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지난 25일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 14회 국회 동심한마당’에 참여해 다양한 한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국회 동심한마당’은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국민이 동심으로 하나 되어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도록 하는 취지로 올해는100여개 기관, 단체들이 품앗이로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우자조금은 한우 푸드트럭을 활용한 한우 채끝, 불고기 요리 무료 시식을 진행해 이날 참석한 약 400명에게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또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한우 요리 체험을 통해 한우 버거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게 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한우 저금통 만들기, 룰렛 이벤트 등 우리 한우를 소재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행사장을 찾은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우 캐릭터 포토존을 찾은 참가 가족은 “무료로 진행되는 행사에서 한우도 맛보고 가족사진까지 현장에서 바로 인화해줘서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며 동심한마당을 찾은 가족들에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일 최고기온은 높아지고 있으며, 과거 30년과 비교해 최근 30년의 우리나라 여름은 19일 길어졌다. 지난해 여름 폭염으로 죽은 가축은 907만9,000마리에 이르지만 농가에서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따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보다 정밀하게 폭염을 예측할 수 있도록 개선된 ‘가축 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을 활용해 피해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은 기상청 동네예보와 연계해 실시간 제공하는 ‘가축더위지수’를 바탕으로 무더위에 가축을 관리하는 방법과 지침을 제시하고 있다.기존의 개인용 컴퓨터(PC)를 기반으로 정보를 제공하던 방식에서 휴대전화로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된 것이 특징. 가축더위지수 단계는 미국사양표준(NRC, 1971)에 따라 양호, 주의, 경고, 위험, 폐사의 5단계로 나뉜다. 미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한 2100년까지 축종별 가축더위지수를 제공한다. 농가에서는 당일 가축더위지수와 단계별 사양관리 지침을 휴대전화 문자로 제공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다.단계별로 보조사료 급여, 축사 내부 환경 조절 등 시스템에서 제공하는 축종별 더위스트레스 저감 사양 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 식품판매업소, 인터넷 유통 불법 축산물, 국제항만내 중국 보따리상 등에 대해‘불법 해외축산물 유통 정부합동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이번 단속은 중국 등 주변국에서 ASF가 지속 발생되고 있고, 해외축산물 불법 반입을 통한 ASF 등 질병의 국내 유입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위험한 상황임을 고려, 농식품부·식약처·검역본부·농관원·지자체 등 총 59개반 177명 편성해불법 반입 해외축산물 유통에 대한 엄격한 일제단속을 통해 국민들과 축산 농가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함이다. 농식품부는 식약처 등 관계기관과 불법으로 반입된 해외축산물의 반입·판매 경로에 따라, 합동점검반을 편성·투입하여 불법 해외축산물 판매여부 등에 대해 철저하게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먼저 전국 외국인 밀집지역 수입식품판매업소에서 불법 반입 해외 축산물 판매여부, 표시사항 적정여부등을 점검하며 적발된불법 축산물은 현장에서 즉기 압류 및 봉인후 폐기한다. 또한인터넷 유통단속을 실시해 옥션, G마켓, 11번가 등 주요 오픈마켓의 수입금지 해외축산물(
22일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강원 평창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에서올해 처음으로 한우 300마리를 대관령 초지에 방목했다.방목된한우들은5개월동안 신선한 풀을 자유롭게 먹으며 생활하게 되며 겨울이 시작하는 10월말께 다시 축사로 돌아간다. 한우는 최상의 목초를 먹으며 적절한 운동과 일광욕을 하게 되므로 번식률도 15% 가량 상승하게 되며방목으로 번식우(암소) 생산비의 절반(46% 이상)에 달하는 사료비를 68% 정도 아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농협 김원석농업경제대표이사는 20일 룩셈부르크에서 개최된 ‘2019 세계농업인기구 총회’에 우리나라 농업인 대표로 참석해전세계 농업인 대표들과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 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WFO는 54개국 69개 농업인단체가 가입된 세계 최대의 농업인단체로, 2011년 설립 이래 FAO, WTO, OECD 등 국제기구의 농업파트너로 활약하며 전세계 15억명의 농업인을 대변하여 농업인의 권리와 역할을 제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WFO의 창립멤버로 농업협동조합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총회는 각국의 농업인단체 대표와 FAO 등 국제농업기구의 대표단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농업인의 길’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업금융의 혁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원석 대표는 한국농협의 ‘농가소득 5천만원’ 추진 사례와 종합농협으로서 경제사업과 금융사업을 함께 해온 경험을 공유하여 각국 대표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 초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발생했던 구제역 바이러스는 중국 등 주변국가로 부터 불법 축산물을 통해 유입됐을것으로 추정되는역학조사 결과가 나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16일 역학조사위원회 구제역분과위원회(위원장 건국대 수의과대학 이중복 교수)를 개최하고 지난1월 28일부터 1월 31일까지 경기 안성, 충북 충주에서 발생한 O형 구제역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원인, 농장 간 전파원인 및 권고사항 등에 대한집중적인 토의를 가졌다. 