수입된 돈육량은 전년동월보다 64.4% 증가한 2만5,891톤이며, 8월 상순에는 9,999톤(냉장 삼겹살 1,027톤)이 수입됐다. 하지만, 수입 냉동육 재고 누적으로 9월에는 수입량 증가폭은 둔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링거 인겔하임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유성 레전드호델에서 2011 PRRS 콜리지를 개최하고 있다. 첫 강의는 전북대학교 김원일 교수가 현장에 필요한 PRRS 바이러스 면역과 진단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김원일 교수는 PRRS 바이러스가 양돈산업에 가장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으며 현재도 계속 변이되고 있는 무시무시한 질병이다. 과거 10년전에도 수십년간 연구되었으나 아직도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할 질병이라고 강조했다. PRRS의 경우 면역 감도가 낮아 현재도 만족할 만한 수준의 백신이 존재하지 못하다. PRRS 바이러스는 A타입이 감염되어 있다고 가정할 때 여기에 B 타입이 침입하면 AB형의 변이가 이뤄지고 더 나아가 듣도보지 못한 AB+형의 변이가 이뤄지고 서로 교차방어가 이뤄지지 못하다. PRRS는 인플루엔자에 비해 10배 이상 변이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항체는 검출이 되는데 항원은 검출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병리 검사를 통해서 바이러스를 분리해 내는 방법도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신창섭 상무의 인사말, 김원일 교수 강의 김진선 원장(발라드동물병원) PRRS 컨트롤 사례 발표를 통해 PRRS 유입 경로로 출하대를 농장 외부에 설치할 것
’10년도 한돈자조금 사업 분석 결과, 자조금 대의원 82.4%는 자조금이 한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대의원 61.4%는 자조금 예산배분이 적절하게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한돈자조금사무국은 24일 서울 양재동 사무국에서 관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자조금 사업 방향에 논의했다. 관리위원들은 ’12년 중점 사업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한돈, ‘친환경적이고 선진화된’ 한돈산업 이미지 제고와 수입육과의 차별화된 한돈만의 장점 개발 및 홍보, 한돈 저지방 부위 소비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예산은 현행 큰 틀은 유지하면서, 증액되는 예산에 대해서는 소비홍보에 투입키로 했다. 관리위원들은 농가에서는 정부 예산으로 해야 하는 사업에 자조금이 사용되는 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있다며, 정부가 해야 할 사업과 자조금으로 해야 할 사업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관리위원들은 향후 자조금 사업은 생산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단기적 목표보다는 중‧장기적 목표를 설정하고 시대에 따른 방법 변화를 주문했다. 또한, 정부 의 자조금 지원이 없을 때를 대비한 사업 설정 준비의 필요
국산 돼지고기 ‘한돈’ 소비촉진단체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가 대한민국 주요 6개 대학교의 대표 경영학회가 모여 결성한 학회 연합 단체 “IBS”(Intervarsity Business Society)의 공식 후원사로 나섰다. 한돈자조금은 IBS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20~21일 양일간 진행된 제3회 NIBS (Network of IBS) 행사에 한돈 현물 후원을 시작으로 IBS와 후원 관계를 맺었다. NIBS는 매년 겨울과 여름, 2회씩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1박 2일에 걸친 학회원들 간 네트워크 증진 행사로서 IBS가 자랑하는 3대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IBS는 올해로 3주년을 맞게 되는 FIBS (Forum of IBS, 대학생 문화를 선도하는 포럼)을 비롯한 활발한 활동으로 주요 일간지를 장식하는 등 주목 받고 있는 대학 학회 연합 단체다. 특히 FIBS는 과거 행사 진행 시 前 유한킴벌리 CEO 문국현, 現 티켓몬스터 CEO 신현성과 같은 유명 기업관계자들이 참석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학회원 외에 외부인까지 참관이 가능해 매 회 2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후원을 통해 미래
