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의 국내 유입 우려가 그 어느때보다도 커지면서 국내 전파를 막기 위해 돼지에게 잔반사료를 금지하는 관련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김현권 의원(더불어민주당·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가축전염병 우려가 있거나발생할 경우 돼지에게 잔반(음식물류폐기물)을 사료로 주는 것을 금지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지난 10일 대표 발의했다. 현재 음식물류폐기물을 돼지에게 주는 행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의 주요 전파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실제 중국의 ASF 발생 111건의 역학조사 결과 44%에 달하는 49건의 경우 잔반 급여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기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6400여 양돈농가 중 267곳만 잔반사료를 사용하고 있다. 잔반사료 급여는 지금까지 신고제로 운영돼 이를 제재할 법적 근거가 없어, 잔반 급여때 80℃이상에서 30분이상 열처리를 계도하거나 이들 농가에 대한 담당관제를 실시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는게 고작이었다. 김현권 의원은 “잔반급여가 ASF 전파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돼지에게 잔반 급여가 허용되고 있어
지난해 전국 평균 폭염 발생일 수는 31.4일(평년 9.8일)로 가축의 더위 스트레스로 인한 농가 피해가 컸다. 가축이 더위 스트레스를 받으면 물을 많이 마시고 사료는 적게 먹어 결국 체중이 늘지 않는다. 또한 번식장애가 나타나며 심한 경우 폐사로 이어져 결국 경제적 피해를 입게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무더위가 찾아오기 전에 꼼꼼한 축사 관리로 가축 스트레스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우선 가축이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은 환기팬이나 송풍팬을 이용해 축사 안에 공기 흐름을 빠르게 해주는 것이다. 우사(외양간)는 50㎡(15평)당 1대 이상의 송풍팬을 3~4m 높이에 45°로 설치한다. 풍속은 1m/s 이상으로 한다. 개방형 축사는 출입문, 윈치커튼을 개방해 외부 공기가 쉽게 드나들게 한다. 송풍팬을 함께 이용할 경우 축사 주변에 형성되는 바람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도록 고려해야 한다. 강제 환기로 온도를 조절하는 밀폐형 축사는, 입기와 배기팬이 잘 작동하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축이 머무는 운동장과 축사는 차광막 등을 이용해 그늘을 만들어 준다. 이때 송풍팬을 같이 사용하면 효과가 크다.안개분무 등으로 몸의 온도를 낮추거나 축사로
폐사율이 100%에 이르는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난해8월 중국에서 발생한 이래 베트남, 몽골, 캄보디아 등 아시아 주변국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유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오는 9월 대구 EXCO에서 개최되는 ‘2019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이하 KISTOCK)’는 ASF 발생국가의 박람회 참여를 전면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국내 최대 축산전문 전시회인 KISTOCK은 오는 9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다. 이번 KISTOCK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기자재·사료·약품·종축·ICT 등 국내·외의 다양한 축산 관련 기업들의 참가가 이어져 이미 지난 4월에 부스 신청이 조기 마감된 상태. 13일 6개 생산자단체(한우, 한돈, 낙농육우, 양계, 오리, 기자재)가 주축이 되는 KISTOCK 조직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ASF의 국내 유입 원천 차단은 단순히 양돈 농가만의 걱정이 아닌 국내 축산업의 보호 차원임과 동시에 가축 질병에 대한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해서도 강력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고심끝에 발병국의 참가를 전면 제한키로 의결했다. 이번 제한 조치는 A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5월 가정의 달과 곧 다가올 육우데이(6월 9일)를 기념해‘우리육우쇼핑몰’에서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6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육우자조금 관계자는“국내산 우리소 ‘육우’는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으며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저지방 웰빙소고기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히며“국내산 육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소비를 촉진코자 육우와 발음이 비슷한 6월 9일을 ‘육우데이’로 정해매년 육우데이를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육우쇼핑몰’에는 채끝, 차돌박이, 등심, 부채살 등 다양한 부위가 준비되어 있으며 국거리, 샤브샤브, 카레 등 용도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최대 50% 할인과 함께 구이용 혹은 정육 구매고객에게는 바비큐 소스도 추가 증정된다. 박대안 위원장은 “국내산 우리육우는 가성비가 높은 제품이자 부드럽고 지방이 적어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며 “평소 챙기지 못한 가족 뿐만 아니라 부모님들에게도 건강을 위한 선물로 추천드리며, 6월 9일에 진행되는 ‘육우데이’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6월 9일 육우데이를 맞아 ‘2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한우자조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SBS 파워 FM ‘붐붐파워’와 함께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6월 2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한우자조금 인스타그램(@hanwoo_official)을 팔로우하고 매주 제시되는 미션을 수행하면 참여할 수 있다. 댓글 또는 게시물과 함께 #한우 #맛있어질라그램 해시태그를 업로드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이번 이벤트는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인 SBS 파워FM ‘붐붐파워’ 방송과 함께 진행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매 주 새로운 이벤트를 한우자조금 인스타그램과 ‘붐붐파워’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한우선물세트와 한우 불고기버거 세트 등을 선물한다. 