역학조사위원회는구제역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결과 “안성의 1차 발생 젖소 농장의 구제역 바이러스는 2018년 중국 귀주성의 소에서 분리된 바이러스(GZZYCHA/CHA/2018-B, 2018.1,소)와 가장 가까운 상동성(99.5%)을 보였다”고 밝히며“유입경로는 특정할 수는 없으나 불법축산물에 의한 유입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농장 간바이러스 전파는 축산차량·사람·도로공유 등에 의해 이뤄졌다고 추정했다. 역학조사위원회에서는 역학조사의 정확도를 높이고 향후에도 해외 구제역 발생국으로 부터 구제역 유입에 대비하여 지속적인 차단방역이 필요함을 강조하며▲구제역 NSP항체 검출농장의 반경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17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전국 축우 지역부장을 대상으로 축우 스페셜스쿨을 개최했다. 축우PM 및 팀장을 중심으로 진행된이번 교육은 한우사업의 근간인 번식우에 대해 집중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의 주요 내용은 첫 번째 순서로 번식우 사업을 이해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영양 및 사양관리에 대해 깊이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또한 오는 12월개정될 등급판정제도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낙농 선진국인 이스라엘의 낙농산업과 일본의 화우산업에 대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팀장들은“제대로 된 한우사업을위해서는 번식우 사업이 아주 중요하며 우리의 고객들이 생시체중이 큰 송아지를 분만하게 하고, 송아지를 건강히 잘 키우며, 번식우가 1년 1산을 할 수 있도록 번식우에 최적화된 스페셜 번식우 사료로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다짐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의 온라인 사이트‘한우유명한곳’에서'꽃보다 한우' 기획전이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꽃보다 한우' 기획전에서는 1++등급 및 1등급 이상의 한우를 최대 51%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믿을 수 있는 한우 브랜드몰인 ▲산들에 한우 ▲녹색한우 ▲경주천년한우 ▲대관령 한우 4개 업체가 참여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등심 ▲불고기 ▲갈비살 등의 구이·요리용 부위는 물론 다양한 부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선선물세트 ▲정육세트 ▲구이용 명품세트 등도 선보였다. 민경천위원장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해 가정의 달 온 가족이 함께 우리 한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우유명한곳(https://www.한우유명한곳.com/)에서는 전국의 지역 농축협과 영농조합이 직영으로 운영하는 43개 우리 한우 판매몰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전국 우리 한우 판매점을 찾아볼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 차단을 위해위험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선박·항공기내 남은 음식물 처리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점검은 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8개 반(16명)을 편성해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실시하며, 선박 또는 항공기내 남은 음식물을 처리하는 관련업체의 전용차량 및 밀폐용기 등을 통한 운반, 소독, 소각 절차 등 관련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하여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항공기 및 선박의 남은 음식물은 국내로 반입할 경우 ‘선박·항공기 안에 남아있는 음식물의 관리방법(농림축산검역본부 고시)’에 따라 전국 공항만 남은 음식물 처리 관련업체인 29개소에서 전량 소독 후 소각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해외 항공사의 경우 통상 해당 국적에 따라 본국으로 가져가서 처리하고 있으며, 선박의 경우는 원칙적으로 국외에서 처리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낙농육우협회가 기능중심의 조직 정립을 위해 기존 1실 2부체제를 3본부체제로 개편하고 ‘우유급식팀’을 신설해 국산우유 자급률 제고를 추진키로 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14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전·현직 임원연수회 및 제3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낙농발전에 앞장선 전직 임원, 도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먼지 이날이사회에서는 제17대 임원개선에 따라 낙농진흥회 이사에는 최재민 이사(충남 홍성), 김용택 이사(전남 순천)를 추천키로 했으며,감사에는 신화식 충북도지회장을 추천키로 했다. 또한 협회 사무국 조직개편과 관련,기능중심의 조직 정립 및 사무국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1실2부체제를 3본부체제로 개편키로 했다. ‘교육홍보부’를 ‘경영지원본부(교육홍보실, 총무팀)’로 개편해 임직원 및 회원농가 교육·관리 기능 통합, 협회 조직관리를 강화했다.‘기획조정실’을 ‘정책기획본부(정책팀, 우유급식팀)’로 개편해 미래기획 및 정책기능을 강화했으며특히 ‘우유급식팀’을 신설해 K-MILK 인증 확대와 함께 우유단체 급식 확대를 통한 국산우유 자급률 제고를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관리부’를 ‘낙농사업본부’로 개편해 협회의 안정적 재정자립을 추진한다. 이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