먹어본 돼지고기맛을 못 잊고 전시회에서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전시장을 다시 찾아 단체로 인삼포크 진생원 돼지고기를 소비자들이 구매해 갔다. 지난 18일 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1 우수 축산물 페스티벌에 참가한 인삼포크 진생원 관계자의 말이다. 얼마전 모 구청의 허가를 받아 아파트 단지에서 돼지고기를 판매했는데 당시 큰 호응을 얻으며 전량 판매를 한 적이 있다고 소개하고 그 아파트 주부들이 전시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찾아와 대량으로 구매해 갔다고 소개했다. 내년에도 아파트 등에서 직접 판매하는 판촉활동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양돈협회가 ‘2011 한돈 햄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대국민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한돈자조금과 협회는 오는 9월 1일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한돈 역대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한돈 햄 시식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현재 한돈 홍보대사인 김성주 씨를 비롯해 역대 한돈 홍보대사인 이만기, 이한위씨가 함께 참석해 한돈 햄 시식팩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한돈햄 캠페인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돈 햄 선물세트 전시, 돼지모양 아이스카빙과 함께 명절임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직업군을 대상으로 감사 스티커를 붙이는 행사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가장 많은 스티커를 받은 팀(예, 경찰관, 소방관 등)에 한돈 햄 선물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한돈 햄의 주요 판매처 중 하나인 하나로마트에서 ‘농협 하나로마트 제휴 한돈 햄 선물세트 소비촉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8월 29~30일 하나로마트 창동점을 시작으로 9월 3~4일 양일간 양재점과 용산점에서 한돈 저지방부위 맞추기 다트 이벤트를 비롯한 매장 내 한돈햄 선물세트 홍보 및 판촉행사가 준비 중이다. 온라인에서는 한돈 햄 선물세트 온라인 쇼핑몰(http
대원농장(대표 김홍민)은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유종하)의 10년지기 고객이다. 2001년 사업 시작 이래 변함없는 파트너로 함께 할 수 있었던 배경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 라고 말하는 대원농장을 찾아가 보았다. 전북 무준군 적성면 삼가리 소재의 대원농장은 2,700평 규모의 모돈300두 양돈장이다. 대원농장 첫인상은 무척 깨끗하고 현대화된 농장이라는 것. 주변 조경 및 녹지관리가 잘되어 있었고 분뇨악취가 거의 없는 쾌적한 농장이었다. 이는 대원농장의 꾸준한 주변관리와 대나무 엑기스인 죽초액을 사용 덕분이라고 김대표는 자신있게 밝혔다. 2010년 대원농장 MSY는 21.8두로 대한민국 평균대비 7두나 높은 생산성을 보여주고 있다. 좋은 성적의 비결은 대원농장의 사양관리 역량과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사료와 서비스가 밑바탕 되었다는 설명이다. 현재 대원농장은 폐쇄돈군을 운용하여 질병 리스크를 최소화했고 일괄사육 방식이 아닌 비육돈 위탁사육으로 관리 효율을 극대화 했다. 대원농장이 제일 중요시 여기는 것은 모돈관리이다. 특히 건강한 자돈의 근간은 건강한 모돈인 만큼 모돈의 영양관리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대원농장은 임신돈과 포유돈 사료는 CJ헬씨
(사)한국양돈연구회는 모돈 150두 이상의 번식성적 우수농장을 다음달 15일까지 공모한다. 양돈연구회는 오는 10월 19일 ‘FTA하 지속 가능한 한국 양돈산업을 위하여’를 주제로 ‘제30회 전국양돈세미나’에서 번식성적 우수농장에 대한 소개와 시상과 발표를 가질 계획이다.우수농장 공모자격 및 기준은 모돈 150두 이상 농장에 한하며, 2010년 7월 1일부터 2011년 6월 30일까지의 1년간 성적으로 공모 후 후보농장에 대해 실사한다. 공모 문의는 (사)한국양돈연구회 사무국 (전화 031-781-5660, 팩스 031-781-5663, 이메일 kpirs@hanmail.net).
한돈자조금대의원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0월 12일에 제3기 한돈자조금 대의원 150명을 선출한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17일 서울 양재동 자조금 사무국에서 제2차 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기 대의원 선거 일정을 결정했다. 위원회는 8월까지 선거인명부와 선관위를 구성하고 9월14일부터 16일까지 후보자등록을 받기로 했다. 지역별 대의원수는 경기도가 32명으로 가장 많으며, 충남 29명, 전북 19명, 경북 18명, 경남 17명, 전남 14명, 충북 8명, 강원 7명, 제주 6명이다. 관리위원은 14명, 감사는 2명으로 현행과 같다.또한, 위원회에서는 하반기 돈가 하락을 대비 한돈 소비촉진 강화 예산과 돼지 FMD‧열병박멸대책위원회 사업 예산을 증액하고 2011년 질병실태조사 사업 신설을 의결했다. 위원회는 최근 축산물처리협회에서 자조금 징수 수수료(거출금의 7%) 중 일정 수수료(거출금의 2%)를 축산물처리협회로 직접 지급해 줄 것을 요청한데 대해, 농림수산식품부의 적법하다는 유권해석이 있을 경우에 축산물처리협회로 직접 지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우자조금에서는 일정 수수료(거출금의 2%)를 축산물처리협회에 직접 지급할 법적 근거가 없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