다가오는 17일까지는 인스타그램에 #한우 #맛있어질라그램 해시태그와 함께 한우 레시피를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집밥붐선생’ 이벤트가 진행된다. 앞으로도 한우신춘문예를 주제로 댓글을 다는 낭독의 기술, 나만의 한우 맛있게 먹는 방법을 공모하는 최대공약수, 한우상식! 공부합시다 등 매 주 새로운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당첨자는 한우자조금 인스타그램에서 확인가능하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 재료 및 분량 양파 1개, 청피망 1개, 파프리카 붉은색, 노란색 각각 1개, 방울토마토 4~5개, 표고버섯 2개, 통마늘 5~6쪽, 스테이크용 돼지고기(뒷다리 부위) 100g, 화이트 와인 1큰술, 소금, 후추 조금씩 ■소스 ▲크림드레싱 : 떠먹는 플레인 요구르트에 꿀을 섞어 토핑 ▲데리야끼드레싱 : 식용유 2큰술, 간장 3큰술, 와인 3큰술, 흑설탕 3큰술, 미림 3큰술, 식초레몬즙 3큰술, 마늘 2작은술, 생강, 녹라 각 1작은술 ▲핫칠리드레싱 : 칠리소스, 두반장, 식초, 마늘 물엿 고추장 미림 모두 각각 1:1로 섞음 ■ 만드는 법 1. 소금, 후추, 화이트와인에 재워둔 스테이크용 돼지고기와 색색 깔 의 파프리카와 방울토마토, 미리 구워둔 통마늘, 표고버섯을 꼬치에 끼워준다. 2. 가열한 오일 두른 팬에 꼬치를 소금, 후추를 살짝 뿌려 구워준다. 3. 꼬치와 모든 재료를 올려 완성한다. 4. 식성에 맞게 드레싱에 찍어먹는다. <자료제공:농촌진흥청>
’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정해정)는8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1회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도 청년분과위원회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9년도 사업계획 수립의 건을 상정해 ▲낙농현안 해결과 조직활성화를 위한 각종 활동 전개 ▲조직활성화 및 회원간의 소통을 위한 청년분과위원회 워크숍 개최 ▲낙농인의 안정적 경영을 위한 교육 추진 등을 실시한다는 원안을 의결했다. 아울러 낙농인 교육 세부계획 마련에 대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주문하면서 오는 7월 16일 ~ 18일, 대전 호텔 선샤인에서 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 교육을 개최키로 하고 지역별로 충분한 홍보를 통해 교육생을 모집하기로 했다.낙농인 선진지 연수교육과정은 7월 중 선발될 낙농인 목장경영전문화 교육 성적우수자 10인과 지난 해 선발된 성적우수자 10인에게 참가자격을 부여키로 했다. 한편, 기타논의로 적법화 이행기간을 부여받은 이후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허가축사적법화 문제와 실질적인 낙농분뇨 처리에 있어 획기적인 개선이 요원한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진지한 토의가 이뤄졌다. 또한 분과위 조직활성화를 위해 후계 낙농인들이 낙농에 대한 소속감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는 오는 6월 9일 ‘2019 육우데이 : 육우로 대동단결’를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개최한다. 육우자조금은국내산 육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6월 9일을 ‘육우데이’로 지정,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내실을 기하기 위해그동안 소비자와 함께 진행했던 ‘육우데이’를 육우종사자의 장으로,9월 2일에 진행하는 ‘우리육우 구이데이’는 소비자 행사로 이분화해 진행한다. ‘2019 육우데이 : 육우로 대동단결’은 100년의 역사를 가진 육우의 역사를 바로 알리고, 육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 육우농가와 육우산업에 종사하는 육우인들의 화합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2019 육우데이’에서는 육우 100년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관과 영상홍보관, 육우로 이루어진 각양각색의 육우요리 전시회 등이 진행된다. 공식행사인 100년 육우인증 선포식에서는 육우 산업발전을 위해 힘쓴 자랑스런 육우인 대상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3대 이상 육우농가를 가업으로 삼고 있는 농장을 위한 ‘100세 육우농가 표창’, 우수한 품질 등급을 위해 노력하는 농장을 위한 ‘100년 육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황도연)은 지난 9일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주시 가덕면 감골마을을 찾아 마을 진입로에 왕벚꽃나무 식재 등 가덕한우작목반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번농촌마을 경관조성을 위해묘목 식재와 가덕한우작목반의 농가를 방문해 한우사양컨설팅도 더불어 진행했으며, 마을내 빈병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향후에도 지역 소외계층 및 저소득 축산농가에 사료지원 및 노력봉사 등을 통해 지역 농촌마을과 지속적인 나눔의 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감골마을 변효섭 이장은 “바쁜 업무시간을 쪼개가며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힘써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축평원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 마을을 만들고 싶고, 또한 축산농가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싶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황도연 지원장은 “앞으로도 우리기관의 특성을 살려 축산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지속적인 축산농가 컨설팅 활동은 물론이고, 더불어서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미력하나마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 국립축산과학원은 10일 축산업 발전을 위해 희생된 가축의 넋을 위로하는 축혼제를 원 내 축혼비 앞에서 3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했다. 이날 축혼제는분향, 가축 전염병 같은 위험으로부터 축산업을 지켜달라는 축혼사, 가축을 위한 헌잔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으며제상은 가축들이 좋아하는 마른풀(건초)과 배추, 무 등으로 차려졌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양창범 원장은 “우리나라가 축산강국으로 나가는데큰 도움을 준 동물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축혼제를 지내고 있다”고 말하며“동물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얻은 소중한 연구 결과가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고있다”고 위로했다.